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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은행·PB부문' 1위 수상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8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 11년 연속 프라이빗 뱅커(PB)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인지도, 미래가치 등을 측정하고 종합적인 브랜드 자산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금융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부문 혁신과 관련해 보여준 눈에 띄는 성과들에 대해 높게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은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위성호 행장의 진두지휘 아래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과 디지털 상담시스템 '쏠깃(SOLkit)'을 출시했으며 베트남 1위 SNS 'Zalo'를 기반으로 베트남 모바일 금융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금융투자의 복합 모델 '신한PWM'을 2011년에 출범한 이후 부동산 투자자문센터 설립, 법인 CEO 및 영리·비영리 법인 대상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 시행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확대하고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브랜드 자산가치를 높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10: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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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연체율상승...투자자 '손실 주의보'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과 제2금융권의 높은 이자 부담 사이를 파고 들며 대안 금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P2P(개인 간 거래) 금융 업계의 연체율이 크게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련 법과 제도 미비로 P2P 업체의 각종 부작용이 노출된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일 한국 P2P금융협회의 회원사 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P2P 업계 연체율은 4.84%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1.77%)보다 3배 가까이 뛰어 오른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33%)과 비교해도 3배 이상 오른 수치다. P2P금융협회는 총 61곳 회원사의 평균연체율(상환일부터 30일 이상~90일 미만 연체된 채권비율)을 조사해 발표해 오고 있다. 5% 가까이 되는 평균 연체율은 다른 금융권 대출 연체율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5월 기준 은행 연체율은 0.62%, 1분기 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4.6%였다. P2P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의 지적으로 연체율을 통합 공시하면서 연체율이 높아진 것 같다"며 "상품관리와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미비한 업체는 점점 연체율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체율이 높아지면 P2P 투자자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P2P 시장 전체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제도 미비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노출되고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P2P금융협회에 소속된 61개 회원사의 누적대출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조3468억원이다. 지난해 1조1630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준이다. P2P 업계의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일부 업체의 투자실패와 함께 부실업체의 누적 연체 채권이 눈덩이 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업계 빅5 안에 꼽히는 루프펀딩이 대표적이다. 누적대출잔액 1993억원이 넘는 루프펀딩의 연체율은 5월 말 6.90%에서 한 달 만에 16.14%로 뛰어 올랐다. 연체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브릿지펀딩으로 연체율이 80.75%에 달했다. P2P금융협회 관계자는 "업체별로 연체는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는 취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협회 내부적으로 자율규제안을 만들어 강화된 상품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내부 감사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7-19 15:09: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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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채용규모 1000명으로 확대

-그룹 채용규모 전년 대비 23% ↑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룹차원 채용을 통해 올해 전체 채용규모를 1018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2017년 827명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회사별 채용 인원은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이다. 우리은행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은행 24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72명 등 총 330명의 채용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00명과 특성화고 졸업생 60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채용인원을 전년의 30명에서 두배로 확대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직 25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채용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채용규모를 확대했으며 하반기 채용도 조기에 실시한다"며 "일자리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5:09: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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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GM 협력업체 금융 지원' 고용·산업위기지역 확대

금융권과 금융당국은 한국GM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특별상담반을 9개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확대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전남 목포 소재의 지역 조선사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기자재 업체 등에 이같은 금융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지역 내 주력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지역 내 여타 협력업체와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일부 민간 금융회사들이 위기 지역 내 산업 및 기업 여신회수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는 호황 때는 경쟁적으로 대출하면서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행태로 금융권 전체가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과 금융당국은 한국GM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군산은 물론 목포, 영암, 해남, 거제, 울산(동구), 창원(진해구), 통영, 고성 등 9개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가동하기로 했다. 이 경우 고용·산업위기 지역 내 금융 애로를 겪는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은 금감원 지원이나 본원 중소기업 금융 애로 상담센터, 개별 금융기관 중 원하는 곳에 연락하면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한·농협·KB국민·KEB하나·우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등 민간 은행들은 고용·산업위기지역 조선 기자재업체 및 중소기업 등에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대출금리 인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일부 민간 금융회사들이 위기 지역 내 산업 및 기업의 여신 회수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호황 시에는 경쟁적으로 대출하면서 비 올 때는 우산을 뺏는 행태로 금융권 전체가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실물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대한조선 방문 후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를 찾아 지역 청년 스타트업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하고 '청년창업 간담회'도 열었다.

2018-07-19 15:09:26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