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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 T2 푸드홀 1년간 300만명 찾아

아워홈, 인천공항 T2 푸드홀 1년간 300만명 찾아 아워홈이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외식사업장을 찾은 누적 고객 수는 약 3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8000여 명이 찾은 셈이다. 아워홈은 24일 인천공항 T2 푸드홀 개장 1주년을 맞아 연간 이용 고객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간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시즌은 여름휴가가 몰리는 8월, 7월 순으로 평월 대비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높은 달은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있는 12월로 조사됐다.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한식이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사업장 전체 메뉴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메뉴 모두 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솥 불고기 화반과 소고기 육개장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북창동순두부, 불고기비빔밥, 한옥집 김치찜 정식이 그 뒤를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일반 푸드코트와는 달리 출국을 앞두고 있거나, 갓 귀국한 고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천공항 푸드홀에서 한식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외국인 방문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워홈 외식사업장 전체 방문객 중 40%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불고기 비빔밥, 불고기 화반, 김치찌개 순으로 한국 정통 대표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 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수(국제선+국내선)는 2017년 대비 약 10% 증가한 6826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개장 1년만에 1900만명이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은 제 2여객터미널 및 자사 푸드홀 방문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식사업장에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 주문 시스템과 함께 무인 키오스크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의 주문시간을 단축시켰다. 가장 빠르게 제공되는 메뉴와 브랜드별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퀵 메뉴' 기능도 구현했다. 한국어가 생소한 외국인을 배려한 서비스도 있다. 키오스크 내에 한국어 이외에 영·중·일어 3개 언어를 제공하고 주문 메뉴가 나오면 진동벨 화면에 해당 브랜드 로고가 나오도록 해 외국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수년간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메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한식 전도사 역할과 함께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1월부터 제 2여객터미널 내 식음사업장으로서는 최대규모인 총 3086㎡ 면적에서 푸드홀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9-01-24 14:43: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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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저조… 반도체 불황 이겨낼 해법은?

SK하이닉스가 지난 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 위기를 실감케 한 것. 게다가 올해 상반기까지도 침체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SK하이닉스의 위기 극복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기준 매출액 40조4451억원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9조9381억원에 영업이익 4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우려 씻은 '쇼크' SK하이닉스는 2018년 연간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6%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5조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나 늘었다. 당초 우려가 컸던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전년보다 영업익은 1% 감소하는데 멈췄고, 매출액은 10%, 당기순이익은 6% 오히려 증가했다. 분기 역대 최대 성적을 기록한 지난 분기보다는 영업이익 32%, 매출액 13% 적었을 뿐이다. 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수치다.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낸드플래시가 10% 더 많아졌고, D램도 2% 감소에 그쳤다. 평균판매가격이 각각 11%, 21% 떨어졌다. 회사 측은 4분기 실적 부진이 1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초 M15 공장 오픈과 추가 인건비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비용을 빼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가(5조원 수준)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기는 현실화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이 침체기에 빠졌다는 분석에는 뜻을 같이 했다. 4분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감소로 메모리 수요가 줄면서 출하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재고량도 지난해 말 D램이 3주 중반대, 낸드가 9주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장도 녹록지 않다고 평가했다. 서버업체들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줄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고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공급도 증가하면서 D램과 낸드 출하량은 10%대 감소세가 지속된다고 추정했다. 하반기부터는 얼어붙은 시장이 다시 풀릴 수 있다고 봤다. 서버업체 재고가 정상화하고 신형 CPU출시와 중저가 모바일 고사양화로 수요가 다시 상승세를 되찾는다는 것이다. 낸드 가격 하락에 따른 고용량 선호 현상도 호재로 낙관했다. 그러나 확신을 하지는 못했다. 시장 변화가 빨라지면서 예측도 어려워졌기 때문. 이같은 우려에 SK하이닉스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거듭 전했다.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넘나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시장 침체에 따른 대책으로 투자 축소를 공식화했다. 2018년 약 17조원을 투자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장비투자 금액을 40% 가량 줄이는 등 방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과 신규 공장 투자만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선택과 집중'도 위기를 돌파하는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D램 부문에서는 높아진 고용량 수요에 따라 고용량 제품 대응력을 높이고 1x나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낸드에서는 72단 기반 고용량 솔루션에 집중하는 가운데, 96단 4D 제품 양산을 최적화해 운영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일반 제품군에서는 수율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투자를 줄이면서 생산 능력(케파)을 늘리기보다는 효율을 제고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감산 계획도 없다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대신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손익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중장기 측면에서 선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고도 언급했다. '치킨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9-01-24 14:42: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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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벤처투자 3.4조 '역대 최대'…모태펀드 올해 1조 투자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가 3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도 4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역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는 올해 1조원의 투자자금을 쏟아붓기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4일 서울 역삼동 팁스(TIPS)타운에서 2018년 벤처투자 실적과 올해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3조4249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의 투자액 2조3803억원보다 43.9%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7년 당시 1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더해지면서 결성된 총 4조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지난해 7154억원의 투자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의료를 비롯해 ICT 업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1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71.7% 늘어난 액수다. 창업 3~7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도 1조2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79.7% 늘었다. 고용창출 효과도 컸다. 지난해 말 현재 1072곳의 벤처투자 기업은 총 4만1199명을 고용하면서 전년 말에 비해 6706명이나 늘었다. 연간 고용증가율이 20% 가량에 달한 것이다. 작년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민간자금(66.5%)이 주도하며 4조6868억원을 기록했다. 벤처투자 회수총액은 2조6780억원으로 전년의 1조7965억원보다 49.1%나 늘었다. 특히 수익도 원금 대비 약 2.1배에 달했다.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탈형 유한책임회사(LLC)는 157곳으로 전년보다 16곳 늘었다. 신규 등록 창투사만 지난해 20곳으로 '벤처 붐'을 일으켰던 2000년(65곳) 이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로그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이상록 카버코리아 전 회장이 설립하며 창업→성장→회수→투자의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인 1조원을 올 한 해 출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총 2조3000억원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한다. 이는 민간이 제안하고 모태펀드가 매칭해 출자하는 민간제안펀드로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축소해 민간의 주도적인 투자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통상 4년의 펀드 투자기간 등 기존 모태 자펀드에 적용하던 규제를 과감히 폐지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전략성을 제고했다"면서 "2005년부터 축적한 모태펀드 운용 노하우와 투자·회수 정보를 분석·공개해 창업·벤처기업, 출자자, 벤처캐피탈 등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1조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올해 3조8000억원의 신규벤처투자와 4조8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혁신성장의 중요 지표인 벤처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모태펀드의 적극적인 출자와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시행을 통해 벤처투자 열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4 14:4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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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라 쓰고 파트너십 코드라 말한다] <4> 기업에도 방패있어야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기관투자자 수탁자책임) 도입 후 첫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과 위법에 대해선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행동주의 펀드의 의결권 행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기업의 의결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은 오히려 기업경영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포이즌필', '황금주' 등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행동주의, 기업경영 악화시켜… 24일 한국경제연구원은 행동주의 펀드의 기업 경영 개입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기업의 모든 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경연은 10대 행동주의 펀드가 행동주의로 공격한 438개 기업 중 2013년, 2014년에 공격을 시작하고 종료한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3년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행동주의 펀드가 공격한 기간(공격을 시작~종료한 해)의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4.8% 감소했고 공격 다음 해에는 18.1%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공격 이전 매년 증가하던 설비투자는 공격 종료 직후(1년) 연도 및 2년 후에는 각각 전년 대비 23.8%, 21.2% 감소했고, R&D 투자는 전년보다 20.8%, 9.7% 줄어들었다. 특히 기업의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행동주의 펀드가 공격한 기간과 다음해까지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공격한 기간에는 전년 대비 46.2%, 공격 기간 다음 해에는 83.6% 감소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또 영업이익은 행동주의 펀드가 공격한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6%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의 자기주식 매입과 배당은 급격히 늘었다.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을 공격하기 전 전년 대비 7~8% 내외로 증가하던 자기주식은 공격한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공격한 기간에 배당금은 전년 대비 63.8% 급증했다. 흔히 행동주의 펀드는 기업을 공격하면서 자기주식 매입과 배당 확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환익 한경연 혁신성장실장은 "행동주의 펀드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보다 고용, 투자, 영업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기업 가치를 악화시켰다"면서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통한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선 장기보유 주주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차등의결권 도입 등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역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은 경영권자의 경영권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연금 가입자만을 보호하는 방안으로 제정되고 운영되면 자본시장이 망가질 것"이라면서 "스튜어드십코드가 도입되면 경영권 강화 확보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에게 최소한의 방어막을… 재계에서는 선진국 처럼 대주주 경영권을 보호할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랑스·일본을 비롯한 주요국가는 포이즌 필(poison pill), 차등(差等)의결권, 황금주 등을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도입하고 있다. 먼저 포이즌필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이나 경영권 침해 시도가 있으면 기존 주주에게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다. 대주주는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어 외부 세력의 공격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기업 경영에 집중할 수 있다. 차등의결권은 대주주의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뜻한다. 실제로 미국 포드차는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7% 지분만을 갖고 있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최대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황금주는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진 주식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포이즌필 등 대주주에게 경영 안정성을 부여하는 관련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대주주의 지배력만 강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에게 단기 차익만 노리고 떠나는 헤지펀드로부터 최소한의 방패는 마련해줘야 한다"면서 "'대주주 견제'에만 방점을 찍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논하는 건 자본시장 논리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2019-01-24 14:36: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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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후경유차 고객 혜택 최대…508만원 완성차 업계 최고수준

정부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는 노후 경유차 교체 등을 위한 지원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도 정부 지원금과 함께 브랜드별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내놓고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경우 최대 508만원까지 지원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8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에 대한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인하하는 것을 올해 6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30일까지 출고된 자동차의 개소세율은 기존 5%보다 1.5%p 낮아진 3.5%를 적용한다. 개소세 인하 대상은 승용차(경차 제외),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이다. 자동차 소비자가격은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개소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돼 책정된다. 개소세가 5%에서 3.5%로 줄어들면, 교육세는 1.05%, 부가세도 0.46% 각각 감소한다. 출고가격이 2000만원인 승용차는 개소세가 14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000만원 짜리는 21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떨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완성차 브랜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가격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쌍용차는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클린 익스체인지 100'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차와 정부가 내놓은 지원금은 ▲개별소비세 인하 최대 85만원 ▲세금감면 최대 100만원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지원 최대 143만원 ▲클린 익스체인지100 100만원 ▲7년 이상 RV 고객 80만원 등 이를 합산할 경우 최대 50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제공한다.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쌍용차의 노후경유차 교체 대상 차량(184만3662대)이 가장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차종(EV, G90, 펠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제외) 3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도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EV,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제외)에게 30만원, 카니발과 봉고 고객에게는 4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말리부와 트랙스를 7년 이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이쿼녹스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5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에게 30만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9-01-24 14:3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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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 리뉴얼 오픈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 리뉴얼 오픈 할리스커피가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은 3층으로 이루어져 약 148평 규모로 200여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1인석, 단체석, 테라스석 등을 마련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외에 리조또, 라쟈냐 등 플레이트 메뉴를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는 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높은 가격 장벽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였다. 새로움과 옛 스러움이 공존하는 을지로 일대는 대규모 오피스 단지임과 동시에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직가맹점 비율을 약 1:4 수준으로 유지해 지역 및 상권별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및 공간 구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1-24 14:33: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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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국내 첫 선

두산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협동로봇, 전기차용 전지박 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24일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9 드론쇼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순 부회장, 동현수 두산 부회장, 그룹 CDO(최고디지털경영자) 형원준 사장도 드론쇼코리아를 방문해 드론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270㎡)의 전시장을 꾸렸다. 이 곳에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소개하고 드론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 드론을 활용한 산업시설 및 설비 점검, 드론 조명, 수소용기 교체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약 300㎞ 떨어진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 있는 드론에 경로를 전송하면 명령을 받은 드론이 입력한 경로대로 상공을 비행한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두산의 신뢰성 높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팩은 기존 배터리 드론의 한계였던 10~3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 수소 공급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드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24 14:31:3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