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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취업아카데미 개최…"건설업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폴리텍대학, 단국대학교는 오는 9~10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Cost-BIM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입체적 표현방식으로 디자인하고 부재별로 정보를 입력해 설계·견적·시공단계에서 활용하는 3D 모델링 기반의 LH BIM 물량산출 기법이다. 건설 환경은 2D 기반에서 3D BIM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중소업체는 구인난을 겪고, 채용 시 경력직 선호도가 높아 청년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LH는 대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 LH는 이틀간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Cost-BIM 소프트웨어 소개 및 실습, BIM업체 기업설명회, 일대일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학생이 졸업 후 경력 단절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Cost-BIM 확대 적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교육 비용을 줄이고 대학생이 일하면서 배우는 취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8-08 11:08: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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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분양 성공공식은 '배후단지' 입증

오피스텔 분양 성공 여부는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에 달렸다. 이런 분양 불패 공식은 올 상반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40곳 중 1순위 청약 마감한 9곳이 모두 대 기업이나 산업단지를 배후단지로 두고 있다. 실례로 청약경쟁률 1위인 '힐스테이트범계역 모비우스(105대 1)의 경우 안양 벤처밸리의 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와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가깝다. 오피스텔 주변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을 경우 성공 확률이 높다. 특히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임차인을 구하기 쉬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매매가격 상승 및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다. 임대수익율도 높다. 서울의 대표적인 첨단 산업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와 인접한 가산동의 '램킨 푸르지오시티'의 임대수익률은 5.33%(전용 21㎡) 로 서울(4.72%), 금천구(4.80%)를 웃돈다. 삼성전자나노시티(화성, 기흥캠퍼스)와 두산중공업, 한국3M기술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는 동탄 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한 경기 화성시 능동 '동탄퍼스트빌스타'의 임대수익률은 화성시 평균 임대수익률을 웃돈다. 이같은 입지에 분양 대기중인 오피스텔로 이달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인접한 '평택 고덕아이파크' 21~35㎡, 1200실은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외에도 인근에 고덕신도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이달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56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진산건설의 '야당역 이더펠리체' 19∼21㎡ 237실의 경우 월롱첨단산업단지, LCD일반산업단지,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등 10여개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11월 경기 성남고등지구 C1,2,3블록의 '성남 고등 자이' 아파트 383가구와 오피스텔 151실은 서울 강남과 판교는 물론 송파 문정지구, 고등지구 남측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예정)가 인접해 있다. 12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B1블록에 분양하는 '인천 송도 1차 대방디엠시티' 1236가구 중 아파트 580가구 및 오피스텔 656실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ST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을 비롯한 60여 개의 외국기업 및 연구소가 인근에 있다. 향후 국내 로봇 선도기업인 유진로봇 등 신규 기업 유입도 대기 중이다

2018-08-08 11:08: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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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대박 '신한알파리츠'상장 , 개인 투자자들의 건전한 소액 부동산 투자 활성화의 場 열려

신한금융투자는 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신한알파리츠' 상장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 6-4블록'과 오피스빌딩인 '알파돔시티' 등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달 약 5000억원의 규모 중 1140억원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역대 공모리츠 사상 최대 금액인 4927억원이 몰려 4.32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4849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액 부동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소 청약금액을 5만원(10주)로 낮춘 덕에 1000만원 이하 소액투자자가 전체 청약자의 약 37%인 1785명에 달했다. 이로써 신한알파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표방하는 '일반 개인의 건전한 소액부동산 투자 활성화'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 최초의 성공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지금까지의 리츠나 부동산펀드는 기관 투자자나 거액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으나, 이번 '신한알파리츠'의 성공적인 공모와 상장으로 국민 누구나 소액으로도 초대형 빌딩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 선진국형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아직 성장 초기단계인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도 이번 흥행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사장은 "신한알파리츠의 성공은 다수의 개인투자자가 참여한 진정한 의미의 공모를 실현한 데에 있다"며, "앞으로 선진국형 초우량 리츠로 키워 리츠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1:07: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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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상반기 성적표]<5>GS건설, 1조클럽 질주

-상반기 영업실적 전년比 320%↑…주가, 시공능력 등 끌어올려야 "시장 상황이 쉽지 않지만 우리의 경쟁력으로 해볼 만하다." GS건설 임병용 사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그로부터 반년 후, GS건설은 이를 방증하듯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가장 크게 웃었다. 상반기에만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올해 '1조 클럽'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주가 침체, 부실시공 논란 등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았다. ◆올 상반기 '장사 잘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6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3% 증가했다. 매출도 6조7094억원으로 17.8% 늘어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만 봐도 영업이익 2190억원, 매출 3조5820억원, 당기순이익 3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7%, 19.6%, 1297.6% 늘었다. 실적 상승의 원인은 신규 수주, 주택사업 호조, 플랜트 착공 등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올 상반기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보령LNG터미널(1930억원) 등을 수주했다. 플랜트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6.75% 증가했다. 건축·주택 부문도 전년 대비 14.4% 늘어난 3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해외 부문에서도 수주 증대를 보였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GS건설이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체결한 해외 수주 금액은 6억9297만 달러(7747억여원·8위)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7866만 달러·10위)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에선 GS건설이 올해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양호한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이익 컨센서스(전망치) 상향 조정이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다"며 "실적 발표 이후 2018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간 입주물량 2만4000세대 중 상반기가 6300세대고 하반기에 1만8000세대가 몰려있어 하반기 건축·주택 부문의 마진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가·브랜드 이미지 회복 관건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에도 GS건설의 주가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GS건설이 실적 발표를 한 지난달 26일 주가는 전날(4만7500원) 대비 9.47%(4500원) 떨어진 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엔 소폭 올라 지난 3일 4만5600원까지 뛰었다가 7일엔 4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장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내 전분기(12.4%)의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다. 2017년 2분기엔 16.6%, 2018년 1분기엔 15.9%였다. 아울러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실시공 논란도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남기는 분위기다. 지난달 7~8일 경북 포항자이 1차 입주자예정자 사전점검에서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 및 나사 부식, 소화전의 소방 호스 부재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GS건설 측은 입주예정 기간 내 보수공사를 약속했으나, 일부 입주예정자들은 서울 본사 등에서 집회와 시위를 하며 크게 항의했다. 결국 GS건설은 지난 4~5일 2차 사전점검을 진행했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준공승인 절차를 밟는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반침하, 건물붕괴 등의 중대 하자일 경우에만 준공 승인이 안 되는데 포항자이에서 나타난 건 일반·생활 하자"라며 "점검 기간을 거치며 대다수 입주예정자도 안정됐고 입주 이후에도 하자의무보수기간 등으로 보수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11:07: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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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아시안게임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후원

bhc, 아시안게임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후원 bhc치킨이 2018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구성된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의 단합과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치킨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치킨은 뿌링클과 해바라기 후라이드 등으로 선수들이 맛있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탄금호 조정경기장 인근에 있는 bhc치킨 매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김충현 bhc치킨 상무는 "남북한 선수단이 함께 하나 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팀플레이가 중요한 종목인 만큼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으로 서로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은 치킨처럼 고소하고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그동안 국민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합동 훈련을 위해 지난 7월 29일 카누 용선 18명, 조정 8명 등 26명의 북측 선수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약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남북 단일팀의 경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참가 종목 중 카누 용선은 10명의 패들러와 키잡이, 드러머 등 12명이 힘을 합쳐 펼치는 경기로 남녀 각각 남측 6명, 북측 6명씩 구성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카누 용선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남자 200m, 500m, 1000m, 여자 200m, 500m 등 총 5개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남측과 북측 선수 모두가 기량이 뛰어나 메달이 기대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일 40도에 가까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호흡을 맞추며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땀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응원하겠다"며 "이번 남북 단일팀 참가를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 보다 많은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2018-08-08 10:52: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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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시설관리 근로자 정규직 전환…현재까지 243명

한국도로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주)를 설립하고, 김천 본사에서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주)는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시설의 미화, 경비, 시설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시설관리부문 근로자 296명 중 243명은 지난 1일부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됐다.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53명은 내년 1월 1일부로 전환된다. 도로공사는 시설관리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2월 신설된 전담부서를 주축으로, 임금체계 등 자회사 설립 관련 제반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용역업체 소속이던 근로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회사로 통합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타 부문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적극 추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0:37: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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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 친환경차 주목…그랜저 HG하이브리드·ES300h 등 인기

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K엔카닷컴은 주요 국산 및 수입차를 연료(유종) 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새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및 수입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각 년도 상반기 등록대수와 국산/수입 비중 등을 사용연료 별로 파악해 도출한 결과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 등은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3년새 45%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2015년 약 1.2%에서 올해는 2%를 넘어 0.8% 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올 상반기 판매 수치를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국산 모델은 현대 그랜저 HG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수입 모델은 렉서스 ES300h와 토요타 프리우스 등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모델은 국산은 SM3 Z.E와 트위지, 레이, 수입은 BMW i3, 닛산 리프 등이 인기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15대에 불과하던 순수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540대 이상으로 36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i3로 전체 대비 약 30%인 16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수입차 비중은 약 23%에서 29%로 6% 늘어나 3대 중 1대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디젤 차량은 3년 전 대비해 3% 감소했다. 이중 국산차가 18%로 크게 감소한데 비해 수입차는 오히려 56% 증가하며 수입 디젤 모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차량 역시 약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PG 차량도 30% 가까이 감소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제조?유통 등 전 분야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장려되며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배출가스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는 모델이 더욱 늘어나고 각종 구매 혜택이 있어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8-08 10:3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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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고객 소통 강화…'현대 트럭·버스' 홈페이지 개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인 '현대 트럭·버스'를 개설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현대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현대차 상용차만의 웅장함과 감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와이드한 화면 구성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외부 활동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고려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상용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상용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마련해 차량을 사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현실 콘텐츠는 중·소형 트럭부터 대형 트럭, 친환경 버스까지 현재 판매하고 있는 8종의 차량을 대상으로 제작했으며 고객들은 마우스를 이용해 직접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스토리·디자인·연구소와 공장 등 상용차만의 브랜드 콘텐츠와 보증수리 안내·상용차 멤버십 등 상용차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구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디지털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도 현대 트럭·버스 계정을 론칭했다. 현대차는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용차 관련 콘텐츠는 물론 졸음운전 방지 팁, 자동차 캠핑장 추천 등과 같은 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상용차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기획했다"며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후 케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8 10:37: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