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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는 영재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파주사업장에서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을 받은 17명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간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응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비전과 함께 2011년부터 영재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거나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꿈을 향한 발판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매일 꿈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 어린이의 후천적 실명 예방 및 전국민 눈 건강증진을 위한 '실명예방활동'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주요 경영진 및 임원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사내에 경매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는 '임원 애장품 자선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9-02-17 13:10: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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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작년 1만3438개 일자리 만들었다…"2022년까지 9.4만개 창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통해 1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해 오는 2022년까지 9만4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국토부는 지난 한 해 공공희망임대 상가를 포함해 1만34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됐다. 지난해 성과를 보면 창업공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창업이 이뤄졌고, 항공기 조종사 양성, 공공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었다. 가령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임대희망 상가는 지난해 114개를 공급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공공임대주택 주거서비스의 경우 시니어사원, 복지관·어린이집 운영인력 등 2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건설 분야의 경우 국토부 소관 공사에 대한 임금직불제의 시행을 통해 체불을 근절하고, 다단계 도급과정의 부다한 임금삭감을 막기 위한 '적정임금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취업자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일자리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보완하고, 신기술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및 취업자 간담회를 열고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산업 분야별 취업박람회도 전략적으로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초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의 목표대로 오는 2022년까지 9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올해는 일자리 로드맵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더욱 구체화하는 한편, 국토교통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2:46: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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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래된 철도·터널·주택 등 3792개소 안전대진단 실시

국토교통부는 오래된 교량, 터널, 철도, 댐, 항공, 건축, 주택 등 국토교통시설물 3792개소에 대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발생한 강릉선 KTX탈선사고,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사고 등의 사례처럼 철도 전기·통신설비 및 관리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국토부는 도로반·철도반·항공반·주택반 등 분야별 7개 진단반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으로 구성했다.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철도공단·한국공항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산하기관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팀을 꾸려 각 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교량, 터널, 철도, 항공시설 등 노후 SOC를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방식에서 전문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내부마감재로 안전상태 확인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내부 마감재, 외관변경 등과 관련한 청문조사(인터뷰)와 필요 시 내시경 등 장비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점검대상 건축물의 선정, 세부 점검방법을 지자체에 시달한다. 안전점검 결과는 안전점검자의 실명과 함께 지적사항뿐만 아니라 개선조치가완료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국토부 박선호 제1차관은 국가안전대진단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며 "안전점검시 기술적 안전점검 뿐만아니라 이용자의 관점에서 불편 및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진단이 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국토지방청 및 산하기관에 "기관장들도 안전대진단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에서는 진행 중인 작업장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19-02-17 12:24: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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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상품 전시회' 개최…"2019 편의점 트렌드 한 눈에"

GS25, '상품 전시회' 개최…"2019 편의점 트렌드 한 눈에" GS25는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7일~2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3000여개 점포의 2만여명 경영주와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동종업계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히트 예감 상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지속 증가, 52시간 근무제 시행, 혼술/혼밥 일상 생활화, 소확행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정서적인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2:13: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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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잠정 보류?…주택시장 혹한기에 매매↓·전월세↑

'대출·청약 규제, 종합부동산세 인상, 공시가격 상승….'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 매매가를 비롯해 전·월세 가격 모두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집값이 빠르게 내려가자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매 거래가 뚝 끊기고 임대 거래가 활발해졌다. 주택 시장 혹한기에 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시기를 늦추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주택 매매·전세·월세 가격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떨어져 13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0.09% 내려 15주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떨어져 5주 연속 약세다. 서울은 용산을 제외한 송파(-0.13%), 강남(-0.09%), 서대문(-0.06%), 양천(-0.06%), 강동(-0.05%), 마포(-0.04%)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10주 연속 떨어졌다. 서울은 0.07% 하락하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는 각각 -0.07%, -0.09%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송파 헬리오시티' 등 강남권 대규모 입주에서 시작된 전세가격 하락세가 강동을 넘어 광진, 중구, 종로 일대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 강동(-0.26%), 광진(-0.25%), 중구(-0.24%), 종로(-0.19%) 등이 전주 대비 -0.20% 안팎 내려갔다. 신도시도 위례(-0.30%), 평촌(-0.24%), 동탄(-0.07%) , 산본(-0.06%) , 중동(-0.05%), 일산(-0.04%)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지역 매매·전세 동반 하락은 10주 연속으로, 이는 2012년 16주 연속(3월 9일~6월 22일) 동반 하락한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월세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투·쓰리룸의 평균 월세는 65만원으로 전월의 70만원에 비해 7.14% 하락했다. 작년 1월(75만원)보다는 13.3%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지역 전용면적 60㎡이하 투·쓰리룸 등록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다. 이처럼 집값이 하락하는 가장 큰 원인으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9·13 대책으로 다주택자·고가 주택 보유자의 청약·대출 문턱을 높이고,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을 늘렸다. 최근엔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과 공시지가도 인상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단독주택과 토지가격에 대한 표준공시가격 발표 이후 보유세 상승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며 "수도권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최근 들어 매도 물량이 늘어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수요자들은 매매가 하락에도 집을 장만하기 보다는 임대차 시장에 머무르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추가 하락 기대감을 품고 '내집마련' 시기를 미루는 것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77건으로 전년 동월(1만198건)의 18.4%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월세 거래량은 늘고 있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83만1000건으로 전년(167만4000건) 대비 9.4% 증가했다. 3년 평균(165만5000건)과 대비해서도 10.6% 늘었다. 이런 분위기에 시장에선 좀처럼 매매 거래 절벽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수요자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분위기다"라며 "거래 위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9-02-17 12:02: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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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감사제 보수 1300만원→2억3천만원…'뻥튀기' 현실화

#. 자산 260억원 규모의 A사는 상장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 4월에 지정감사 대상이 됐다. 지정된 감사인이 요구한 보수는 2억3000만원으로 전년(1300만원)보다 무려 18배 가까이 높았지만 A사는 울며겨자 먹기로 계약을 해야 했다. #. 자산 1300억원의 비상장법인 B사는 지난해 7월에 감리조치 사유로 감사인을 지정받았다. 그러나 회계법인과의 보수문제로 계약체결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보수분쟁으로 체결기한인 7월 말보다 다섯 달 늦은 12월에야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지정감사제가 감사보수 '뻥튀기'로 이어지면서 감독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인(회계법인)을 지정한 699개사 중 전기에 감사인을 자유선임했던 497개사의 감사보수를 분석한 결과, 지정감사보수가 전기 자유선임에 비해 평균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임 대비 감사인지정 보수증가율은 지난 2016년 166%, 2017년 137%로 지속적으로 높았지만 지난해는 250%로 급등하며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증권선물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자유선임 대신 감사인을 지정한다. 감사인 선택권에 제한이 있을 뿐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감사라는 본질은 자유선임과 다를 바 없다. 문제는 회사 규모나 감사투입시간 등에 큰 변동이 없음에도 '지정 사실'만으로 자유선임에 비해 감사보수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이다. 특히 중소형회사의 경우 감사인 지정에 따른 보수부담이 더욱 컸다. 작년 자산 1조원 이상 대형회사 19개사의 지정보수는 평균 169% 상승했다. 반면 감사보수 협상력이 낮은 자산 1조원 미만 중소형회사 478개사의 경우 지정보수가 253%나 높아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 중 일부가 회계법인과의 감사보수 분쟁으로 계약 체결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자유선임에 비해 과도한 보수로 인한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상 회계관리국장은 "지정감사시 회계법인의 과도한 보수요구는 회사에게 재정적 부담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자유선임과 지정감사 간 현격한 보수격차를 유발해 자유선임 감사업무에 대한 시장신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먼저 지정감사 계약체결이 지연된 회사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보수수준으로 계약이 체결되도록 자율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감사인 간 보수협의에 난항을 겪는 경우, 감사 등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원래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통지 후 2주 이내에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가 과도한 보수를 요구받았다면 감사(감사위원회)가 일정요건을 갖춰 금감원에 신고하면 된다. 회사에서 요청할 경우 규모가 비슷한 회사들의 과거 지정감사 보수수준도 안내하고, 회계법인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한 보수를 요구한다는 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지정감사 계약체결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센터 운영 등 원활한 지정감사 계약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즉시 시행하고, 필요시에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재지정 요청권 확대 등 추가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7 12:00:00 안상미 기자
HUG, 미분양관리제도 완화…지역주택사업 예비심사 제외

앞으로 미분양관리지역 내 소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이 수월해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일부 개정된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미분양관리지역 내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 및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예비·사전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경우 일반분양 비율이 총 가구 수 대비 30% 이하여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한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미분양관리지역 시행일을 공고일로부터 5일 후로 변경했다. 그동안 미분양관리지역을 매월 말일 공고한 후 익월부터 시행했으나, 주택사업자의 갑작스러운 사업지연을 막기 위해 예고기간을 두기 위한 조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지방 미분양 증가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58: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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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전국 586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부가 해빙기 아파트·철도 등 건설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고·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전국 58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해빙기에 취약한 굴착공사와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 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의 적정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586개 건설현장 중 58개 건설현장은 3일 전 예고하고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 산하 5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은 보다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는 20일 하남시 주택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연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산림청, 환경부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 초과제품 및 허위 목재제품 사용 근절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나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에서 해빙기 취약공종과 함께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현장이 안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57: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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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 사장 "모바일 사업부, 빠른 시간 내 경영 성과 이뤄질 것"

"지난 수년 동안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품질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경영 성과와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G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MC 사업본부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권 사장은 "5G 서비스로의 전환은 LG전자가 보유한 기술적 강점과 잘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LG전자는 5G를 시장에서 주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며 "상반기 V50 씽큐(ThinQ)로 5G 시장을 공략하고, 시장 반응과 5G 성숙도에 따라 하반기 5G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9'에서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와 화면을 2개 탑재한 듀얼 디스플레이 폰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듀얼 디스플레이 폰이 5G 기술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사장은 "통신사업자별로 속도에 집중하는 사업자도 있고, 콘텐츠에 집중하는 사업자도 있는데 LG전자는 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사업자와 동시에 라인업하는 것으로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 등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해 판매부터 프로모션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에 올해 상반기 중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북미 5G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서 이미 지난해부터 5G 사업을 가시화하며 자신감을 나타낸 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공개하지 않는다. 권 사장은 "지난달 CES에서 폴더블보다 앞선 기술인 롤러블을 공개했다"며 "곧 열리는 MWC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있었지만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권사장은 "폴더블, 롤러블, 듀얼 디스플레이 폰 등은 언제든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준비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대신 기존 브랜드를 유지한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에 집중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5G 스마트폰은 V시리즈, 4G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G, 중가대 스마트폰은 Q, 실속형 스마트폰은 K(한국명:X)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V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안정성 높은 플랫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이 특징이고, G시리즈는 스마트폰의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5G·4G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까지 함께 전시한다. MWC에서 한꺼번에 V, G, Q, K 시리즈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프리미엄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중저가 제품군까지 소개하면서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맞게 선택의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IMG::20190217000062.jpg::C::540::지난 15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MWC에서 선보일 5G 스마트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2019-02-17 11:51:1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