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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스마트공장 구축위해 삼성전자·중기부·중기중앙회 '맞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약 25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 내용 및 지원 규모는 ▲중간 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하는 기업 50곳에 최대 1억원 ▲기초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하는 기업 150곳에 최대 6000만원 ▲소공인·취약지역 및 업종등 기반구축 300곳에 최대 20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중간1 수준 또는 기초 수준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하는 기업의 경우엔 비용의 40%만 분담하면 된다. 기반구축을 원하는 소공인 등은 필요한 금액에 대해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기업에는 150명 규모의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돼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축 후에는 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개척 지원,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홍보·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양찬회 실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업 부흥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나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08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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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영문몰' 열고 동남아 고객 집중 공략

신라면세점, '영문몰' 열고 동남아 고객 집중 공략 신라면세점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고객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늘어난 동남아 고객을 잡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운영을 시작했다. 모바일 앱(APP)은 오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00년 처음 인터넷면세점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4년 중국몰, 2017년 일본몰을 열며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에 영문몰까지 추가해 중국인과 일본인 외에도 한국을 찾는 전 세계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신라면세점이 영문 인터넷면세점 운영을 시작한 것은 최근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 지역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 중국과 일본 외 지역이 떠오르는 추세를 따른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중화권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중동 지역 관광객 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 전체 방한객 중 2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6월만 보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베트남 관광객과 태국 관광객 수는 각각 49%, 18% 증가율을 보였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동남아 및 기타 국적 고객의 면세점 매출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기타 국적 고객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특히 기타 국적 고객 매출 중 동남아 국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평균 17%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5%대로 증가했으며 올해 6~7월에는 30%를 넘어섰다. 동남아 고객의 올해 7월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에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 고객의 특성에 맞춰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또한 동남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문몰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와 태국어로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페이스북 계정도 신설했다. 동남아 국적 고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과 태국 고객을 위해 기존에 영어로 운영하던 SNS 채널 외에 추가로 베트남어와 태국어로 운영하는 계정을 만들어 특별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개인 SNS로 오픈 축하 이벤트를 공유하면 한국 화장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SNS 공유 이벤트', ▲신규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친구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영문 인터넷면세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전 세계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동남아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한국 관광객 다변화 전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8 11:57: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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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세계가 백화점으로…롯데百, 건대점에 '몬스터VR' 오픈

가상현실 세계가 백화점으로…롯데百, 건대점에 '몬스터VR' 오픈 롯데백화점이 가상현실(VR) 실내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 건대점 10층에 백화점 업계 최초의 VR 체험관인 '롯데 몬스터 VR'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영업면적 1400㎡의 '롯데 몬스터VR'은 60개 이상의 다양한 VR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엘큐브 홍대점에 상권에 적합한 컨텐츠의 도입을 목적으로 '가상 현실(VR)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엘큐브 홍대점 3층에 위치한 VR체험관은 148㎡규모로 '금광 캐기', '승마 경주', '외나무다리', '놀이기구 체험' 등의 다양한 VR 체험 기구를 설치해 주말 대기 시간이 1시간에 육박하는 등 10~20대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건대점의 경우 20~30대 고객이 전체 매출 구성비의 35%으로 전 점에서 가장 높고 대학가인 주변 상권 특성상 주말에도 친구, 연인 단위의 젊은 고객들 비중이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은 VR 플랫폼 개발 회사 'GPM'과 함께 건대점에 VR테마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 '롯데 몬스터VR'은 '몬스터 어드밴처', '몬스터 판타지', '몬스터 시네마', '몬스터 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설치된 기구는 1인승부터 12인승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VR 컨텐츠 보유로 동시 탑승인원만 약 100명까지 가능하다. '몬스터 어드밴처'는 야외 활동 관련 VR기구로 구성돼 있다. 보트를 타고 빠른 물살을 가르며 정글을 헤쳐 나가는 체험 VR인 'VR래프팅', 나무 사이로 이동하며 실제로 번지점프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번지점프', 탑승인원 10명과 함께 실제 롤러코스터 기구를 타는 듯한 '롤러코스터' 등의 VR 기구가 있다. '몬스터 판타지'에서는 높은 층고와 거대한 스케일을 활용한 대형 VR 기구가 설치돼 있어 더욱 생생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정글 속의 다양한 동물들과 화산폭발 등의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는 '열기구', 어린 아이들도 체험이 가능한 VR인 '판타지트리VR', 실제 제트기를 탑승하고 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이로 VR'등의 기구로 구성돼 있다. 독립된 쾌적한 공간에서 게임, 영상 등 약 50개의 VR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는 '몬스터 큐브'도 8개 설치했다. '몬스터 큐브'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컨텐츠로 연령에 관계 없이 모든 이들이 선호하는 VR 컨텐츠이다. '몬스터 시네마'에서는 다양한 VR 전용 영화를 최대 14인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생동감을 전달한다. 148㎡ 규모의 '롯데 몬스터VR' 카페인 '몬스터 카페'도 있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체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판매하고 있어 VR체험과 동시에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몬스터 VR'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건대점 1층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다트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몬스터 VR 인증 사진을 SNS에 등재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사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 유형주 상무는 "VR테마파크는 기존에 백화점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컨텐츠로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대점 주요 고객인 20~30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의 집객과 체류 시간 증대, 새로운 문화 생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8-08-08 11:5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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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에 온라인 쇼핑 불티…손선풍기 판매 최다

기록적 폭염에 온라인 쇼핑 불티…손선풍기 판매 최다 타는 듯한 폭염에 온라인 쇼핑의 열기도 뜨겁다. 계절 가전 수요는 급증했고, 이색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8일 11번가는 최근 3주간(7월16일~8월5일) 식품, 생필품 등이 포함된 '마트' 카테고리, 계절 가전이 포함된 '디지털' 카테고리의 전월 대비 거래액이 각각 19%,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오프라인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11번가는 '뜨거운 온라인쇼핑의 열기'가 돋보인 2018 여름 쇼핑 키워드를 'BURN'으로 분석했다. 주요 상품 역대 최대 신기록 달성(Best Records), 더위극복 이색상품 등장(Unique Item), 가성비 좋은 상품 주목(Reasonable Goods), 영양가 높은 보양식품 인기(Nutritious Food)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 역대 최대 신기록 달성(Best Records) 올 여름 필수품으로 떠오른 '휴대용 선풍기'가 지난 2일 하루 1만 5000여 개 이상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3주간(7/16~8/5)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104% 급증했고 결제건수 베스트 내 1위, 5위 품목으로 올랐다. 올해는 처음으로 '양산' 판매가 '우산'을 역전한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우산' 거래액이 '양산' 보다 3배 가까이 높았으나 계속되는 폭염에 올해 처음으로 양산이 우산 거래액을 2배 넘게 앞질렀다. 특히 111년만의 폭염 기록을 세운 지난 1일 하루 동안에는 평소보다 9배가 넘는 최고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 이색상품 등장(Unique Item) 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속속 등장했다. 기존 휴대용 선풍기를 목에 걸어 손까지 자유로워진 '핸즈프리 넥밴드 선풍기'부터 양산 안에 미니 팬을 장착한 '선풍기 장우산', 레인부츠를 대신하는 장마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신발방수커버'가 새롭게 주목할 만 했다. 또 사무실에 두고 쓸 수 있는 '발 선풍기', 'USB 미니 냉장고' 등 직장인을 위한 쿨링 상품이나, 차량 시트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는 '3D 쿨링시트', 반려동물을 위한 '쿨대리석', '쿨매트' 등이 편의성과 아이디어 모두를 갖춘 이색 상품으로 주목 받았다. ■ 가성비 좋은 상품 주목(Reasonable Goods)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절전형 가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면서 '초절전 에어컨', '실외기 절전커버' 등 '절전'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실외기 온도를 낮춰 실외기 과열을 방지하고 소비전력도 낮춰주는 '에어컨 실외기 절전커버' 검색횟수는 최근 3주 동안(7/16~8/5) 총 10421회 검색되며 지난해 보다 221배 급상승했다. 에어컨 보조 가전인 '써큘레이터'나 에어컨 대안으로 떠오른 '이동식 에어컨', '냉풍기'도 인기다. 최근 3주간(7/16~8/5) '써큘레이터'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168%, '이동식에어컨'은 182%, '냉풍기' 거래액은 17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쿨매트'는 68%, '대자리'는 32%, '왕골자리'는 61% 늘었다. ■ 영양가 높은 보양식품 인기(Nutritious Food)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특히 올해는 장어, 전복, 문어 등 수산물부터 한우, 제철과일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졌다. '전복'은 닭보다 열량이 적고 온라인으로도 신선하게 배송 받을 수 있어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최근 3주간(7/16~8/5) '전복'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103%, '장어'는 26%, '한우'는 56% 늘어났다.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같은 기간 '비타민' 거래액은 22%, '영양제'는 26%, '건강즙'은 57% 증가했다.

2018-08-08 11:5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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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빅데이터·증강현실 자산관리 'ROBO-X'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달부터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엑스(ROBO-X)'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통계청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12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고객의 재무현황과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 로보엑스는 미래에셋생명 재무설계사(FC)들의 스마트패드에 탑재돼 고객의 눈앞에서 구현된다. 연령과 성별, 직업과 가족 등 기본정보와 관심 있는 보장 분야와 라이프 사이클 등을 입력하면 로보엑스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꼭 필요한 상품을 추천한다. 또 미래에셋생명의 영업지원 시스템인 '러브 에이지 플랜'을 통해 맞춤형 재무분석은 물론 30~40년 이후의 은퇴설계까지 최적화된 방법을 제시한다. 고객의 이해와 흥미를 끌기 위해 증강현실(AR)도 도입했다. 계약관리 리포트를 신설하고, 3차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기존 리포트에 담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구현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자료를 즉석에서 게임 등에 사용되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시하며 정보전달의 편의성과 흥미를 대폭 높였다"며 "FC도 별도의 출력물 없이 스마트패드 하나로 모든 영업과 계약관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로보엑스를 통해 FC들의 업무 개선은 물론 찾아가는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8-08-08 11:11: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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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7% 수익 추구 ELS 등 2종 공모

키움증권은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국내 주가지수 및 주식으로만 기초자산을 구성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ELS 2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846회 ELS'는 코스피200(KOSPI200) 주가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두 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1%(연 7%)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845회 ELS'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니케이225(NIKKEI225)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6.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8.3%(연 6.1%)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상품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08 11:11: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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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테라스 있으면 청약 경쟁률 10배↑

테라스가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결제원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분양한 경기 안산시 고잔동 '안산 중앙역 리베로' 전용 33㎡ 29C 타입의 최고 경쟁률은 20.33대 1에 달했다. 이는 오피스텔 전체 평균 경쟁률(2.01대 1)의 10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29C는 테라스가 특화 설계된 타입이다. 지난 5월 분양한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 금정역' 오피스텔도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 전용 39㎡T 등 3군의 청약 경쟁률이 144.51대 1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 62.62대 1의 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테라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임대 수익률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 '헤리움 리버테라스'는 지난달 테라스 타입의 전용 21㎡ 임대료가 보증금 500만원에 월 45만원에 거래돼 5%의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테라스가 없는 전용 27㎡는 더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같은 임대료에 거래돼 수익률이 4.1%에 그쳤다. 오피스텔 내 테라스 유무가 매매가격의 웃돈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2020년 4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전용면적 21㎡를 기준으로 테라스 타입은 분양권 매매 시 1200~16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반면 테라스가 없는 호실의 경우 프리미엄이 700~1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공간이 좁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면 공간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 타입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8-08-08 11:11: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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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변경…혁신·성장 내포

ING생명이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사명을 변경한다. ING생명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다음 달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브랜드)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의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새 사명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브랜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의 심볼마크는 ING생명의 브랜드 자산인 오렌지 색상을 사용했으며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패 형상으로 제작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CI에는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이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보험 본연의 대 고객 사명감이 담겼다"며 "방패에 표현된 'Pathway(길)'는 고객 삶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으며 이름 그 자체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이름이 곧 고객의 삶이 되고자 하는 고객 중심의 강한 혁신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18-08-08 11:11:04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