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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색 아이스크림 '아이셔 빅구슬' 출시

세븐일레븐, 이색 아이스크림 '아이셔 빅구슬'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맛 캔디의 대명사인 아이셔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 '아이셔 빅구슬' 아이스크림을 단독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간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18일~25일)간의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인 '아이셔 빅구슬'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셔 빅구슬' 아이스크림은 '아이셔' 특유의 새콤한 맛을 살린 사과맛 아이스크림이다. 동그란 아이셔껌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구슬 아이스크림 상품으로, 파우치형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아이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아이스크림 패키지에 구현하여 상품의 특징은 살리고 친근함은 더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연일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폭염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아이셔빅구슬 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들과 다른 형태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1:34: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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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 8종 출시

미샤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 8종 출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 8품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은 부드러우면서도 보송한 제형이 특징이다. 피부에 녹듯이 잘 발리고 밀착돼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망고씨 버터와 아보카도 버터가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점도 장점이다.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은 차분한 핑크 컬러의 '레트로 무비', 맑고 선명한 '핑크 코랄' 등 5가지 컬러와 2가지 쉐이더, 1가지 하이라이터 등 총 8품목으로 준비됐다. 손가락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섬세하게 발라주면 립 메이크업이나 베이스 섀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BM팀 맹주현 매니저는 "한 번에 문질러 바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발색 조절이 더 쉽다"며 "손이나 스펀지 등을 사용하면 서로 다른 발색 효과를 볼 수 있어 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신제품 사용 요령을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형을 개량하고 발색력과 밀착력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1:34: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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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SK하이닉스, 하반기에는 서버와 모바일 수요 증가 예상

올해 2분기에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서 큰 폭의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실적 역시 역대 최고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조3705억원으로 55% 늘었고 영업이익 5조5739억원은 8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조3천285억원으로 75.4% 높아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인 영업이익률은 53.7%에 이른다. 일반적인 제조업에서 나오기 힘든 높은 이익률이다. 이런 실적 호조는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시장 공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데 비해 스마트폰 메모리 고사양화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만들어져 메모리 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측은 D램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IDC업체들이 더 늘어난 투자 계획을 집행하고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의 영향으로 서버용 제품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제품 역시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된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D램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정 미세화 난이도 증가등으로 생산량 증가가 제한되면서 현재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기술 추격 등의 우려에 대해 이명영 부사장은 고용량 스마트폰이 차별화 포인트가 되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다. 이 부사장은 "로우급 스마트폰 은 2기가, 중간 이상은 그 이상의 용량 증가 수요 발생하고 있다. 고용량 메모리는 주로 업체의 마케팅과 기술적 필요에 따라 수요가 생긴다. 현재 6기가 바이트를 넘어서 8기가바이트나 10기가바이트, 혹은 12기가 바이트 수요도 생기고 있다"고 답했다 낸드플래시는 업체들의 4세대 3D제품 전환 가속화로 공급이 증가하면서 SSD와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도 예상되지만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가격 하락에 따라 수요 증가도 가속화되면서 공급 증가분을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건설 중인 청주 신규 공장(M15) 의 클린룸 공사가 9월 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며, 장비 설치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부터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함께 진행 중인 중국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은 연말에 완공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흐름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와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원과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전체로는 매출이 4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8-07-26 11:34:2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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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26억원…전년比 243.3%↑

S-OIL은 2018년 2분기에 6조 31억원의 매출과 40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매출은 판매단가 상승(전분기 대비 9.3%)과 판매물량 확대로 1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28.7%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하락(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기준 전분기 대비 1.5달러·배럴 하락)했음에도 불구,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1700억원 추정)과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계획한 기간 내 완료하는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1분기 대비 58.2%, 전년 동기 대비 243.3%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정유부문 6.4%, 윤활기유부문 19.3% 등 전 사업부문 평균 6.7%의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에 비해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45.8% 증가한 6571억원을 실현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아시아 지역의 신규 설비 가동으로 인한 공급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S-OIL은 정기보수를 마친 고도화 시설을 최대로 가동,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 관련 이익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242%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화학부문은 역내 신규설비의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한 가운데 주요 생산제품인 파라자일렌(PX), 벤젠을 원료로 사용하는 하류시설들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수요가 감소, 제품 스프레드가 줄었다. 이에 S-OIL은 PX 시설의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PX 매출감소로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윤활기유부문은 정기보수를 마친 주요 경쟁사들의 가동률 증가와 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제품가에 반영되는 지연효과(lagging effect)로 인해 범용제품의 스프레드는 줄어들었으나 S-OIL은 주력인 그룹Ⅲ 고품질 윤활기유 제품에 대한 선진국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8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18-07-26 11:29: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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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인도양서 새로운 심해 '열수분출공' 발견

우리나라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가 세계에서 4번째로 심해 열수분출공을 발견했다. 열수분출공은 해저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熱水)가 온천처럼 솟아나는 곳으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에 접촉하면서 침전돼 쌓인 퇴적물이 화산 굴뚝처럼 보인다. 열수분출공은 생명기원을 밝히는 열쇠이자 신생명자원의 보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인도양 공해상의 중앙해령에서 새로운 심해 열수분출공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극한생물시료를 대량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번 탐사 연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를 이용해 이뤄졌으며 인도양 공해상에서 새로운 열수분출공을 발견한 것은 일본·미국·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다. KIOST 손승규 박사 연구진과 김동성 박사 연구진은 2017년부터 인도양 중앙해령대의 해역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5월 새로운 열수분출공 지역을 발견하고 6월에는 동 지역에서 열수생물의 채집과 환경자료의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탐사에서 얻은 다양한 생물연구 자료는 열수생성 기작, 지구 내부물질 순환 등의 연구와 극한 열수 생태계의 기능 및 구조 규명 등의 연구에 활용하며 향후 생물 다양성과 유전자원 활용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연구에 활용 될 예정이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열수분출공 발견은 KIOST의 심해 정밀탐사 기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19년도 인도양 탐사에서는 이사부호는 물론, 무인잠수정을 활용해 심해 극한 환경에서의 정밀탐사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80726000048.jpg::C::480::열수분출공 개요도./KIOST}!]

2018-07-26 11:22:0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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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친환경 택시 시장 공략…아이오닉 HEV 싱가포르 120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택시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 기업인 '컴포트 델그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택시 1200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형정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과 림짓포 컴포트 델그로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7년 쏘나타(NF) 택시를 시작으로 컴포트 델그로에 쏘나타, i40 등 택시를 판매해 온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 특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는 현대차가 싱가포르에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차 택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기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한 '차량 배출가스 제도'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차 택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2만 1000여 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 중 현대차 택시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1만 2000여 대로 55%의 점유율을 차지해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서 8년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유통의 허브이자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대국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택시 시장에서 현대차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싱가포르의 주요 이동 수단인 택시 공급은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뿐 아니라 브랜드를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 동남아 모빌리티 서비스 최선두업체인 '그랩'에 투자를 발표했으며, 향후 싱가포르 내 택시 및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2018-07-26 10:29: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