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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민·지역과 국토종합계획 만든다

우리 국토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1∼2040년)' 수립에 앞서 지역 발전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31일 세종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별 미래발전 비전과 새로운 이슈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14개 지역 연구기관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했다. 지역 연구기관들은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자치분권 등이 향후 국토정책에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충북과 강원에서는 경부축 중심의 발전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강원-충청-호남을 새로운 국토발전 축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역도시권 정책 추진 및 국토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다. 지방분권 기반의 대도시권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울산-대구-경남을 통합하는 1000만 광역생활권을 조성하는 한편, 세종권 광역 균형벨트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압축도시의 보완책으로 '적정규모화(Smart Decline)' 전략을 추진하고, 체류인구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해 1시간 농촌 생활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적정규모화란 노후 공공시설을 재배치하고 읍면 단위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집적 경제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선 제로에너지 스마트 도시 조성, 선도도시 조성, 전진기지 구축, 에너지·자율차·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등 의견도 제시됐다. 또 복지지역 최적 기준설정(Regional Optimum) 등 포용적 발전정책 추진, 낙후지역 집중 지원 및 광역경제권 협력을 통한 발전 격차 극복 등을 위한 공동체 생태계 조성 등의 아이디어도 나왔다. 국토부는 이날 논의된 결과와 국민·지자체·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계획은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기보다는, 국민이 바라는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 돼야 한다"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8-07-31 15:17: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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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대출 명단발표에 저축은행업계 불만 고조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30일 고금리 대출 저축은행의 명단을 공개해 저축은행 업계가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발표가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저축은행 입장에선 '고금리 대출 저축은행 줄세우기' 자체가 금리 인하 압박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3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의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운용 실태' 발표 자체가 저축은행이 곧 약탈적 금융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반발했다. 운용실태를 통해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규모를 발표해 '저축은행은 곧 고금리 대출을 진행하는 금융기관'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 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취약차주가 많아 고금리 대출이 많을 뿐이다"라며 "저축은행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고금리를 부과하는 약탈적금융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비중을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비교·분석해 가계신용대출에서 고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6.1%로 지난해 대비 소폭(4.5%포인트)감소했지만 잔액은 6.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저축은행들은 증거자료가 대출금리를 인하하기 전 시점부터 조사돼 고금리 대출 규모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금리로 진행된 대출의 경우 대출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규모가 줄지 않을 수 있다"며 "취약차주의 경우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취약차주의 연체와 부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규모를 낮추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금리를 과도하게 받고있다는 증거로 국내은행과 저축은행 간 순이자마진(NIM)을 비교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NIM은 6.8%로 은행(1.7%)보다 5.1%포인트 높다"며 "저축은행이 차주의 신용등급과 상환능력에 대한 고려없이 무분별하게 고금리를 부과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축은행업계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NIM비교는 거래고객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아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에 대출을 하러 오는 고객의 경우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돼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면서 "차주의 채무상환이 불가능할 경우를 감안해 차주의 신용위험까지 반영된 이자 마진이기 때문에 은행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금융권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금리 등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공개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시중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서민을 위해 금융당국의 현실적인 '포용적 금융'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고금리 대출을 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실명 발표가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8-07-31 15:1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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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노원 꿈에그린' 92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은 8월에 서울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상계8단지)에서 재건축하는 '노원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노원 꿈에그린은 1062가구 가운데 조합원 829가구, 임대 141가구를 제외한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59㎡ 17가구 ▲74㎡ 8가구 ▲84㎡ 61가구 ▲114㎡ 6가구다. 지하철 4·7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중심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에서 도보권(1㎞ 이내) 내 15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온곡초·중, 청원초·중·고, 상계초, 노원고 등이 있다. 유해업소가 없는 주변 생활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생활시설로서 남측의 상계백병원, 노원역 인근 롯데백화점 및 노원문화의 거리, 상계중앙시장 등이 있다. 또한 수락산과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 근린공원 등이 인근 위치하며, 인근 모텔, 유흥업소 등이 전혀 없는 지역이다. 단지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한 바람길을 고려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 친환경 단지 안에 순환 산책로와 특화된 어린이 놀이터 및 보육시설을 갖췄다. 노원 꿈에그린은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59㎡ 3가지 타입(A~C), 84㎡ 4가지 타입(A·B1·B2·C)으로 구성된다. 59㎡타입은 거주자를 배려해 안방과 서재공간을 통합할 수 있는 공간선택이 가능하며, 84㎡타입은 강남 고급주택에 적용되는 수입주방가구와 원목마루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노원지구의 황금입지 단지 '노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 번지(삼양입구사거리,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2018-07-31 15:17: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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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역 특산물 판로개척 앞장서

롯데백화점, 지역 특산물 판로개척 앞장서 롯데백화점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잠실점에서 전국 각 지역의 롯데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향토특산물관 5개 점포의 우수 상품전'을 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향토특산물관은 생산자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로컬푸드 전문매장으로, 롯데백화점의 지역 상생협력 모델로 정부 중앙부처 또는 관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판매해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상생관이다. 현재 파주, 이천, 부여, 동부산, 김해 아울렛 5개 점포에서 4000여 품목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 업체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사업인 경남·충남 6차산업과 이천시가 운영 중인 임금님표 브랜드, 파주시가 지원하는 김포파주인삼농협, 부산 기장군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전문 유통하는 동부산농협이 참가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국내 유일의 연(蓮) 연구가 '왕군자' 명인( 대한명인 11-353호)이 직접 만든 연잎차가 판매될 예정이고, 기장군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다시마, 이천시 특산품인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 충남서산 '최영자' 명인의 생강조청, 충남서천의 대표먹거리 콩고물인절미, 경남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국 등 총 30여명 생산자의 200여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사회적경제기업, 6차산업, 소상공인, 재래시장 등과 같이 국내 생산자단체들의 지속적인 판로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07-31 15:1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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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 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 기부

홈플러스 e파란재단, 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 기부금 전달식 진행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백혈병 소아암협외에 1억원을 전달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백혈병소아암어린이 지원 사업을 보다 색다르고 신선하게 홍보하기 위해 유투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협업 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선보였으며, 모금된 1억원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명 유투브 채널인 슛포러브는 '축구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비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통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동영상을 1번 볼 때마다(1 view) 100원을 기부, 100만 뷰 달성 시 최대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영상은 4일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이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30일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을 비롯해 홍보대사이자 영상에 직접 출연한 배우 김보성 씨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 청소년 및 형제자매를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는 전 세계의 관심사였던 축구 관련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SNS 채널을 통한 기부활동이라는 새로운 포멧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했던 새로운 시도의 사회공헌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흥미와 접근성을 가미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7-31 15:1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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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면 더 큰 혜택이!'

'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면 더 큰 혜택이!' 대형마트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시작 9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최근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예약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년보다 일찍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모션이 있는 사전예약을 통해 실속있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전예약 기간과 상품 수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경우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사전예약 매출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에는 2016년 추석 대비 2.4%포인트 높은 21%를 차지했으며, 올해 설 역시 지난해 추석보다는 2%포인트 높은 23%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등 사전예약 매출은 점점 상승세로,올 추석 역시 사전 예약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매출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 구성비의 35%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구성비(20%) 대비 15%포인트 가량 신장한 수치다. 이에 이마트는 8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역대 사전예약 중 가장 긴 기간인 42일간 진행되며,상품 수 역시 작년 추석과 비교해100여 개 늘어난 290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2013년 추석 이마트의 사전예약행사 기간은 17일, 품목은 113종이었지만 5년만에 기간과 품목이 약2.5배 늘어난 것. 이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을 행사를 위해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할인,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모션은 대량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기존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0%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던 것을 올해는 최대 15%의 금액을 증정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또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할수록 상품권 지급 비율이 높은'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2일부터 22일까지 1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높은 금액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하루 앞선 1일부터 9월 12일까지 43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단독상품과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이번 사전예약을 위해 준비한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68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65종, 양말 등 생활용품 73종 등 총 306개 품목으로 사상 최대다. 사전예약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럽산 고급 치즈 중 가장 인기 있는 7종을 엄선해 구성한 단독 선물세트인 '유러피안 치즈 선물세트'와 치즈와 버터, 올리브를 세트로 구성해 간식이나 와인에 곁들이기 좋고 요리에도 활용 가능한 선물세트인 '치즈 & 도마 세트' 등이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도 상당하다.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에 롯데, 비씨 등 10대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NH농협/하나/우리/광주은행/전북은행)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이마트와 같은 기간인 8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사전예약 고객이 12대 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신한/KB국민/삼성/현대/BC/하나/롯데/NH농협/우리카드/전북JB카드/광주KJ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종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중 고객이 선택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류 등 일부 선물세트는 제외된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선물세트로는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 '정관장 홍삼원' 등이 있다. 3만원 이상~5만원 이하 실속세트는'CJ 특별한 선택 N2호''대상 청정원 H8호''견과품은 흑화고 혼합세트''전복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10만원 이하 가성비세트는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명품명선 사과·배 혼합세트''농협 안심한우 제수용 정육 냉동세트''이력추적 참굴비세트 4호'등이 있다.

2018-07-31 15:12: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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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S-OIL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롯데멤버스, S-OIL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정유업계와의 멤버십 제휴 통해 3800만 L.POINT 회원 혜택 강화 롯데멤버스가 정유업계와 멤버십 제휴를 통해 L. POINT(이하 엘 포인트)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멤버스는 27일 오전 S-OIL(이하 에쓰오일)과 개방형 포인트 제휴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의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와 에쓰오일 정유영업본부장 신동열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와 주유소 운영에서의 전문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공동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나아가 양사의 주유소·가맹점 등 마케팅 플랫폼을 공유해 고객과 기업 모두에 이익이 되는 제휴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2600여개 에쓰오일 주유소를 방문하는 엘포인트 회원들은 누구나 엘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에쓰오일 제휴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제한적으로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3800만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에쓰오일에서 주유 결제시 엘포인트 활용이 가능하다. 엘포인트는 리터당 3포인트씩 적립되며, 엘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부터는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적립한 엘포인트는 전국 30만여 개의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및 외부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 조민상 상무는 "유통과 쇼핑에 특화된 엘포인트는 에쓰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형 통합멤버십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엘포인트는 멤버십 업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개방형 제휴 서비스를 구축해 대고객 혜택 및 편의를 강화하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통합멤버십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제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엘포인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31 15:1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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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빵, 당 함량이 과다…프랜차이즈 제품은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아"

"시중 유통 빵, 당 함량이 과다…프랜차이즈 제품은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아" 시중에서 유통 중인 빵 제품 대부분이 당을 과다하게 합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히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제품은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빵류 30개 제품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밝혔다. 제품은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인스토어 베이커리에서 판매 24개 제품과 제과업체에서 판매하는 6개 제품이다. 조사결과 30개 제품의 평균 당 함량은 66.9g 수준이었다. 100g당 함량은 18.6g으로 가공식품 1일 섭취 권고량(50g)의 37.2%를 차지하는 것이다. 당류를 과다섭취하면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의 만성질환과 충치 발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대상 30개 제품의 당 함량을 어린이 기호식품의 신호등 영양표시(100g 기준)에 적용할 경우 적색(높음) 표시 대상이 16개, 황색(보통) 표시 대상이 14개로 녹색(낮음)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낱개포장된 단팥빵·소보로빵 등은 일반적으로 개봉 후 1회에 섭취하는 제품이지만 업체에 따라 당 함량에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몽블랑제) '정통단팥빵(180g)'은 33.4g으로, 파리바게뜨 '호두단팥빵(115g)'의 10.8g보다 약 3배 더 높았고, 단팥빵 제품 평균(17.4g)보다도 약 2배 높았다. 표시제외 대상인 베이커리 빵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개 중 제과업체가 판매하는 가공식품 빵류(6개)의 평균 트랜스지방 함량은 0.15g 수준이지만,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베이커리 매장 판매 빵류(24개)는 평균 0.85g으로 높아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했다. 또한 30개 중 15개 제품은 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인 0.2g을 초과했지만, 이 중 14개(93.3%)가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빵이었다. 트랜스지방은 인체 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춰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등의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서는 빵류를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하고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판매 빵에 대해서도 포화지방 등의 영양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트랜스지방 표시는 제외돼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2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에 대해 지방·포화지방뿐만 아니라 트랜스지방 표시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식품에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 국내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트랜스지방 표시를 의무화 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바지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조사대상 30개 중 4개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뚜레쥬르의 '스윗갈릭킹' 제품은 포화지방 함량을 100g당 4.8g으로 표시했으나 실제는 100g 당 8.58g으로 오차범위(178.8%)가 가장 컸다. 롯데제과의 '고소한옥수수모닝롤' 제품의 포화지방 함량을 100g 당 1.7g으로 표시했지만 실제로 100g 당 2.61g으로 오차범위가 153.5%, 삼립식품의 '보름달' 제품은 지방 함량을 63g 당 6g으로 표시했지만 실제는 63g 당 9g으로 오차범위가 150.0% 였다.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허용오차 범위는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의 허용오차범위는 120%미만, 탄수화물,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은 80%이상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빵류와 달리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판매 빵류(조리식품)는 영양성분 허용오차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관련업계에 자발적인 당류 및 트랜스지방 저감화 노력,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표시 정보 제공 등을 권고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당류 저감화를 위한 정책 강화, 베이커리 빵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트랜스지방 표시 의무화,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 허용오차 규정 마련 및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31 15:08: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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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자체 공장으로 차별화

외식프랜차이즈, 자체 공장으로 차별화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충족하려면 각 매장 별로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이 필수다. 31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리제품 생산시설(CK), 물류센터 등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은 물론 식재료의 위생, 점주들의 편리성, 새로운 수익 창출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1만6529㎡ 규모의 CK공장 설립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현재 운영 중인 충북 음성 공장에 이은 2번째 공장으로, 최근 한촌설렁탕과 육수당 가맹점수가 증가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연에프엔씨 측은 오송 CK공장이 완공되면 매장에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육수 등 식자재 유통을 통해 기업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파파존스는 하반기 품질관리센터 겸 물류센터인 'QCC'를 확장한다. QCC는 전국 300개 매장의 배달물량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파파존스 QCC는 '세계 어디서나 피자 맛이 같아야 한다'는 설립자 존 슈내터 회장의 이념을 지키고,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경기도 광주에 육류 공장과 소스 공장을 현재 운영 중이다. 육류 공장은 곱창고의 모든 육류를 가공하는 곳으로, 곱창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를 사람의 손으로 손질하는 등 세심하고 꼼꼼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스 공장 역시 소스를 만들고 연구 하고 있다. 곱창고는 공장에서 깔끔하게 손질된 곱창과 소스를 안전하게 진공 포장된 상태로 각 매장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가맹 점주들이 쉽게 곱창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외식 기업 '디딤'도 소스와 양념육류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 전국의 직영매장과 가맹점주 매장에 직접 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디딤의 자체 공장은 위생에 특히 신경 쓰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전달을 위해 지난 2008년 HA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공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재료의 차별화, 메뉴 개발, 서비스 강화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마포갈매기 등 프랜차이즈와 백제원, 도쿄하나 등과 같은 직영 매장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 과정에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가맹점주들과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며"이에 많은 외식 기업들이 탄탄한 유통시스템 구축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자재 공급을 위해 공장을 보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31 15:08: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