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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건설, 춘천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 견본주택 개관

혜림건설은 오는 10일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9일 혜림건설에 따르면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7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3㎡·84㎡, 지하 3층~지상 34층, 5개 동, 56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88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약사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춘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와 73㎡ 틈새평형이 포함돼 청약 경쟁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bay(베이), 4room(룸)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의 효율성이 높다. 2개의 침실을 통합할 수 있는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타입별로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과 보조주방,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돼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스, 도어락 등 각종 제어 기능은 물론 방문자 확인, 부재시 방범과 화상녹화 등이 가능하다.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외출 시 세대 내 거실등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최첨단 무인 경비·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아울러 결로방지 단열특화와 이중창 로이 복층 유리적용으로 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가구, 친환경 마감재, 전열 교환형 환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넓은 동간거리와 마을언덕 놀이터, 휴게소 등으로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상가도 들어선다. 춘천 민영아파트 최초로 지역난방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차공간도 최대 가로 2.5m, 세로 5.1m 폭으로 넓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오는 2024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경춘선 노선과 연계해 개통된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50분대, 속초까지는 1시간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를 비롯해 관공서, 병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도 가깝다. 여기에 레고랜드, 삼성SDS 데이터 센터 건립 등 춘천시의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한편, 혜림건설은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주거복합단지 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2만6000여㎡ 규모의 춘천 동남권 신시가지 예정 부지인 학곡지구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수목제거 및 성토,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9월 4일~6일 진행된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9월이다.

2018-08-09 08:19: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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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드림카 인 캐리비안 베이' 진행…다양한 체험존 마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드림카 인 캐리비안 베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림카 라인업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4-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와 E-클래스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가 전시된다. 더 뉴 CLS가 전시된 비치 체어존은 물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비치 체어존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키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가 전시된 'AMG 짐'에서는 강렬한 근육을 연상시키는 차량 디자인에 맞춰 '머슬 유어 바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로잉 머신과 사이클링 미션 완료 시 이온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며, 'AMG 해머'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더 뉴 E 63 4MATIC+ 최고출력인 '571'을 달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시원한 파도풀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치 체어존 이용권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시되는 4-도어 쿠페 더 뉴 CLS는 6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3세대 CLS 모델로, 다이내믹한 성능은 물론 절제된 라인과 더욱 뚜렷해진 윤곽으로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 뉴 CLS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8-08-08 20:30:25 양성운 기자
메트로신문 8월 9일자 한줄뉴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와 고용계획이 담긴 180조 투자계획을 8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인 '현대 트럭·버스'를 개설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공식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부터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는 등 식품업계 내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하다. 업계 곳곳에서 최소한의 플라스틱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 안정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제산제, 지사제 신규 지정 및 기존 소화제 2개 품목 해제 여부에 대한 결정도 다음 회의로 유보됐다. ▲서울시 금고기지의 타이틀을 신한은행에 넘겨준 우리은행이 '구금고 금고지기' 경쟁에서 2개 구의 운영권을 따내며 반격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과잉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 긴축 기조를 서두르면서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디폴트(default·채무불이행)를 선언하고 나섰다. ▲GS건설은 상반기에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올해 '1조 클럽'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주가 침체, 부실시공 논란 등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뒷조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현동(62) 전 국세청장이 8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4·27 판문점선언 이후 첫 민간교류다. ▲올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대개 명동을 방문해 쇼핑과 식도락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8-08-08 20:11: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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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교육지원과 상생협력 방안도 내놓아

삼성전자는 투자와 고용 계획 외에 교육지원과 상생협력 분야에서도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삼성은 향후 5년 간 청년 취업 준비생 1만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을 포함한 전국 4~5곳에 교육장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해는 1000명 수준으로 시작하며 교육 기간 중 교육생에게 매월 일정액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 관계사의 해외 연구소 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일부는 직접 채용을 검토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5년 간 500개 스타트업 과제를 지원해 청년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도 밝혔다.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랩(C-Lab)' 인사이드를 확대해 200개 과제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2012년 C-Lab 제도를 도입했으며 창업·분사 이후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5년 이내에 복직이 가능해 삼성 내부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을 비롯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연간 400억원(반도체 300억원, 디스플레이 100억원) 수준인 산학협력 규모를 앞으로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4.0'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벤처부와 함께 향후 5년 간 11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2500개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5년 간 약 1만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지난 2015~2017년 동안 중소기업 1086개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지원했는데 해당 기업 평균 매출은 5.5% 증가하고 일자리는 4600개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삼성은 1~2차 협력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3차 협력사 전용펀드(상생펀드 및 물대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삼성은 협력사의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펀드에 4000억원, 물품대금 현금 결제를 위한 물대지원펀드에 3000억원을 각각 조성해 3차 협력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사들은 상생펀드를 통해 최대 90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아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물대지원펀드는 무이자로 대출받아 활용 가능하다. 삼성은 2010년부터 2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협력사 지원 펀드는 총 3조원 규모로 늘어났다.

2018-08-08 18:13: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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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 공개 D-1, 역대 최대 스펙…스마트워치, AI스피커도 출격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공식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갤럭시S9'의 판매 부진 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갤럭시 노트9로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전작보다 3주가량 일찍 출시하며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전작인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을 뛰어넘는다는 계획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은 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기능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의 화면은 노트8과 같은 18.5대 9의 비율을 유지하지만 6.3인치에서 6.4인치로 커지며 전면의 상·하단 베젤(테두리)가 얇아진다. 후면의 듀얼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하게 수평으로 위치하되, 렌즈 옆에 위치했던 지문인식 센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하단으로 이동했다. 여기에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엑시노스9810 칩셋이 탑재될 전망이다. 주목할 부분은 저장 용량과 배터리 수명이다. 갤럭시 노트9은 6기가바이트(GB) 램(RAM)에 최대 512GB의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용자가 51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면 1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갖추게 된다. 1TB는 고화질인 4메가바이트(MB)의 사진 26만장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양이다. 배터리 용량도 4000밀리암페어(mAh)로 갤럭시 노트8의 3300mAh보다 증가했다. 노란색의 S펜도 기대할 만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공개한 언팩 초청장 영상에서도 노란색 S펜의 버튼을 클로즈업해 보여주며 향상된 S펜의 기능을 예고했었다. S펜에 최초로 2.4기가헤르츠(㎓)의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음악 제어, 원격 촬영, 타이머 설정 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모컨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128GB 모델은 109만원대, 512GB 모델은 135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갤럭시노트9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전작보다 더 많이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0일 0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지휘하는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9의 공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직후인 10일부터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시장에서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24일이 유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공개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워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갤럭시워치는 지난 2016년 선보인 '기어S3'에 이어 약 2년 만에 나오는 신제품으로 삼성전자는 '기어'에서 '갤럭시'로 브랜드를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워치는 전작의 배터리 용량인 380밀리암페어(mAh)에서 470mAh로 확대해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 또 스포츠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삼성전자의 AI 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명령을 통해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를 탑재한 첫 AI 스피커도 이달 중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서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품명은 '매그비'(가칭)로, 가격은 약 33만원으로 예상된다.

2018-08-08 1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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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전문 中企 윈체, 인천·김포서 대규모 창호공사 '수주 쾌거'

창호전문 중소기업인 윈체가 인천 송도신도시와 경기 김포 고촌의 대규모 아파트 창호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B2B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윈체는 '송도 센토피아 더샵'과 '김포신곡 캐슬파밀리에 시티' 1차에 국내 최고급 이중창인 'TF-282H'를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윈체가 수주한 '송도 센토피아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8층의 25개 동, 3100가구 규모로 신축되는 아파트로 2020년 6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김포신곡 캐슬파밀리에 시티' 1차는 지하 2층, 지상 16층의 총 26개동, 1872가구 규모로 역시 2020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윈체가 이들 아파트 전 가구의 거실과 주방 등에 적용할 예정인 'TF-282H'는 최고급 시스템 이중창으로 안쪽엔 슬라이딩 창호를, 외부엔 시스템 창호를 각각 적용해 단열성, 수밀성, 기밀성 등 창호의 5대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차음성을 보완해 소음을 약 48 데시벨(dB) 가량 줄였다. 이뿐만 아니라 창을 위아래로 나눈 입면분할 디자인과 슬림 프레임으로 넓은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이밖에도 윈체는 포스코건설 '부산 명지 더샵(2936가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2038가구)', 대방건설 '효천지구 대방노블랜드(1370가구)', 대우건설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656가구)', 코오롱글로벌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652가구)', 한진중공업 '남양주 지금도농지구해모로(449가구)', 효성 '평택죽백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447가구)' 등 올 상반기에만 주요 건설사 아파트 1만5000여 가구의 수주 물량을 기록하며 국내 4대 PVC창호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윈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규모 아파트 수주는 윈체가 B2B시장에서 주요 건설사들과 오랜 기간 신뢰를 쌓고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윈체 창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8-08 16:5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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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빨대 필요 없는 '드링킹 리드' 도입

엔제리너스커피, 빨대 필요 없는 '드링킹 리드' 도입 엔제리너스커피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빨대 거치대를 제거하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내렸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제작했으며,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매장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8일 오전 엔제리너스 세종로TO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드링킹 리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커피전문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객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제 검토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16:44: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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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에코패키지 열풍

식품업계는 에코패키지 열풍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소비자 역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친환경'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는 등 식품업계 내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가운데 업계 곳곳에서 최소한의 플라스틱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은 플라스틱 대란 이전부터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해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 용기는 합성수지 비율을 기존보다 30% 이상 줄여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자연 분해되는 에코 패키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제품력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본도시락 친환경 용기는 전국 본도시락 매장 내 모든 메뉴 주문 시 만날 수 있다. 원두커피 전문 기업 쟈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인 '카토캔(Catocan)'을 적용한 '카페리얼 티라떼'를 선보였다. 카토캔은 기존 알루미늄 캔보다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까페리얼 티라떼는 '까페리얼 스트로베리 티라떼', '까페리얼 오렌지 티라떼' 등 2종으로 만날 수 있다. 오리온은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과업계 과대포장 문제가 지적된 2014년부터 20여 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내용물을 늘리며 자발적으로 환경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섰다. 이 외에도 브랜드의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해 잉크 사용량을 줄이고 협력사와 함께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 중이다. 원앤원의 삼겹살 포장·배달 전문점 '핑크돼지'는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핑크돼지의 '친환경 이중 용기'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을 생각한 것은 물론, 포장 및 배달 과정에서 음식이 식는 것을 방지해 고객에게 따듯한 음식을 전달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도입한다. 앞서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빨대 거치대를 제거하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내렸다. 이에 엔제리너스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제작했다.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매장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편의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도시락 용기를 도입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도시락 용기를 도입했다. CU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감축할 수 있으며, 자연분해도 용이해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BGF리테일 측은 용기의 단가는 기존 용기에 비해 약 2~30% 높지만, 최근 범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도시락 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완전 투명한 무지 형태로 바꾼다. 기존 얼음컵 표면에 표시했던 브랜드 로고, 바코드 등을 과감히 없앤다. 이르면 8월 중 전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B 생수 '옹달샘물' 뚜껑을 기존 녹색에서 무색으로 변경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친환경 소재 일회용 비닐봉투 도입, 휴대용 장바구니 도입, 도시락 뚜껑의 친환경 소재(PET→PP) 변경 등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환경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코 패키지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는 등 고객의 가치 소비에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8 16:4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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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캠핑용 가정간편식 인기 고공행진

신세계푸드, 캠핑용 가정간편식 인기 고공행진 휴가지에서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용 가정간편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캠핑용 가정간편식 '순살 닭다리구이'가 지난 1일 5회차 방송까지 매회 6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3만3000세트, 매출액으로는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홈쇼핑 채널을 비롯해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캠핑용 가정간편식 '올반 숯향 불고기'도 58만팩이 팔렸다. 특히 본격적인 캠핑과 바캉스 시즌인 6~7월 '올반 숯향 불고기'의 판매량은 월 10만 개를 넘어서며 월 평균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섰다. 이같은 캠핑용 가정간편식의 인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최근 폭염으로 홈캉스(집+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도 복잡한 과정 없이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의 구입을 선호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늦은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꾸준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조리와 보관의 편의성까지 높인 캠핑용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6:44:2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