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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 인기…예약률 60%↑

신라호텔,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 인기…예약률 60%↑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특급호텔의 패키지 상품 가운데, 가장 가성비가 높은 '모바일 전용 패키지'가 인기다. 9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모바일 전용 패키지'의 예약률이 올해 초와 비교해 60%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앱 전용 상품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예약할 수 있는 편리성뿐 아니라 기본 패키지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여행족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는 신라호텔 앱을 다운 받아야 예약이 가능하다. 신라호텔은 서울과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앱 전용 상품으로 '서머 데이즈'와 '서머 위크 데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머 데이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과 ▲더 파크뷰 조식(2인) ▲실내 사우나(2인) ▲객실 내 레드와인(1병)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의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최고의 가성비에 집중했다. '서머 위크 데이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과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바비큐 플레이트(1개) 및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2잔), ▲신라리워즈 1만 포인트로 구성된다. 여름철 '호캉스'의 대표상품인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앱 온니' 패키지를 출시했다. '앱 온니'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산전망/1박) ▲G.A.O. 트레킹(2인/1회) ▲실내/실외 수영장 ▲신라리워즈 1만 포인트로 기본 구성되었다. G.A.O.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레저 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신라스테이의 '서머 스페셜' 패키지는 ▲스탠다는 객실(1박)과 함께 △서머 리미티드 베어(1개) ▲신라리워즈 3천 포인트 제공 혜택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신라스테이는 10박 투숙 시 1박 무료 숙박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8월 한달 간 신라호텔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 전용 패키지로 투숙한 모든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등이 증정된다.

2018-08-09 15:44: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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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매주 금요일 파격 할인…'슈퍼 프라이데이' 오픈

G마켓, 매주 금요일 파격 할인…'슈퍼 프라이데이' 오픈 G마켓이 매주 금요일마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부터 '슈퍼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 제품 초특가 판매 및 20% 카테고리 할인 쿠폰, 카드사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오는 10일에 열릴 첫 번째 행사의 '프라이데이 브랜드'로는 '맥도날드', 'GS25', '설빙'이 선정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맥도날드의 빅맥 50주년을 기념해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빅맥 BLT 버거'는 2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구입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빅맥 단품 1개로 교환 가능한 전용화폐 맥코인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GS25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로아커 웨하스'로 구성된 세트는 50% 할인해 단돈 1600원에 선보이는 등 GS25의 인기상품을 모은 '꿀조합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설빙의 여름 한정판 '메론 빙수'와 '곤약 젤리 빙수'는 20% 할인가에, '한입 붕어빵'은 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메론 빙수는 1만개, 곤약 젤리 빙수는 5000개, 한입 붕어빵은 1만명 선착순으로 선보인다. 매주 '금주의 대표 카테고리'를 선정해 할인 쿠폰 및 카드사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도 선보인다. 10일에는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커피/음료 등 관련 상품군에 모두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블랙 쿠폰'으로, 10일 하루 동안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당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할인 혜택으로는 '현대카드'가 행사에 참여해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로 식품 구매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날 '슈퍼프라이데이'를 통해 식품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9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불금', '블랙프라이데이' 등 금요일이 가지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쇼핑 콘텐츠에 접목시키기 위해 '슈퍼 프라이데이'를 기획하게 됐다" 며 "브랜드사와 제휴를 통해 초특가 세일을 펼치는 만큼 매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8-09 15:43: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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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용산 로봇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연사 9명 확정

전자랜드, 용산 로봇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연사 9명 확정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8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의 연사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3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3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해 로봇을 전시 및 시연한다.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전자랜드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6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업계 전문가 9명을 초청했으며, 관람객들이 전문가를 통해 4차 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버스킹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로봇, 미래의 유망직업, 콘텐츠 플랫폼의 진화, 드론, 진로코칭,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일정은 17일 '도티', 18일 '제이제이튜브', 21일 '말이야와 친구들', 22일 '셀프어쿠스틱', 24일 '백수골방', 25일 '양띵'으로 구성됐다. 또 업계 전문가로는 17일 오용주 아이로 대표, 19일 고경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20일 전상원 로봇앤모어 대표,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 21일 백승동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실장, 22일 송명석 윌슨인텔리전스 이사, 23일 이흥신 드로젠 대표, 정성훈 SG로보틱스 부사장, 최미리 이엔그룹 대표가 참여해 토크콘서트를 이끈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토크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 진행 시간과 각 연사가 선정한 주제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포털 검색창에 '용산로봇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각 분야 인플루언서,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일상의 4차 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8-09 15:4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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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워라밸족' 위한 맞춤형 혜택 선봬

SSG페이, '워라밸족' 위한 맞춤형 혜택 선봬 신세계 'SSG페이'가 워라밸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인다. 9일 SSG페이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페이와 SSG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에는 취미생활을 위해 문화센터를 찾는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됐다. 먼저, 신세계아카데미에서 11월 30일까지 SSG카드를 발급받고 생애 첫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시 30% 캐시백(최대 3만 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학기는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이 다수 개설됐을 뿐만 아니라, 평일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반응이 더욱 뜨겁다 퇴근 후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10일에서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를 SSG페이로 30·60·100만 원 결제 시, 1.5·3·5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놓치지 않았다. CGV 영화관에서는 올해 말까지 CGV 스낵 매장에서 SSG카드 제시 시 팝콘(L)+콜라(L) 세트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조건(신규 발급 후 2개월까지는 면제)이며, 월 1회 제공된다.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해 줄 아쿠아필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쿠아필드 하남점·고양점은 오는 31일까지 SSG페이 결제 고객에게 찜질스파(루프탑풀 제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최대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들의 퇴근길 힐링 공간이 될 예정이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빠르게 반영해 SSG페이와 SSG카드를 통해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8-09 15:43: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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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는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핵심 사업을 후원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활동비와 물품을 지원한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PARAN 봉사단'을 결성,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6일부터 국내 동물보호단체(▲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도움 절실한 동물보호단체 찾아 지원 및 개식용 종식 후원 한화갤러리아가 지원하는 동물보호단체의 핵심사업들은 사회적 도움이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이다.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건립 예정인 선진국형 토탈 동물복지시설 '카라 파주센터'의 시설물 설치를 기업 최초로 후원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9년에 지어질 카라 파주센터 내 견사 및 인테리어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핵심 사업인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갤러리아의 후원은 동물권단체 케어가 불법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치료·보호해 새 생명을 부여하는 데 쓰이게 된다. 막대한 운영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후원도 이루어진다. 국내외 유기동물 입양 활동 및 용인시 수지구에서 보호소 운영을 하고 있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경기도 양주시에서 양주 쉼터(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에 보호소 운영비와 물품 등을 후원하여 동물보호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환경· 생명 존중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상을 인간에서 생명 전체로 확대,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지향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동물복지 인증 목장에서 제조한 PB상품 '유기농 목초우유'와 인공 첨가물을 일절 배제하여 만든 'EBA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든 '재생용지 쇼핑백' 등의 친환경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한화갤러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회공헌을 기업경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파이더맨, 영화배우, 피아니스트 등 난치병 환아들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크리스마스에 선물 박스를 쌓아 올려 어린이 병원 환아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 증진을 돕는 '희망트레이너' 등이 있다. 또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임직원이 업무 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급봉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2018-08-09 15:4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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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소외계층 300명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롯데홈쇼핑, 소외계층 300명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에 위치한 위더스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른 시각부터 약 3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완신 대표이사가 영등포구 소외계층 지원 기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반찬 나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초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0명의 지역민들에게 삼계탕이 전달됐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9 15:4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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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헬스존' 론칭…소포장 건강식품 시장 본격 공략

CU, '헬스존' 론칭…소포장 건강식품 시장 본격 공략 편의점 CU가 건강 관련 식품 전용 진열존인 'CU 헬스존'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건강 식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약 1376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7% 신장한 반면, 편의점 건기식 매출은 약 137.7% 신장해 35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였다. 실제로, CU가 올해 초 신설한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홍삼 음료 등)' 카테고리는 6개월 만에 매출이 35.7%나 훌쩍 뛰며 가파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최근 편의점 건강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1회 적정 섭취량에 맞춰 소포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한 달 분 내외의 대용량 상품이 대부분인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와 달리, 편의점 건강식품은 피로, 숙취, 소화불량 등 소비자가 그날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건강 관련 식품 전용 진열존인 'CU 헬스존(Health zone)'을 론칭하고 10여 가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CU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와 손잡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오늘의 간, 힘, 장'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상품으로, 하루 한 봉지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오늘의 간'은 밀크씨슬 추출물과 EP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 및 DHA 함유유지를 담은 상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우리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EPA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의 힘'은 은행잎 추출물과 비타민B2를 포함하고 있는 캡슐로,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B2는 체네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오늘의 장'은 상품명처럼 프로바이오틱스와 알로에 전잎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편하게 짜먹는 '광동 쌍화보감'도 단독으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기혈을 조화롭게 하는 진한 광동 쌍화 진액을 스틱 하나에 25% 함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휴럼 홍삼정 스틱', '휴럼 깔라만시 스틱', '뉴트리 루테인 구미', '태웅 하루홍삼' 등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규격 건강식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CU 헬스존'은 이달부터 17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박솔빛나 MD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자주 찾는 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간식을 즐기듯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편의점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식품으로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5:4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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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매장의 변신…이색 서비스·타깃 마케팅 활발

랄라블라·올리브영,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개 통신 요금제·외국인 전용 유심 등 이색 마케팅 잇따라 선봬 택배·짐보관 등 상권 특성 고려한 마케팅도 활발 H&B 스토어들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색 마케팅, VIP 혜택 개편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활로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구 왓슨스)는 올해부터 이색 서비스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구입 상품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4월부터는 랄라블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GS25에서 찾을 수 있는 '점포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H&B 스토어에서 볼 수 없었던 통신 요금제, 교통 카드 등의 판매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선보인 '랄라블라 요금제' 2종은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출시됐다. 랄라블라는 U+알뜰모바일과 함께 분석한 20~30대 여성들의 데이터, 유선 통화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필요한 만큼의 음성·데이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구성했다. 실제, '랄라블라 요금제' 2종은 가성비 좋은 구성과 손 쉬운 가입이 특징으로 꼽힌다. 2G, 6G 총 2종으로 운영되는데, 2기가 요금제는 1만 원 초반대 가격에 음성 200분, 데이터 2G를 사용할 수 있고, 6G 요금제는 2만 원 대 가격에 음성 350분과 데이터 6G를 사용할 수 있다. 전국 190여 개의 랄라블라 매장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칩을 구매한 뒤, 쓰던 휴대폰에 장착하면 기존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약정과 위약금이 별도로 없어서 비용 부담이 없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유심(USIM)'도 판매 중이다. 랄라블라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주변의 16개 점포에 외국인 전용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이 유심은 외국인 관광객만 이용 가능한 단기 선불 상품으로 2만7500원으로 5일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별 상품(음성, 문자 이용 불가)과 3만4900원에 데이터 1G, 음성통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 2종으로 운영된다. 외국인 고객들은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유심만 교체 후 사용 할 수 있으며 로밍이나 렌탈폰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별도의 해지 절차가 없어 쉽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티머니 카드 판매에 돌입했다. 가수 방탄소년단, 라인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T21 티머니' 도입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POP티머니', '마리몬드 POP티머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만족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가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랄라블라가 이색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또 다른 H&B 스토어 올리브영은 타깃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한 것이 그 예다. 지난 12월 새단장한 명동본점의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큐레이션'이다. 최근 개장한 강남본점이 색조 수요가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을 색조 제품으로 구성했다면,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1층에 스킨케어를 전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권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눈에 띈다.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 계산대를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 체험과 휴식을 위한 고객 휴게 공간 '플레이그라운드존'을 매장 한 가운데 배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한 'K-뷰티 트렌드존'을 선보인 것도 주목 할만 하다. VIP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면서 VIP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 1회 증정했던 인기상품 키트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제공하고, V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29일에는 각각 대구 본점과 강남 본점에서 우수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초청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외관을 파티장 입구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는 한편, 15만 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있는 웰컴 기프트를 함께 증정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우수 고객의 발길을 계속해서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특색 있는 이벤트와 차별화된 쇼핑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5:43: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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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 강조한 투자에 하청업체 주가 '방긋'

삼성전자의 180조원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수혜주를 중심으로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익보다 하청업체가 받을 수혜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기업 주가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11.74% 오른 1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9.40% 상승한 것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픽셀플러스는 CMOS 이미지센서, 칩셋 개발·설계 전문업체로 전날 삼성전자가 전장부품 육성 계획을 밝힌데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총 180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생산 거점인 평택 등을 중심으로 130조원, 중국.베트남 등 해외 생산설비 증설에 30조원, 기업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약 20조원을 활용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투자 수혜주 찾기가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 투자 전망을 밝히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바이오·소재·스마트팩토리 업종의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를 요청했을 정도로 삼성그룹의 바이오 육성 의지는 충분히 증명됐다. 이에 바이오주 전반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이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 기간 수익률만 15.6%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바이오 지주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또 삼성그룹의 미국 내 바이오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바이넥스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해 3.9%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재업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반도체 제조회사에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가 최근 2거래일 동안 6.7% 올랐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라 2019년 SK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3%에 달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삼성투자 확대에 따른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시설투자에 따른 전통적 수혜주는 장비주였지만 이제는 소재주가 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전자의 평택 2층 가동 이후 소재주 매출의 가격(P), 출하량(Q) 중에서 Q가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했고, 시안 2차·평택2차·화성 주차장 부지 등의 시설투자가 이어진다면 소재주의 실적 증가 흐름이 향후 수 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팩토리 업체의 반등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회사와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아닌 기업들을 포함해 총 2500개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는 삼성 그룹과 연계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고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알에스오토메이션(모션제어), 고영(검사장비) 등이 이틀 동안에만 각각 13.3%, 2.8% 올랐다. 또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카돈에 AI 스피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받으며 이틀 간 7.0% 올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발표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정량적 규모보다 '협력사 지원' 등 상생과 협력에 상당한 방점이 찍혀있다는 것"이라며 "한국경제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8-08-09 15:38: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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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투자·고용확대 적극 나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등 국내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이 고용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여기에 수조원의 연구·개발(R&D)을 투입하는 등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180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국내 투자만 130조 수준으로 단일 기업 최대 수준이다. 반도체, 디스프레이 등 기존 주력 사업을 포함해 인공지능(AI)과 5G, 바이오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를 통한 고용창출은 70만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그룹도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늘리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SK그룹은 지난 3월 최태원 회장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날 당시 3년간 80조원 투자 계획과 함께 일자리 2만8000개 창출 계획을 내놓았다. 이 중 올해는 지난해 8200명보다 300명 늘어난 85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대규모 채용 계획과 2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한 LG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 9100명보다 약 10% 증가한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1월 중장기적으로 투자 계획과 고용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4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연구개발 인력을 포함해 1만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차세대 미래차 기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입 채용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을 신설했다. 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의 기술로 미래차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와 M&A에도 이례적으로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도 올해 대졸 공채 1000여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인원인 약 6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예년과 비슷하게 1500명을 채용하는 대신 제철소 환경 개선과 신성장 부문 투자 증가로 지난해 보다 61.5%가 증가한 4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제계에서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계 관계자는 "삼성을 포함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경제 전체로 연결되고 있다"며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09 15:19: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