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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그만'…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몰카 탐지장비 지급

휴게소, 주유소, 졸음쉼터 등 고속도로 휴게시설에서 탐지 장비를 활용한 몰래카메라(몰카) 정밀점검이 시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최근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8개 지역본부에 몰카 탐지장비 259대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장실, 수유실 등 몰카 설치 의심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휴게시설별로 몰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휴게시설의 모든 화장실과 수유실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일 1회 이상 추진한다. 상시 위생 점검 시 문 틈새, 옷걸이, 나사구멍, 천장 등 몰카 의심구역을 집중 확인하는 등 일상 탐지점검도 강화한다. 또 몰카 설치 예방을 위한 점검상황 및 처벌조항 등의 홍보를 강화한다. 점검자와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는 몰카 점검기록부도 상시 배치한다.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현재까지 고속도로 휴게시설에서 몰카 적발 피해사례는 없었지만, 최근 몰카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별 점검반 운영으로 사전에 몰카 범죄를 완벽히 차단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8: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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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전주 인후 더샵' 20일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오는 20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523-21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인후 더샵'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주 인후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47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59㎡ 107가구 ▲76㎡A 275가구 ▲76㎡B 96가구 등이다. 중소형으로만 설계됐으며,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청약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9월이다. '전주 인후 더샵'은 홈플러스·전주중앙시장?전북대학병원?덕진구청 등 생활편의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인후초·아중중·전주여고가 있다. 전주시립도서관·전주 잉글리쉬센터도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주변 동부대로, 안덕원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전주IC, KTX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주시는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덕진구 인후동은 2009년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24(1317번지)에 마련됐다.

2018-07-19 15:0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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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전철 빨라진다…"용산~천안 23분 단축"

내년 하반기부터 경부선 전철에 급행열차가 추가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급행 운행 간격이 기존 50분에서 30분 단축되고, 용산에서 천안까지 이동 시간이 23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경부선 급행전철을 확대 운행하기 위한 '급행화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 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공사다. 공사비 254억원이 투입돼 내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대피선은 일반 전철이 승객을 승하차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해 지나갈 수 있는 선로다.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가 증가하고 환승 시간도 단축된다. 일반열차를 급행으로 전환함으로써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50분인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용산~천안 구간은 일반 열차(115분)에 비해 23분을 줄일 수 있다. 경부선 전철(서울~천안)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이 정차할 수 있게 돼 출퇴근 시 급행 전철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추가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 또는 광운대역까지 바로 운행돼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과 환승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8: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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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프라 개발에 쏟아진 외국인투자자들의 '投心' 눈길

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8회 AVCJ, 프라이빗 에쿼티 & 벤처 포럼(Private Equity & Venture Forum)'에서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자를 대상으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증권의 '북한 투자' 세션은 지난 6월 신설한 북한투자전략팀의 보고서를 확인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북한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과 남북경협 및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다. 이번 포럼은 사모펀드·벤처 정보 전문 기업인 AVCJ(Asia Venture Capital Journal)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개최해 온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이다. 지난 18, 19일 양일간 싱가포르에 있는 웨스틴 싱가포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도 아시아권의 주요 사모펀드와 운용사 등 220여개 기관에서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증권이 마련한 '북한 투자' 세션은 행사 둘째날인 19일 진행됐으며, 구성훈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이 발표자로 등장해 '한반도 CVIP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유승민 팀장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북한의 지역별 개발전망과 투자참여 방법 등에 대해 이례적으로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북한 인프라 개발에 외국인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이 날 정규 세션에서 미처 답변하지 못한 질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포럼에 4번째 참가한다는 한 싱가포르 기관투자자는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후 북한투자에 관심이 높아진 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없어 답답했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남북경협과 관련해 대한 한국 전문가 시각의 현실적인 투자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7: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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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연간보고서 미국 전문기관 대상 수상

ING생명은 지난해 5월 상장 후 발간한 첫 번째 연간보고서가 '2017 LACP 비전 어워즈' 보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해 연간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경연대회다. 올해는 약 24개국 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ING생명 2017 연간보고서'는 '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글로벌 탑 100 보고서 31위'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9위', '탑 20 코리안 리포트'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ING생명 관계자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부문 가운데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7 LACP 비전 어워즈' 관계자는 "'ING생명 2017 연간보고서'는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인 구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그리고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ING생명만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해 높은 점수를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ING생명은 연간보고서를 통해 ING생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키 밸류 드라이버'(Key Value Driver), 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재무 및 사업성과 등을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2018-07-19 15:07: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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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LEI 발급수수료 37.5% 낮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부터 법인식별기호(LEI) 관련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LEI 발급수수료는 16만원에서 10만원으로 37.5%, 유지수수료는 8만원에서 7만원으로 12.5% 각각 내린다.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운영기구(LOU) 평균의 70%, 일본의 80% 수준이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 부여하는 표준화된 신분확인(ID)으로, 금융거래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년 칸느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합의로 도입됐다. 현재 미국·EU에서는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LEI를 사용하여 거래정보저장소(TR)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홍콩 금융당국(HKMA, SFC)도 홍콩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LEI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예탁원은 작년 10월 글로벌LEI재단(GLEIF)으로부터 LEI를 발급·관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식 인증받았으며 현재까지 560여 개를 발급했다. 예탁원은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하던 LEI 서비스를 영어권 국가로 확대하기 위해 GLEIF와 협의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 등을 상대로 LEI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기준으로 LEI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개가 발급되어 있고, 국내는 LEI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으나 해외 금융거래를 위해 국내법인 및 펀드의 LEI 발급이 지난해 4분기부터 급증했다.

2018-07-19 15:07:2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