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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염에 따른 고령 농업인 피해 예방 대책 추진

3주째 이어지고 있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특히 피해가 큰 농림어업 종사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달 1일 기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 2355명 중 210명이 농림어업 관련 종사자이며 총 29명의 사망자 중 6명이 농림어업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인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지원망을 긴급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8월 한 달 동안 약 1000명의 고령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진단과 수액·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영세 취약 농업인에게는 가구 내 냉방장치 점검,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업인이 많이 모여있는 경로당, 논·밭, 비닐하우스와 같은 농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지원하는 서비스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는 때에는 농업인의 건강상태 체크와 폭염 관련 안전수칙 안내 활동을 추가하기로 했다. 농진청에서는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폭염 대응 지역담당관 191명을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지역담당관은 각 지역 고령농업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수칙 등을 알리게 된다. 산림청은 양묘장, 숲 가꾸기 등 전국 산림사업자에 대해 간부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대비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직접 챙길 계획이다. 임업인에 대해서는 산림조합, 지자체, 임업단체 등과 협업해 사업현장 지도·점검 시 임작업 안전관리 행동요령에 폭염대비 요령을 포함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은 '농업인 행복콜센터(1522-5000)'를 통해 전국 돌봄대상자 3만6000여 명에 대해 폭염경보 발령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지역에 필수물품(생수, 그늘막, 아이스팩 등) 제공과 응급호송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말까지는 행복콜센터를 평일 저녁 9시, 휴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해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지속 안내하고,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간 동안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께서는 낮 동안 농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G::20180802000094.jpg::C::480::}!]

2018-08-02 12:04:54 최신웅 기자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 상주, 전북 김제에 조성된다

정부의 8대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위의 두 곳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농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하며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개념이다. 이번에 혁신밸리로 선정된 지역에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부담 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보는 실증단지가 핵심 시설로 2021년까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원예단지기반조성, 산지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등과 관련한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자체사업이 연계사업 형태로 패키지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및 농업인과의 연계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상주는 혁신밸리 청년 보육체계와 자체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매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80명을 배출하고, 문화거리 조성과 주거시설 공급으로 '청년 유입-성장-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선도 농가들이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수출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기존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간 상생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제의 경우에는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주변의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실증-검인증' 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을 앞당기고, 이를 통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 간 동반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혁신밸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칭)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획단'을 발족하고,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역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내실있게 추진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이 농업에 유입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8-02 12:04:4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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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 위한 가전 매출 증가… 빔프로젝터·에어프라이어 인기

'홈캉스족' 위한 가전 매출 증가… 빔프로젝터·에어프라이어 인기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볕더위를 피해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도 만족스러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제품들이 인기다. 미니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스피커,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이 그 예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최근 보름간(7월 16~31일) 미니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스피커의 매출액은 지난해 폭염이 이어졌던 기간(7월1~15일)보다 각각 40%, 30% 늘었다.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매출액도 각각 40%, 15% 늘었다. 미니빔프로젝터는 집에서도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갖추면 작은 실내 영화관이 완성된다. LG전자의 '미니빔프로젝터(PH550.AKR)'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노트북에 담긴 영상까지 큰 화면으로 보여준다. 크기는 성인 손바닥만하고, 무게는 650g으로 가벼워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스피커로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기 '누구(NU100)'까지 갖추면 입체적인 음향효과와 더불어 영화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요리할 때 더위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조리가전도 인기다. 하이라이트, 인덕션 등으로 대표되는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면 실내 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쿠첸의 '전기레인지(RIC-S3B00SV)'는 불 없이 조리하는 가전으로, 발열이 심하지 않아 여름철 주방가전으로 인기다. 인체에 유해한 가스나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사용한 뒤 환기시킬 필요가 없어 문을 여는 동안 들어오는 더운 바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공기로 음식을 튀기는 웨스팅하우스의 '에어프라이어(WHF700)'는 음식을 조리하는 동안 뜨거운 기름이 튀지 않아 편리하다.

2018-08-02 11:55: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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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성 창업 지원 목적 '위민 리더스 데이' 성료

올리브영, 여성 창업 지원 목적 '위민 리더스 데이' 성료 올리브영이 여성들의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함께 멘토로 나섰다. 올리브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올리브영 위민 리더스 데이 (Women Leader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18 올리브영 위민 리더스 데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국내외 여성 리더들과 함께 대학생 및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폭 넓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호주의 유명 제모 브랜드이자 올리브영이 직접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네즈(Nad's)'가 후원했다. 이 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여성 예비 창업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한 여성 리더 3인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와 여성 스타트업 후원식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 콘서트 연사로는 여성 글로벌 리더로 '수 이즈미엘(Sue Ismiel') 호주 글로벌 제모 브랜드 '네즈' 대표가 나섰다. 수 이즈미엘 대표는 시리아 출신 호주 이민자로 젊은 나이에 창업에 성공, '네즈'를 세계적인 제모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 2004년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됐을 만큼 성공한 여성 사업가다. 수 이즈미엘(Sue Ismiel) 네즈 대표는 "사업을 시작할 당시, 멘토가 없어서 책에 의존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트렌드 리더로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최나라 올리브영 상품기획자가 상품 소싱 노하우를, 라이징 리더로는 최희진 어스맨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공정무역 비즈니스' 성장 스토리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여성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네즈'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는 사전에 접수된 여성 창업자들의 신청서를 읽고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이휴' 김은이 대표를 선정, 이 날 사업 지원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마이휴'는 신생아 머리보호 패드를 개발, CJ ENM(E&M부문) DIA TV와 CJ헬로가 협업해 올 상반기 실시한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인기 있는 브랜드를 보면 여성 창업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8-02 11:55: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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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포레르빠쥬' 독점 판매…해외 직수입 브랜드 콘텐츠 강화

한화갤러리아, '포레르빠쥬' 독점 판매…해외 직수입 브랜드 콘텐츠 강화 명품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매출 호조세 최근 백화점마다 단독 브랜드 발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이 급속하게 커지면서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드릴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보유하기 위해서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만의 특화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며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 올 9월 중순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국내 '포레르빠쥬' 1호점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리고 가을·겨울 MD 개편을 통해 유럽 최신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프랑스 명품 '포레르빠쥬' 국내 판권 획득 갤러리아명품관에 9월 오픈할 '포레르빠쥬'는 핸드백과 스몰레더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30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브랜드의 무리한 확장보다 희소가치를 중시하여 최적의 장소에만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갖고,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에 7개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중순 갤러리아명품관에 오픈하게 되면 한화갤러리아는 전세계에서 '포레르빠쥬' 8번째 매장이 된다. 갤러리아는 '포레르빠쥬'를 유치하기 위해 3년 동안 프랑스를 수십 차례 오가며 공을 들였고, 유수의 국내 유명 패션회사들과의 경합 끝에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포레르빠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귀스탕 드 뷔페벙'은 "역동적인 세계 도시 중 한 곳인 서울에서 포레르빠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라고 말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여러 후보 군을 고심한 끝에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명품백화점 채널을 갖고 있는 한화갤러리아와 파트너를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35개 단독 브랜드 보유…26개 신규 브랜드 선봬 한화갤러리아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 백화점으로서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1호점 오픈을 비롯해 갤러리아만의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만이 보유하고 있는 단독 브랜드는 35개이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품 남성 브랜드 '스테파노리치'와 독일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노에사' 등이다. 갤러리아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MD 개편을 앞두고 포레르빠쥬 외에 갤러리아명품관 직영 편집숍에서 유럽 최신 트렌드를 리딩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6개를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프랑스 브랜드인 '메종라비 케이루즈(프랑스 여성 브랜드)', 이태리 브랜드인 '마르코디빈세조(이태리 여성 브랜드)', 덴마크 브랜드인 '엘리오 에밀(남성 스트릿웨어 브랜드)' 등이다. ◆상반기 전년대비 신장률 두 자릿수 증가세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2018년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매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하반기 '포레르빠쥬'를 비롯하여 명품관 편집숍의 해외 직수입 브랜드 콘텐츠 강화로 올해 매출 신장세를 굳건하게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품관의 상반기 매출 신장률을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명품잡화(+16%), 명품남성(+36%), 명품여성(+7%), 가전(+18%) 등이며 명품남성의 매출 신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갤러리아는 여성 중심이었던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브랜드가 남성 매장을 별도로 오픈하면서 명품남성을 중심으로 한 명품 매출이 신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90년대부터 해외 명품브랜드들의 국내시장 데뷔무대로 각광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명품시장에 있어서 항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백화점으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는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갤러리아는 90년대 우리나라에 명품 백화점의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구찌·고야드·파텍필립 등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국내 진출 시 1호점으로 갤러리아명품관을 선택했다. 이번 '포레르빠쥬' 오픈 역시 갤러리아가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입점해야 하는 백화점임을 증명했다. 한화갤러리아 패션컨텐츠부문장인 방원배 상무는 "이번 포레르빠쥬 판권 획득으로 우리나라 명품 1번지로서의 갤러리아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라고 말하며 "향후 'Only갤러리아' 만의 해외 프리미엄 상품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2 11:5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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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리뉴얼 99일만에 5억병 판매

하이트진로 '참이슬', 리뉴얼 99일만에 5억병 판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리뉴얼한 참이슬의 판매량이 99일 만에 5억병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참이슬 리뉴얼 성과 중 최단기간 5억병 판매돌파 기록이다. 리뉴얼 효과에 따라 2분기 참이슬 전체 판매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5 % 증가했다. 그동안 연말연시 리뉴얼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4월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결과하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계적인 주류의 저도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역시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젊은 감성의 마케팅' 등 리뉴얼 참이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성과의 상승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호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성책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선도 브랜드로서 참이슬이 항상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해 가는 모습을 믿고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늘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지난 4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참이슬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조정하고 제조공법 변화를 통해 더 부드럽게 음용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이슬을 형상화한 세련된 감각의 곡선형 라벨 디자인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2018-08-02 11:41: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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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피자몰 강남역점' 오픈

이랜드, '피자몰 강남역점' 오픈 이랜드 피자몰이 강남역에 상륙했다. 이랜드는 무한리필 피자뷔페 '피자몰'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스파오 건물 6층에 자리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스파오, 미쏘, 슈펜 등 SPA브랜드로의 10~20대 고객 유입이 많아 피자몰이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몰 강남역점은 피자존, 샐러드존, 핫푸드존, 디저트존뿐 아니라 마약찹스테이크, 치자라이스 등 유명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존까지 더해져 메뉴가 더욱 풍성해졌다. 강남역점은 10가지 피자를 비롯해 60여가지 메뉴를 평일 런치 9900원, 디너·주말·공휴일에는 1만4900원에 즐길 수 있다. 강남역점에는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 플로어 신메뉴도 선출시됐다. 피자몰은 치즈버거 쉐이크 피자, 인절미 토스트 피자, 치즈로니 벌집피자, 크리스피 누룽치킨 피자 등 치즈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토핑의 프리미엄 피자 6종을 새로 출시했으며, 2일부터 전국 13개 피자몰 뷔페 매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피자몰 관계자는 "젊은 고객의 유입이 많은 상권인데다가 이랜드의 SPA브랜드가 모여있는 건물에 피자몰이 더해져 패션?외식 복합관의 정점을 찍었다"며 "강남대로 전경을 내려다보며 무제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강남역 대표 맛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2 11:41: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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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명을 지난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앞서 SPC그룹은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2018년 1월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SPC삼립 프레쉬푸드팩토리 설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사업 운영에 따른 신규 채용 등 추가적으로 7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렇게 SPC그룹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채용하거나 협력사 직원의 소속 전환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는 9000명을 넘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말, 물류 계열사인 SPC GFS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직접고용 확대와 신규 채용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관련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8-02 11:4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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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즐겨입는 린넨·인견 소재, 올바른 세탁법은?

여름철 즐겨입는 린넨·인견 소재, 올바른 세탁법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린넨, 인견 등 시원한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린넨과 인견은 식물성 섬유 중 하나로 일반 옷과 소재가 다르므로 세탁 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2일 애경산업 관계자는 "여름철 많이 찾게 되는 린넨과 인견, 흰 옷 등을 세탁할 때 는 세탁라벨을 확인 후 올바른 방법으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린넨은 뜨거운 물세탁, 드라이클리닝 지양 린넨은 마를 기반으로 하는 얇은 소재로 땀 흡수력과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탁월하지만 구김도 잘 생기는 만큼 세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린넨의 올바른 세탁방법은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로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너무 강하게 주무르거나 비틀면 옷 형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옷감 보호를 위해 세탁망에 넣은 후 울코스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애경산업의 '울샴푸 고급 면 전용세제'는 pH 6~8의 중성세제로 식물성 섬유인 면, 마, 린넨 등을 효과적으로 세탁 할 수 있으며 물 빠짐과 옷감변형을 줄여준다. 린넨 세탁 시 섬유유연제 사용과 드라이클리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린넨의 식물 줄기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인 잔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변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조 시에는 햇볕이 강한 곳에서 말릴 경우 색이 바래질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인견 세탁, 30℃ 이하의 물에서 중성세제로 세탁 인견은 물에 약한 반합성 소재의 섬유로 세탁 시 물에 장시간 담가두면 강도가 약해져 주의해야 한다. 100% 인견으로 이루어진 의류나 이불은 물에 젖으면 모양에 변형이 올 수 있어 조심스럽게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손세탁을 할 때는 30℃ 이하의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섬유 사이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액체형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단독세탁으로 세탁망에 넣은 후 울코스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 때 강한 탈수는 옷감을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흰 옷은 '애벌빨래'로 여름철 특히 자주 입는 흰 옷은 커피나 음식물과 같은 생활 얼룩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흰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기 위해선 생활얼룩을 애벌빨래 하는 것을 권장하고, 다른 빨랫감과 함께 세탁하기 보다는 흰색의류만 모아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땀이나 피지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목, 소매, 겨드랑이 부분은 애벌빨래를 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리큐 Z 얼룩지우개'는 화이트자임 효소, 멀티 효소가 섬유 속에 침투해 일상생활의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2018-08-02 11:40: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