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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소아암 환아 지원기금' 1억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소아암 환아 지원기금' 1억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이 소아암 환아의 학습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집무실에서 김형종 한섬 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신정섭 한국암재활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장기간 입원치료로 학교 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소아암 환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지도 교사를 가정으로 파견하는 교육 서비스와 맞춤형 가발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약 60여 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종 한섬 사장은 "소아암을 겪는 아동들은 장기간 치료로 학교 생활이 어려워 또래집단들로부터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며 "어린 나이에도 힘든 치료를 견뎌내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의로 및 재활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며, 올해에만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8-07-26 13:1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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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코리아, '캐딜락 코리아' 사명 변경…브랜드 정체성 강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최상위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 판매하는 지엠 코리아가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캐딜락 해외 진출국 52개 중 최초이다. 캐딜락은 지난 해 82%라는 수입차 브랜드 최고의 성장률로 전 세계 판매율 '톱5'를 기록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엠 코리아는 한국지엠 철수설과 전북 군산공장 폐쇄 등의 논란에 휩싸여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있다. 별도 법인이지만 사실상 이름이 같다는 이유에서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지엠 그룹 전 계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명변경은 캐딜락의 추가도약을 위한 발판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독자노선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사명변경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 캐딜락 브랜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다음달 재오픈한다.

2018-07-26 13:01: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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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여행객 대상 '더 K9 시승 이벤트' 진행

기아자동차가 여행객들에게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K9 리무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THE K9의 품격과 상품성을 고객들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THE K9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 공항 리무진 서비스'로 이름 붙여졌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THE K9의 뛰어난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THE K9에 대한 고객 관심을 드높인다는 목표다. 약 300팀의 고객에게 THE K9을 탑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자택에서부터 인천·김포공항까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전문 도슨트가 차량을 운전하며 차로 유지보조(LFA), 후측방 모니터(BVM), 반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들을 시연하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시승고객 전원에게 'THE K9 여행용 어메니티'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연간이용권 5매, 평일이용권 10매)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THE K9의 우수한 품격과 상품성을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승 프로모션 시리즈로 고객들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3:0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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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책임경영 강화…전 임원 자사주 매입 적극 나서

포스코대우 전 임원이 책임경영 강화와 회사 성장성에 대한 확신으로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전 임원이 매월 급여의 10% 이상 일정액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월 정기 주식매입은 상무보 이상 76명 임원이 대상이며, 2018년 8월 급여 지급 시부터 개인별 증권 계좌를 통해 자동 매수가 진행된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3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조1707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0.37%가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귀주 지방에서 발생한 중국 석유가스공사(CNPC) 소유의 육상 가스관 사고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포스코대우 측은 "이번 가스관 사고로 가스 공급이 일정기간 줄어들 수는 있으나 이번 사고가 중국 석유가스공사 소유의 육상 가스관에서 발생한 사고로 포스코대우의 귀책사유가 전혀 없다"며 "중국측 책임이기 때문에 도리어 포스코대우가 중국으로부터 미 판매 부분에 대해 온전히 현금 보전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 6월 중국측의 미인수분은 이번달에 현금 보전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가 미얀마 국경으로부터 중국쪽으로 약 90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미얀마 향 가스 공급과 사고지점까지의 중국측 공급 약 1.5억 입방피트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중국측에서 가스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가스관에 대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이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이기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은 20여년간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며 한시적 판매량 하락이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성장성 확신과 주주 신뢰 조기 회복을 위해 전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 및 통상 제재 이슈 속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지 유통시장 진입, 대체 공급선 개발 등을 추진함으로써 현지 수입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사업영역과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1, 2분기 합계 매출 12조3417억원, 영업이익 286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2018-07-26 13:0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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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에 '상가시장' 방긋

-지난해 투자수익률 6%대, 거래량 50%가까이 증가 정부의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로 상가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비교적 안정적 수익률을 보여 거래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 6.71%, 소규모 상가 6.32%, 집합 상가 6.48%로 집계됐다. 같은 해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 (5.08%)보다 높은 수치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38만4182건으로 전년(25만7877건) 대비 49.0%가 증가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19만2468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기간(17만1220건) 보다 12.4% 늘어났다. 분양시장에서는 연일 완판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5월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내놓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상가는 계약 시작 이틀 만에 모두 팔렸다. 같은 달 안산시 사동에 나온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117개 점포가 하루 만에 모든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LH가 공급한 신규 공급한 단지 내 상가 28개 점포의 낙찰가 총액은 57억 914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율이 126.2%에 달한다. 이런 분위기에 올 여름 분양하는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은 8월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 위치하며 총 29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1개 점포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총 1382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갖췄다. 일신건영은 8월 경기도 안성시 아양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서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총 125개 점포로 구성되며, 약 4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GS건설도 같은 달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의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 총 74개 점포 규모로 7600여 가구의 입주민 수요가 있다. 인근의 송산그린시티, 안산 사이언스밸리, 대우 6·7·9차 아파트 등을 포함하면 약 5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을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들어선다.

2018-07-26 12:41: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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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美 에버그레이트 상대 특허 침해 소송

LG이노텍은 미국의 UV(자외선) 네일드라이어 제조업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UV LED 기술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에버그레이트사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과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UV LED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LG이노텍이 UV LED 제품에 대해 특허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V 네일드라이어는 손·발톱에 젤 타입의 매니큐어를 바른 후 자외선 빛을 쬐어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기다. 특수 물질과 화학 반응하는 자외선의 특성을 활용한다.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UV LED가 수은램프를 대신해 자외선 광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에버그레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UV 네일드라이어 제조· 판매업체로, 미국 네일아트 시장에서는 멜로디수지(MelodySusie)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소송은 에버그레이트가 판매하는 UV 네일드라이어 10개 모델에 LG이노텍의 LED 칩 설계 특허가 무단 사용된 데 따른 것이다. LG이노텍은 이 제품들에 대해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LG이노텍은 "지난 1월 에버그레이트社에 특허 침해 경고장을 보내고 라이선스 계약을 요구했지만 에버그레이트가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아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UV LED 특허 침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며 지적재산권을 철저하게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이 글로벌 UV LED 시장에서 앞서 나가면서 경쟁업체들이 핵심 기술을 모방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김진현 특허담당(상무)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UV LED 핵심 기술을 확보해 왔다"며 "경쟁 업체들의 부당한 특허 침해에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1:54: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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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상(上)냉장, 하(下)냉동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 출시

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 깊이는 29㎝ 줄여 전체 크기는 53%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중형 냉장고지만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 기능을 채택했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를 적용해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 시 신선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단부 냉동실은 1~2인가구 소비자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해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누어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적용으로 90도 각도 도어 오픈만으로도 내부서랍을 끝까지 열 수 있어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하게 했으며, 도어 개폐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도어 포지션 조절 기능 등도 클라쎄 콤비냉장고의 특징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 신혼부부 등 경제력을 갖춘 1~2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대우전자는 프리미엄급 기능에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고광택 철판, 글라스 도어 등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소재를 적용했으며 스페이스 실버, 클래식 블랙, 메탈 실버, 모던 블랙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70만원대다.

2018-07-26 11:37: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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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GS리테일, 중소기업 PB상품 '수박주스' 판매

GS샵·GS리테일, 중소기업 PB상품 '수박주스' 판매 GS샵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기획한 PB상품 '수박주스'를 30일 오후 12시 26분 GS마이샵 데이터 방송과 모바일,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GS마이샵에서 선보이는 '수박주스'는 GS샵과 GS리테일이 협력을 통해 기획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노출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수박주스'는 추가적인 당류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착즙제품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가족들의 여름 음료로 섭취하기 적합하다. 이뿐만 아니라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씨를 제거한 후 생산하기 때문에 과일음료의 식감을 저해하지 않는다. '수박주스'는 가공시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으로 처리하는 HPP(High Pressure Prrocessing)살균 공법을 사용해 과일의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 벨기에에서 진행되는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에서 '2018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품은 '수박주스' 180ml 상품 30개로 구성됐으며 6만5900원에 GS샵 데이터방송 GS마이샵과 모바일,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한 전국 GS25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GS샵은 데이터 방송 GS마이샵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의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하루에 선보이는 40여 개 상품 중 70% 이상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GS리테일과 함께 중소기업 상품을 PB상품으로 기획, 판매 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판로를 동시에 지원하고자 한다.

2018-07-26 11:3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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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 알리기 박차…홍진영 모델 발탁

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 알리기 박차…홍진영 모델 발탁 GS리테일이 심플리쿡 모델로 가수 홍진영과 손잡고 밀키트(MEAL KIT)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홍진영을 심플리쿡 모델로 발탁, 심플리쿡의 대중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밀키트(MEAL KIT)는 모든 식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포장돼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GS리테일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GS리테일은 밀키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시장 파이를 키우는 한편, 밀키트하면 심플리쿡을 떠올릴 수 있도록 포지셔닝 함으로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GS리테일은 26일부터 주요 판매처인 GS fresh, GS25 나만의 냉장고 등에 홍진영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며, 심플리쿡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고객 추첨을 통해 홍진영이 요리한 심플리쿡을 함께 즐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심플리쿡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 심플리쿡, 올해 메뉴 100종까지 늘려 고객 선택권 대폭 확대 심플리쿡은 지난 해 말, 16종의 메뉴로 시작한 이후 현재 50여종까지 확대됐으며, 올해 말까지 100여 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한식, 아시안푸드, 웨스턴푸드, 퓨전요리 등 다양한 콘셉트의 요리를 개발해 100여종까지 늘림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메뉴를 50여종까지 지속 늘림에 따라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첫 선을 보인 심플리쿡은 7개월이 지난 현재 하루 최대 3천개까지 판매하는 등 판매량이 늘어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휴가 바캉스철을 맞아 야외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리 할 수 있다는 점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외식보다는 시원한 집에서 쉐프의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늘면서 판매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7월 들어서는 나들이철용으로 기획한 캠핑세트와 여름철 한정 판매 상품인 초계국수/비빔국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홍진영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도 100종까지 늘릴 경우 심플리쿡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심플리쿡, 3대 핵심 메뉴 전략으로 매력적인 메뉴 구성 심플리쿡은 점차 확대되는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객들의 최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 구성과 최초구매가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맛과 퀄리티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심플리쿡'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대 핵심 메뉴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퀄리티의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심플리쿡은 올해 메뉴 개발 3대 핵심 전략으로 ▲트렌디&세계 유명 요리 확대 ▲kids friendly 메뉴 구성을 통한 family food 강화 ▲지역 유명 요리 &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별미 요리 제안으로 정하고 그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밀키트 고객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2018년 메뉴 개발 전략 수립은 고객 설문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실제로 심플리쿡은 지난 달 961명의 내부 고객을 대상으로 메뉴 선호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트렌디&세계 유명 요리가 1위(38%)를 차지했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family food가 2위(24%), 지역 유명 요리 & 시즌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 요리가 3위(12%)에 이름을 올렸다. 또, 캠핑요리,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메뉴 등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가격을 낮춘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같이 일상적인 메뉴 도입 요청도 있었다. GS리테일은 3대 핵심 메뉴 전략을 바탕으로 한 상품 개발과 기존 사업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한 운영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의 차별화 먹거리를 개발하는 식품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식품 연구소는 호텔 셰프 출신의 연구원들로 구성돼 상품 레시피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 또한, 원재료 구매 및 손질, 소분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간편 먹거리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개발과 생산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것도 심플리쿡의 차별화된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김주삼 GS리테일 디지털 마케팅팀장은 "밀키트와 심플리쿡을 보다 많은 고객이 인지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홍진영씨와 손잡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영씨와 손잡은 만큼 심플리쿡과 밀키트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6 11:35: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