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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산정 내역 공개하고…코픽스 바꿔 대출금리 낮춘다

앞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금리가 제대로 산정됐는지 구체적인 내역을 알 수 있게 된다. 만약 은행이 금리산정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새로운 잔액 기준 코픽스(COFIX) 금리가 도입되면 대출금리가 0.27%포인트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선방안을 내놨다. ◆대출금리 산정내역서 제공 의무화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대출금리가 어떻게 계산됐는지, 소득이나 자산 등의 정보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여부를 알기 힘들었다. 일부 시중은행이 소득정보를 적게 입력하거나 담보를 누락해서 대출금리를 산정해도 지난해 금감원 검사에서 적발되기 전까지 소비자들은 몰랐다. 앞으로 은행은 대출자에게 금리산정 내역서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는 소득, 담보 등 기초정보가 대출심사에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종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준금리, 가산금리, 가감조정금리를 구분해 알려주고, 특히 가감조정금리는 우대금리와 전결금리를 별도로 구분해 금리 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실질적으로 행사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은행은 대출자의 신용개선 효과만큼 가산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신용도 상승에 따라 가산금리를 내려야 하지만 다른 가산금리 항목을 상승시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금리인하요구 처리결과는 반드시 통보해야 하며, 통보시에는 구체적 사유도 밝혀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산정 내역서에 기초정보와 금리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줘 금리수준 등 본인의 대출결정과 관련된 상세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모범규준 개정은 1분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무줄' 금리산정 처벌 부당한 금리산정 관련 행정제재 근거도 마련한다. 현재 은행법 상으로는 대출금리 부당산정 행위에 대해 행정제재 조치를 하기 곤란하다. 그렇다고 은행 내규 위반으로 조치할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개별적인 근거 없이 일반조항에 근거해 조치하기도 어려웠다. 국회에 3개의 '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통과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금융당국은 먼저 은행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 불공정 영업행위에 고객이 제공한 정보를 고의로 반영하지 않는 행위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다. ◆新 코픽스, 대출금리 0.27%p 인하 변동금리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오는 7월부터 산출 방법이 바뀐다. 코픽스는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8개 대상상품 자금의 평균비용을 가중 평균해 결정된다.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같은 결제성 예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 등은 제외했다. 금융당국은 결제성자금과 기타예수·차입부채 등이 은행 전체 대출재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8.6%, 15.2%에 달하는 만큼 코픽스 산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잔액 기준 코픽스는 현재보다 0.27%포인트 정도 하락한다.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용, 검증을 거쳐 오는 7월 신규 대출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2019-01-22 14:3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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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2019 사랑의 패딩 전달식' 실시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본사 건물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2019 사랑의 패딩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2019 사랑의 패딩 전달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사 건물의 환경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물 관리 근로자 80명을 위해 하나금융투자가 마련한 행사이다. 증정된 롱패딩과 기능성 내의는 2019년을 맞아 새해 다짐을 결의하는 '하나금융투자 출발 2019' 행사에서 하나금융투자의 임직원들이 간직하던 소중한 물품들을 바자회에 내놓아 모은 기금으로 준비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유례없는 미세먼지와 한파 속에서도 건물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관리 하시느라 노고가 많다"며 "하나금융투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범 하나금융투자빌딩 관리소장은 "하나금융투자 임직원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금융투자가 일등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휴매니티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9-01-22 14:36: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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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광고' 닛산·토요타 등 日차 업체, "공정위 의결서 나온 후 대응할 것"

닛산과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연비조작 등 허위광고를 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양사는 공정위의 의결서가 나오는 대로 공식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브랜드 닛산은 국내에서 연비를 속여 자동차를 판매하다 거짓, 과장광고 혐의로 9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한국닛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2040대를 팔면서 연비를 실제연비인 14.6㎞보다 0.5㎞ 많은 리터당 15.1㎞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닛산은 국내시장에서 686억 8527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닛산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캐시카이 디젤' 승용차를 판매하며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차량 부착 스티커와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유로6'기준을 충족시킨다고 알린 바 있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은 연간 10만원가량인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캐시카이 디젤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824대, 2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8일 출입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일을 위기극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공정위의 의결서를 받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토요타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량 안정성 정보를 속여 광고하다가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14년 출시된 2015~2016년식 '라브(RAV)4'를 광고할 때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 차량에 선장됐다"는 내용의 문구를 넣었지만 국내 출시된 라브4에는 안정보강재(브래킷)가 없다는 게 밝혀지게 됐다.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했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공정위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1~2개월 후 공정위의 의결서를 받게 되는 대로 공식 대응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1-22 14:34:31 정연우 기자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환경에 맞게 조직 개편

신한금융투자는 '차별적 전략을 통한 그룹의 신성장 창도(創導)'를 실행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자본시장(GIB) 및 고유자산운용(GMS) 부문의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확장했다. GIB그룹의 구조화금융2부, 프로젝트구조화2부를 신설하고 프라이빗에쿼티(PE)팀을 부서로 승격해 구조화 및 부동산금융 비즈니스 확장, 신기술 사업금융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또한 해외운용 전문성 제고 및 파생운용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GMS그룹의 채권·외환·원자재(FICC)운용부를 해외채권운용부로 변경하고, 파생솔루션부를 신설했다. 디지털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사업본부 내에 애자일(Agile) 조직체계를 구현했다.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해 업무 전문성 중심의 버추얼 셀(Virtual Cell)단위로 운영하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홀세일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 내 상품솔루션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법인금융상품영업부를 기관금융영업부와 법인금융영업부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홀세일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공급 및 영업 집중도 강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자산운용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퇴직연금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연금팀을 신설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외부 위탁운용 시장 활성화에 따른 외부위탁 운용관리(OCIO) 사업팀을 신설했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부·점장 인사는 73년생 본부장(임태훈 국제영업본부장), 81년생 부서장(곽일환 EQUITY파생부장) 등 성과 위주의 참신한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능력 있는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이선미 강북영업본부장과 신규여성부점장 6명을 신규로 발탁했다.

2019-01-22 14:31: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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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 "올해 농가소득 4000만원 진입"

올해 농축산물 가격은 쌀과 축산물 가격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지난해 농업생산액이 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농가소득이 4000만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전망 2019'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저년 대비 4.2% 증가한 50조1890억원으로 추산된다. 농업생산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과 한우 가격의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올해 농업생산액은 지난해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이 안정되면서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49조442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가소득은 농업 외 소득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4006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4000만원 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농축산물 가격 개념의 농가판매가격지수는 2015년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107.9로 나타났다. 올해는 105.4로 2.3%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곡물류(-5.6%), 축산물(-5%), 채소류(-2.4%), 청과류(-0.7%) 등 과실류(1.3%)를 제외한 주요 품목 모두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2018년산 단경기(올해 7~9월) 쌀 가격은 지난해 80㎏당 수확기 가격 19만3570원보다 4.4% 하락한 18만5000원으로 예상된다. 한우와 돼지,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모두 지난해보다 1.3~18% 증가해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경영비 개념의 농업구입가격지수는 노임과 농기구 값, 비룟값 증가로 인해 0.5% 증가해 지난해 98.2에서 올해 98.7로 0.5% 상승할 전망이다. 농가 인구는 지난해보다 1.7% 감소한 234만명, 농가 호수는 1.4% 감소해 101만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림어업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해 136만명으로 예상된다. 가축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억9200만 마리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식생활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육류와 수입과일 소비는 각각 연평균 1.3%, 2.2% 늘겠지만, 곡물과 채소 소비는 각각 0.7%, 0.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IMG::20190122000176.jpg::C::540::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기환 농업관측본부장이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9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1-22 14:21:0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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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카드수수료 개편…가맹점의 96% 수수료 부담 덜어

오는 31일부터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구간이 확대된다. 따라서 매출액 5억∼30억원 이하 가맹점들도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의 후속조치로 우대 가맹점 확대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우대수수료율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만 해당된다. 그러나 법 통과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2%에서 1.4%로,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는 2%에서 1.6%로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은 262만개로 1월 말 기준 전체 가맹점(273만개)의 96%를 차지할 전망이다. 카드이용액 기준으로는 약 34%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대가맹점 확대로 연 매출액 5억~30억원 구간은 연간 5300억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구간의 소상공인(33만9000개)은 연간 평균 160만원 가량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대수수료가 적용되는 영세·중소가맹점은 여신협회가 오는 25일부터 우편통지하고, 일반가맹점 중 수수료가 인하되는 가맹점은 카드사가 28일 우편통지한다. 수수료가 올라가는 가맹점은 오는 29일 통지, 1개월 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적용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1분기 중 금감원을 통해 개편 수수료율의 실제 적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카드업계의 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2 14:09: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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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전통주로…신세계百 우리술방, 전통주로 젊은층 사로잡아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전통주로…신세계百 우리술방, 전통주로 젊은층 사로잡아 신세계백화점 우리술방이 이색 전통주로 2030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세계백화점 우리술방은 명절을 맞이해 '술방 둘다 도자기 잔세트'를 선보인다. 철원 오대쌀을 생쌀 발효법으로 빚은 청주와 입체 회화 작가로 유명한 박재국 작가가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고 떠오른 구름, 새 등을 수작업으로 그린 잔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박재국 작가의 회화가 합쳐진 이번 단독 상품은 맛과 분위기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은 물론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상품 하나를 사더라도 '의미'를 찾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조선시대 3대 명주 '이강주'와 '감홍로',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유명한 '문배주' 등 전통주의 제 2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 2017년 11월 한·미 정상회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등에 이어 남·북 정상 회담까지 문배주, 두견주 등 우리 술이 만찬상에 오르며 한 달 평균 100병이 판매됐던 문배주는 지난 남북정상회담 직후 하루 평균 20병 가량 판매돼 매출이 6배가 늘었다. 또 지난해 5월 본점과 강남점 각 10병씩 한정 판매했던 두견주는 판매 시작 당일 오후에 완판됐으며 추가 입고 문의를 하는 고객들로 매장이 붐비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주류바이어 조은식 과장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술을 곁들이는 '미식'문화의 확산과 '스토리 있는' 소비 트렌드가 더해져 아저씨의 전유물과도 같았던 전통주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주의 디자인 변화와 판로 확대도 한 몫 했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아저씨 술'이라는 이미지와 라벨 등 패키지 디자인이 개선되지 못해 젊은 고객을 사로잡지 못한 전통주는 지난 2013년 한국 전통주 진흥협회와 신세계의 MOU를 통해 달라졌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주류 장르 고객데이터 분석에도 잘 나타난다. 최근 3년 간 전통주를 구매하는 2030 고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체 고객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전통주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만든 명인과 양조장 스토리,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식 등을 문의하는 고객들도 급증하고 있다. 와인이 제조 지역과 빈티지에 따라 맛이 다르듯, 제조방법에 따라 맛과 풍미가 각기 다른 전통주 별 특징은 색다름을 추구하는 2030 고객들의 트렌드와도 잘 부합해 와인에 얽힌 이야기를 듣듯이 이강주, 문배주 등에 얽힌 명인, 제조 과정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일반적으로 젊은 고객들이 외면할 것 같았던 전통주가 미식 문화와 만찬주 등의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주만큼 익숙한 맛과 와인보다 저렴한 가격, 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뉴트로 트렌드 등으로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2 14: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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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표준감사시간 제정안 공표…"의견 계속 수렴할 것"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표준감사시간 제정안'을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0일 동안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법정기구인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자자, 채권자, 근로자 등 회계정보이용자와 기업·감사인의 의견을 수렴해 왔고, 지난 11일 '표준감사시간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기업의 수용가능성을 고려해 적용대상을 6개 그룹에서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하고, 그룹별 단계적 적용률도 낮췄다. 이에 따라 상장사 그룹을 개별기준 자산 2조원 이상, 1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1000억원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자산 1000억원 이상 대형 비상장사 그룹에서 코넥스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별도 그룹으로 분리했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 제정안은 회계정보이용자의 폭넓은 의견을 구하기 위한 초안이며, 단계적 적용방안 등은 양방향 모두 조정가능하다"면서 "회계정보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감사시간 제정안 공고문과 제정안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의 '알림마당'→'KICPA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22 14:05: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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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중국 춘제' 앞두고 고객잡기 예열

신라면세점, '중국 춘제' 앞두고 고객잡기 예열 신라면세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대명절 설과 춘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고객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신라면세점은 춘제 연휴가 시작 되기 전 고객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왕홍 초청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여행, 뷰티, 패션 전문 왕홍을 꾸준히 초청해 라이브 방송을 해오며 중국인 고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8일과 19일에 진행한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은 약 3000만 회를 돌파하며 높은 노출 효과를 거뒀다. 오는 23일과 24일에도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23일에는 '마펑워', '씨트립', '투뉴' 등 중국 유명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의 여행 전문 왕홍이 서울점에 방문해 서울 여행 필수 쇼핑 코스로 신라면세점을 소개하고 춘제 혜택과 프로모션을 안내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서울점에 방문한 왕홍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춘제 전 막바지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린다. 아울러 서울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19명에게 거꾸로 된 '복(福)'이 적힌 선불카드와 스마트폰 부착형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복이 온다(到福)'라는 말과 '거꾸로 놓인 복(倒福)'이 모두 중국어로 읽었을 때 같은 발음으로 읽히기 때문에 새해가 되면 '복(福)'자를 거꾸로 붙이는 중국인의 새해 풍습에 따라 특별히 준비한 사은품이다. 또한 2월 10일까지 서울점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은 신라면세점선불카드, 보온병, 여행용 파우치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볼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는 이달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300 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1만원 선불카드를, 500달러 이상 구매 시 당일 사용 가능한 2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 관광 축제인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기간을 맞아 2월 28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 방문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최대 2만원 택시비 지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2월 6일까지 해외화장품, 한국화장품, 패션잡화, 유아·식품·리빙 등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설맞이 세일'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중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50g 순금 황금돼지(1명), ▲삼성 노트북(2명), ▲씨트립 3000위안 상품권 및 신라호텔 1박 숙박권(2명), ▲신라면세점 8만원 선불카드(100명)등을 뽑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중국인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금액별 사은권 및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2019-01-22 14:03: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