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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가득 신규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가득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을 통해'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고객 119명과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일반'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이 국민주택, 민영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일정 자격이 충족되면 우대이율이 제공되고 향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비과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입자격은 만 19세에서 만 29세의 무주택 세대주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근로·사업·기타 신고소득이 있는 자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만 30세 이상이더라도 병역복무기간 최대 6년을 차감해 만 29세 이하인 경우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일정 자격 충족 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향후 20대 청년들의 자산증대와 내 집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14:19: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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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에 지갑 연다' G9, 신선식품 객단가 전년比 최대 4배 증가

'프리미엄에 지갑 연다' G9, 신선식품 객단가 전년比 최대 4배 증가 건강과 삶의 질 위한 투자 심리 프리미엄 식재료 소비 견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프리미엄 식재료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에서 올해 상반기(1월1일~7월29일) 판매된 신선식품의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식품을 구입할 때 평균 10만원을 쓴 고객이 올해는 평균 13만3000원을 지불했다는 의미이다. 신선식품 중 평균 구매 객단가가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수산물'로 나타났다. 낙지와 오징어 등의 해산물 구매 객단가는 작년 대비 4배 이상(322%) 급증했고, 이외에 연어, 횟감생선 등의 생선류 객단가가 161%, 조개류가 14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배송 과정에서 변질의 우려가 있는 수산물의 경우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돼지고기(146%), 한우(125%) 등 육류 구매 객단가 역시 2배 이상 증가했고, 나물류(94%), 버섯(63%), 쌀(47%), 수입과일(37%) 등도 모두 신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식품 구입에 가장 적극적인 고객층은 바로 '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선식품을 구입한 G9 고객의 연령별, 성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의 평균 구매 객단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는 20대 여성, 40대 남성, 50대 이상 남성, 20대 남성 순서로 이어졌다. 작년 동기간에는 20대 여성의 구매 객단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것과 비교된다. G9 마트리빙팀 임경진팀장은 "건강과 삶의 질, 고품질의 먹거리를 통한 세련된 식문화 선호 등 다양한 이유로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프리미엄 식재료 구매에 적극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확행'을 위해 먹거리 구매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G9에서도 프리미엄 식품 라인을 보강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상품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31 14:1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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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이디어만 있으면 공동주택 설계 참여가능"

LH는 31일 설계 과업범위 및 공모방식 다양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설계참여가 가능한 '주택설계용역 계획설계 분리공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협력사의 도움 없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건축설계사무소 단독으로 공공주택 설계공모 참여가 가능한 제도다. LH는 이달 말부터 남양주별내 A1-1블록 등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신진, 여성, 미당선, 창업 건축사들이 참여 가능한 공모를 시행한다. 기존 기본·실시설계는 대부분 구조안전·기계소방 등 10여개 협력사와 공동으로 추진, 일정 수준 이상의 아파트 설계경력을 갖춘 대규모 설계사무소만 참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분리공모 도입으로 소형아틀리에, 신진건축사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단독으로 LH가 수행하는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대규모 공공주택 설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과업 범위와 수행기간도 기존 공동주택 설계수행 대비 약 80% 정도 줄어 기술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H는 올해 공모하는 계획설계 분리공모 응모자격을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대표가 여성인 여성건축사 등으로 제한했다. 젊은 건축사들에게 공공주택 설계참여 기회를 제공해 중견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공모 참여로 인한 중소규모 설계업체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선작품에 지구별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비를 확대한다. 당선작뿐만 아니라 입선작도 설계참여 노력에 대해 소정의 보상비를 준다. 설계기준도 간소화했다. 공모지침서나 LH 내부기준 등이 창의적 설계에 제약되지 않도록 공모 본래의 취지를 살렸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능력 있는 신진, 여성건축사에게 대규모 공공주택 설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설계 분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LH 공공주택 디자인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31 13:41: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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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부담' 경감위해 자산 120억원 미만 회사…'외부감사' 제외

외부감사 의무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회사의 자산 규모 기준이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안 시행을 앞두고 입법예고한 외부감사법 시행령안 중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고려해 자산 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시행령에서 비상장회사는 자산 100억원 미만, 부채 70억원 미만, 매출액 100억원 미만, 종업원 100인 미만 등 4개 기준 중 3개를 충족하면 외부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유한회사 기준도 차별화된다. 주식회사의 기준에 '사원 수 50인 미만' 기준을 추가한 5개 기준 중 3가지에 해당하면 소규모 회사로 인정된다. 대규모 회사 기준 또한 새롭게 신설했다.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회사에 대해선 소규모 회사로 인정하지 않고 외부감사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에 부합하는 회사가 약 20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규정 완화를 통해 전체 외감대상이 2016년 기준 현재보다 0.1%(300여곳)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금융위는 외부감사법·시행령 개정내용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9월 9일까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변경도 예고한다. 변경된 주요내용에 따르면 상장사를 감사할 수 있는 회계법인으로 등록하는 요건인 상장사 감사인 등록요건이 마련된다. 등록요건은 주 사무소 소속 등록 공인회계사 40명 이상, 주 사무소와 부 사무소를 포함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요건 시행은 회계법인이 영업 중심 사업 관행에서 벗어나 감사품질 제도에 힘쓰게 하려는 취지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아울러 회계오류의 신속한 정정을 통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무제표 심사제도도 도입한다.이는 최근 공시자료 등을 중심으로 회사 재무제표 오류가 있는지를 심사해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회사 소명을 듣고 수정이 필요하면 신속한 수정공시를 권고하는 제도다. 다만, 경미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인 경우 수정공시 권고로 종결하고 중대한 위반이면 강도 높은 감리를 한다.

2018-07-31 13:38: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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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리콘밸리 원정대는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은행은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에 대한 뛰어난 열정과 개척정신을 가진 직원 4명을 행내 공모를 통해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로 선발했다. 선발 직원들은 내년 초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가 트랜드 수집 및 리서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실리콘밸리 기업 문화 습득 및 전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원정대 1기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6개월 동안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유수의 기업과 IT 기술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번 2기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한 달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가진 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8월 중 실리콘밸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및 디지털 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으며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원정대의 활동이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3:38: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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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펫푸드' NS몰, 하림펫푸드 당일생산·출고 서비스 운영

'신선한 펫푸드' NS몰, 하림펫푸드 당일생산·출고 서비스 운영 펫팸족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S몰은 100% 휴먼그레이드 하림펫푸드와 손잡고, '하림펫푸드 당일생산-당일출고 서비스'를 31일부터 단독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림펫푸드 예약배송 서비스'는 NS몰에서 상품별 생산일정을 확인하고 생산 하루전 자정까지 예약을 주문하면, 당일 생산되어 당일 발송하는 신선한 펫푸드를 다음날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NS몰 측은 국내 펫푸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입산이 유통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할 때, '하림펫푸드 당일생산-당일출고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신선한 펫푸드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먼저 선보이는 예약 상품은 ▲더리얼 레시피 치킨로프 300g(8/2생산) ▲더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 닭고기 퍼피 1kg(8/7생산) ▲더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 소고기 어덜트 1kg(8/10생산) 등 총 3종이며, 상품과 생산 일정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더리얼'은 하림펫푸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반려견 전용 고급 브랜드로 재료부터 가공까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다. 100% 생고기와 야채, 과일을 그대로 사용해 신선한 맛과 영양이 살아있고, 반려견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원료 선정에서 판매 이후 변질 검사까지 65가지 품질 검사로 안정성이 높은 제품이다. NS몰은 '하림펫푸드 당일생산-당일출고 서비스' 런칭에 맞춰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예약배송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더리얼 3종 선물세트'와 10% 적립금을 지급하고, 구매 후 펫푸드 제조일이 포함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강아지 전용 물병을 증정한다. NS몰 상품기획자(MD) 김미란 과장은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더리얼'에 당일 생산으로 신선함을 더했다"며, "오븐에서 갓구워 냄새부터 다른 '더리얼'의 신선함도 확인하시고,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31 13:3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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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 선물

스타필드,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 선물 스타필드가 새로운 지역친화 나눔실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 스타필드는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100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스타필드 내 스포츠 몬스터 체험, 메가박스 영화 관람, 식사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자는 하남시 지역 아동 430명, 고양시 지역 아동 570명 등 총 1000명으로 하남시,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았다. 당초 500여명 규모의 초청 행사를 계획했으나, 각 협의회에서 추천한 아이들 중 일부만 선정하기 어렵고, 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측면에서 추천한 대상자 1000명 모두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13개의 지역아동과 관련된 센터 전체가 포함됐는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이처럼 대규모 지원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미선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국장은 "스타필드의 이번 행사로 소외 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하남시 전체 취약계층 아이들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금은 총 3700만원 규모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이처럼 스타필드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한 이유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가정 형편상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여름방학기간 동안 스타필드에서 즐겁게 놀며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것이다. 스타필드는 지난해 말,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내아동센터 12곳 및 봉사단체에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해 지역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강조하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타필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13:23:15 신원선 기자
GS홈쇼핑, 분기 최초 모바일 쇼핑 취급액, TV쇼핑 첫 추월

GS홈쇼핑, 분기 최초 모바일 쇼핑 취급액, TV쇼핑 첫 추월 미래성장 위한 투자 등 영업외 실적에서도 재무적 성과 지속 2018년 2분기 GS홈쇼핑의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신장한 1조1144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85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0.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2억원으로 173.6% 늘었다. 모바일 쇼핑이 5037억원으로 33.3%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은 45.2%로 비중을 확대하며 분기 최초로 TV쇼핑을 추월했다. 같은 기간 TV쇼핑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4548억원의 취급고로 전체 취급액의 40.8%에 그쳤다. 고객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재빠르게 옮긴 결과다. GS홈쇼핑은 TV상품과 연계된 모바일 쇼핑을 강화하는 등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데이터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해왔다. 한편, 해외사업과 벤처투자 등 미래성장을 위한 그동안의 투자가 재무적 성과를 내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2분기에는 해외합작사에서 일회성 손상이 발생했지만 해외사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더 이상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 모색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보유 주식에 대한 평가 이익과 자회사 매각 이익도 반영됐다. GS홈쇼핑은 "TV쇼핑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며 홈쇼핑사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존재해 왔으나 GS홈쇼핑은 TV홈쇼핑에 집중돼 있던 사업 역량을 데이터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이 사업적인 시너지뿐 아니라 재무적인 성과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

2018-07-31 13:2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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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선후배들, 8월말 제주서 뭉친다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을 일구는 선·후배 기업인들이 8월 말 제주에서 뭉친다. 벤처기업협회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제주 하얏트리젠시에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여성벤처협회, 제주테크노파크, KDB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가 공식 후원한다 . 벤처썸머포럼은 선배벤처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4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기', '공유경제의 세상을 알리다' 등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지속성에 대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 새로운 사고를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신사업 창출의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도 진행된다. 특히, 선·후배 기업 간의 정보교류 행사 외에도 스타트업 업계의 최신 동향과 CEO의 공통된 고민에 대해 공감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과 기술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과 대응전략에 대한 벤처기업의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벤처썸머포럼이 선·후배 벤처기업의 경험과 혁신성이 융합되는 지적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인은 오는 8월16일까지 협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07-31 12:44: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