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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지방 5대 광역시 4.1만가구 분양…전년比 26% 증가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연내 지방 5대 광역시의 공급 물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으로 연내 지방 5대 광역시에서 4만1437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3만2808가구에 비해 약 26%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에서 2만32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어 ▲대구광역시 8647가구 ▲광주광역시 5221가구 ▲대전광역시 4658가구 ▲울산광역시 2591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올 상반기 지방선거, 월드컵, 미등록 분양대행업 금지 등으로 분양 일정이 밀려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됐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내년부터 보유세가 인상되는 등 시장 불안요소가 있어 건설사가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5개 지방 광역시 1순위 청약에선 1만2065가구 모집에 31만2925명이 몰려 평균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수도권 1순위 경쟁률인 13.85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의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지방 5대 광역시에서 공급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은 191가구 모집에 6만 6184명이 청약해 346.51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e편한세상 둔산'도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이달 말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39~84㎡ 1651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일반 분양은 1017가구다. 대림산업은 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전포1-1(가칭)'을 공급한다. 17개 동, 전용면적 39~107㎡, 140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7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두산건설도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7구역 재개발해 '계림7구역 두산위브(가칭)'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전용 59~85㎡ 82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567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28블록에서 '관저 더샵 3차'를 공급한다. 총 950가구로 지어진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4지구 재개발을 통해 '남산4-4지구 자이하늘채(가칭)'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1368가구로 조성된다. 효성도 같은 달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일대에서 '복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칭)'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29개 동, 전용면적 39~84㎡ 2591가구로 이뤄진다.

2018-08-10 08:47: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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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대계 '백년가게' 놓고 초반부터 기관간 '샅바싸움'

정부가 향후 5년간 1300곳 선정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년가게'가 초반부터 주무부처와 산하기관의 샅바싸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음식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다산다사형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독일 등에 많은 '장수기업'을 적극 키우기 위해 '백년가게 육성방안'을 내놓고 첫 선정작업까지 마쳤지만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기관간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날 '18년 첫 백년가게, 16개 우수 소상인 선정'이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앞서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직접 나서 30년 넘게 장사한 소상공인을 백년가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0곳, 향후 5년간 총 1300곳의 백년가게를 육성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관련 발표 장소도 50년째 가업을 이어가며 장사하고 있는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을 택해 상징성까지 더하는 등 적잖이 공을 들였다. 오래된 음식점이나 도소매 등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 금융 등을 적극 지원해 10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정책 목표였다. 기관간 역할에 따라 정책 입안은 부처인 중기부가, 실행은 산하기관인 소진공이 각각 맡았다. 소진공이 지난 6월부터 접수된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평가와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 등을 거쳐 처음으로 선정한 '백년가게'엔 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의 터줏대감인 '을지OB베어'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에서 부부가 32년째 운영하며 맛집이 된 '진미양념통닭' 등 16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서울 은평구 만석장(두부요리·업력 36년), 종로구 선천집(한정식·〃 47년), 대구 동구 스미센(민물장어구이·〃 34년), 충남 태안 학암식당(게국지·〃39년) 등 음식점을 비롯해 부산 협신전자(〃 45년), 대구 국제의료기(〃 32년), 전북 정읍 제일스포츠(〃 31년) 등 도소매점도 두루 포함됐다. 하지만 중기부는 오는 13일께 관련 자료를 추가로 배포하기로 했다. 소진공이 당초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가 마뜩지 않아 내용을 보강해 부처 차원에서 다시 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최초 자료를 낸 소진공엔 관련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나 홍보를 자제하는 등 '함구령'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진공이 앞서 배포한 자료는 참고하지말고 향후 (중기부에서)배포할 추가 자료를 (보도에)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향후 5년까지 큰 그림을 그린 백년가게 사업이 '정책 홍보'를 놓고 기관간 줄다리기로 삐걱거리며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30년 이상된 소상공인은 8만4364곳으로 전체의 2.7% 정도다. 이 가운데 도·소매업은 3만503곳이고, 경쟁이 더욱 치열한 음식점은 30년 이상된 곳이 전국에 고작 3637개 정도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들은 경북(413곳), 경남(370곳), 전남(361곳), 부산(359곳), 서울(345곳)에 주로 많다.

2018-08-10 05:00:00 김승호 기자
서울시 중재 '미스터피자' 본사-가맹점 상생협약 타결

서울시가 중재에 나선 미스터피자 본사와 가맹점 간 갈등이 일단락된 가운데 상생협약이 타결됐다. 미스터피자는 기업 이미지 실추로 가맹점의 매출이 떨어지자, 본사와 가맹점들 사이의 갈등이 커진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본사는 가맹점 수익개선을 위해 25개 품목들에 대해 자율구매토록 하고, 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가맹점들은 구매협동조합을 연내 설립할 예정이며, 조합을 통해 자율구매품목을 공동구매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본사와 가맹점들의 상생협약식이 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김흥연 MP그룹(본사) 사장, 이동재 미스터피자가맹점주협의회(미가협) 회장 등 가맹점주들과 김남근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MP그룹 회장 검찰조사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가맹점주 매출이 하락하며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갈등이 격렬해지자, 양 당사자들은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 시는 그동안 27차례 공식회의를 통해 중재를 진행한 바 있다. 김흥연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는 "미스터피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추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맹점의 성공을 위한 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재 미가협 회장은 "이번 상생합의는 가맹점주들의 경제적 공동체 구성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고 거래관계의 투명성을 담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매협동조합을 활용하여 공동구매 외 단체보험, 방역서비스 등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생합의에 따라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본사를 통해서만 구매해야 했던 필수구입 품목 중 냉동새우, 베이컨, 샐러드 등 25개 품목을 2019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본사 식자재 매출의 약 30%(연간 120억원)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미가협은 국내 최초로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연내 완료하고, 이를 통해 자율구매품목으로 전환되는 품목들을 공동구매해 매입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원·부자재 공급 구조를 투명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본사와 가맹점주들은 구매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19년 1월부터 본사가 공급하는 원·부자재의 품질기준을 수립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본사는 또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소유한 자사주 210만주를 출연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재단법인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복지 재단에 출연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외환경 악화로 본사와 점주 간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체결한 상생협약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집단분쟁조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이관되는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 업무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9 18:46:2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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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매출, 복합화로 잡아라

떨어지는 매출, 복합화로 잡아라 창업시장에 점포 복합화 바람이 거세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최저임금 인상 영향까지 겹치면서 어떻게든 매출을 올리려는 창업시장의 마케팅 전략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상공인의 연간 평균 영업이익은 2510만원에 불과하다. 월 209만원 정도다. 임금근로자(329만원)보다 120만원이나 적다. 그런데 올해 상황은 더욱 어렵다. 올해 폐업하는 자영업자는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합화 전략은 상호 보완적 성격이 있는 아이템을 결합해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일명 하이브리드창업, 멀티창업으로도 불린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원장은 "복합화는 저비용으로 매출 다각화를 꾀하는 대표적인 창업 형태로 경기불황에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는 커피전문점도 멀티화를 시도하면서 이미 디저트카페로 변화를 맞았다. 문제는 디저트 자체의 경쟁력이다. 도넛, 케익, 번 등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실정. 이에 반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전문점으로 새롭게 평가받는 카페띠아모는 100% 아라비카 원두로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해 신선하고 진한 커피와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젤라또는 이탈리아 현지의 맛 재현을 위해 매장에서 천연재료로 매일 직접 만든다. 카페띠아모는 또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도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콜드브루 등 최근 트렌드에 어울리는 커피 메뉴도 갖추고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도 죽과 비빔밥을 결합한 멀티 브랜드다. 가을과 겨울의 매출이 비교적 높은 메뉴인 죽과 봄, 여름에 안정적 수익률을 보장하는 비빔밥을 더해 계절적 한계성을 극복했다. 아울러 본죽의 대표 메뉴인 죽에 대중 메뉴인 비빔밥이 추가되어 메뉴 선택권이 늘어나면서 고객층이 넓어졌다. 다양한 메뉴로 인해 고객의 매장 재방문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켰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전국 1700개 매장 직배송 물류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매장 인테리어와 레시피 제공 등이 장점이다. 서민들의 전통 음식인 잔치국수에 돈가스를 더한 돈까스잔치도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를 자랑한다. 베스트 메뉴는 잔치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가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돈잔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에 역시 돈가스가 올라간 돈비국수다. 무더운 최근에는 시원한 냉모밀국수와 돈가스가 더해진 돈메밀국수가 매출을 높인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돈까스잔치 관계자는 "식사 후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도록 '순심이네 단팥빵'도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으로도 함께 런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오픈한 별내점은 더 넓어진 1인 좌석과 쾌적한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08-09 17:4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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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상반기 영업이익 176억원…전년比 49.2%↑

금호산업은 2018년(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 626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신규착공 현장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신규착공현장 원가율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1.9%로 대폭 증가했다. 차입금은 지난해 말 대비 152억원 줄어든 1925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말엔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차입금 잔액이 1700억원대로 축소될 전망이다. 2분기만 보면 매출액이 3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8% 증가했다.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도 120.0% 증가한 121억원, 당기순이익도 228.3%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지분법평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 신규수주는 9754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도 5조6154억원을 기록했다. 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물량이 많아 하반기에도 신규수주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돼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대우건설 인수 손해배상 승소 효과가 반영되면 500여억원의 추가 이익 증가로 연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00% 초반대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말 283% 대비 대폭 감소되어 유동성 및 재무구조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8-08-09 17:40: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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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2018 부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시회’ 출품....세미나 개최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 ㈜파크시스템스가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열리는 ‘2018 부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행사에 ‘NX10 원자현미경’ 등 주력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크시스템스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원자현미경(AFM:Atomic Force Microscope)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NX10 원자현미경은 이 회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뛰어난 이미지 정확성, 빠른 스캔 속도, 오랜 팁 보존성을 자랑한다. NX10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팁(tip)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비 접촉 AFM이다. 이는 팁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또 높은 정확성과 해상도를 구축하기 위해 샘플과 독립적인 XY와 Z 스캐너를 바탕으로 플렉서(flexure)를 보존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샘플 세팅부터 이미지 스캔, 측정,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 시스템과 옵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가능한 최대 범위의 원자현미경 솔루션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 라인이 전시회에서 뽐을 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팅코리아 부산 기술 세미나’에서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 시스템과 옵션, 소프트웨어,솔루션 등” 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 현재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세미나 참가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신청 시 기술세미나와 코팅코리아 부산 전시회를 동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파크시스템스는 혁신적 기술과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로 가장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원자현미경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나노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한국 본사를 중점으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30개국에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나노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선도하고, 독자적인 자체 브랜드와 판매망으로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AFM 기업이다.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나노기술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첨단계측장비로, 나노 과학기술 연구뿐 아니라, 첨단기술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현미경 제품이 하드디스크 생산 공정에 활용되고 반도체 생산 공정에도 도입되기 시작하여 산업용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8-08-09 17:32: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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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비맥주 카스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비맥주 카스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스'는 1994년 진로와 미국 쿠어스사가 합작해 만든 진로쿠어스가 내놓은 술이다. 1999년 오비맥주가 진로쿠어스를 인수했으며, 이후 맛, 패키지, 이미지 등에서 쇄신을 거듭해왔을 뿐 아니라 신선함과 청량함을 무기로 혁신을 도모해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카스(CASS)의 의미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Cass)'는 1994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스라는 이름은 빙점여과방식(Cold Filtering)의 C, 최첨단기술(Advanced Technology)의 A, 부드러운 맛(Smooth Taste)의 S, 소비자만족(Satisfying Feeling)의 S의 이니셜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즉, 최첨단 기술에 의한 부드러운 맛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생산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대 선호도 가장 높아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오비맥주의 대표맥주 브랜드 '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 밀워드 브라운(KMB)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6월까지 최근 3개월 간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2405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가 43.3%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카스는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지만 특히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응답자 722명 중 44.8%가 카스 브랜드를 가장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전 연령의 선호도 보다 1.5% 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카스에 대한 젊은층의 높은 선호도는 제품 특유의 신선함을 앞세워 젊은 층을 핵심 타깃으로 적극 소통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혁신적인 패키지 리뉴얼 카스는 지난 1월말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994년 카스 출시 후 처음으로 카스 병 자체를 완전히 교체했다. 오비맥주가 단순한 라벨 디자인 개편을 넘어 카스 병 자체를 교체하는 것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카스 후레쉬 병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실용성을 강화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기존 병에 비해 500㎖병의 경우 약 30g 정도 가벼워져 실용성도 돋보인다. 기존 대다수의 맥주병들은 일직선 형태의 평면이지만 신병은 음용 또는 운반 시 가장 접촉이 많은 몸통 부분이 안으로 파여져 소비자들이 손으로 잡기가 한결 수월하고 보관과 운송도 용이하다. 캔에도 혁신기술을 도입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캔 맥주를 훨씬 더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500㎖ 캔 맥주 전체에 적용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장치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의 흐름이 원활해져 일반 캔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선사한다. ◆깐깐한 품질인증제 카스는 카스 특유의 신선함에다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더해 '카스 생맥주'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10년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를 도입, 소비자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인증제'는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직원이 업소를 방문해 이 품질체크리스트로 항목별 점수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여하게 된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 24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카스의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고 품질의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으로 적극 소통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고든 램지도 인정한 '카스' 오비맥주는 카스의 새로운 모델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를 발탁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방한활동을 통해 카스맥주는 한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라고 평가했다. 당시 고든램지는 "한국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맥주라는 게 셰프로서 솔직한 평가"라며 "과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한국음식도 충분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1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의 레스토랑은 이미 미슐랭 스타 16개를 받았다. 그는 유명 TV 프로그램 '헬스 키친' '램지의 키친 나이트매어' 등을 운영하며 독설이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인 화법의 까다로운 음식 평으로도 이름을 날려왔다. 고든램지가 출연하는 카스의 TV 광고는 까다로운 미식가로 알려진 고든 램지의 객관적인 맛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의 특색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치맥(치킨+맥주)', '삼맥(삼겹살+맥주)', '피맥(피자+맥주)' 등 기름진 음식과 라거 맥주의 궁합을 즐기는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고든 램지의 시선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카스는 이렇듯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가장 '한국적인' 맥주다. 카스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변함 없는 신선함과 상쾌함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8-08-09 17:25: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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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37억7600만원…전년比 1.7% 감소

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익 137억7600만원…전년比 1.7% 감소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137억7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7286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5% 줄어든 32억9800만원으로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40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성장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르게 이뤄졌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5852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도 최저임금 인상 및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주역량을 기반으로 신규수주를 잇따라 이뤄내며 작년 대비 17% 가까이 증가한 10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 부문 역시 ▲베트남 축육 ▲미국 수산물 내수유통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23억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에 힘입어 두 자리 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9 16:38: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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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1000만대 돌파…다양한 퍼포먼스 선보여

포드가 머스탱의 1000만대 생산 돌파를 기념해 미국 디어본 본사와 플랫 록 조립 공장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9일 포드에 따르면 자사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축하 행사에는 머스탱 차량들이 동원돼, 디어본 본사에서 플랫 록 조립공장까지 행진을 했고, 1000만이라는 거대한 숫자 모양으로 차량을 배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00만 번째로 생산된 머스탱은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의 첨단기술과 460마력을 갖춘 6단 수동 컨버터블인 '2019 윔블던 화이트 GT V8 (2019 Wimbledon White GT V8)'로 플랫 록 조립 공장에서 제작됐다. 짐 팔리 포드 글로벌 시장 담당 사장은 "포드의 온 정신이 담긴 머스탱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량"이라며 "디트로이트, 런던, 베이징 등 세계 각국에서 머스탱을 볼 때면 스릴감은 물론, 누구나 미소 짓게 하는 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드 머스탱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이자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이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의 자동차 등록 대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머스탱 등록 대수는 12만5809대로, 전 세계 스포츠 쿠페 차량 등록 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4월 초 선보인 2018 뉴 머스탱은 더 스타일리쉬해진 외관과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출시 후 4개월간 약 450대 판매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있으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2018-08-09 16:23: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