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5일 운명의 날' 신동빈 2심 판결 앞두고 롯데 '노심초사'

'5일 운명의 날' 신동빈 2심 판결 앞두고 롯데 '노심초사'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2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의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검찰이 신 회장에 대해 1심 선고형량의 5배에 가까운 구형을 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8개월째 총수 공백으로 그룹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업 투명화와 한일 롯데 관계의 재정립을 위한 작업들을 답보상태며, 투자와 채용에서도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강승준)는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2월 1심에서 신 회장은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특허권 연장 등 그룹의 현안에 대한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순실씨의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다. 구속 수감된 신 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롯데그룹은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다. 투자를 비롯해 채용면에서도 결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롯데 그룹의 올해 상반기 투자액은 약 88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20% 감소했다. 아울러 매년 1만2000명 수준을 유지하던 공채는 올해는 2300명 정도만 뽑아 약 80% 줄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등에서 진행하던 10조원에 달하는 10여건의 투자나 인수합병 작업도 올스톱됐다. 롯데가 중국 선양에 추진 중인 롯데월드 건설공사가 2년째 중단됐다. 지난 2016년 11월 공사를 중단 이후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롯데가 진행 중인 '청두 프로젝트'의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이처럼 롯데가 중국에서 침체 상태에 빠진 원인은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지만, 일각에서는 신 회장이 경영 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실제로 신 회장은 지난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신 회장은 다수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롯데그룹으로서는 신 회장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또한 신 회장의 공백으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문제도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 당시 노출된 순환·상호출자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신 회장밖에 없다는 게 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 롯데의 경영권을 확립했다. 국내에서는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회사 전환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작업을 실시했다. 호텔롯데를 상장해 국내 롯데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일본 롯데와의 연결고리를 끝으려 했다. 이같은 신 회장의 구상은 신 회장이 구속 되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신 회장은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29일 결심공판에서는 '기업가정신'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선처를 부탁했다. 당시 애플 창업자 잡스의 이름도 거론하면서 재판부를 향해 다시 사회로 나가 기업가정신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신 회장이 실형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결과 때문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70억원을 부정 청탁이라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신 회장의 항소심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신 회장의 당시 사정 및 상황 등이 재판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실형을 피할 가능성도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5일 신동빈 회장의 2심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02 09:15: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최근 3년간 부동산 허위거래 1만5610건…'업계약'도 성행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부동산 허위 신고 위반 횟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적발 현황 및 과태료 부과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는 1만5610건, 부과금액은 826억5000만원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연도별로 보면 ▲2016년에는 적발 3884건, 과태료 227억1100만원 ▲2017년에는 적발 7263건(전년 대비 86%증가), 과태료 385억3600만원 ▲2018년엔 6월까지 적발 4463건, 과태료 214억300만원 등이다. 부동산 허위 거래 유형으로는 다운계약 1511건, 기타허위신고 1만3375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동산 가격 거품을 조장하는 주원인으로 꼽히는 업계약(가격을 올린 계약) 적발 건수도 72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의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 부동산 거래 계약 신고 제재 및 처벌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토부 장관에게 신고내용 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안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관석 의원은 "집값 과열을 부추기는 부동산 허위 거래 신고 방지를 위해 법안을 정기회 안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기세력 근절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2 09:04:3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지는 사업 접고 뜨는 사업 키우고…최태원의 딥체인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래 비전인 '딥 체인지(근본적인 혁신)'를 위해 조용한 사업재편으로 혁신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해운, 중고차 등 경쟁력이 떨어지는 비주력 사업은 접는 대신, 바이오, 모빌리티 등 뜨는 사업을 키우는 식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SK해운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 불황의 늪에 빠져 '앓던 이'였던 해운업을 정리하기 위한 수순인 것으로 해석된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SK그룹은 1982년 유공해운(현 SK해운)을 설립한 지 36년 만에 해운사업에서 손을 떼게 된다. SK그룹 관계자는 "한앤컴퍼니 측과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며 "투자유치와 관련,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4월 물적 분할을 통해 SK해운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러나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해운의 부채비율은 지난 6월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391%, 차입금은 4조4000억원이다. SK해운이 매각되면 SK그룹의 사업 재편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SK그룹의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히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국내 2위 물리(출동)보안업체 ADT캡스 인수를 완료하며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SK그룹은 지난 3월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3년 간 총 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핵심소재와 5세대(5G) 인프라,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등이 주요 투자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 역시 이 같은 신사업 투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도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SK㈜는 최근 미국 바이오·제약 위탁 개발·생산업체(CDMO)인 암팩(AMPAC)의 지분 100%를 51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해외 제약 회사 M&A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SK그룹의 사업 개편은 홈 케어와 모빌리티에서도 두드러진다. 최신원 회장이 수장인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와 홈 케어로 사업 방향성을 잡고 사업 재편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중고차 오프라인 사업인 SK엔카 직영을 지난해 정리하는 대신, 국내 3위 렌터카 업체인 AJ렌터카를 인수키로 지난달 21일 결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와의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1위인 롯데렌탈과 비슷해져 업계가 양강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략에서다. SK렌터카가 SK주유소, 스피드메이트 등 차량관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인장기렌터카 사업에 주력해왔다면, AJ렌터카는 30년 이상의 사업 운영을 통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16년에는 동양매직(현 SK매직)을 인수하며 홈 케어 산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SK매직은 SK그룹 계열사가 된 이후 지난 7월 말 기준, 렌탈 누적 계정 145만을 돌파하는 등 렌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분기엔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도 기록하기도 했다. SK 관계자는 "과거에는 매출액이나 이익을 기본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을 측정했다면 현재 SK그룹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비용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1 17:43:0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체크·오버사이즈 주목"…패션업계, 트렌치코트로 가을맞이

오버사이즈·체크 패턴 트렌드로 리버시블 등 실용성 높은 디자인 주목 오프라인 매장도 트렌치코트 마케팅 돌입 여름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지난달부터 트렌치코트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트렌치코트가 올 가을 트렌드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일찌감치 관련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해는 넉넉한 오버사이즈에 체크무늬가 트렌치코트의 유행을 관통할 전망이다. 또한 실용성을 겸비한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 주목 받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튜디오톰보이(Studio Tomboy)는 올 시즌 다양한 오버사이즈 제품을 내놓는 한편, 체크 무늬 트렌치코트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트렌치코트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스튜디오톰보이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겉옷 위에 겹쳐 입을 수 있어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의 유행으로 간절기용으로 통용되던 트렌치코트의 착용 기간이 초겨울까지 늘어난 것이다. 양면을 모두 활용한 '리버시블 트렌치코트'도 주목 받는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이번에 선보인 리버시블 트렌치코트의 경우, 클래식한 베이지 색상과 그린 체크 패턴이 양면을 이루고 있어 한 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도 지난달 다양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모던하게 재해석된 오버사이즈 제품부터 후드를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의 후드 트렌치코트 등 무늬와 디자인, 활용도 등을 두루 고려한 제품을 내놨다. 패션 브랜드들의 움직임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트렌치코트를 전면 배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일찌감치 지난달에 '트렌치코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인기 여성 트렌치코트를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남성 고객을 겨냥한 '트렌치코트 페어'를 동시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정장, 원피스 등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더블버튼 트렌치코트가 올 가을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여성복 브랜드 지고트, 주크, 라인 등은 트렌치코트 물량을 지난해 가을보다 20% 가량 늘렸다.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올 가을 유행인 긴 기장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좀더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청바지와 티셔츠, 스니커즈 등과 함께 자연스럽게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주고, 여성스러운 H라인 스커트에 앵클 부츠와 함께 매치할 때는 소매와 허리를 꽉 묶어 입으면 세련된 여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0-01 17:06:5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갑을상사그룹, 외국인 유학생 인재 유치 나서

갑을상사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교육부 주최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0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우수 인재 찾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갑을상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독일, 체코, 스페인, 인도, 베트남 등 계열사들이 진출한 국가 출신으로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고 한국의 조직문화를 이해하며 출신 국가별 현지시장에서 갑을상사그룹의 계열사들이 안정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외국인 유학생을 찾는다. 이들은 해외 지사의 경영, 기획, 회계 등 관리업무와 해외영업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갑을상사그룹은 동국실업, KDK오토모티브, 갑을오토텍, KB레미콘, 코스모링크베트남 등의 계열사를 통해 독일, 스페인, 체코, 중국, 멕시코, 인도, U.A.E. 베트남 등에서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 및 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갑을상사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들의 공격적인 해외사업에 주축이 될 인재를 찾는다"며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출신국가와 한국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춰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통형 인재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1 16:49:00 양성운 기자
KOTRA, 아프리카 대표 블루오션 수단 시장 공략 나서

코트라(KOTRA)가 아프리카 대표 블루오션인 수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KOTRA는 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주수단대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오는 3일(현지시간) 수단 카르툼에서 '한·수단 비즈니스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14개 기업과 KOTRA, 플랜트산업협회를 비롯해 산업부, 주수단대사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함께하고 수단측에서는 산업부, 외교부, 수단 상의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GIAD(수단 최대 공기업) 등 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가해 우리 사절단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수단은 인구 3900만명, GDP 1250억 달러로 아프리카 내 3위, 세계 16위 국토면적, 풍부한 광물과 수자원 등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대표 국가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국가다. 지리적으로도 이집트 남부의 중동과 아프리카 사이에 있어 중동을 거점으로 아프리카나 반대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 가능하다. KOTRA는 우리기업 입장에서 수단 진출 호조 및 매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고 있다. 먼저 20년간 지속된 미국발 경제제재 해제에 이어 조만간 테러지원국 해제가 기대된다. 테러지원국 지정이 해제되면 금융, 무역투자 거래 활성화에 따른 특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석유생산 재개 가능성이다. 지난 2010년까지 석유는 수단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했지만 2011년 남수단 분리 독립으로 보유 유전의 4분의3을 상실해 지금까지 외화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5년 넘게 지속된 남수단 내전 종식 평화협정이 체결됐다. 평화가 정착되면 남수단 내 석유 생산, 수단과 국경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수단 석유 생산이 재개되면 수단은 송유관 사용료 및 석유 확보, 보상금 회수 등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점이다. 많은 수단 기업인들은 과거 제조업분야 최대 투자기업으로 자신들의 산업화를 이끌어줬던 대우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승희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블랙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가 자원거점에서 소비거점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특히 수단은 20년간 제재가 이어지면서 외국기업 진출이 미흡, 소비자들이 다양한 외국제품을 접할 기회가 제한받았다"며 "이 점이 오히려 우리 기업에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역발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10-01 16:10: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완성차 업계 9월 성적표 '먹구름'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쌍용차와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며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지만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국내 5만2494대, 해외 33만233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총 38만483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1%, 해외 판매는 5.7%가 각각 줄어든 수치로,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다. 단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52만5824대, 해외 시장은 283만428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9% 증가했다. 기아차는 국내 3만 5800대, 해외 19만 790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 370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5.4%, 해외 판매는 1.9%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9만 4700대, 해외 시장에서는 168만 266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0%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7689대, 수출 3110대(반조립제품(CKD) 포함) 등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규모다. 쌍용차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21일→16일) 영향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영업일 수 감소로 작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차종별로 보면, 렉스턴 스포츠는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라 공급물량이 늘면서 1년 전보다 56.3% 많은 2957대를 기록했다. 반면 티볼리(-38.7%), 코란도 C(-52.0%), G4 렉스턴(-24.4%) 등 다른 차종은 대부분 판매가 줄었다. 9월 수출은 신규 차종 라인업 투입을 준비 중인 상황이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줄었으나 전월 대비로는 31.4% 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713대, 수출 7869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44.3% 감소한 총 1만458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전년 동월보다 8.8% 감소했다. 수출은 7869대로, 58.2% 급감했다.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실적 743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3% 감소했다. 다만 한국지엠의 야심작 이쿼녹스는 18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출실적은 2만73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지만 RV 실적을 바탕으로 전월 대비 74.3% 늘어 위안이 됐다.

2018-10-01 16:10: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