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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워크社 쏠렉, '月매출 50억' 7월에 첫 돌파 '쾌거'

쏠렉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액이 지난 7월에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 전문기업의 경우 '월 매출 30억원'이 회사의 존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다. 회사 설립 1년여 만에 이를 훌쩍 뛰어넘는 숫자를 기록한 것이다. 쏠렉은 최근 미국 RBC Life와의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양질의 건강기능식품 및 산삼배양근 농축액 '산신초 캔서제로'를 잇달아 출시하고, 주력 상품군인 화장품을 업그레이드한 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을 뒤흔드는 쏠렉만의 혁신적인 도전도 이런 성과에 힘을 보탰다. 쏠렉 조정현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름 시즌에 월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업자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쏠렉을 신뢰하는 소비자 덕분에 월 매출 50억이라는 지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바르게, 다르게, 답게'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연 매출 350억원 목표를 넘어 2035년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장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출자한 쏠렉은 지난해 4월 출범해 해외 유명 명품 클러치백 '주디스리버'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코스메틱 브랜드 '주디스리버'를 론칭하며 업계에 첫 발을 내딛였다. '주디스리버' 화장품을 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에 입점시켰으며 이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식음료, 생활용품 등 자체 개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적으로 생활 제품군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게다가 청정기, 청소기, 수소수기 등 가전제품 렌탈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업계 첫 시도다. 지난해 설립 첫 해에만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17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사업 회원 역시 첫 해 1만5000명을 확보한 이후 현재까지 총 누적회원만 2만4000명에 달한다.

2018-08-12 10:4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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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협력사원 '힐링' 위해 '헬스키퍼' 도입

신세계百, 협력사원 '힐링' 위해 '헬스키퍼' 도입 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건 협력사원들이다. 협력사원은 '백화점의 얼굴'이지만, 유통채널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응대하다 보니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발벗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협력사원의 복지를 위해 '헬스키퍼' 제도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스키퍼란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고용한 안마사를 말한다. 이번엔 특히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채용했으며 점포별로 2명씩 상주할 계획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새롭게 도입한 헬스키퍼 제도는 본점과 강남점부터 먼저 시범 운영한 뒤 전 점포로 확대해 20여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유통업의 특성상 여성 협력사원이 90%가 넘기 때문에 안마사 역시 전부 여성으로 뽑았다. 신세계 측은 협력사원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마사지실 'S 테라피룸'도 새로 만들었다.. 1회당 30분씩 하루에 최대 1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월 단위로 예약을 받는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한 달에 200명 정도가 헬스키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육체적 업무 부담이 많은 판매 사원 위주로 우선 선정하며 족부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병이 있는 협력사원 역시 먼저 신청이 가능하다. 벌써 100%의 예약률을 기록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마 서비스를 시행한 한 달 동안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도 쏟아졌다. 헬스키퍼 서비스를 받은 직원들은 "무료라는 말에 기대감이 크지 않았는데,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여서 그런지 정말 시원했다"고 말했다. 일부는 "회사가 케어해주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며 동료들에게도 적극 추천했다. 특히 평소 마사지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연령대 높은 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달부터 본점 헬스키퍼로 일하고 있는 김용의 안마사는 "안마 서비스 공간인 'S테라피룸'이 깔끔하고, 직원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어서 일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김정식 부사장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협력사원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을 직접 만나는 직원들이 VIP처럼 대우받아야 고객들에게도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신세계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백화점 점포마다 층별로 1개씩 마련한 휴게공간엔 발 마사지기와 안마의자를 비치해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 초에는 마사지기를 300여개 추가 구매해 휴게실에 비치했다. 휴게시간에 대한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협력사원 휴게실에 임신부 전용 배려석을 만들어 임신한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좀 더 마음 놓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족부 질환 등이 있는 직원들을 위한 대여용 의자도 비치해 필요한 직원이 매장에 가져가 쓸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일해야 하는 판매직 협력사원들이 고객을 응대하지 않을 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방책인 셈이다. 협력사원들이 쉽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다. 정형외과, 한의원 등 점포 인근 병원과 제휴해 근무 외 시간뿐만 아니라 근무 시간에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동반상생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중소 협력회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기존에 지역 인재들을 위해 나눠주던 '희망장학금' 후원 대상에 협력사 직원 자녀들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매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점포 내 1년 이상 근속 중인 중소 혹은 도급 협력사원 자녀가 선정 대상이다. 올해는 4월에 직원 자녀를 포함한 지역 인재들을 선발해 총 8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2018-08-12 10:4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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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카페 낢x진' 오픈…10~30대 캐릭터 덕후들 모여라

롯데百, '카페 낢x진' 오픈…10~30대 캐릭터 덕후들 모여라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카페 낢x진'에 고객이 쏠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지하1층 월드스트리트 특설매장에 위치한 '카페 낢x진'은 오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페 낢 x 진'은 2004년 부터 네이버 웹툰에 일상생활의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그려 큰 인기를 모은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 속 주인공 '낢'과, 김진 작가가 2010년 연재한 '나이스진타임'의 주인공 '진'의 캐릭터를 활용한 카페다. 오픈 첫날 약35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롯데백화점이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SNS 메신저가 발달하면서 이모티콘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들이 10~2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까지 10년간 국내 캐릭터 관련 사업체 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캐릭터 사업체의 전체 매출은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8월 잠실점 특설매장에서 '오버액션토끼'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음료 판매와 연계시켜 큰 인기를 끌었다. 오버액션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100여 종의 상품과 아이스쉐이크 등의 음료도 판매해 일평균 방문객 약 7000명 가량 몰리며 14일 동안 11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카페 낢x진'는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식음료 메뉴도 다른 캐릭터 카페와 차별화 했다. '건강한 맛'을 지향해 유기농 밀가루와 비정제 설탕 등 몸에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베이커리와 수제 과일청 등에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을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한 단맛을 낸 '흑당라떼'와 홍차잎을 12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 만드는 '낢마다 밀크티'다. 직접 구워내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치즈가 녹아든 통소세지를 크루아상에 넣은 '육즙 소세지 파이', 달콤한 사과쨈이 듬뿍 들어간 '노란 엉덩이 사과파이' 등 이다. '낢'과 '진' 캐릭터를 활용한 30여 종의 다양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소방관이 된 낢과 진 캐릭터가 그려진 분말소화기, 낢·진 캐릭터가 그려진 머그컵, 데님 앞치마 등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의 실용적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한편,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20 명을 대상으로 최대 10 만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백(Lucky Bag)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시 낢진 캐릭터 부채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손지현 선임바이어는 "이제는 상품뿐만 아니라 식음료 업계에서도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것이 대세"라며 "해당 캐릭터의 매력에 빠진 20~30대 젊은 고객들의 필수 방문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12 10:4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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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회째로 9월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주관으로 열린다. 기업별 면접·채용상담 부스를 제공해 물류분야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간 일자리를 매칭하고 유망기업 홍보, 물류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매년 60여개 이상의 물류·제조·유통 등 기업과 40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왔다. 올해엔 특히 스마트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채용 성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스마트매칭은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자격증, 경력 등의 채용기준과 구직자들이 등록한 이력서를 자동으로 매칭해 구직자에게는 합격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가기업과 구직자에게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2018년 12월까지 스마트매칭 서비스를 제공, 인재 채용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유통·무역·제조 등의 기업도 참가 가능하며 기업들에게는 부스, 테이블, 노트북 등의 기본 기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본 참가비도 없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4000명 이상의 인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이 참가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8-08-12 10:3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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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경북 청도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

귀뚜라미가 경북 청도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귀뚜라미는 청도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시간당 1.73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최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청도공장 태양광 발전소는 축구장 약 4배인 2만9000㎡ 규모로 총 5084장의 태양광 모듈을 지붕 곳곳에 설치했다. 하루 3~4시간 가동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발전량은 2100MW 규모에 달한다. 이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월 전력 소비량 200kW 사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875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으로 무공해 전력생산을 통해 연간 998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해 약 8만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남정호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과 함께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영남ES 남정호 대표이사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 '청정에너지 및 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가스 냉난방기 무상설치 지원 ▲냉난방기·LED 전구 교체 지원 ▲친환경에너지(청정연료, 신재생에너지) 전환시설 지원 ▲도시가스 사회공헌성 투자지역 냉난방기 최적가 공급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미세먼지 유발물질로 지목된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 효과가 우수한 콘덴싱보일러와 저녹스 1등급 일반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대기오염 해소에 이바지해 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제조공정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태양광 발전소 운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냄과 동시에 저녹스 1등급 보일러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기오염 감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8-12 10:0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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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년 연속 무분규…회사 생존·고용안정 초점 맞춰

'쌍용차 9년 연속 무분규 이어가' 쌍용자동차가 올해도 노사간 합의를 통해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쌍용차 노동조합은 지난 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3265명 중 1636명(50.1%)의 찬성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 2018년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는 이번 협상에서 임금을 동결하고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별도 합의사항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주간연속 2교대 (8+8) 시행 등을 결정했다. 특별 협약서에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협약서 이행점검을 위한 경영발전위원회 개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계획과 방안들이 담겼다. 쌍용차 임원들은 직원들의 고통분담에 부응해 쌍용차의 미래를 위해 이달부터 임금의 10%를 반납키로 자율 결의했다. 또 노사는 시장 경쟁력과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노사의 책임과 노력을 규정하는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서를 체결키로 했다. 특별 협약서에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협약서 이행점검을 위한 경영발전위원회 개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계획과 방안들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간 연속 2교대제(8+9)를 오는 9월 17일부터 개편(8+8)하기로 하고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세부 제반 사항은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에서 협의키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로 9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의 전통을 이을 수 있었다"며 "노사가 현재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노사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08-10 17:1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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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국군 장병에 8.2t 한돈 지원

한돈자조금, 국군 장병에 8.2t 한돈 지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10월까지 나눔 릴레이 전달식으로 전국 9개도 다수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군 장병에게 한돈 삼겹살 총 8.2t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한돈 전달식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돈자조금에서는 경기도 양주시청에 방문하여 경기 5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및 제5기갑여단의 부대 장병을 위한 한돈 삼겹살 약 1t을 전달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육군 25사단 정학승 참모장, 26사단 이경원 참모장, 28사단 이승찬 참모장, 72사단 정호정 참모장, 5기갑여단 박노성 참모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10일에는 경북 영천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 및 제2탄약창을 방문해 한돈 삼겹살을 전달,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서는 매년 전국 9개도 주요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한돈을 무상 지원해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한돈데이 기념 군부대 대상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돈자조금에서는 군부대 대상 한돈 전달식 외에도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08-10 16:02: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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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식 후원

하이네켄,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식 후원 하이네켄이 '음악에 산다(Live Your Music)'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파트너십에 이어 2년째 펜타포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이네켄은 이번에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하이네켄만의 멋진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페스티벌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이어 펜타포트에서도 메인 스폰서 중 하나로 이벤트를 후원한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13년째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펜타포트는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후바스탱크(Hoobastank) 등 세계의 기라성 같은 록 밴드뿐만 아니라 자우림, 아도이(Adoy)등의 로컬 밴드가 어우러져, 뜨거운 한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의 첫 번째 파트너십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성을 강조한 아티스틱(Artistic)한 콘셉트의 '하이네켄 포레스트(Heineken Forest)'를 선보인다. 하이네켄 포레스트는 하이네켄이 제공하는 '숲'과 같은 공간으로 그늘이 별로 없는 펜타포트 현장에서 넓은 그늘을 제공하는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하이네켄 생맥주와 함께 한여름의 축제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펜타포트의 공간 한가운데에 위치한 하이네켄 메인 부스에서는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하이네켄 생맥주뿐만 아니라 흑맥주와 라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쌉싸름하면서도 리프레싱한 하이네켄의 흑맥주 제품인 '하이네켄 다크'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2018-08-10 16:02:0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