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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보험 이용 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력 수출기업의 도전적인 수출 시장 진출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효과적인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대우, SK네트웍스, 한화 등 총 12개의 주력 수출기업 수출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토론을 통해 최근 교역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수출애로를 공유하고, 무역보험이 대내외 리스크 완화 및 수출증대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 이원희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내년도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수출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주력 수출기업들이 도전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품목을 혁신해 나가는 등 선도적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리스크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무역보험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력기업 수출 관계자들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이란 제재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무역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장·품목다변화 과정에서의 현지 리스크 및 기업의 재무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산업부는 조만간 2019년 수출성장 지속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11-13 13:32:19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 체험학습장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직업 VR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 및 자녀를 위해 개방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고용정보원에 방문하면 된다. 학습장에서는 VR직업체험, 4차 산업혁명·미래직업 관련 특강, 창직 사례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뒤, VR게임개발자·동물재활공학사·자율주행차개발자·스마트팜전문가 등 미래직업 종사자가 되어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 변화 특강도 제공된다. 고용정보원의 연구진이 다년간 축적한 지식을 활용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필요한 직업 역량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창직의 개념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제공되며 신직업 정보탐색 게임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학생들의 진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와 더불어 혁신·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3 13:32:13 최신웅 기자
'폭설와도 교통마비 없게'…15일부터 제설대책 가동

정부가 폭설이 와도 교통마비가 없도록 겨울철 제설대책을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3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제설대책 준비상황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18개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주) 등 소속·유관기관장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 확충 ▲취약구간 중점관리 ▲긴급 교통통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사전준비와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가 관리하는 도로는 고속도로 5023km(민자 관리 872km 포함)와 일반국도 1만3983km(지자체 위임 2857km 포함)다. 두선 각 도로관리청의 기본적인 제설장비 및 인력 이외에도 민간업체와의 위탁계약 등을 통해 제설장비 5887대, 동원인원 4422명을 확보했다. 18개 중앙비축창고에 3만6000톤의 제설제를 비축하는 등 총 43만3800톤의 제설제를 쌓아뒀다. 또 소량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198개(일반국도 129개, 고속국도 69개) 구간을 제설취약구간으로 지정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한다. 필요시에는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에 대하여 긴급 통행제한을 시행하기로 했다. 각 도로제설 책임기관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설작업 및 구호·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기관별로 위기경보 수준(기상상황)에 따른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별 비상근무체계도 수립했다. 특히 국토부(본부) 내에는 심각단계(폭설) 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제설대책종합상황실 4개 반(도로, 대중교통, 항공, 철도반)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설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등 '눈길 안전운전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1-13 13:17: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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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탄소복합소재 전시회 참가…"車시장 공략 본격화"

SK케미칼이 탄소복합소재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SK케미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Asia 2018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JEC Asia 2018)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SK케미칼은 '압축성형용 급속경화 프리프레그'(PCM·Prepreg Compression Molding)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시장을 겨냥한 자사의 축적된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프리프레그를 부품으로 성형 가공 할 경우 1시간 이상의 경화 시간이 소요된다. SK케미칼이 개발한 압축성형용 급속경화 프리프레그의 경우 경화 속도를 3분 이내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최근 지동차 업계의 화두인 '차량 경량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SK케미칼은 압축성형용 프리프레그로 국내외 자동차 완성 업체 및 부품 회사와 함께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도어(Door),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 리어 스키드(Rear skid), 루프레일 (Roof rail ), 리프 스프링(Leaf spring), 프로펠러 샤프트(Propeller shaft), 디퓨저(Diffuser) 등 SK케미칼 프리프레그가 적용된 7종의 자동차 부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SK케미칼이 소개하는 자동차 부품은 컨셉트카(Concept car)가 아닌 일부 양산 차량에 적용, 실제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국내외 여러 참가 업체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도어는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인 치엔투(Qiantu) K50에 적용되고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스키드도 최근 국내 대형 세단의 커스터마이징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소재 외에 풍력발전용 소재도 같이 전시된다. 최근 전세계 풍력발전시장에서는 60m 이상의 대형 블레이드의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탄소복합소재와 같이 블레이드 자체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경량소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세계적 인증기관인 DNV-GL로부터 풍력발전용 소재 인증을 획득한 프리프레그를 풍력용 대형 구조물에 공급해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프리프레그 스파캡(Spar cap)도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건설중인 풍력 발전기용 블레이드에 공급되고 있다. 인원철 SK케미칼 복합소재 본부장 상무는 "소재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복합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소재 전시를 통해 회사의 복합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EC그룹이 주최하는 JEC Asia 2018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지난해부터 한국으로 옮겨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40개국 약 2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8-11-13 12:51: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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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마스크 불티나게 팔려

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마스크 불티나게 팔려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공장매연과 자동차 배기가스, 대기 중의 먼지 알갱이 등 대기오염물질 범벅인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시민들은 외출시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가 하면, 외출 후 돌아와서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들어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내부 센서가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해 초미세먼지를 99.95% 잡아내고, 실내 공간 전체에 깨끗한 공기를 고르게 분사하는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편의점, TV홈쇼핑 등 유통업계는 미세먼지 관련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마스크,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물량을 긴급 확보해 편성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 이달 들어 관련 상품 편성을 420분 추가했으며,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10일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를 단독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의류건조기 중 유일하게 영국 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10kg의 대용량으로 두꺼운 겨울 이불 등 침구류 건조가 용이하며, 스팀을 활용해 구김을 방지하고 탈취도 가능한 의류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이어 11일에는 다이슨 공기청정기와 필수 용품인 황사 마스크를 판매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미세먼지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편성할 방침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품목 판매량 신장률은 최근 한달(10월 12일~11월 11일)간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의류관리기가 414%로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편의점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으로 기능성마스크가 이름을 올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짙어진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6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한용은 매출 변동이 없는 반면 기능성마스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면서 기능성마스크가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 실제로 GS25가 연도별 10월~11월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마스크 매출 비중이 2014년 47%에서 올해(10월 1일~11월 6일) 81%로 3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한 겨울인 12월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2014년 12월 기능성마스크 매출 비중이 37% 였다가 2017년 12월 59%로 22%포인트 늘어났다. 마스크는 크게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마스크와 추위를 막는 방한마스크로 나눠지는데, 2014년 이전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방한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많았던 반면 갈수록 미세먼지 차단과 방한기능까지 겸할 수 있는 기능성마스크를 찾는 고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년 전체 마스크 매출 중 기능성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4년 38%에서 올해(1월~11월 6일) 77%로 39% 포인트 늘어났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급증하면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물론이고 의류관리기, 건조기, 손소독제 등 관련 품목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능성마스크의 경우 계절에 상관없이 찾는 고객이 많다. 대용량으로 구비해 사용하는 고객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2018-11-13 12:25: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