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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하반기 주요 이슈 '급부상'

131만개가 훌쩍 넘는 5인 미만(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적용 여부가 하반기 주요 이슈로 떠오를 조짐이다. 그동안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이들 소규모 사업장에까지 법적인 잣대를 똑같이 들이댈 경우 불법이 판을 치고,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상공인업계에선 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하는 것을 더욱 심각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진행과정에서 정부와 소상공인들의 샅바싸움이 치열할 것임을 예상케 한다. 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는 지난달 말 활동을 끝내면서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개정,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관련법 적용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제도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할 것도 주문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만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근로자가 4명까지인 자영업자나 소기업 등은 법의 울타리 밖에 있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사업장은 최저임금 미준수, 노동권 침해, 직장 갑질 등에 대한 감시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노동계가 법 적용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를 권고한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노동연구원의 '4인 이하(5인 미만) 사업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5인 미만 사업체는 131만3892개로 전체(188만2923개)의 69.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기준 월급은 5인 미만이 138만원으로 5~9인(184만원)보다 낮았고, 10인 이상(279만원)의 절반에 그쳤다. 고용보험 가입율은 5인 미만이 35.1%(2016년)로 전체 평균(69.6%)을 크게 밑돌았다. 5인 미만은 유급휴가 41.8%(평균 69.9%), 퇴직금 15%(〃 47.3%), 근로계약서 33.8%(〃 61.4%), 노조가입률 0.9%(〃11.9%) 등에서 모두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규모가 작을수록 전반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모습이다. 하지만 주로 5인 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설상가상'격으로 최저임금도 급격하게 오르는데, 법대로 임금을 더 주려면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초과시 통상임금이 50%를 수당외 시간으로 지급 ▲토·일 근무시 통상임금의 50%를 휴일수당으로 지급 ▲22~06시 근무시 통상임금의 50%를 야간수당으로 지급하는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할 경우 월급이 246만 정도인 노동자에게는 시간외 수당(1일 2시간, 월 65시간 근무 가정), 휴일 수당(월 65시간 근무 가정)을 더해 총 283만원을 줘야한다"면서 "여기에 하루 8시간씩 야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월급 283만원 외에 87만원의 야간수당까지 추가로 지급해야 해 감당할 수 없고, 결국 소상공인들을 범법자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여당과 일부 노동계가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동의하고 나섰지만 최저임금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5인 미만 사업체까지 법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2018-08-08 16:4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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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후처리…유럽은 테크니컬 캠페인 진행, 국토부는 운행중지 검토

BMW가 국내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킨 차량에 대한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8일 독일 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따르면 유럽에서 디젤차 32만4000대에 대한 '테크니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상 차량 가운데 9만6300대는 현재 독일에서 운행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크니컬 캠페인은 리콜에 준하는 조치다. 3시리즈부터 X6까지 국내에서 문제가 되었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튤에 대한 자발적 대응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다. BMW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해 결함이 확인되면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BMW 디젤 자동차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에 따른 화재가 34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BMW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34건 중 지난달에만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8대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는 3만5115대, 320d는 1만4108대, 520d x드라이브는 1만2377대다. 리콜 대상은 아니지만 화재가 난 차량 모델은 1월 X6, 528i, 2월 428i, 5월 X5 30d, 미니쿠퍼 D, 740i, 7월 미니쿠퍼 5 도어, 8월 745i 등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BMW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37조에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면서 운행중지를 명령하게 하는 조항이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검토 결과 운행중지를 시행하기로 하면 전국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긴급안전진단이 14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안전진단을 받기 전에는 운행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서는 구입과 매매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2018-08-08 16:39: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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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세계 문화센터서 사진 취미층 대상 특강 실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진 취미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전문 사진강좌 프로그램인 니콘스쿨에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기초 카메라 이론과 촬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사진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주제는 '니콘 DSLR 속성 마스터'와 '인생샷 레시피' 2가지로 마련됐다. 먼저, 초보 사용자를 위한 니콘 DSLR 속성 마스터에서는 DSLR 카메라의 전원 켜기부터 시작해 감도,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 사진촬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인생샷 레시피 강좌의 경우 카메라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인물사진을 위한 카메라 조작 기술과 구도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 개설 지점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9월 4일, 11일, 18일)과 센텀시티점(9월 6일, 13일, 20일)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7시부터 80여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니콘의 인기 DSLR 카메라 및 렌즈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 증정의 혜택도 주어진다.

2018-08-08 16:05: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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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846억…전년比 12.3% 증가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846억…전년比 12.3% 증가 CJ제일제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1846억원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9% 증가한 4조453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715.6% 늘어난 7834억원을 시현했다. CJ제일제당 측은 2분기 당기순이익과 관련해 CJ헬스케어 매각으로 인해 증가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라이신·트립토판·발린·핵산)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1.7% 증가한 1조13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고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도 상승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약 87% 증가했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인해 생물자원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외부변수에 대한 대응력를 늘리는 한편, 시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오히려 꾸준히 판매량과 투자를 유지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2292억원을 달성했다.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가량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햇반, 김치 등 주력 제품군 매출도 20% 이상 늘어나는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만두 판매가 지속 성장하고 베트남에서 김치와 김스낵 등 K-Food 품목 매출이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약 25%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농축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686억원을 기록했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고성장에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조8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신규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식품부문에서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맛품질과 브랜드력 강화를 통한 HMR 신규 시장 강화 및 추석 선물세트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베트남, 러시아 법인의 안정화 등을 통한 글로벌 기반 확대를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부문에서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료 부문의 계열화와 수익성 제고에 힘써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2018-08-08 16:05: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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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순자산 한달 새 24兆 ↑…"채권형으로 자금 몰려"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한 달 전보다 23조8000억원 늘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570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3조8000억원(4.4%) 늘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82조5000억원으로 8000억원(1.0%) 감소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1조원(1.7%) 줄고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2000억원(0.9%) 늘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01조2000억원으로 2조2500억원(2.3%) 늘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조5300억원(2.8%) 늘고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800억원(3.3%)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무역전쟁 우려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또 반기 자금 수요 해소로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0조700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20조9000억원 증가한 126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간접 펀드 순자산은 6000억원(2.0%) 증가한 28조4000억원, 파생상품 펀드 순자산은 4000억원(0.8%) 늘어난 48조원이었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69조2000억원으로 8000억원(1.2%) 늘었고 특별자산펀드는 64조원으로 910억원(0.1%)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565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4조3000억원(4.5%) 증가했다.

2018-08-08 15:49: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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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김학미 경영주 "나눔 실천 위해 '웃음치료사' 자격증 땄어요"

GS25 김학미 경영주 "나눔 실천 위해 '웃음치료사' 자격증 땄어요" GS리테일이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회의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을 진행, 30명의 숨은 천사들을 찾아냈다. 이 캠페인은 매달 진행하는 GS나누미 봉사활동 외에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구성원을 찾아 해당 사례를 전사에 공유함으로써 사회 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내재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는 GS25 상계현대점 김학미 경영주가 숨은 천사로 선정됐다. 김학미 경영주는 웃음치료 봉사단을 꾸려 10년 넘게 무의탁 노인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GS25 김학미 경영주는 10여년 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김학미 경영주는 자격증을 공부하며 만난 사람들과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을 결성한 후,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는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웃음치료는 심장 박동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어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김학미 경영주는 GS나누미 봉사활동에도 매월 꾸준히 참여하면서 주변의 경영주들에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학미 GS25 상계현대점 경영주는 "제가 꾸준히 봉사를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기 때문이 아니라, 나눔만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분들과 함께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주변에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펼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의 모든 구성원들 마음 깊숙한 곳에 나눔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5:45: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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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제주항공과 'K팝 댄스 리그' 개최

애경산업 루나, 제주항공과 'K팝 댄스 리그' 개최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제주항공과 함께 'K-POP 댄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루나는 애경산업의 사옥이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 오픈하는 제주항공의 첫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LUNA X JEJU air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31일 홍대걷고싶은거리의 특설무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개인의 SNS에 각자의 공연 영상을 올리면 되고, 전문심사위원이 영상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K-POP 댄스에 관심이 있는 17~40세 내국인 및 국내 체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으로 팀당 3~7인 이내여야 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개인의 SNS에 댄스 영상을 올린 후 해당 URL을 해당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POP 댄스 리그'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UNA X JEJU air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 결승 진출팀에는 루나 및 애경산업 화장품세트(총 1000만원 상당)와 제주항공 항공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며,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및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스니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경품 내역은 ▲루나 뷰스타상_500만원 상당의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루나 뷰스타 임명 ▲스니키 뷰스타상_300만원 상당의 스니키 남성 코스메틱 풀라인 세트&스니키 뷰스타 임명 ▲제주항공상_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200만원 상당의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 ▲HIEX홍대상_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HIEX홍대) 호텔숙박권 등이다.

2018-08-08 15:45: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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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 출시

이마트24,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 출시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수박을 콘셉트로 한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는 수박의 가벼운 단맛과 햄의 짭조름함, 에그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상품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수박 색감의 식빵은 수박 파우더, 수박향 시럽 등을 넣어 구현했다. 수박껍질은 녹차분말을, 수박씨는 초콜릿을 각각 적용했다. 수박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샌드위치 내용물을 햄과 에그로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 밖'과 '수박'의 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적 표현을 상품명에 반영,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마트24는 수박이 7~8월 제철과일인 점을 감안해 8월 말까지 샌드위치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 한해 수박맛이 나는 젤리(수박바 젤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FF팀 허선 팀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일을 활용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올 하반기 제철과일을 콘셉트로 한 샌드위치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15:4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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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제주 해녀라면·독도 새우맛라면으로 지역 상생 앞장

GS리테일, 제주 해녀라면·독도 새우맛라면으로 지역 상생 앞장 GS리테일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이하 해녀 라면)과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이하 독도 라면)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판매되는 두 상품은 수익의 일부를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기부하는 지역 상생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맛과 스토리를 담은 라면을 출시하고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해녀 라면과 독도 라면 판매를 통한 기부금은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전달되어 해녀협회와 울릉군 지역 사회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독도사랑 라면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군과 함께 대한민국 국토의 최동단 독도 영유권 강화 및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울릉군 지역교육발전 등 울릉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과 함께 제주해녀협회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해녀 라면은 제주 해녀가 집적 잡아 올린 뿔소라를 사용해, 고정적인 판매처가 필요한 뿔소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해녀 라면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제주해녀협회의 뿔소라 사용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한다. 해녀 라면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제주해녀협회가 체결한 브랜드 계약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판로 확대와 기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각 지역 사회의 이름을 사용한 상품인 만큼 맛과 품질에도 큰 공을 들여 프리미엄 용기 라면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해녀 라면 1500원, 독도 라면 1600원이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어스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과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고객, 가맹점, GS리테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 상생 라면 출시 외에도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GS수퍼마켓과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사회 판로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민균 GS리테일 라면MD는 "MD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GS25 베스트셀러인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밥 보다 라면을 더 먹으며 최선을 다해 개발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8-08 15:4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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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스멕타' 편의점 판매 또 다시 유보…필요성은 인정

'겔포스·스멕타' 편의점 판매 또 다시 유보…필요성은 인정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상비약) 품목 조정이 6차에 걸친 회의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유보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산제, 지사제 신규 지정 및 기존 소화제 2개 품목 해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산제와 지사제 판매 필요에 대한 공감대는 이뤘으나, 개별 품목 선정은 의약품 안정성 기준의 적합 여부를 따져 향후 다시 검토키로 했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 가운데 타이레놀과 판콜에이, 판피린, 베아제, 훼스탈 등 13개 품목을 상비약품으로 지정해 판매하고 있다. 당초 제산제로는 겔포스, 지사제로는 스멕타가 상비약 확대 품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약사회는 겔포스가 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산제, 지사제 품목 지정 외에, 약사회가 요구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500mg' 상비약 품목 제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약사회는 해당 의약품이 간 독성 등 부작용 위험이 높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편의점 상비약 품목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측은 빠른 시일 내로 7차 회의를 열고 제산제와 지사제의 안전상비약 지정 방안과 약사회가 제출한 타이레놀500mg 제외, 편의점 판매 시간 조정 대안 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2018-08-08 15:45:0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