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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8 제8회 DGB독도골든벨

DGB대구은행은 국토사랑 정신 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30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지역 고교생이 참여하는 지성과 재미의 장으로 자리 잡은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지역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도를 비롯해 역사, 지역의 문화. 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독도관련 페이스페인팅, 베스트드레서 선발, 사행시 짓기 대회, 댄스 경연과 응원전 등이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1차 예선전에 참가한 500명의 학생들은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약 200여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DGB대구은행은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등 다양한 문제 출제해 지역 청소년 지식 함양을 도모했다. 제8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을 수상한 경주고 1학년 김대훈 학생은 "뜻밖의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훈 학생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 시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5명에게도 DGB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학교별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캐리어, 모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문구용품, 쿠션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의 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지역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7-31 14:37:38 유재희 기자
노동부, 건설공사장 추락방지 시설 설치 집중 단속

고용노동부는 건설공사장 비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9월 중 중·소규모 건설현장 600여곳을 대상으로 외부비계 위주로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불시에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비계란 높은 건물을 지을 때 디디고 서도록 긴 나무 따위를 종횡으로 엮어 다리처럼 걸쳐 놓은 설치물을 말한다. 이에 앞서 노동부는 8월 한달간 계도기간을 둬 추락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자율점검표 배포, 비계설치 전문업체 사업주 교육 등으로 공사장 외부에 설치된 비계에 안전시설을 설치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노동부가 비계에 한정해 집중감독을 실시하게 된 것은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장 추락 사망자 107명 중 31명(29%)이 비계에서 발생해 전체 건설재해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감독은 비계에서 사망재해가 다발한 주택,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인보호구 착용' 등 비계 3대 추락위험분야에 집중하여 실시된다. 안전한 작업통로와 발판, 안전난간이 확보됐다고 볼 수 있는 시스템비계 설치현장은 감독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독결과 사업주가 안전난간,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경우 안전시설을 갖출 때까지 작업중지 등 조치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노동자가 지급된 안전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에는 즉시 과태료(5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사업주는 노동자들이 추락의 위험이 있는 외부비계에서 작업할 때에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발판과 안전난간을 빠짐없이 설치 해 주고, 노동자들도 지급된 보호구를 꼭 착용하고 작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8-07-31 14:24: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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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설계기업 창업 진입장벽 확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설계기업 창업, 기술개발, 마케팅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31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운영기관인 반도체산업협회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반도체설계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담은 협력 양해각서(MOU)도 함께 체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초고속, 저전력을 기술가치로 자동차, 바이오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의 경우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 단절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출범해 창업의 걸림돌이 되는 창업공간부터 기술, 마케팅, 인력까지 일괄 지원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예비창업자는 전자부품연구원 시스템반도체플랫폼 연구센터에 입주해 전품연과 같이 기술개발, 창업지도를 받고,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창업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해 반도체협회 및 전품연 내 창업보육센터에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소, 대학 등이 보유한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성장펀드'를 활용해 창업자금 및 투자 유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기 매출이 발생하는 성장단계의 기업에는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로드쇼 및 해외 현지진출 등 마케팅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단순히 창업기업 수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화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정부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자율차, 바이오, 스마트 가전 등 수요산업과 협업해 우리 반도체 설계기업이 차세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G::20180731000119.jpg::C::480::31일 오전 경기 성남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센터 출범식'에서 남기만 반도체협회 부회장(오른쪽)과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왼쪽)이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2018-07-31 14:23:52 최신웅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슈테크 혁신 지속돼야"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와 같이 보험회사의 효율성 개선과 보험가입자의 편리성을 제고하는 인슈테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보험개발원을 방문해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 시연과 함께 실무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당국과 교보생명, KB손해보험, 레몬헬스케어 등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산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이 다양하고 다른 산업과도 밀접해 '인슈테크'가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분야"라며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인 보험금 청구를 손쉽게 하고, 보험회사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모범적인 인슈테크 혁신 사례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실손의료보험은 일상적인 의료비를 보장해 청구가 빈번한 보험상품이다. 특히 기존에는 소비자가 진료비를 증빙하기 위한 서류를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방문 또는 우편·FAX·스캔 등의 방법으로 전송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해외의 경우 AI 보험금 산정, 원스톱 보험금 청구 등 인슈테크 개발의 성공적인 사례가 다수 등장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당국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슈테크 혁신이 보험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므로, 보험업계에 혁신기술 투자· 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Co-Work) 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정부는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 도입 추진(입법), 금융 테스트베드 3종 세트,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마련, 민·관 합동 원스톱 법령해석팀 운영 등 성공적인 인슈테크 사례들이 계속 등장·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보생명·㈜원, KB손해보험·레몬헬스케어는 직접 개발한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 시스템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실무자들은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가 소비자와 보험회사-핀테크업체-병원에 모두 이익이 될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시스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금융위는 향후 인슈테크 혁신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관계 법령 검토할 계획이다.

2018-07-31 14:21:2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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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만능 상담사 '챗봇'…개인정보보호 '적신호'

금융회사가 챗봇(Chatbot·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인간과 채팅이 가능한 로봇)을 적극 활용해 금융서비스의 편리성을 높이는 가운데 챗봇 서비스 과정에서 금융고객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기준이 미비해 정보유출 등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이 챗봇을 통해 수집한 고객의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기준이 미비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에 대한 암호화 조치가 필요하다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금융회사 352개사를 대상으로 금융회사의 챗봇 운영현황 및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여부,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여부 등 서면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챗봇 활용 과정에서 철저한 정보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금융회사들은 상품소개 및 고객상담 등이 가능한 챗봇을 도입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챗봇은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단순 안내에서 카드발급, 대출, 보험계약 등 다양한 업무처리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대책이 미흡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의 이상 작동시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을 우려되는 상황이다. 점검 결과, 일부 기업이 금융 고객이 챗봇과 대화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수집될 우려가 있음에도 고객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일부 기업은 챗봇을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파기기준도 미비한 상태였다. 또한 챗봇 이용자의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 등 자신의 정보를 주체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행사 방안도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내년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개정시 개인정보 보호조치, 접근통제 강화, 보존기한 설정,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금융회사의 챗봇 도입관련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2018-07-31 14:20:2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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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좌에서 바로 결제'…모바일 현금카드 활성화시킨다

- 한은, 내년 상반기 은행계좌 기반 모바일 직불서비스 도입 추진 내년 상반기 중 은행 계좌기반의 모바일 직불서비스가 도입된다. 주로 신용카드에 편중된 국내 지급결제 시장의 구조를 고비용에서 저비용으로 바꿔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결제 방식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표준을 마련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금추위)는 고객의 은행예금계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직불서비스 도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추위는 금융정보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등 28곳으로 구성된 금융권 협의체로, 의장은 한국은행 윤면식 부총재가 맡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추진은 전 세계적으로 지급서비스 채널이 모바일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금카드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재 국내 지급서비스 시장은 신용카드 서비스의 선점으로 현금카드는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건수는 일평균 3억3000만건, 이용금액은 일평균 1조9000억원으로 국내 민간소비의 75.4%가 신용카드로 이뤄졌다. 반면 현금카드 이용실적은 1억6000만건, 이용금액 11억1000만원으로 신용카드 전체 규모의 0.05%에 불과했다. 같은 직불형카드로 분리되는 체크카드의 이용건수가 2억건, 이용금액이 4000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현금카드는 사실상 이용하는 소비자가 거의 없는 셈이다. 실제로 직불형카드의 이용실적 대부분(99%)은 체크카드다. 이렇다보니 지급서비스 시장의 고비용 구조는 고착화됐다. 신용카드의 경우 인프라 유지·관리 비용 외에 고객 신용평가, 연체 시 대손처리, 카드매출전표 관리 등의 업무로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맹점과 신용카드사 간 네트워크 업무를 VAN사가 대행하는 시스템이어서 수수료 등의 부담이 가맹점에 전가되는 문제점도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수수료 인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국가 경제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동안 현금카드의 경우 모바일화가 안 돼 편의성도 떨어지고, 인센티브가 없어 실적이 미미했는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직불서비스가 도입되면 가맹점과 소비자가 어떠한 은행 예금계좌를 갖고 있든지 모바일을 통한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과 소비자가 QR코드 인식 등을 통한 통신(App-to-App)으로 결제 정보를 교환해 계좌에서 대금이 인출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내놓은 '제로페이'와 방식이 같다. 예를 들어 가맹점에서 앱을 통해 이용자가 구매하려는 상품금액을 입력하면 QR코드가 만들어지고, 소비자가 본인의 앱으로 이 QR코드를 스캔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2018-07-31 14:20:0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