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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美 인공지능 스타트업 랜딩에이아이와 파트너십 체결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강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랜딩에이아이(Landing.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G전자와 랜딩에이아이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랜딩에이아이 CEO 앤드류 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랜딩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으로 앤드류 응은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구글브레인을 공동 설립해 음성인식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또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의 CTO를 맡아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듀얼OS(운영체제)를 개발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랜딩에이아이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 공동 사업화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랜딩에이아이 앤드류 응 CEO는 "가전, 모바일,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역량을 보유한 LG전자가 인공지능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2019-01-09 07:00:00 구서윤 기자
메트로신문 1월9일자 한줄뉴스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공기업 중심으로 학력이나 나이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본격 도입된 가운데, 최근 2년새 '학력 무관' 채용공고가 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22곳은 2020학년도 대입부터 3년간 신입학정원의 10%를 의무적으로 줄이는 등 대학 구조개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아르바이트생 3명 중 1명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실제로 구직난을 겪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 하락세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제품을 도입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상수지가 8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흑자규모는 7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단가와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장기금리가 미국보다 유럽 선진국과 동조화 현상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주가 액면변경 상장법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4~18일에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사전 예약을 이용해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 ▲식음료업계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 원으로 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2019-01-09 07: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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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적용한 자동차 2021년 등장할 듯"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삼성전자가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이 적용된 자동차가 2021년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박종환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삼성전자 부스에서 '디지털 콕핏 2019'를 소개한 후 기자와 만나 "작년 CES에서 디지털 콕핏을 처음 전시한 직후 중국 업체 한 곳을 수주했고 여름쯤에는 유럽업체를 수주했다"며 "중국에선 늦어도 2021년이면 디지털 콕핏을 적용한 자동차가 양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알만한 자동차 업체에 디지털 콕핏을 다 소개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곧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기업에 대해선 "오늘 오후 현대자동차의 이원희 사장이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콕핏은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기술을 접목해 만든 장치다.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으로 구성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가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콕핏 2019는 2018년형 대비 디스플레이 3개가 추가돼 총 6개의 디스플레이로 이뤄지면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2019-01-09 02:33: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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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전자, 2019년형 디지털 콕핏 공개…내·외부 연결성 강화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삼성전자가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 2019'를 CES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2019는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기술을 접목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디지털 콕핏 2018'보다 사용자 경험과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디지털 콕핏'은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으로 구성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해 만든 장치다. 2018년형 대비 디스플레이 3개가 추가돼 총 6개의 디스플레이로 이뤄지면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와 '뉴 빅스비'를 통해 차량 내·외부의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 ◆개인별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공 디지털 콕핏 2019는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3개의 OLED 디스플레이와 1개의 QLED 디스플레이, 뒷좌석에는 2개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운전석 화면은 12.3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속도계, 주유 표시 등의 운행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등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중앙에 위치한 화면도 12.3형 OLED를 탑재해 내비게이션, 음악, 라디오, 전화 등의 기본 애플리케이션과 차량에 최적화된 빅스비,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수석 화면은 고화질 영화, 영상 등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2.3형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탑승자를 위한 최적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컨트롤 화면은 12.4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종 차량 시스템 기능과 화면, 계기판, 노브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뒷좌석 화면은 2개의 12.4형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이동 중에 개인별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원형 디자인의 노브를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각 2개씩 적용해 전 좌석에서 탑승자가 실내온도,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탑승자는 사전에 등록된 탑승자 인식을 통해 화면, 좌석 위치, 온도 등 개인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취향에 맞게 음악, 영화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콕핏에 적용된 UX(사용자경험)는 기존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UX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차량 앞좌석 양 옆에 2개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카메라로 촬영한 차량 측후방부의 영상을 보여 주는 '미러 대체 비전 시스템(MRVS)'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와 뉴 빅스비로 집 안과 차량의 연결성 강화 디지털 콕핏 2019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 되며, 삼성전자의 통합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스마트싱스와 진화된 뉴 빅스비가 적용돼 집 안과 차량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집 안에서는 뉴 빅스비가 적용된 AI 스피커 '갤럭시 홈'을 통해 차량의 주유 상태나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차 안에서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의 가전 제품과 조명 등 IoT 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차량용 전방 주시 카메라'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통해 안전성↑ 전방 교통장애물 인지 알고리즘을 적용한 차량용 전방 주시 카메라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차량용 전방 주시 카메라는 주행 중에 주변 차량, 보행자, 차선, 교통표지판 등을 인식하며 전방물체 충돌위험이 있을 경우나 의도치 않은 차선이탈상황에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신호를 준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을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보내준다. ◆셀룰러 기반 '차량 통신기술' 통해 도로 상황 정보 실시간 제공 삼성전자의 셀룰러 기반 차량 통신 기술은 운전자에게 운전 중에 필요한 주변 차량과 도로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줄 뿐 아니라, 비가시적 영역의 정보도 제공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5G 네트워크 기술과 결합해 보다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차량에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 박종환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대비 보다 나은 연결성과 개인별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2019-01-09 01:23: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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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향하는 금감원 '칼끝'…종합검사·보험감독 혁신안

금융감독원이 올해 종합검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칼끝이 보험업계로 향하고 있다. 취임 이후 줄곧 소비자 보호를 강조해온 윤석헌 원장이 종합검사를 부활시키면서 그 대상은 삼성생명 등 보험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여기에 1월 중 윤 원장이 가동한 자문기구인 보험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보험산업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종합적인 보험산업 혁신방안이 발표된다. 윤 원장은 사업비 등 은행과 보험을 비교하며 수차례 지적을 해온 만큼 어떤 내용이 담길지 보험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도입하고 첫 대상으로 보험사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는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등 금감원이 정한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금융사를 검사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특별한 기준 없이 주기적으로 실시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우려하는 수검부담 등의 완화를 위해 핵심 리스크에 집중하는 '유인부합적인 종합검사 방안'을 마련해 2019년 검사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향후 금융위원회에 이를 보고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종합검사 계획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이 삼성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금융 민원 접수 건수 가운데 보험 민원은 60.9%(생보 24.3%, 손보 36.6%)에 달했다. 보험계약 10만건 당 민원 건수는 생보사의 경우 9.2건, 손보사는 7.6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생보사는 자살보험금, 즉시연금 미지급 논란으로 금감원과 갈등을 빚어왔다. 자살보험금 사태는 보험사들이 물러나면서 일단락됐지만 즉시연금의 경우 보험사들의 법적 판결을 묻기로 하면서 장기전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금감원의 임원 인사에서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전력이 있는 이성재 전 보험준법검사국장(현 여신금융검사국장)이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로 승진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달 중 보험감독 혁신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보험산업의 고질적인 관행을 근본적으로 고치기 위해 보험감독 혁신 TF를 만들었고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첫 회의 당시 "소비자 불신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명확한 약관, 상품에 대한 부실한 안내, 불투명한 보험금 지급 등 불완전판매를 초래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소비자 시각에서 근본적인 원인과 개선점을 고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더욱 강화된 소비자 보호 방안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윤 원장은 보험업권에 대해 수차례 불만을 표현해 왔다. 윤 원장은 지난해 8월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에 익숙해져 있는 것인지 몰라도 은행은 상식적으로 하는데, 보험은 납득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한다"며 "은행은 2% 이자 주고 나머지로 사업비를 하는데 보험은 경비 충당을 먼저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에 더욱 집중함에 따라 시장의 예상대로 특정 보험사가 종합검사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면서도 "종합검사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08 17:34:0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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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부스 가보니, 올레드 초대형 폭포 '장관'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LG전자의 'CES 2019' 부스에 들어서자 웅장한 폭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올레드 화면의 웅장함에 관람객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올레드 폭포를 배치해 완벽한 블랙 표현,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가 가진 장점을 앞세웠다.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2044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폭포를 지나자 5대의 TV가 각기 다른 높이로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치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다. TV 화면이 말리고 펴지는 동안에도 올레드의 화질은 유지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롤러블 TV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뒤에는 88인치의 8K 올레드 TV가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에는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가 탑재됐다. 실내 밝기와 설치 위치 등 고객의 시청환경과 콘텐츠를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는 풀HD(1920×1080) 및 4K(3840×2160) 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한다. 알파9 2세대 기술을 설명하는 공간에는 이를 듣기 위해 모인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LG는 기존 TV 화면과 알파9 2세대 기술을 적용한 화면을 나란히 전시해 관람객이 화질을 느끼도록 했다. 이외에도 2019년형 LG 그램 17,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되는 LG 그램 투인원, 사운드 바 신제품 등이 전시됐다. 이 세 제품은 모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캡슐 맥주 제조기 홈브루도 눈에 띄었다. LG 홈브루는 대표적인 영국식 에일 맥주인 페일 에일, 인도식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친숙한 라거 맥주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홈브루는 LG전자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냉장고의 정온기술, 김치냉장고의 발효숙성 기술, 정수기의 자동 온수살균 세척기능 등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전면에 있는 화면을 통해 맥주가 발효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앱을 통해 맥주의 상태를 확인하고 SNS 등에 공유할 수도 있다. 씽큐는 더욱 똑똑해졌다. 'LG 씽큐 AI존'에서는 새로워진 LG의 인공지능 기술이 시연됐다. 예컨대 기존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꺼달라고 하면 그에 대한 명령만 실행하고 끝났다. 올해 LG전자가 선보인 씽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꺼달라고 했을 때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다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주고 공기청정기 가동 시간을 예약해주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선 제법 익숙해진 의류관리 가전 스타일러도 전시돼 있었다. 관람객은 스타일러 안의 옷이 흔들리며 관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분에 의류를 최대 200번 움직여 먼지를 털어내는 '무빙행어' 기술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의 기술력과 관련해 "LG가 의류 관리에 관한 모든 특허를 받은 이후 경쟁사들이 스타일러와 유사한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의류 관리 부분에서 우리의 기술력이 앞서있고 무빙스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3벌의 옷을 걸 수 있던 기존제품에서 5벌의 옷까지 걸 수 있는 확장된 용량과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관 한 켠의 로봇들도 눈에 띄었다. 허리근력 지원용 'LG 클로이 수트봇' 신제품을 비롯해 총 5종을 전시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에 세번 다양한 배경을 통해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트봇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카트봇은 마트에서 짐을 나르는데 이용되고 서브봇은 서빙에 특화된 로봇이다. 포터봇은 짐을 나르기에 유용하다. 세탁 성능이 향상된 트윈워시와 건조기 세트는 나란히 붙어있었다. 기존 3방향의 터보샷이 5방향으로 향상돼 세탁 성능이 좋아졌다. 뿐만 아니라 건조기와의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세탁 후 추가적인 설정 없이 의류에 맞는 건조를 진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CES 2019가 진행되는 8일부터 1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LG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9-01-08 17:23: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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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주력 대기업,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10%이상 보유 가능

오는 17일부터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ICT주력 기업의 판단기준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에서 ICT계열사비중이 50%를 초과하는 경우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10% 초과해 보유할 수 있는 자의 구체적인 자격요건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법이 국무회의를 통화했다고 밝혔다. 통과된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금융위는 주식보유한도 특례가 적용되는 주주의 자격요건을 확정했다. 기업집단 내 ICT기업자산 합계액은 기업집단 내 비금융회사 자산합계액의 50%이상이라면 인터넷 지분을 10%넘게 보유할 수 있다. ICT기업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상 정보통신업(서적, 잡지, 인쇄물 출판업, 방송업, 공영우편업, 뉴스제공업을 제외)을 영위한 회사다. 따라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주도하는 카카오나 KT, 네이버 등도 인터넷전문은행을 소유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이 대주주와 신용공여 지분증권 취득 등 원칙적으로 대주주와 거래할 수 없던 예외 사유도 규정한다. 기업간 합병, 영업의 양수도 등으로 대주주 아닌 자에 대한 신용공여가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로 되는 경우에 한해서다. 이 밖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은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경우 대면영업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또, 휴대폰분실, 고장, 보이스 피싱 사기우려가 의심되는 등 전자금융거래의 방식으로 거래하기 어려울 때에도 대면영업이 가능하다.

2019-01-08 16:34:1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