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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스마트 어촌 도입으로 어촌 인구소멸에 대응해야"

최근 어촌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 어촌 도입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어촌의 인구는 1967년 어가인구 114만 명을 정점으로 2017년 12만 명까지 급격히 감소했고, 고령화율은 30.5%를 넘어섰다. 또한 어촌의 지역소멸지수를 분석한 결과, 2045년에는 전체 어촌의 81.2%인 342개 읍면동이 소멸 고위험(0.2미만) 지역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어촌의 급격한 인구감소는 정주환경의 기반을 붕괴시키고, 어촌의 삶의 질 저하는 다시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나타난다. 특히, 어촌은 취약한 입지적 특수성으로 인해 농촌·도시에 비해 생활서비스 전달에 어려움이 있고, 지역공동체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는 게 KMI의 설명이다. 어촌사회를 위한 정책은 인구소멸 대응과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는 첨단기술의 융합과 사회·규제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스마트 어촌(Smart Fishing Community)' 도입이 주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스마트어촌은 스마트 수산업,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정주환경이 통합된 개념으로, ICTs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사회혁신, 규제혁신을 통해 구현해 낼 수 있다. 스마트 어촌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은 어촌 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시청년을 어촌으로 유입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유럽연합(EU)은 2017년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 정책을 마련하고, 스마트빌리지를 디지털혁신과 사회혁신으로 유형화했다. 각 유형별 시범사업들은 단순한 ICTs 활용에서 벗어나 신기술과 사회변화를 결합한 창의적이고 정형화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KMI는 "국내 어촌의 인구소멸 현황을 고려한다면 우리도 어촌사회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도입이 시급하다"며 "현재 해양수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기술·사회·규제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스마트 어촌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81021000009.jpg::C::540::}!]

2018-10-21 13:16:3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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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성료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성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한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21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300여개사 600여개 부스 의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대내외적 환경의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속에서 우수·유망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신중함이 크게 돋보였다. 김가네, 돈까스클럽, 채선당, 원할머니보쌈, 커피베이 등 전국적 인지도를 구축한 기존 브랜드들과 붐바타, 고래식당, 강촌식당 등 이미 기존 브랜드로 역량이 검증된 가맹본부들의 유망 브랜드들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외식 브랜드들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식빵, 크래커, 마카롱 등 디저트 업종 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특히 눈에 띈 부분은 최저임금 및 배달앱 비용 등 부담 증대의 여파로 지난 3월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무인 독서실 등 비외식, 무인 창업 아이템들이 크게 각광을 받았다는 점이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무인 스터디 카페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창업 상담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무인 서비스·판매대, 키오스크 등 관련 부스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많은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VR, 교육 서비스 아이템 등 비외식 창업의 다양성 증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서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박람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C홀 상담회장에서 열린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GFBP 2018)'에는 이틀 내내 30여개국 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들의 계약 상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또한 미국,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2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해외업체 특별관과 현지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해외 진출 정보 및 성공 사례 강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을 개최한다.

2018-10-21 13:07: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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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오디오북, 학습을 넘어 재미 콘텐츠로 변신"

이노션 "오디오북, 학습을 넘어 재미 콘텐츠로 변신" 오디오북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아마존, 구글 등 해외에서는 이미 오디오북 관련 시장이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디오 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디오 콘텐츠'로서 오디오북에 대한 시장의 활성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노션은 는 이런 내용의 '오디오 콘텐츠 전성시대의 오디오북 재미발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가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최근 1년간의 주요 블로그 및 카페 등을 통해 생산된 14만여건의 오디오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포털사를 중심으로 출판사 참여 및 전문 모바일 앱 등장 등 오디오북 콘텐츠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1020 이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스타 콘텐츠도 등장했다. 실제로 오디오북 관련 검색량도 크게 늘고 있다. 2016년 4만4000여건에서 올해에는 8만여건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션 관계자는 "연령별로는 여성이 10~20대에서, 남성은 30대 이상에서 검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노션은 오디오북의 사용행태 유형으로 기존에 존재해 왔던 학습 중심의 ▲시나브로 언어학습형 ▲자기주도 혼공형(혼자+공부)과 더불어, 최근 들어 ▲틈새활용 멀티형 ▲몰입 팬심형 등 재미를 추구하는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엄마 중심의 '시나브로 언어학습형'의 경우, 아이(2만7196건), 엄마(1만8228건), 반복(1만1428건) 등이 주요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지식습득을 위한 '자기주도 혼공형'은 준비(1만8682건), 강의(1만5146건), 학생(1만1318건) 등이었다. 여기에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려는 '틈새 활용 멀티형'은 운동(6443건), 이동(5425건), 출근(2665건) 등의 관련 키워드가 대표적이다. 좋아하는 작가, 성우 등을 찾아서 듣는 '몰입 팬심형'에는 작가(1만2459건), 몰입(2198건) 등이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습이라는 기존의 고유한 메인 속성을 유지하면서 재미라는 부가가치가 오디오북의 새로운 매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이노션 데이터커맨드팀장은 "현재 국내는 시장 주도로 유명 연예인이나 작가에 의한 유입이 시작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향후에는 콘텐츠 전달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음색, 표현 형식 등 오디오 콘텐츠 본질적 속성 강화를 통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21 12:42: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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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푸르게…'모래땅을 숲으로, 몽골서 만든 유한킴벌리의 '기적'

'모래밭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젠 광활한 숲이 보인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가 몽골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막의 나라에 지난 15년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씩 심는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총 3520헥타아르(ha)의 면적을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약 11배 넓이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근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조림지역에서 '유한킴벌리 숲' 명명식과 함께 '생태 타워 전망대' 준공식을 함께 가졌다. 몽골어로 토진나르스는 '끝 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가뜩이나 숲이 드물게 조성된 몽골에서 토진나르스는 두 번의 대형 들불이 나면서 다른 지역과 함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곳이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국가 차원의 토진나르스 숲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한국측에 요청했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동북아 생태계 복원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때가 2003년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당시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묘목을 살리기가 쉽지 않았고 특히 조림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터여서 현지 주민들의 벌목이나 유목 등으로 인해 훼손도 적지 않은 등 초기 조림사업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 지역 정부, 전문가 등과 협력해 15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토진나르스 일대에는 약 1013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그야 말로 '끝없는 숲'이 펼쳐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몽골 정부는 가축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목민들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고, 숲 가꾸기 개념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나무를 보호하고 간벌과 가지치기를 해 주는 숲 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세워진 생태 타워 전망대는 10m 높이의 4층 규모로 이뤄져있어 토진나르스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생태교육 장소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의 노력을 토대로 대북 제재 문제가 해소되고 북한과의 경제 교류 등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북쪽의 산에 나무를 심을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엔 강원도 화천에 '미래숲 양묘센터'를 완공하고 현재 묘목을 키우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묘센터는 소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등 연간 45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2018-10-21 12:1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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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18 오토위크, 킨텍스서 오늘까지…"캠핑카 보러오세요"

"10년 전에 비해 캠핑시장이 많이 확장되고 캠핑카 종류도 많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캠핑카 내부 편의시설이 좋아 차라기보다는 주거 생활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2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2018 오토위크' 행사장에서 캠핑카를 구경하고 있던 여대성(48)씨의 말이다. 캠핑카와 아웃도어 용품이 전시된 '오토 캠핑' 특별관에서는 그와 같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캠핑 마니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 '캠핑인구 600만 시대'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캠핑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캠핑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지난해 캠핑카 판매는 9200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부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을 발표해 캠핑카의 구조변경이 허용되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했다. 여씨는 "캠핑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이가 있어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은 힘들더라도 나중에라도 구입해 부인과 함께 타고 다니면서 노후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오토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다. 올해부터 기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19일에 개최돼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했다. 자리를 옮겨 튜닝카가 전시된 '오토 튜닝쇼'를 찾았다. 험로 주행을 방금 마친 것처럼 진흙이 묻은 채 전시된 SUV차량들이 눈에 띄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 차량의 거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차주들이 연출했다고 전한다. 이곳에서는 화려한 튜닝 카와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 100여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튜닝 카 전시장을 찾은 고등학생 방승훈(19)군은 "자동차 튜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토위크 행사에 와 전시돼 있는 자동차들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원하는 튜닝카를 찾아보고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기, 자율주행차 특별관인 '오토 EV'에서는 전기 차부터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스템,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전기자전거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전기자전거 시승을 마친 김미정(39)씨는 "평소 4㎞거리를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운동 삼아 자전거로 출, 퇴근 할 계획이었는데 전기자전거라면 페달을 많이 밟지 않아도 힘 안들고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완성차 브랜드 행사 '롯데 오토피에스타' 특별관에는 벤츠, BMW, 재규어, 랜드로버, 링컨, 포드, 닛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차량과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K9, 스팅어가 전시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짐카나 스쿨'과 운전면허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카트 스쿨'도 열렸다. 오토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2018 오토위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통한 시장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0-21 12:03: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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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땐 '으라차차' 건강차로 따뜻하게

찬바람 불 땐 '으라차차' 건강차로 따뜻하게 이른 추위에 올해 건강차 매출 10% ↗…전체 차(茶)류 매출 신장 견인 최근 아침 저녁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건강차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차(茶) 종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건강차 매출은 올해 10% 가까이 신장하며 전체 차 카테고리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건강차가 빠르게 매출 상승을 보이면서 홈플러스가 건강 분말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귀리, 율무, 브라질넛, 사차인치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슈퍼곡물을 갈아 만든 '으라차차(茶) 건강차' 5종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 '으라차차 건강차'는 ▲귀리&아몬드&율무(30개입/8990원) ▲귀리&안동참마(30개입/8990원) ▲귀리&호박(30개입/8990원) ▲브라질넛&율무(30개입/8990원) ▲사차인치&율무(30개입/8990원) 등 5종이다. 다이어터 또는 아침식사 대용을 찾는 직장인들에게는 '으라차차 귀리&아몬드&율무'와 '으라차차 귀리&안동참마'가 도움이 된다. 귀리와 율무 분말이 들어 있어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붓기 제거에도 좋고,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는 낮기 때문.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환절기 면역력을 챙기고 싶다면 '으라차차 귀리&호박'을 음용하는 게 좋다. 특히 호박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더욱 좋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에 아몬드, 율무, 마, 호박 등을 갈아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일명 '아마존의 보석' 브라질넛을 갈아 넣은 '으라차차 브라질넛&율무'와 '땅 위의 별'이라 불리는 사차인치를 갈아 넣은 '으라차차 사차인치&율무' 2종은 최근 슈퍼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새롭게 마련해 선보인다. 매일 아침 견과류를 챙겨 먹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차로 즐기는 슈퍼푸드를 표방하고 나섰다. 독특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매일매일 으라차차'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을 내세워 기존 전통차, 건강차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슬로건에 걸맞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부모님, 친구 등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선물은 물론 다음달 15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선물로도 제격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차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차 5종을 선보인다"며 "30포씩 한 달 분량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매일 아침식사 대용 또는 사무실 간식용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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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 행사

이마트,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 행사 이마트가 10월 하순 단풍 절정기로 등산객,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아웃도어 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년여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레드페이스 에어라이트 구스재킷'을 6만9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동일한 브랜드의 구스자켓과 비교하면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배낭, 스틱 등 필수 등산용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유럽의 인기 아웃도어 배낭 브랜드인 도이터의 19년 신상품 힙쌕을 20% 할인한 1만272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며, 등산용 스틱인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스포츠3'도 20%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해가 짧은 가을 등산 시즌 필수품인 헤드랜턴과 손전등 역시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개인 단위의 안전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블랙야크 안전화 2종(4인치 5만7600원/6인치 7만3600원)'도 처음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안전화는 주로 작업 현장에서 신기 위해 법인 구매가 많았지만, 디자인과 편리성이 좋은 안전화를 개인적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마트에서도 안전화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는 합리적인 필수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함으로써 몇 해간 침체기인 아웃도어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이마트 내 아웃도어 트렌드는 소폭 회복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한해 아웃도어 매출은 16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올해 1~9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1.5%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봄, 가을에 두 번 진행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 역시 회복세다. 2017년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전년 대비 1.9% 매출이 감소했지만, 올해 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0.7% 로 역신장폭이 작아졌고, 이번 가을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약 3%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FW시즌부터는 2년간 신상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등산화, 워킹화를 신규 출시하는 등 아웃도어 관련 운영상품도 전년 대비 65% 늘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몇 년간 부진했던 아웃도어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마트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 사전 기획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을 준비하는 등 아웃도어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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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네이버 AI 스피커와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 네이버 AI 스피커와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 도입 VR스토어·AR 메이크업 서비스 인기 현대백화점이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와 제휴를 맺고 '음성 쇼핑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화점업계에서 선도적으로 'VR 스토어', 'AR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도입한 데 이어, 유통과 IT를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클로바'와 협업해 '음성 쇼핑 정보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일부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클로바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말 한마디로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채널의 영업 정보(매장 위치·점포별 브랜드 입점 여부·휴점일 등)와 온라인 쇼핑정보(연령·성별에 맞춘 상품 추천, 최저가 검색, 적립금 행사)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압구정본점에 나이키 있어?"라고 물으면 "나이키 매장은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전화번호는 02-3438-6278입니다."라고 답하고, "화장품 행사 뭐해?"라고 질문하면 "더현대닷컴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수분크림 특가전', '가을 립스틱 대전' 입니다"라고 클로바가 대답하는 식이다. 보이스 커머스 서비스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고객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추천 서비스도 도입한다. "50대 여자 선물 뭐할까?"라는 질문에 "더현대닷컴에서 5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예작 캐시미어 머플러' 입니다"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상품을 음성명령을 통해 주문과 결제, 배송까지 한 번에 끝내는 '보이스 커머스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물·샴푸 등 생필품부터 의류·잡화까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독특한 서비스에 재미를 느낀다"며 "향후에도 더현대닷컴을 활용해 오프라인 유통과 IT를 융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앞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서비스들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AR(증강현실) 메이크업 서비스'는 도입 4개월 만에 누적 고객 5만여 명을 돌파했으며, 2016년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VR(가상현실) 스토어' 월 평균 이용객 수도 오픈 초기보다 5배 이상 늘어난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2018-10-21 12:02: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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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이른 추위에 패딩 수요 늘며 10월 매출액 신장

패딩 수요 늘며 신세계몰 10월 누계 41% 신장 때 이른 추위가 온라인 쇼핑 성수기를 바꾸고 있다. 일찌감치 찾아온 10월 추위에 패딩 등 아우터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급증한 것. 신세계몰이 최근 5년 간 월별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년, 2013년, 2016년, 2017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0월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2위를 타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방한의류와 난방기기 등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 이유다. 실제 신세계몰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신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1일~10월18일까지 누계 실적) 특히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의 경우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이 지속되며 전년보다 107% 신장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Pre-mium 패딩' 행사를 열고 방한의류 수요 선점에 나선다.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몽클레어 여성용 롱패딩, 남성용 점퍼, 무스너클 여성 롱패딩, 파라점퍼스 남성 패딩 점퍼, 에르노 남성 구스다운 점퍼, 타트라스 여성 구스다운 등 인기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만원 더블쿠폰과 최대 5만원 상당의 S머니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몰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는 "때 이른 추위로 방한의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급증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딩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 "날씨·환경 등에 따른 맞춤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2:0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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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우리카드와 손잡고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

한화갤러리아, 우리카드와 손잡고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 한화갤러리아는 내달 우리카드와 함께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를 내달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 출시 ▲시즌별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갤러리아 우리카드'는 기존의 갤러리아백화점·온라인몰 5% 할인혜택에5%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그리고 CU·GS25·이마트24 등 편의점과 한화이글스 홈경기티켓(정규 시즌) 및 구장 기프트샵에서 결제한 금액도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 및 김포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과 공항 및 특급호텔에서 발렛파킹 서비스 제공, 주유·커피·영화· 놀이공원 할인, 이동통신·대중교통 이용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존 갤러리아백화점과 온라인몰 혜택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더한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로 갤러리아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1 12:02: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