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 시즌, 스트릿 패션으로" 18 FW 스포티룩 스타일링

"올 시즌, 스트릿 패션으로" 18 FW 스포티룩 스타일링 매니아층의 전유물이었던 스트릿 패션이 일상 패션에 녹아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애슬레저룩 바람을 타고 스포츠웨어와 스트릿 무드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다소 격식 없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스타일링을 망설였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도전해보자. 지금부터 스포티한 무드를 담은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비욘드클로젯과 엄브로에서는 복고 감성을 담은 빅로고와 브랜드시그니처 캐릭터 디자인의 맨투맨과 후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후드 티셔츠는 스포티하면서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커플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도 오버사이즈 트렌드가 계속될 예정이므로 한 두 치수 큰 옷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볼 것. 루미녹스 시계는 크고 견고한 외형에서 나오는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계절에 관계 없이 사랑받고 있는 체크 패턴은 스트릿 패션을 대표하는 바람막이 스타일의 자켓에 등장해 자유로운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투박한 아웃솔과 울퉁불퉁한 외형을 특징으로 하는 '어글리 슈즈'는 이번 시즌 더욱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실루엣으로 출시되었다. 스케쳐스의 딜라이트 3 고블린 슈즈는 캐주얼룩과 스트릿룩에는 더 없이 안성맞춤이지만,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매치해도 못생긴 듯 잘 어울린다. MLB 모자의 경우에도 빅 로고 트렌드를 넘어선 '메가 로고'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힙색은 편리하고 활동성이뛰어난 아이템으로 90년대 이후 돌아온 복고 열풍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2018-09-24 07:00:0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올 가을·겨울 가방 트렌드는 'M.O.V.E.'

올 가을·겨울 가방 트렌드는 'M.O.V.E.'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이 시작되면서 패션업계가 본격적인 F/W 시즌 맞이에 돌입했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액세서리를 통해 변신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F/W 시즌 가방 트렌드 키워드로는 'M.O.V.E.'를 제시한다. 'M.O.V.E.'는 더욱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미니(Micro-mini), 1980~90년대의 복고풍 디자인(Old-fashioned), 기존 어두운 톤에서 벗어난 비비드한 색상(Vivid),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패션(Eco-friendly)를 의미한다. ◆Micro-mini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높아진 미니백에 대한 수요가 가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거추장스럽지 않은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 발전으로 지갑이나 책 등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해야 하는 소지품이 적어지고 있다는 점도 유효하다. 이에 올 가을에는 미니백에서 더 나아간 '마이크로 미니백(Micro-mini bag)'이 등장했다. 마크 제이콥스, 자크뮈스, 지암 바티스타 발리 등 명품 브랜드들이 2018 F/W 컬렉션을 통해 목에 걸 수 있는 사이즈나 장난감을 연상케 하는 사이즈의 미니백을 선보였다. ◆Old-fashioned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빅 로고 등 복고 열풍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복고풍 디자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피로를 느낀 30~40대 소비자들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10~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고 분석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힙색이다. 일명 '복대 가방'으로 천대를 받아왔던 힙색은 지난 시즌부터 패니 팩, 웨이스트 백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허리춤에 벨트처럼 메거나 어깨에 걸쳐 대각선으로 멜 수 있어 두 손이 자유롭고 활동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구찌는 시그니처 로고를 전면에 내세워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마몬트 마틀라세 벨트백'을 출시했으며, 루이비통도 슈프림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의 '루이비통 슈프림 범백'을 선보였다. 명품 브랜드 외에도 꾸준히 힙색을 선보여온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클래식한 제품들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그레고리의 경우, 투박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록, 옐로 등 다양한 색상 및 패턴을 접목한 힙색을 1977년 브랜드 런칭 당시부터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전세계 진출국 중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한 '벙갈루' 패턴의 '힙색 하드 테일'은 한정판이라는 높은 소장 가치와 플로럴 패턴이 자아내는 에스닉한 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색상의 경우, 그 동안 차분하고 어두운 색상이 F/W 시즌을 대표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가을에는 강렬하고 대담한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매해 트렌드 색상을 발표하는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이 2018 F/W 런던 컬렉션을 통해 제안한 12가지 색상 중 절반 이상이 밝은 색상이거나 생기 넘치는 원색이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가방에도 반영될 예정으로, 이미 발망, 제레미 스콧, 파라다 등이 2018 F/W 컬렉션을 통해 비비드한 네온 컬러를 입힌 가방들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가 지난달까지 자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라다의 네온 클러치는 검색량이 두 달 동안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도 '플럼 베이직 라운드 랩탑 백팩'을 포레스트 그린, 안트라사이트 그레이 등 차분한 색상뿐만 아니라 핫핑크와 이그조틱 블루 색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는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에코백을 이용하여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에코백을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에서도 연예인들이 에코백을 든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노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배우 양세종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착용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댄시 토트백'도 방영 직후 큰 화제를 모아 해당 네이비 색상이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에서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패션업계에서 버려지는 제품 및 소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바람이 불고 있다. 쌤소나이트 레드도 지난달 나일론 생산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추출한 '마이판 리젠(MIPAN regen)'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 '플랜트팩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랜트팩 컬렉션은 남녀공용 크로스백, 슬링백 및 백팩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가방은 손쉽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액세서리이자 최종적으로 스타일을 결정 짓는 포인트 아이템이면서, 오늘날에는 개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며 "갈수록 환경과 윤리를 고려하는 소비 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뛰어난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해하지 않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09-24 07:00:0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명절 간소화에 추석 연휴 '집밥' 대신 '외식' 주목

명절 간소화에 추석 연휴 '집밥' 대신 '외식' 주목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 1인 가구 등의 증가와 명절의 간소화로 명절 연휴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과일, 채소 등의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 준비에도 부담이 늘면서 추석 연휴 가족 외식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가족과 함께 든든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외식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철분과 비타민,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곱창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가족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곱창고에는 4가지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모듬 메뉴와 곱창전골, 곱창짜글이 등 곱창을 이용한 색다른 메뉴가 갖춰져 있으며,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쫄깃한 갈비살에 달달한 양념이 가미된 황제갈비살까지 준비되어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가성비를 고려한 가족 외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소갈비 전문점 '조선화로집'은 단백질이 풍부한 소갈비로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진한 육즙에 비법양념으로 정성껏 재운 소갈비인 '꽃갈비살'이 대표 메뉴로 농산물 현지 직거래 시스템과 클린콜드시스템을 통해 최상 품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고기 메뉴 외에도 비빔밥, 국밥 등 식사메뉴도 갖추어져 점심, 저녁 모두 가족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후쿠오카함바그'는 부드러운 육질로 가족과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는 함박 스테이크를 내세우고 있다. 직접 개인용 스톤에 구워먹는 재미가 있는 함바그와 스테이크 등을 메뉴로 구성했으며 사용하는 소고기 또한 호주산 와규를 활용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호주산 와규는 일본의 소 화우와 미국의 블랙앵거스(흑우)의 개량종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부드러운 지방구조를 가져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을 간소하게 지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대신 간편하게 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등 명절문화가 바뀌는 추세"라며 "이에 외식업계도 추석 연휴 시즌 가족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가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24 06:00:0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명절증후군은 '식이섬유' 간식으로 해결

추석 명절증후군은 '식이섬유' 간식으로 해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전후 정신적, 육체적 피로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귀성길·귀경길의 장시간 이동도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원물을 활용한 간식 등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로 과일이나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소화기능을 활성화한다. 청과브랜드 돌코리아가 출시한 '돌 건과일'은 엄선된 과일을 말려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식품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담은 '건 파인애플',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한 망고를 담은 '건 망고', 파인애플·망고·파파야 등 대표적 열대과일로 만든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3종으로 맛볼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의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있어 추석 연휴 이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밀봉이 가능한 패키지로 개봉 후에도 쉽게 눅눅해 지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이 마시기 좋은 'DOLE 피치 파라다이스 주스'도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잘 알려진 복숭아를 과즙 100%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주스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인공색소 맛이 아닌 복숭아 고유의 달콤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20ml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추석 귀성길이나 귀경길 차 안에서 즐기기 좋고, 한 팩을 다 먹어도 65kcal로 식후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종근당건강이 선보인 '참 깔라만시 곤약'은 100% 필리핀산 깔라만시 원액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이 들어 있어 탱글탱글한 식감과 포만감을 주는 제품이다. 가볍게 출출함을 달래줄 제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깔라만시 원액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은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칼륨, 단백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장 건강에 도움 된다. 풀무원이 선보인 '블랙김스낵'은 김을 스낵 타입으로 만든 영양 간식으로 '오리지널', '와사비'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 봉지당 김 원물의 함량을 7.0%로 높여 김 고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의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영양성분 강조 표시 함유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영양학적 콘셉트를 강조한 제품이다. 코카콜라가 선보인'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새로운 차 음료다. 이 제품은 녹차와 우롱차, 홍차 3가지를 혼합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매일유업의 발효유 전문 브랜드 매일 바이오의 '매일 바이오 화이버&칼슘' 3종은 식이섬유와 칼슘을 담아 더욱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드링킹 요거트다. 1병에 사과 1개반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4000㎎과 우유 1잔(200㎖)의 칼슘 200㎎을 담아 평균섭취량 대비 하루 부족분의 식이섬유와 칼슘을 충족시킨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종종 활용되는 '고구마' 간식도 눈길을 끈다. 올가홀푸드에서 출시한 '말랑말랑 고구마 말랭이'는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고당도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한 100% 원물 간식이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구마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말랭이 형태로 가공한 것으로, 섭취가 간편하도록 한 입 크기로 손질했다.

2018-09-24 06:00:00 박인웅 기자
[9·13대책 Q&A]④"전세보증시 분양권은 주택보유수 산정 제외"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아니므로 전세자금보증시 주택보유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음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전세자금보증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9월 14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다주택자사 고소득자에게 전세대출보증을 제한하는 사항도 행정지도에 포함되나. "안된다. 행정지도는 주택구입목적 대출, 생활안정자금 등 대출 쏠림이 발생할 우려가 큰 주택담보대출 관련 사항에 대해서만 시행한다. 전세대출 관련 보증요건의 강화는 주택금융공사와 HUG 등 공적 보증기관의 규정 개정 등을 거쳐 10월 중 시행될 계획이다. 규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기존대로 주택보유수와 소득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 -전세보증시 주택보유수 산정에 포함되는 주택의 범위는. "부부합산(보증신청자+배우자) 기준으로 주택과 복합용도(등기상 '상가 및 주택'으로 등재) 주택을 포함해 합산할 예정이다.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그러나 지방의 노후한 단독주택 등 규제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주택 보유자가 타 지역으로 이주할 때는 해당 주택을 제외한다." -제도 시행 후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 보유수에 포함되나. "분양권과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거주 가능한 주택이 아니므로 전세보증시 주택보유수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분양권·조합원 입주권 외에 보유주택이 없다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제한없이 공적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권·조합원 입주권 외에 보유주택이 있다면 1주택자로서 부부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인 경우 공적전세대출보증이 가능하다."

2018-09-24 06:00:00 안상미 기자
[9·13대책 Q&A]③"기존 주담대 만기연장은 영향없어"

기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만기를 단순히 연장할 때는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대출의 규모를 더 늘리거나 재약정, 대환, 채무인수 등의 경우에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다음은 9·13 대책에 포함된 가계대출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규제지역 내 주택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가. "1주택보유세대라면 고가주택이 아닌 경우, 각 지역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의 주담대가 가능하다. 고가주택은 임대를 놓던 본인 주택에 전입할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만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의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2주택이상 보유세대라면 임차보증금반환 목적의 주담대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기존 주택 1채의 매매계약서와 계약금 납입 내역 등을 증빙한 경우에는 1주택자에 준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간 한도 1억원보다 더 많은 생활안정자금을 빌릴 수는 없나. "금융회사별 여신심사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연간 한도 1억원을 초과한 생활안정자금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1억원을 넘어서는 자금을 조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명백하게 입증해야 하며, 대출기간 동안 추가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한다." -9월 14일 전에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생활안정자금용도로 1억원의 추가 대출이 가능한지. "가능하다. 다만 LTV·DTI 비율은 적용된다." -분양권도 주택보유수에 포함되나. 또 이미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가 규제지역내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돼 중도금대출을 받는 것이 가능한지.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된다. 이미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가 규제지역내 신규 아파트 분양권에 중도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주택을 2년 내에 처분한다는 약정을 체결하면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주택 2년 이내 처분'의 기준은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의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시점부터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수에 포함되나. "안된다. 이번 대출의 규제대상은 '주택법' 제2조제1호에서 정하는 주택이다." -9월 13일에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불한 경우, 새로운 규제의 적용을 받나. "9월 13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에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 또 9월 13일까지 금융회사에 대출신청 접수를 완료한 차주, 금융회사로부터 만기연장 통보를 받은 차주 및 이에 준하는 차주 등에 대해서도 종전의 규정을 적용받는다." -집단대출의 적용기준은. "9월 14일부터 입주자모집 공고 또는 착공 신고되는 사업장은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9월 14일 전에 이미 입주자모집 공고 또는 착공신고된 사업장이더라도 14일 이후에 분양권 등을 전매했다면 강화된 규제가 적용된다."

2018-09-24 06: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쏘카·그린카·AJ렌터카 추석 연휴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쏘카와 그린카, AJ렌터카 등 국내 렌터카 업체들이 추석 연휴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장거리운전을 해야하는 명절 렌터카나 공유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용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추석 연휴 기간 쏘카부름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6일까지 쏘카부름을 이용한 쏘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 이용이 가능한 '5시간 쏘카 대여 시 부름요금 0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벤츠 C200', 'G80' 차량 24시간 무료 쿠폰을 각각 1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 인근 그린존(차고지) 차량을 3일 이상 예약할 경우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1일 이상 대여시 2만8000원부터 ▲ 2일 이상 대여시 5만3000원부터 ▲3일 이상 대여시 7만6000원부터 그린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그린카 #환승할땐그린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맛집 여행을 다닐 수 있는 'KTX역장추천맛집 100' 도서를 증정한다. AJ렌터카는 추석을 맞아 '더드림, 다드림! 홈커밍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명절 사용 고객에게는 최대 75%까지, 일반 회원고객에게는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홈플러스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2018-09-24 05:44: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추석 귀경길, 회차로 없는 톨게이트 23곳 주의해야"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760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가 없는 곳을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전국 354개의 고속도로 영업소 중 23곳에 회차로가 없다. 고속도로 주행 중 요금소(TG)를 지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입했을 때, 회차로가 있으면 곧바로 돌아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음 요금소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한다. 가령 호남고속도로 논산TG의 경우 대전이 아닌 전주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면 익산IC까지 왕복 36.4㎞를 더 달려야 한다. 서울로 치면 직선거리로 임진강에 이르는 거리다. 통영대전선의 단성TG 또한 마찬가지로 통영이 아닌 함양방면으로 잘못 진입하면 산청IC까지 37.2㎞를 돌아가야 한다. 수도권에서도 청계TG에서 일산이 아닌 판교 쪽으로 들어서면 16㎞를 왕복해야 한다. 88올림픽선의 함양TG, 영동선의 둔내TG 또한 잘못 진입하면 각각 35.6㎞, 34.2㎞가 더 걸린다. 회차로 없는 요금소는 수도권인 서울외곽선에 5군데로 가장 많았고 통영대전선 4곳, 호남선 3곳, 서해안선 2곳 순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추석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 미설치 구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무부처인 도로공사는 미설치 구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주행유도선의 확대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24 05: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