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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vs플랫폼파트너스, 의견 차 여전…내달 19일 주총대결

맥쿼리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맥쿼리인프라)로부터 받는 운용보수를 인하하겠다는 조정안을 발표했지만 토종 헤지펀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플랫폼파트너스)은 "보수 조정 폭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보수 수준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주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MKIF의 주주인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의 과다한 운용보수 체계로 주주가치 훼손이 심각하다며 운용사 교체를 제안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 것을 건의했다. 이에 내달 19일 MKIF의 운용사를 맥쿼리자산운용에서 코람코자산운용으로 변경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총이 열릴 계획이다. ◆맥쿼리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 MKIF를 운용하고 있는 맥쿼리자산운용은 지난 10일 MKIF로부터 받는 운용보수 체계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MKIF의 기본보수는 시가총액과 순차입금을 더한 금액의 1.1∼1.25%로 계산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순차입금을 제외해 순차입금 증감에 따른 기본보수의 변동성을 없앴다. 조정안을 적용하면 지난해 총 기본보수의 8% 수준인 약 30억원의 보수 절감이 있을 것으로 맥쿼리 측은 예상했다. 기본보수의 조정은 2018년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또 성과보수 지급 기준도 강화했다. 성과보수 계산 단위가 분기에서 연 단위로 바뀌고 지급 시기는 일시 지급에서 3년간 3회에 거쳐 분할 지급되는 형태로 변경된다. 가령 1, 2, 3분기에 성과보수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4분기에 성과가 저조해 1년 전체 성과가 기준에 못미칠 때는 성과보수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올해 성과를 달성하더라도 다음 해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이 경우에도 남은 분할 지급분을 받지 않는다. 또 성과보수 지급으로 분배금이 과도하게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고자 주주에게 지급하는 분배금에 최소 기준 금액(600원)을 설정했다. 성과보수를 낮춰서라도 최소 기준 금액은 채우겠다는 의미다. 김동양 NH증권 연구원은 "MKIF의 기본보수 인하와 성과보수 지급 리스크 축소에 따라 주당분배금에 대한 배당모형(DDM)의 목표할인율을 하향 조정(6%→5%)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분배금 지급하는 MKIF의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조정된 성과보수는 소급해 2018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조정안에 따른 첫 성과보수 계산 시기는 2019년 12월이다. ◆플랫폼파트너스 "대단히 실망스러워" 그러나 플랫폼파트너스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 보수를 현재의 10분의 1수준으로 낮추라고 제안했지만 이번 보수 조정안은 고작 8% 인하한 수준"이라며 "주주와 시장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제안으로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그동안 문제로 지적해 온 주가의 강력한 상한선으로 작용하는 비합리적 성과보수 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시가총액과 연동되는 성과보수 지급 부담에 따라 2019년 말까지 MKIF의 주가는 9350원이 상한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2013년부터 세차례에 걸친 운용보수 인하 끝에 경영내재화 방식으로 맥쿼리가 최종적으로 운용사 지위에서 해임된 호주 MQA(현 맥쿼리 아틀라스 로드) 역시 정상화되기 위해 5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주요주주로서 맥쿼리인프라 운영구조가 정상화 될 때까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랫폼파트너스가 주총 안건을 보수인하가 아닌 자산운용사 변경으로 내건 것에 대한 일각의 의문에 대해서 "맥쿼리자산운용의 정관상 보수 인하는 이사회만이 결정할 수 있고, 주총안건이 될 수 없다"며 "보수 인하를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10개월 임시 운용사를 정해 자산운용사 변경을 안건으로 주총을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8-13 15:41: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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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조정대상지역서도 인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며 조정대상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약 1년간(2017년 8월 3일∼2018년 7월) 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13개 단지(약 1500가구)는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조정대상지역은 분양권 전매 제한, 양도세 중과 등 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그러나 13개 단지 중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 지난 3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선보인 1694가구 규모의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1순위에서 1만4995명이 몰려 4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에 선보인 '세종 마스터힐스'도 3100가구 분양에 1만975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8.14대 1에 달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 폭은 더 높았다. 지난 2016년 7월∼2018년 7월 전국 아파트 규모별 상승률은 1500가구 이상이 20.6%로 가장 높았다. 1000∼1499가구는 13.6%, 700∼999가구 11.9%, 500∼699가구 10.3%, 300∼499가구 10.6%, 300가구 미만 10.9% 등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똘똘한 한 채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 보니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임에도 대단지 브랜드 앞 아파트는 희소성과 미래가치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13 15:4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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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활동할 남북 단일팀 응원단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여자 농구 등 단일팀 경기, 남북 주력 경기 등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응원단으로 현지 응원단과 원정 응원단을 포함해 63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은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 현지 및 원정 응원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북 화합을 위해 19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축제의 장 '원코리아 페스티벌'에도 현지 교민들과 함께 참가해 응원의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코리아 공동응원단' 후원에는 신한은행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북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남북경협랩(Lab)을 신설해 북한과 관련된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금융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북한 이탈 청소년 금융교육, 조선족 도서관 건립 지원 등 남북 협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코리아 공동응원단으로 시작된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통일의 큰 길을 열어갈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13 15:40: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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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대 선도사업·3대 전략분야에 내년 총 5조 '투자'

정부가 빅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AI), 수소경제 등 3대 전략투자분야와 8대 선도사업에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에만 8대 선도사업에 3조5000억원을 쏟아붓는다. 8대 선도사업에서 초연결지능화 대신 바이오헬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를 포함해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를 8대 선도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초연결지능화는 대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세분화하고 여기에 블록체인, 공유경제, 수소경제를 더해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 자금 지원과 혁신 인재 양성에 내년에 1조5000억원을 별도로 투자한다. 내년 하반기엔 학비가 없는 프랑스의 IT기술학교 '에꼴 42'를 벤치마크한 '혁신아카데미'도 설립한다. 정부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8대 선도사업과 3대 전략분야 투자,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 총 5조원을 투자하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8대 선도사업에 쏟기로 한 내년 재정은 올해의 2조1686억원보다 62% 늘어난 규모다. 스마트공장에 가장 많은 1조300억원을, 미래자동차에는 7600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에도 3500억원을 투자한다. 3대 전략투자 분야 투자 예산은 올해보다 71% 늘렸다.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구축 1900억원 ▲데이터격차 해소와 공유경제 패키지 1300억원 ▲수소경제 1100억원 등이다. 전략투자 분야는 투자의 시급성과 발전가능성, 플랫폼·인프라 성격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민관연구기관, 대·중소기업,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플랫폼 경제란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 여러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의미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600억원을 들여 AI·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연간 2000명씩 5년간 1만명의 인재를 새로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300억원을 들여 에꼴42를 벤치마크한 비학위과정인 혁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학교, 전공,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교육모델이 목표다. 공모를 통해 민간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앞으로 비영리재단으로 법인화를 검토한다. 정부 관계자는 "프로젝트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발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말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 예산안에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투자할 5조원을 반영하고,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분야별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08-13 15:3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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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인도 온라인 광고,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

이노션 인도 온라인 광고,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 이노션의 인도 온라인 광고가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인도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현대차와 함께한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 캠페인 영상인 '아버지와 아들'편이 유튜브에서 2억1500만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버지와 아들'편은 기존 유튜브 인도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2억950만뷰)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새롭게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노션 인도법인(IWI)이 제작한 광고는 아들이 오래된 현대차 엑센트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래된 차(엑센트)를 팔자는 아들이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아버지의 의견을 뒤로 하고 구매자에게 차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우연히 자신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차 안에서 발견한다. 잊고 지냈던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된 아들은 뒤늦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소중한 추억의 값을 더하니 팔지 못하겠더라"고 말하며 아버지와 감격의 포옹을 하는 것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IWI 관계자는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현지언론의 호평과 인도 네티즌들의 공감 댓글이 쏟아지면서 조회수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아버지와 아들'편은 인도 내 역대 최다 광고 조회 영상 타이틀과 함께 현대차그룹 내 전체 광고 콘텐츠 1위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2015년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7100만뷰)'에 이어 지난해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섀클턴의 귀환(1억88만뷰)'이 갖고 있던 '자동차 캠페인 콘텐츠 조회수 1위' 타이틀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이번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 캠페인은 1997년 인도에 진출해 현지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현대차와 20년 동안 함께한 550만명 고객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IWI 관계자는 "현대차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인도 소비자들의 호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노션 인도법인의 경우 전체 해외법인 중 최초로 설립된 만큼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IWI는 이번 영상과 더불어 현지고객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 내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년 동안 엑센트, 상트로, i10 등 현대차와 함께했던 특별한 사연을 온라인, 라디오 방송 및 전시장 등을 통해 받아 최종 10개의 스토리를 선발한 뒤 이를 영상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2018-08-13 15:3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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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에 장학금 1억 지원

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에 장학금 1억 지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광복 73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90여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한 5000만원의 성금에 스타벅스가 회사 기부금을 매칭해 총 1억원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50명의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지원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광복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립운동가 채재오 선생의 외증손자 오승용 학생이 소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째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애국지사의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스타벅스는 개점 16주년을 기념하여 광복회가 추천하는 대학생 16명에 3200만원을 지원했고, 개점 17주년에는 17명에 34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작년과 올해에는 지원 규모를 늘려 각각 50명의 대학생이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금까지 총 13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학생 여러분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고객과 파트너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독립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분들과 스타벅스 임직원 여러분의 뜻이 모여 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스타벅스의 나눔은 기업 사회공헌의 귀감"이라고 전했다. 방병건 광복회 의전복지국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 지원을 받은 학생들 역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첫 인연을 맺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비치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함에 모인 성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올해까지 대학생 195명 및 대학 봉사동아리 8개 단체에 총 4억원이 넘는 청년 지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18-08-13 15:32: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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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수평적 기업문화 만들기 공들인다

식품업계, 수평적 기업문화 만들기 공들인다 식품업계가 소통과 공감을 강화한 수평적 기업문화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강한 기업문화가 업무 효율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수평적 소통문화 도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업들이 '바꿔야 산다'는 기치 아래 사내문화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마다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평적 사내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고 역량을 쏟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분기마다 한번씩 열리는 열린협의회 정기회의를 임직원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이날 CJ제일제당 사옥 지하 '그린테리아'에서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열린협의회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CEO를 비롯한 임원진까지 나서서 소통 강화에 나선 것은 구성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보장하기 위한 해답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끝내기 위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공감과 격의 없는 자유로운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열린협의회 정기회의 외에도, CJ제일제당은 공감 조직문화 구축과 내부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주요 임원진과 직원들의 수평적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임스타그램(Imstagram)'을 준비했다. 주로 Top-Down(상의하달)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간담회와 달리,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 방식을 통해 임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평적 대화와 더불어 유기적인 조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유관부서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Cross 워크샵'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조직간 협업을 강화해 각 부서의 니즈를 함께 충족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레크리에이션이나 트레킹, 봉사활동 등 야외 단체활동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빙그레는 지난해 기업문화 개선을 추진할 조직문화 개선 TFT를 발족시키고 활동 중이다. TFT는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일반 직원들로 구성돼 조직문화 진단, 개선점 도출, 추진 계획 수립, 실행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제도는 '휴(休)나인' 제도다. '휴(休)나인' 제도는 평일에 휴가를 연속 5일 사용해 9일간 연속해서 휴가를 갈 수 있는 제도다.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전체 약 85% 직원들이 해당 제도를 활용했다. 휴가 외에도 '워라밸'으를 위한 제도도 시행하고있다.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하여 관리자는 5시, 일반 직원들은 5시 30분에 일괄 퇴근한다. 집중력 있게 일하고 일찍 귀가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이다. 본인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역시 맞벌이를 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가령 8시에 출근하면 17시에 퇴근이 가능하다. 롯데그룹의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3월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의적 사고 형성으로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한 '역멘토링제'를 도입했다. 역멘토링 제도는 사원들이 경영진 및 직속상관, 선배사원들에게 멘토, 간담회,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세대의 사고와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제도다. 후배 사원이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영진과 선배 사원은 멘티의 역할을 수행, 상호 간 소통으로 이해 관계를 높여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롯데GRS는 임직원들에게 근로시간 선택권을 부여하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도 시행 중이다. 근무의 형태를 A유형(8시 출근·오후 5시 퇴근)부터 E유형(오전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까지 총 5가지로 나눠 임직원들이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도로 임직원들이 탄력적 근무 시간을 활용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6월 청계사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블랙보리'의 누적 판매량 2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전사 차원의 단합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고 사진 촬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부서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푸드트럭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석수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자사 대표 브랜드인 '석수(石水)' 브랜드명을 차용한 '석수(三水) 데이'는 직원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복지 차원의 기념일이다.

2018-08-13 15:32: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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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산에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오픈

롯데, 울산에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오픈 롯데는 울산시 남구 솔숲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년 만에 다섯 번째 놀이터를 완성했다. 롯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1년에 5곳 이상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울산시 남구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은 도심 속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하지만, 솔숲공원의 울창한 소나무, 공원 내 오솔길 등의 특성을 살려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이종현 전무, 울산 남구청 김진규 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본부 정회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로티로리의 솔숲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나무 위에 아이들의 아지트 공간인 '트리하우스'를 설치하고, '통나무 다리건너기' 등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놀이터 조성과 함께 울산 남구청에서는 공원 산책로 정비 등의 환경개선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 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12개소)',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mom편한 꿈다락(16개소)'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08-13 15:31: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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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화애락 이너제틱' 판매 채널 확대

KGC인삼공사, '화애락 이너제틱' 판매 채널 확대 KGC인삼공사가 여성을 위한 홍삼 젤리스틱 제품인 '화애락 이너제틱'을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젊은 여성의 밝고 건강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최수영을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광고를 운영 중인 '화애락 이너제틱'은 기존 판매 채널(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H&B스토어인 '올리브영', '랄라블라'와 전국 정관장 로드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2030세대 고객들의 '화애락 이너제틱'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젊은 여성 고객층이 접하기 쉬운 H&B스토어와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정관장 로드샵까지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화애락 이너제틱'은 6년근 홍삼에 식이섬유를 더해 만든 여성을 위한 젤리스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증진·피로개선·항산화에 도움 등 홍삼의 5대 기능뿐만 아니라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생기 있는 하루를 위한 바디에너지를 채워준다. 차태웅 KGC인삼공사 특정기능팀장은 "화애락 이너제틱 출시 후 2030 젊은 여성 고객 층 사이에서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섭취와 휴대가 간편해 여름철 건강관리 제품으로 제격인 화애락 이너제틱을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8-13 15:31: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