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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 설문조사…"운전자 69% 지켜지지 않는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낮은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자사의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11월 9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전기차 운전자 210명, 일반 승용차 운전자 623명 등 총 833명의 운전자가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인 271명은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 친환경자동차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운전자의 94%가 해당법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비전기차 운전자의 41%인 258명은 이를 모른다고해 충전방해금지법에 대한 홍보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은 지난 9월 21일부터 시행돼 지자체별로 계도기간을 정하고 있다. 이 법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를 주차하거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에 대한 설명 후 이 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9%인 572명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 이유로는 '현재 계도기간이라서', '홍보가 부족해서', '충전소 앞 장기주차 하는 차량이 많아서' 등을 꼽았다. 반면 응답자의 33%인 271명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소 점유가 줄었다'. '법 시행 이후 불법차량을 보지 못했다' 등의 이유로 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했다. 충전방해금지법이 더욱 잘 지켜지기 위한 아이디어로는 홍보 및 단속 강화, 충전기 주변 안내판 부착, 주차장 안내 멘트 방송, 내비게이션을 통한 안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장애인 및 여성전용 주차구역처럼 지속적이고 꾸준한 홍보와 단속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운전자들이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현재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충전소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의 68%인 143명이 아틀란 전기차 내비게이션 기능 중 '실시간 충전소 정보 제공'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이어 '충전소 아이콘 원터치로 충전소 검색 가능'(47%), '지도 위 충전소 위치 표시'(45%), '검색한 충전소를 편리하게 경유지/목적지로 설정'(35%), '상세한 충전소 정보'(29%) 등이 전기차 내비게이션 주요한 기능으로 꼽혔다.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는 충전소 위치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실제 충전기 작동여부, 다른 차량 충전 여부 등 바로 충전이 가능한지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성 맵퍼스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전기차 관련 정보 및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전기차 운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향후 전기차 전용 내비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06 08:5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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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들 홍종학 중기부 장관에게 사실상 '낙제점' 줬다

[b]141명에게 업무수행 만족도 물으니 평균 53점 [/b] [b]중기부 출입기자단, 홍 장관 취임 1년 설문조사[/b] [b]절반 가량 '중소기업 수호천사' 역할도 불만족[/b] 중소기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53점(100점 만점)을 줬다. 사실상 낙제점수다. 현 정부의 첫 중기부 수장인 홍 장관은 지난해 11월 말 취임했다. 또 10명중 5명 가량은 홍 장관이 취임하면서 약속한 '중소기업의 수호천사' 역할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단이 중소기업계 CEO 141명을 대상으로 취임 1년을 맞은 홍 장관과 현 정부 들어 장관급으로 격상된 중기부의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5일 내놓은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41명 가운데 112명이 업무수행 만족도에 대한 점수를 부여했고, 점수는 최저 0점부터 최고 95점까지 다양했다. 이 중 50점과 70점이 21명,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60점(15명), 30점(13명), 40점(11명)도 10명 이상이었다. 평균은 53점으로 집계됐다. 홍 장관은 취임하면서 중소기업의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에선 26%가 '다소 불만족', 20%가 '매우 불만족'하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6%가 '불만족'을 나타낸 것이다. 33%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다소 만족'과 '매우 만족'은 각각 13%, 4%였다. 지난 1년간 중기부와 초대 수장인 홍 장관이 '가장 잘한 일'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4%가 '잘한 일 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이 외에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책 홍보'(18%), '중소기업과 소통'(16%), '중소기업 애로 청취 및 대변'·'정부정책과 중소기업의 가교역할'(11%)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홍 장관 취임 후 추진된 정책들이 중소기업 경제활동에 얼마나 기여했느냐를 묻는 질문에는 '기여하지 않았다'(거의 미기여·전혀 미기여)가 46%로 가장 많았다. '보통'이라는 답변도 34%였다. 반면 '기여했다'(매우 기여·다소 기여)는 20%에 그쳤다. 중기부 출범이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했다고 보는 항목으로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정책 추진'과 '중소기업계와 소통 원활'이 각각 10%로 가장 많이 꼽았다. 하지만 141명 응답자 중 64%가 관련 항목에 응답하지 않아 사실상 기여한 것이 많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미흡하다고 보는 이유'에는 무응답율이 28%로 대조를 보였다. 미흡 이유로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 대응 미흡'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중소기업을 위한 권익 대변 부족'과 '추진 정책들이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보기 곤란'도 각각 13%, 12%였다. '중기부 출범 후 중소기업의 위상이 나아졌다고 보나'라는 질문엔 44%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다소 악화'(18%), '매우 악화'(17%), '약간 개선'(16%), '매우 개선'(5%)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선 141명 가운데 44명이 주관식인 '중기부와 홍 장관에게 바라는 점'을 표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31%가 답한 것은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방증이다. 건의 내용에는 ▲중소기업과의 적극적 소통 ▲현장의 목소리 청취 ▲근본적 원인 개선을 위한 정책 실천 ▲중소기업 권익 대변 ▲소신있는 정책 집행 ▲소득주도성장 속도조절 ▲중소기업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의 격차 해소 ▲현장 중심정책 실천 ▲획기적인 규제 완화 등이 두루 포함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혁신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8-12-06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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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8 LH 고객품질대상 '대상' 수상

-광주 선운 3BL 아파트,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점 100% 획득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 남강홀에서 열린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화건설이 시공한 '광주 선운 3BL' 아파트의 권오정 현장소장은 건설업체 소장부문 대상을 수상해 업체부문과 개인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H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화건설이 이번 LH 고객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 선운 3BL' 아파트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1022가구 규모 대단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17년 말 입주했다. 이 아파트는 작년 11월 실시된 LH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평가점수인 100%(만점)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하자관리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상인 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업체 소장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오정 소장 역시 "광주 선운 3BL 아파트 건설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건설이 짓는 아파트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이날 입주단지에서 시행한 '고객품질평가'와 하자관리의 지속성 여부를 판단하는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운영 결과를 종합해 건설업체 부문 6개 업체, 건설업체 소장 부문 5명, 지급자재업체 부문 5개 업체, 지급자재업체 소장 부문 4명 등에게 2018년 고객품질대상을 수여했다.

2018-12-05 18:13:5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