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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석권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연간 매출액이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매출을 역전하며 시장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LTPS LCD는 비정질 실리콘을 특수레이저공정으로 가공해 만든 LTPS로 박막필름트렌지스터(TFT)를 구성해 제조한 LCD다. TFT는 디스플레이 각 픽셀을 켜고 끄는 스위치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방식에 비해 가격은 가장 비싸지만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가 가장 빨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적합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최근 자료를 근거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AMOLED의 매출액이 LTPS를 최초로 넘어섰다고 밝혔다. IHS마킷은 2017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전체 매출액이 433억872만달러(약 46조2537억원)로 이 가운데 AMOLED 매출액은 198억1957만달러(약 21조1673억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제 스마트폰 AMOLED 매출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193억5000만달러(약 20조 6735억원)다. 전체 스마트폰 AMOLED 매출 중 97.6%를 차지한다. LG디스플레이는 2억253만달러(약 2164억2356만원)로 1.02%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에 비중이 높은 삼성디스플레이와 달리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OLED 패널 매출 비중이 높다. 한편 IHS마킷은 AMOLED 시장 매출액이 2020년 284억5775만달러(약 30조407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MOLED의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64.7%로 늘어나는 한편 LTPS LCD의 점유율은 27.6%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8-06-07 16:01:27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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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기술력 한자리에…친환경차·SUV 경쟁 예고

미래 자동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8일부터 공식 개막해 이달 17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4개사를 포함해 19개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0여대의 최신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신차 25대도 공개한다. ◆국내 완성차 업계 SUV 경쟁 예고 7일 언론공개 행사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SUV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바디와 만나 카리스마 넘치는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그릴과 램프, DRL의 정형적 디자인을 탈피한 라이트 아키텍쳐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 확보,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사양 탑재, 내·외관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오프로드와 일상,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는 고성능 라인업인 '고성능 N'의 비전과 함께 고성능 N 라인업의 국내 출시 첫 차량인 '벨로스터 N'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고성능 N 라인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해 자동차 퍼포먼스의 최정점에 있는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로 향후 제네시스 차량의 디자인 비전을 보여주는 차다. 기아차는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니로 EV는 지난해 2만4000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에 등극한 니로의 전기차 모델로, 1회 충전으로 최소 380㎞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은 물론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가 추구하는 미래 SUV 스타일을 구현한 글로벌 소형 SUV 콘셉트카 'SP'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GM은 새로운 중형 SUV '이쿼녹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이쿼녹스는 한국GM이 5년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하는 두 번째 신제품이다.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제품군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새로 출시한 3세대 신모델은 SUV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해 29만대 연간 판매고를 기록했다. 쉐보레 이쿼녹스의 가격은 LS 2987만원, LT 3451만원, 프리미어 3892만원이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AWD 시스템은 200만원이 추가된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20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QM3 S-에디션을 부산모터쇼에 최초로 선보이면서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수입차 업계는 친환경차에 집중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E 300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 300 e는 베스트셀링 세단인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유럽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만으로 12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신 9단 자동변속기(9G-TRONIC)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EQ 브랜드'를 핵심으로,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하고 벤츠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BMW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오픈탑 i8 로드스터를 포함한 6가지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i8 로드스터는 최고출력이 374마력이 달하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6초인 스포츠카다. BMW의 4륜구동 SUV인 X패밀리에 새롭게 더해지는 뉴 X2와 뉴 X4도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도 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를 비롯해 전기차 모델 4종 전시하고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FIA 포뮬라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의 레이스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의 완성된 'PACE' SUV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프리우스,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RAV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미래형 연료전지차 콘셉트카인 FCV 플러스, 도심형 EV 콘셉트카 아이-트릴(i-TRIL) 등 친환경 모델을 대거 출품했다. 렉서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ES300h를 선보였다. 닛산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를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인피니티는 중형 SUV '올 뉴 QX50'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레벨3 자율주행차 '아우디 A8' 등 총 11개 모델 선보였다. 아우디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이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A8에 적용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기술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 (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2018-06-07 15:5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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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수장 선임 위한 절차 진행

차기 포스코(POSCO) 수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최고경영자(CEO) 승계카운슬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30여개 기관과 7개 서치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CEO 후보 8명에 대해 검토했다고 7일 밝혔다. 8명의 외부 후보 가운데는 외국인도 1명 포함됐다. 승계카운슬은 외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정리한 뒤 전체 사외이사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은 후보를 CEO 후보군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후 회사 자체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내·외부 후보를 심사하고, 5명 내외의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해 CEO후보추천위원회에 제안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면접 대상자들에 대해 2차례의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한 명의 회장 후보를 확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주주사 대부분이 후보를 추천하는 대신 회사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능력, 경제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 비핵심 분야 구조조정 전략 유지 등 신임 CEO의 요구 역량을 전달하며 사외이사가 중심이 된 이사회가 최선의 결정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승계카운슬로부터 후보 추천을 의뢰받은 직원 대의기구 노경협의회와 퇴직임원 모임 중우회도 별도의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노경협의회와 중우회는 현재 진행 중인 CEO 선임 절차를 신뢰한다며 좋은 CEO를 선출해달라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승계카운슬은 향후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정해진 범위내에서 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6-07 15:5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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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형 보험'…출시 두달새 6만 건 돌파

보험 계약자가 건강관리에 노력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이 두 달새 6만 건 판매를 돌파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4개 손해보험·생명보험사가 지난 4월 출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지난달 말 6만371건이 판매됐다. 월납 초회보험료는 37억5000만원이다.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이란 기존의 암·CI(중대질병)종신·당뇨보험에 운동 등 건강관리 기능이 부가된 상품이다. 걷기·달리기 등 운동량이나 식사·혈당·체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가입자의 건강관리 상태를 점검해 포인트 지급·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걷기와 운동 등 보험계약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생·손보 4개사(생보 2개사, 손보 2개사)가 가입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 보험사의 상품은 월 보험료 6만원대의 암보험 가입자는 하루에 1만2500보를 걷거나 6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하면 100포인트를 받는다. 최초 1년간 1만 포인트를 쌓았다면 14회차부터 보험료를 기존보다 10% 아낀다. 금융위는 건강증진형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에는 가입자가 받는 혜택이 적었으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신상품들은 보험료 10% 할인·최대 50만원 환급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판매 중인 4개 손·생보사 외에도 16개사(손보 6개사, 생보 10개사)가 건강증진형 상품을 개발, 연내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18-06-07 15:50: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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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기아자동차, 니로 EV 내부공개..."전기차 시장 선도할 것"

기아자동차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니로 EV(전기차)'의 내부 인테리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을 공개했다. '니로 EV'의 내부 디자인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가 추구하는 미래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스타일이 구현된 글로벌 소형 SUV 콘셉트카 'SP'와 지난해 세계 최대 튜닝쇼 '세마(SEMA)'에 출품했던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 튜닝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일 출시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전시했다. 니로 EV는 지난 해 2만4000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에 등극한 니로의 전기차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최소 380㎞ 이상(64㎾h 배터리 기준, 자체 인증 수치)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니로 EV는 기존 니로와는 차별화된 'EV전용 디자인'을 갖췄다. 외관은 정해진 모양을 반복 배치해 만드는 기하학적 파라매트릭 패턴을 적용한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이 신규 적용됐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내장 디자인의 경우 전장 4375㎜, 전폭 1805㎜, 전고 1570㎜, 축거 2700㎜로 기존 니로에 비해 전장과 전고가 각각 20㎜, 25㎜ 커졌다. 'EV 특화 콘텐츠 전용 7인치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가 주행 및 에너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최초로 '다이얼타입 변속 노브(SBW)'를 채택해 사용성과 조작성을 높였다. 특히 배터리의 경우 1회 충전에 380㎞ 이상 주행이 가능한64㎾h 배터리 또는 1회 충전에 240㎞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아차는 벡스코 제1전시관에 2500㎡(약 75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니로 EV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우수한 성능은 물론, 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사양을갖춰 전기차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첨단 이미지의 미래형 SUV인 SP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며 "경쟁차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양산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07 15:34:3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