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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 20곳 추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 20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10일 KOTRA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1차로 79개사를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20개사를 선정해 총 99개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보다 많은 중견기업을 수출기업화 해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 미만이고, 내수시장 위주로 성장해 온 기업들을 다수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목표시장 분석 등 해외진출 전 과정에 대한 보다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산업부는 향후에도 보다 많은 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 등 수출 인프라를 강화하고, 신 남방정책 등과 연계한 유통 등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인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현재 수출 비중이 1.5%에 불과하지만, 이번 지원을 계기로 신 남방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8-10 14:18:09 최신웅 기자
노동부,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고용노동부는 10일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에 유급으로 처리되는 시간을 합산하도록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올해 6월 12일 개정된 최저임금법이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상여금 25%, 복리후생비 7%를 해당연도 최저임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월 환산액의 비율로 하도록 함에 따라, 시행령 개정을 통해 명확한 월 환산액 산정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 점을 반영했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내용은 주 또는 월 단위로 정해진 임금을 최저임금의 적용을 위한 시간급으로 환산할 때, 소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시간 외에 유급으로 처리되는 시간(주휴시간 등)을 합산한 시간으로 나누도록 했다. 이는 주휴수당이 포함돼 있는 주급 또는 월급을 최저임금 적용을 위한 시간급으로 환산할 때, 이를 나누는 근로시간 수에 주휴시간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해석상 논란이 존재함에 따라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최저임금 적용을 위한 환산 근로시간 수를 합리적인 산정방법으로 명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개정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상여금 25%, 복리후생비 7%를 산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입법예고안은 고용노동부(www.moel.go.kr) 또는 대한민국 전자관보(www.moi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10 14:18: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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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수원지법, 기업·채무자 재기지원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수원지방법원과 회생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조정 및 개인회생·파산절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지원과 과중한 가계부채로 어려움에 처한 개인채무자의 개인회생·파산절차를 통한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회생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추천 ▲회생기업에 대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채권집중화, 자금대여 등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연계 ▲캠코 경유 개인회생·파산절차 사건에 대한 신속한 절차 진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전국 27개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법원이 추천하는 회생기업에 대한 자본시장투자자와의 투자매칭 등 중소기업 재기지원 전담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캠코는 상환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에 대해 개인회생·파산절차 신청 등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지법은 캠코를 경유하는 개인회생 사건 등은 신속하게 진행해 채무자가 조기에 정상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캠코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이어 수원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주요 6개 지방법원과 기업 및 가계 지원에 대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2018-08-10 13:36: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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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즉시연금 분쟁조정 결과 거부…생보사·당국간 갈등 불가피

한화생명이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분쟁조정 결과를 거부했다. 보험사가 분쟁조정 결과 자체를 수용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생보업계 2위인 한화생명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생보사와 금융당국 간의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9일 법률검토를 거쳐 '불수용 의견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한화생명은 의견서에서 "다수의 외부 법률자문 결과 약관에 대한 법리적이고 추가적인 해석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분조위 결정에 따라 '약관대로' 보험금을 줄 경우 즉시형(연금이 즉시 지급)이 아닌 거치형(일정기간 후 지급) 가입자는 결과적으로 손해를 본다"고 지적했다. 보험사가 분쟁조정 결과 자체를 수용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가입자 1건에 대한 분쟁조정 결과는 수용했지만, 이를 전체 가입자 약 5만5000명으로 일괄 적용해야 한다는 금감원의 권고는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한화생명이 삼성생명과 달리 분쟁조정 결과 자체를 거부하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이 추산한 한화생명의 미지급금 규모는 2만5000명, 850억원으로 삼성생명 다음으로 크다. 다만 한화생명은 "이번 불수용은 지난 6월 12일 분쟁조정 결과가 나온 민원 1건에 국한된 것으로, 법원의 판결 등으로 지급 결정이 내려지면 모든 가입자에게 동등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생보업계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나란히 금감원 권고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생보사와 금융당국 간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석현 금감원장은 삼성·한화생명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사태에 대해 "금감원이 보험사와 충돌할 이유는 없고,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를 추진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일괄구제 방침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윤 원장은 빠르면 16일 예정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또는 24일 예정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조찬간담회에서 금감원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2018-08-10 13:08: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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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면접 진행…980명 대상

이스타항공이 지난 6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54명 채용 예정인 이번 면접에는 총 5684명이 몰려 10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면접은 약 9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무자 1차 면접으로 이번 면접이 진행된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임원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의 면접 전형은 지원자에게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는 면접관들에게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펙이 아닌 면접자들의 인성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 능력위주로 평가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채용을 위한 지방면접의 경우도 오는 13일 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가 먼 지방거주지원자들은 지방면접 응시를 통해 서울로 올라와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최종 면접을 합격한 합격자들은 각각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27명씩 나누어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에는 약 9주간의 객실승무원 교육 훈련을 진행하며, 이수자에 한 해 비행 업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공채면접 후 9월 중으로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8-10 11:56: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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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IT학습장 'IT발전소 50호점' 개소

LG디스플레이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컴퓨터, TV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IT발전소 50호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손영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상북도의원, 김선태 영천시의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진행중인 IT발전소 조성사업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최신 IT 기기를 갖춘 학습장 구축은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 및 유지보수 지원 등 디지털 학습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영천희망원의 IT발전소 50호점에는 24인치 일체형 PC 12대와 55인치 TV 및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IT기기를 갖추고 있다.책걸상 및 수납장 등 최적의 학습환경이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지원한 시설들 중 기기가 노후화된 곳들은 PC를 교체해 주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베다니 성화원' 3호점과 '실로암육아원' 4호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IT발전소가 설치된 보육시설을 거쳐간 인원 450여명 중 70% 가량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컴퓨터 활용능력, ITQ(정보기술자격),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사 등 IT관련 자격증이 주를 이룬다. 미용과 조리사, 검정고시 등에도 IT발전소가 활용됐다.

2018-08-10 11:46:2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