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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졸음 예방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내 차 안 필수품은?

귀성길 졸음 예방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내 차 안 필수품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졸음 운전 및 체력 방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귀성길 운전 시 2시간 간격으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수시로 차창을 열어 차량 내부를 환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나, 교통 상황과 날씨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나 간식, 차량 환기를 돕는 제품 등을 구비해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귀성길 운전은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와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고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려은단의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제품 한 병에 레몬 14개에 해당하는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 고함량 비타민C 음료로 운전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졸음 방지 껌을 씹는 것도 효과적이다.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자일리톨 40%를 비롯해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줘 졸음 운전을 방지해준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통해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브리츠인터내셔널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LIFAair LAC100'은 좁고 밀폐된 차 내부 환경을 고려한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공기 정화 성능을 지녔다. 시간당 100㎥ 정화 능력을 갖고 있어 시간당 20~30㎥ 공기정화 성능을 지닌 기존 제품보다 공기 정화 속도가 탁월하다.

2018-09-23 16:0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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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모임' 가지각색 입맛, 호불호 없는 메뉴 선택이 관건

'추석모임' 가지각색 입맛, 호불호 없는 메뉴 선택이 관건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외식장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려는 움직임들이 눈에 띈다. 대부분 바쁜 일상으로 가족들이 자주 보기 힘들었던 만큼 함께 모여 푸짐한 식사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렇지만 사실상 많은 인원이 모이면 각기 다른 입맛을 맞추는 것은 물론 가격부담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다. 다양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가성비를 높인 곳들이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은 품질 좋은 차돌박이를 1인분에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가성비, 가심비를 높인 곳이다. 차돌박이, 부채살, 특수안창, 이차돌 꽃갈비살, 마약육회 등의 소고기 특수 메뉴 5종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가족외식의 부담을 덜어준다. 메인 메뉴인 고기 못지 않은 다양한 서브메뉴들도 이곳의 강점이다. 아무래도 가족단위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맞추려다 보면 메뉴 선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된장, 차쫄면, 맛김치말이 등의 한식메뉴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속을 풀어주고 입맛을 채워주기 충분하다. 여기에 차돌치즈파스타, 돌초밥 등과 같은 퓨전 메뉴들은 어린아이들과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돌초밥은 우리가 알던 초밥의 밥과 와사비 위에 구워진 차돌박이를 올려 먹는 이색적인 방식과 새로운 맛으로 이차돌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통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올 해는 재난에 가까웠던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다 보니 추석을 앞둔 가계 부담이 클 수 박에 없다"며 "가족들과 함께 프리미엄 소고기를 웬만한 돼지고기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석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9-23 15:46:54 박인웅 기자
재배 면적 줄어드는 국산 배… 10년 간 49.4% 감소

추석 차례상에 꼭 오르는 우리 전통과일 배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최근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대과일인 바나나와 망고의 생산량은 급증했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주현(민주평화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과수 재배면적에서 배는 1만8277㏊에서 1만302㏊로 7975㏊(43.6%) 감소했고, 생산량은 47만745톤에서 23만8014톤으로 절반(49.4%) 가까이 감소했다. 이처럼 배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지만 수요 감소로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배의 소비를 향상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품종개량 등 연구와 과수농가의 품종갱신을 통한 배의 상품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열대과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망고 16.5㏊ → 32.2㏊(95.2%↑), 253톤 → 309.9톤(22.5%↑), 바나나 1.6㏊ → 15.5㏊(868.8%↑), 23톤 → 736톤(3100%↑)으로 폭등했다. 박 의원은 "우리 전통과일인 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반 토막 났다는 사실에서 놀랐다. 이것은 쌀 소비촉진과 마찬가지로 학교 과일간식 등 배 소비촉진을 통해 풀어야 할 수급문제"라며 "배 소비량의 70%가 명절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품종개량 연구와 전통적으로 기관지에 좋다는 배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23 14:23:52 최신웅 기자
사회초년생, 투자성향 성별따라 다르다…男 주식, 女 예적금 선호

사회 초년생의 투자성향이 성별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주식이나 펀드 상품 등 위험상품에 주로 투자하지만 여성은 은행 예·적금 상품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묻어놓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23일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가 25∼35세 고객 약 68만명의 예·적금, 주식, 펀드 상품 보유와 관리 금액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이 보유한 주식·펀드 상품 수는 평균 5.21개로, 여성(2.43개)의 두 배 수준이었다. 주식과 펀드 상품을 통해 굴리는 금액도 남성은 1인당 약 402만6000원이었지만, 여성은 136만4000원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수익률과 원금손실 위험이 커 공격적인 투자로 꼽히는 주식과 펀드 상품에 남성이 여성보다는 더 비중을 두는 셈이다. 반면 여성은 원금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자유입출금과 예·적금 계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의 예·적금 총 잔액은 평균 911만2000원, 남성은 이보다 200만원 이상 적은 690만8000원이었다. 주식과 펀드 상품 보유 수와 관리 금액은 하나금융투자·대신증권 등 증권사 11개사의 정보를, 예·적금 상품 수 및 잔액은 1금융권 은행 18곳과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 47곳의 계좌를 연동해 집계한 결과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25·35세대에서 남녀 자산관리 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며 "연령과 성별 등 고도화된 분석을 통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9-23 13:07: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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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아반떼 신차·중고차 시장서 주목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의 준중형 세단으로 내놓은 아반떼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국민차'로 등극한 아반떼는 국내서 누적 판매 294만 대, 전 세계적으로는 1291만 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 셀링 카다. 아반떼는 신차 시장은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준중형 세단 브랜드의 잔가율 및 판매기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준중형 시장에서의 인기 1순위 차종이 K3에서 아반떼로 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K3,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의 현재 및 이전 모델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씩 구분해 각 기간별로 당시의 모델 별 평균 판매기간과 잔가율(신차가격 대비 시세, 2018년 9월 현재)을 조사했다. 2010~2012년 당시 판매된 각 브랜드 별 준중형 모델을 살펴본 결과, 평균 판매기간은 2012년 처음 출시된 K3가 6.7일을 기록해 가장 빠르게 판매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반떼가 10.2일, 크루즈가 15.9일, SM3가 18.9일로 나타났다. 2013~2015년 역시 K3가 18.7일로 가장 빨리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반떼가 19.7일, 크루즈와 SM3가 각각 23.1일, 24.1일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최근인 2016~2018년 들어서는 아반떼가 20.2일로 가장 짧았으며 K3가 23.1일, 크루즈는 27.7일, SM3는 29일만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식 별 잔가율을 파악해보면 2010년부터 2012년식의 경우 평균 잔가율이 K3가 45.6%로 가장 높았으며 아반떼(41.0%), 쉐보레(34.5%), SM3(31.1%) 순으로 나타났다. 2013~2015년식 모델은 K3가 52.1%로 차량가치가 가장 높았고, 아반떼가 50.4%, 크루즈가 46.3%, SM3가 44.3%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출시된 모델은 아반떼가 81.8%, K3는 73.6%, SM3가 69.8%, 크루즈가 68.9%로 이전보다 아반떼 선호도가 증가한 반면 크루즈는 하락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 뉴 아반떼는 지난 6일 출시 이후 10일(영업일) 만에 누적계약 약 4000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400대 수준이다. 구형 아반떼(일평균 270대) 대비 하루 평균 판매량이 약 130대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물론 성능도 기존 모델과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향상된 실용성,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부활을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의 적용이다.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안전하차보조(SEA) 기능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도 충실히 갖췄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도 추가됐다. 엔트리 준중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중시하는 연비도 향상됐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조합을 통해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모델은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L(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551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이다.

2018-09-23 12:2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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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현대차 등 추석 연휴 모바일 이벤트 진행

국내 자동차 업계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모바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국내 앱분석 업체에 따르면 2018년 7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기간 중 93%는 모바일앱에서, 7%는 브라우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업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소통이 많아지는 명절 연휴 동안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소식을 전하기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자사 모바일 앱을 활용하고 있다. SK엔카직영에서는 중고차 구매 수요가 많아지는 명절 시즌을 맞아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제공하는 '드림카를 내 맘속에 저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SK엔카직영몰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SK엔카직영몰 모바일앱에서 갖고 싶은 차를 캡쳐해 이벤트 창에 업로드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내달 4일 SK엔카직영몰 앱을 통해 발표된다. SK엔카직영몰 앱은 10월부터 새로운 브랜드 K Car(케이카) 앱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함께 '벨로스터 3박 4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3박 4일간 벨로스터를 체험해보며 다양한 지역의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프립 모바일 앱에 마련된 '벨로스터X프립 시승 이벤트' 기획전 섹션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렌탈 시승 이벤트에 벨로스터 28대를 운영하며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차수에 걸쳐 총 8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도 추석 특수를 맞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앞세운 모바일 앱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는 연휴 동안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로 '황금연휴 L.POINT 5일장' 이벤트를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엘포인트를 7만 포인트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350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L.pay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35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7000포인트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용돈을 엘포인트로 선물하면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있다. 엘포인트 앱에서 추석 테마카드와 함께 지인들에게 포인트를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현금 100만원과 같은 가치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 1만 포인트 이상 사용시 포인트 사용액의 30%를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된다.

2018-09-23 12:06:58 양성운 기자
[9·13대책 Q&A]②"다주택자도 규제지역 아니라면 추가 주담대 가능"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라도 규제지역 이외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할 때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다음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2주택 이상 보유세대의 가계대출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2주택보유세대가 2주택을 2년 이내 모두 처분하는 조건이라면 규제지역 내 신규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담대를 받을 수 있나. "2주택보유세대는 기존주택을 모두 처분한다고 약정하는 경우에도 규제지역 내 주택을 사면서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2주택세대가 직장근무 등으로 규제지역 내 추가주택을 구입하고자 할 때,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지. "2주택세대에 대해서는 직장, 이사 등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 허용의 예외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 -2주택보유세대가 기존 주택을 매도할 예정인 경우, 1주택자에 준해 규제지역 내 주택에 대한 전세자금반환용도의 대출이 가능한지. "2주택보유세대가 기존 주택의 매매계약서(계약금 납입내역 포함)를 제출할 경우에는 1주택자에 준해 전세자금반환용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는 기존 주택의 최종적인 매매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출을 즉각 회수한다." -2주택이상 보유세대가 의료, 교육비 등의 목적으로 주택을 담보로 한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나. "2주택이상 보유세대도 대출기간 동안 추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체결시 각 지역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내에서 집 한 채당(담보물건기준) 연간 한도 1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생활안정자금 관련 규제는 규제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모두 적용된다."

2018-09-23 11:04:19 안상미 기자
[9·13대책 Q&A]①"무주택자도 고가주택 주담대는 2년 이내 전입해야"

무주택자도 지난 14일 이후 규제지역에서 고가주택을 구입할 때는 2년 이내 전입한다고 해야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받을 수 있다. 9·13 주택시장안정대책이 발표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는 물론 은행에서도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다음은 9·13 대책에 포함된 무주택세대와 1주택세대의 가계대출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무주택세대는 주담대의 제한이 없는지. "무주택세대는 원칙적으로 주담대 관련 제한이 없다. 다만 무주택세대가 9월 14일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주택구입후 2년 이내에 전입하는 조건으로 주담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해외파견 근무 등으로 2년 이내에 전입이 불가능하거나 이에 준하는 경우가 발생했음을 명백하게 입증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1주택세대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규제지역 내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가능한가. "1주택세대가 기존주택을 신규 주택구입 후 2년 이내에 처분한다고 약정할 경우에는 주담대가 가능하다. 약정을 위반할 경우에는 해당대출을 즉각 회수한다." -1주택세대가 기존주택의 처분 없이 규제지역 내 신규주택 취득 목적의 주담대를 받을 수 있나. "1주택보유세대가 직장근무, 별거봉양 등으로 기존주택을 보유하면서 추가주택을 구입해야할 필요성을 입증할 경우에는 가능하다. 기존 주택과 신규 취득 주택에 가족이 각각 거주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한 후 신규주택 취득을 위한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주택과 신규취득주택은 임대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신규 취득하고자 하는 주택이 공시가격 9억원을 넘지 말아야 한다." -1주택세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규제지역내 신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나. "이사, 직장근무, 부모봉양 등 추가주택 구입의 사유가 명백히 입증될 경우에는 기존주택을 담보로 신규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2년 이내 기존 주택 처분과 기존 주택 보유시 고가주택 구입 제한 등 1주택세대의 추가적인 주택구입에 대한 제한사항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1주택세대가 규제지역내 해당 주택의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주비대출, 조합원 분담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 "이주비대출과 조합원 분담금 대출 모두 취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출기간 동안 추가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2018-09-23 11:04:0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