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앱으로 구매하고 경품 받자" CJ ENM, 채널 개국 기념 프로모션 진행

"앱으로 구매하고 경품 받자" CJ ENM, 채널 개국 기념 프로모션 진행 CJ ENM 오쇼핑부문, CJ몰 할인 및 적립 이벤트··· 8월1일까지 진행 CJ ENM 오쇼핑 부문이 채널 개국일을 기념해 8월1일까지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채널 개국 23번째 해를 맞아 9일부터 8월 1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리빙, 패션, 뷰티, 유아동, 식품, 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들을 최대 17%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리워드 페스티벌'과 CJ몰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적립금과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먼저 CJ몰에서는 일자별 적립 대상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7%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페스티벌' 기획전이 22일까지 진행된다. 약 2주에 걸쳐 리빙(7/9~10, 7/20~22), 백화점상품(7/11~12), 유아동·식품·생활 용품(7/13~15), 패션(7/16~17), 뷰티(7/18~19) 등 카테고리 상품을 일자별로 선보이고 누적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적립금 및 일자별 최대 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라인업'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면 최대 1만원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CJ몰 앱으로 구매하고 기획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신청 하면 된다. 가구를 장만할 고객이라면 최근 '배송일 지정 서비스'를 오픈한 CJ몰 한샘 브랜드관을 주목하자. 매트리스, 책상, 책장, 아동 수납장 등 일부 설치 상품에 한해 고객이 원하는 배송일을 결제 단계에서 지정할 수 있다. 기존에 해피콜을 통해 배송일을 별도로 지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1인가구나 맞벌이 고객도 편리하게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워드 페스티벌' 기획전 중 리빙 상품 적립 혜택 기간(7/9~10, 7/20~22)과 'CJ몰 한샘 브랜드 슈퍼매치(7/16~17)' 기획전에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적립금 및 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몰 방문만 해도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3주년 기념 선물 이벤트도 2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아침 10시 선착순 2300명에게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낮 3시에는 신규·휴면 고객 대상 '선착순 모바일 특가딜'이 열리며, 11일에는 '참그린 참 순수한 베이킹소다'를 75% 할인가 2000원에 판매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CJ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매일 1만명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 3종세트(총 2만3000원)'를 신청 접수 받는다. 쿠폰은 8월1일 지급된다. 16일부터 8월16일까지 CJ몰 앱에서 CJ오쇼핑 및 CJ오쇼핑플러스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사은품을 제공한다. 총 누적 실결제금액 합산 25만원 이상,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초복 몸보신을 위한 '비비고 육개장(500g) 10봉'을 증정한다. 또 채널 개국기념일 당일인 8월1일에는 CJ오쇼핑에서 쇼핑한 고객 2300명을 추첨해 '뚜레쥬르 케이크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쇼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18-07-09 10:09: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7~8월 분양 큰장 선다…10대 건설사, 2만1300가구 공급

-부동산 규제, 분양보증심사 강화 등으로 여름에도 분양 물량 쏟아져 무더위에도 분양 열기가 지속된다. 10대 건설사가 통상 분양 시장 비수기인 7~8월에도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 강화, 부동산 규제 등으로 분양 시기가 늦춰진 영향도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대 건설사(17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7~8월 전국 신규분양 물량은 20개 단지, 2만1341가구에 이른다. 컨소시엄, 주상복합, 임대는 제외한 수치다. 지난 2005년 이후 역대 7~8월 비수기 분양물량만 놓고 보면 올해가 역대 최대다. 이전 최고점이었던 2017년 1만5738가구와 비교해도 35% 더 많다. 2005년 이후 연도별 7~8월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2005년 4861가구 ▲2006년 7635가구 ▲2007년 1만44가구 ▲2008년 2058가구 ▲2009년 1566가구 ▲2010년 458가구 ▲2011년 5353가구 ▲2012년 9839가구 ▲2013년 4652가구 ▲2014년 3145가구 ▲2015년 1만2868가구 ▲2016년 12868가구 ▲2017년 1만5738가구다. 분양물량이 7~8월에 대거 몰려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월별 10대 건설사 공급 계획 물량을 보면 ▲1월 2686가구 ▲2월 534가구 ▲3월 5025가구 ▲4월 1만80가구 ▲5월 8504가구 ▲6월 6647가구 ▲9월 1만3578가구 ▲10월 4045가구 ▲11월 1만6520가구 ▲12월 6495가구다. 연말까지 총 6만1979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7~8월에만 전체의 34%가 몰려있는 셈이다. 지역별로 비교하면 수도권 분양물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7~8월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 중 수도권에서만 12개 단지, 1만2431가구(12%↑)가 나온다. 이외 5대 광역시에서 4곳, 5018가구(242%↑)가 분양된다. 지방 중소도시에선 4곳, 3892가구(22%↑)가 공급된다. 분양 물량이 7~8월에 쏠린 이유는 HUG의 분양보증심사 강화, 미등록 분양 대행업 금지 등으로 상반기 계획 물량의 일부가 하반기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반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후속조치가 전망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그 전에 물량을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여름 비수기에 선보이는 분양 물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구 연경 아이파크', '여주 아이파크', 대우건설의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의 '전주 인후 더샵',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중동' 등이다.

2018-07-09 10:05:3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시중은행 최초 '임팩트 투자 펀드'에 50억원 출자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임팩트 투자 펀드'에 5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 펀드는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일자리 창출, 환경 개선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재무적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는 7월 중 결성되는 국내 최초의 임팩트 투자 펀드로 우리은행은 50억원을 투자한다. 펀드는 총 200억 규모로 조성되며, 10년간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전체의 25%를 투자해 최대 민간투자자로 참여하고, 정책자금을 투자하는 한국성장금융(65%), 공동운용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3.5%)와 라임자산운용(1.5%)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펀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정의된 사회·환경·보건·빈곤·기근 등의 문제 해결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금의 60% 이상 투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임팩트와 창업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임팩트 펀드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결정이 세계적으로 확대 중인 임팩트 투자가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09 10:05: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청소년 행복 봉사활동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첫번째 행사는 무연고 신생아들이 사용할 속싸개를 손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속싸개를 만들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포니적금 또는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벤트 신청기간은 8월말까지다. 기존 행복바우처 사용 고객도 신청할 수 있고 신한은행 홈페이지, SOL(쏠), 모바일웹 응모 고객 중 500명에게 봉사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만드는 속싸개는 신생아들이 체온을 유지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뜻깊은 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는 10대 이하 어린이·청소년 고객이 적금을 신규할 경우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고, 바우처 이용건당 1천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기금에 기부하는 제도다(올해는 2000년~2012년 출생 고객 대상). 현재 매월 약 3500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금융혜택을 받고 기부까지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07-09 10:04:52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 두 번째 집회..."왜 우리가 욕받이가 돼야 하나"

"우리가 노비냐." "1600억원 돌려주고 기내식 대란 즉각 해결하자." 아시아나 집회 참석자들이 들고 있던 피켓의 문구들이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8일 경영진의 갑질과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두 번째 촛불을 들었다. 승무원 유니폼과 검은색 옷, 가면을 쓴 참석자들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앉아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대한항공 직원들도 동참해 조양호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갑질근절을 위한 서명캠페인에 동참했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집회를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기내식 대란에 대한 경영진의 전적인 책임을 요구했다. 한 집회 참석자는 기내식 납품업체를 바꾸는 과정에 발생한 금호홀딩스'1600억원 투자' 의혹과 관련해 "박 회장의 실수로 생긴 빚을 왜 우리가 갚아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조합원 A씨는 "직원들 알기를 소모품으로 아는 회사의 경영진을 보았다"며 "예견된 실패를 경영진만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자유발언'에서는 직원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집회 참석자 B씨는 "의사결정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소수에 의해 결정된다"며 "LSG와의 계약을 처음에는 연장할 것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영진 의견에 반대를 하면 불이익을 받기 쉽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나는 기본급 102만원을 받는 지상직 직원으로 간접고용되었다"며 "정작 탑승구에서 승객들과 대면하면서 밥도 못먹고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는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우리가 욕받이가 돼야 하는 지 모르겠다. 기내식 대란 당시 상황도 알려주지 않고 기다리라고 하여 출근 후 퇴근까지 12시간 동안 손님 분들앞에서 욕을 먹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계약한 기내식 업체 샤프도앤코 협력사 대표 윤 모씨는 기내식 대란이 일어난 지 이틀째 되는 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집회에 참석한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 유족 C씨는 "아시아나 임직원들께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돌아가신 후 유족들은 너무나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울먹였다. 현재 아시아나는 박 회장의 딸 박세진씨가 지난 1일 금호리조트 상무로 부임하면서 '신입사원 임원' 논란까지 빚고 있는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750미터 떨어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까지 행진했다.

2018-07-08 23:28:2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 부산 우수 중기제품 품고 쇼핑명소 발돋움

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 부산 우수 중기제품 품고 쇼핑명소 발돋움 롯데마트가 베트남 현지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열고 베트남 진출 지원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시와 손잡고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고밥점(Go Vap)에 부산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BE GOODS by busan'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지역의 고성장 국가인 베트남에서 부산 중소기업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BE GOODS by busan'은 과채음료와 어묵을 비롯, 프라이팬, 탈모방지 샴푸 등 가공냉동식품부터 주방생활용품, 화장품까지 베트남 현지 가격경쟁력과 시장적합도, 제품성 등을 기준으로 롯데마트 MD(상품개발자)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의 서류심사-실물평가를 통해 선정한 부산 우수 중소기업 13개사 70여개 제품으로 구성된 전용매장이다. 롯데마트는 매장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3~6개월간 기업 및 상품군별 매출 등 성과를 기반으로 상품 In-out을 진행하고, 상품 품평회와 인터뷰를 상시 실시하여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추가로 선발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지 매장 운영 지원 및 제반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업체들에게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망에 대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국내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롯데마트 호치민 남사이공점에서 전국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BE GOODS'를 오픈 한 것. 베트남 현지에서 7개월간 전용매장을 운영한 결과, 전국 중소기업 23개사의 196개 우수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총 2억 40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안정적인 상품 입점 기회제공과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소득 수준이 빠르게 올라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1순위 국가로 꼽힐 정도로 매력적이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베트남 대표 대형마트로 자리잡은 롯데마트는 새롭게 오픈한 'BE GOODS by busan'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제품이 '값 싸고 질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1300여개의 PB제품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편의점과 중?소형슈퍼 등을 포함해 2020년까지 매장 수를 87개로 늘릴 계획이다.

2018-07-08 17:45: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인플루언서 플랫폼 '네온' 오픈

롯데百, 인플루언서 플랫폼 '네온' 오픈 롯데백화점이 9일유명 SNS 인플루언서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플루언서 플랫폼'인 '네온(NEON)'을 오픈한다. '네온'은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의 일상과 컨텐츠를 고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쇼핑 플랫폼이다. '네온'은 '뉴원(NEW ONE)'의 줄임말이자 그리스어로 '새롭다'라는 뜻을 내포한 단어로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2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구축한 '인플루언서커머스 프로젝트팀'에서 제작했다. '인플루언서커머스 프로젝트팀'은 최근 국내 패션업계에서 SNS를 활용해 개인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1인 커머스'의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인플루언서 등 국내 1인 커머스 사업자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왕홍'을 통해 거래되는 금액만 약 18조 규모에 달할 정도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은 라이프스타일, 감성 소구 등의 컨텐츠를 활용하기 때문에 빠른 컨텐츠를 생산하고 쉽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도 작년부터 인플루언서들의 상품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작년 3월부터 롯데백화점은 'SNS인플루언서 마켓' 팝업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반 팝업스토어 행사 평균 매출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작년 12월, 유통업계 최초로 본점에 인플루언서 여성의류 브랜드를 모은 인플루언서 편집매장인 '아미 마켓'을 오픈하고 월 평균 1억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의 성공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넘어서서,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상품 구매를 모바일이나 PC에서 일괄적으로 가능케 하는 웹사이트인 '네온'을 새롭게 오픈한다. 특히 '네온'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의 배송, 서비스 등의 문제를 롯데백화점의 다양한 유통 노하우 및 인프라를 통해 해결하여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플랫품 구축을 계획했다. 우선 '네온'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정보 공유부터 구매 전반적인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도록 준비했다. 고객들은 '네온'에서 상품 정보, 구매 후기, 1:1 문의, 상품 배송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네온'에서는 현재 남·녀 의류 및 잡화, 화장품 등과 관련된 30명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기획 상품 포함 총 1000 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향후에는 100여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전 상품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개별 인플루언서들의 고민이었던 상품 배송과 서비스 부분도 '네온'을 통해 해결했다. 우선 배송확인, 배송처리, 고객 컴플레인 등의 서비스적 부분들은 롯데백화점이 일임하면서, '네온'에 속해있는 인플루언서들은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 공유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네온'에 등록된 인플루언서들이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백화점 점포에서 주기적으로 팝업스토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들의 화보 및 일상에 대한 인터뷰를 실은 매거진도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네온' 오픈을 기념하여 해당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한 달 동안 무료 배송 진행 및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형식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플랫폼은 자신만의 정체성과 브랜딩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인 인플루언서들이, 롯데백화점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안정된 판로를 확보하여 서로 상생의 길을 나아갈 수 있게 준비했다"며 "또한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 1인 인플루언서의 상품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네온'을 향후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8 17:45: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