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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2018년 전북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전주고객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8년 전북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8년 도전!드림-전북투자벤처로드쇼' 참가기업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전 투자홍보(IR)역량강화 교육 및 온라인 모의크라우드펀딩을 거쳐 확보한 펀딩 금액 순으로 상위 3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지난 19일 전북대학교 투자벤처로드쇼 행사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주)타바바의 'VENUKI 브랜드의 소통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백팩'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주)위에너지의 '하이브리드 이동형 태양광발전소'가 받았다. 장려상은 야미벅스의 '양식어의 체중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곤충 배합사료'가 수상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주고객지원센터는 이번 수상기업들이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착수하도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크라우드펀딩 설명회와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유망 스타트업(Start-up)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2 13:50: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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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베트남 사료시장 공략 본격화

CJ제일제당, 베트남 사료시장 공략 본격화 CJ제일제당이 베트남에 신규 사료 생산 기지를 구축하며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베트남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빈딘성 년호아 산업 단지에 1360만달러(약 153억5000만원)를 투자해 사료 공장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3만9669㎡(약 1만2000평) 부지에 지어진 빈딘 공장은 연간 7.2만t의 양축(소·돼지) 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빈딘 공장 준공으로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총 여섯 개의 생물자원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구축한 하남 공장을 포함해 올해만 두 개 공장을 건설, 생산 능력을 약 40만t 가량 확대하며 베트남에서만 130만t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빈딘 공장 준공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경제 발전 정도가 높아 교통이 발달하고 수요가 많은 북/남부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사료시장을 공략해왔다. 실제로 빈딘 공장 이전 베트남에 세운 다섯 개의 공장은 모두 북/남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베트남 경제 및 사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 중부 지역에도 신규 공장을 세운 것이다. 빈딘은 중부지역 가축 사료 및 양식 산업의 중심지다. 특히 항구가 가까워 수송에 이점이 있는데다 인접 국가인 라오스 남부 및 캄보디아 동북부로 통하는 관문이어서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전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베트남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남부에는 집하장을 늘려 유통력을 강화하고 자가 도축장을 구축하는 등 돼지 생산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이르는 계열화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3년 베트남에 설립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중심으로 현지화된 사료 및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20여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199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사료 공장과 축산 시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베트남 사료 및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의 사료/축산 기술 및 노하우를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01년 베트남 롱안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06년 흥옌 공장, 2008년에는 양어 제품 전용 생산거점인 빈롱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2015년에는 동나이 공장을 건설하고 2018년 1월 하남 공장에 이어 여섯 번째 빈딘 공장을 준공, 베트남에 총 6개의 사료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18-10-22 13:4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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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보장 강화된 어린이보험 판매 개시

케이뱅크는 기존 어린이보험보다 보장이 더욱 강화된 ABL생명의 '(무)e만큼든든한어린이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e만큼든든한어린이보험'은 주계약만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절, 입원, 수술, 교통사고 등 재해는 물론 중대한 질병, 치아치료비, 장기이식 수술 등 상해와 질병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관련 범죄를 대비해 유괴, 납치, 폭행, 강도 등과 같은 피해 보장까지 주계약에 포함돼 있다. 7세 어린이 기준 순수보장형, 27세만기, 전기납,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으로 가입 시 월납입보험료는 남자 8700원, 여자 6900원이 다. 0세부터 최대 1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ABL생명의 '(무)보너스주는e저축보험'과 DGB생명의 '(무)희망파트너저축보험' 등 저축보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빠른설계'로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플랜별로 월 납입금, 치료 항목별 진단 보험금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3종의 보험을 더해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어린이보험, 연금, 저축, 암, 상해/질병, 해외여행, 주택화재, 치아보험 등 총 12개 보험사 28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질병과 상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더 편리하면서 필요로 하는 보장 혜택이 큰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3:41:15 안상미 기자
코인원트랜스퍼,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 오픈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자회사 코인원트랜스퍼는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 해외송금 산업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크로스는 평균 1시간 내외의 빠른 송금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송금액의 1%로 시중은행 대비 최대 80% 저렴하다. 해외송금 크로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송금 신청이 가능하며,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타갈로그어(Tagalog) 고객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현재 송금 가능한 국가는 필리핀으로 향후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해외송금은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사용해 외국환은행 등 여러 중개은행을 거쳐 수수료가 비싸고 송금 완료까지 최소 2~5일이 소요된다. 코인원트랜스퍼는 기존 해외송금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일정액을 현지 프리페이 계좌에 선지급하고, 고객의 송금 요청에 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한 '프리펀딩(Prefunding)' 방식을 사용한다. 코인원트랜스퍼는 해외송금 크로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외송금 크로스 공식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의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참여자 모두에게 1만 원 상당의 크로스 포인트 지급한다. 코인원트랜스퍼 관계자는 "코인원트랜스퍼는 기획재정부로부터 해외송금업 라이센스를 취득해 공식 금융산업에 진출했다"며 "크로스는 향후 블록체인의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 해외송금의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8-10-22 13:4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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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수요 여전한데...험난한 재건축의 길

-대출규제, 재건축 부담금 등으로 주요 단지 답보상태…"아파트 공급, 재건축이 답"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여전히 서울 아파트를 향한 대기 수요가 높다. 그러나 신규주택 공급원인 정비사업이 막힌 데다 추진 중인 재건축 단지들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만 애타는 모양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송파, 반포, 영등포구 등 주요 지역의 재건축 추진이 답보 상태다. 이들은 대부분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 및 정책 변경 등으로 재건축 추진 속도가 느려졌다. 대표적인 원인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에 따른 부담금이다. 재초환은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평균 3000만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얻으면 정부가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징수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9월 도입된 이후 2012년부터 유예됐다가 올해 1월 1일부로 부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는 이달 초 시공자 선정을 무기한 연기키로 결정했다. 대치쌍용1차는 강남구 영동대로 210(대치동) 일대 4만765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최고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1072가구로 재탄생한다. 이 아파트는 옆 단지인 대치쌍용2차 아파트의 재초환 추징액이 확정되면 시공자 선정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대치쌍용2차도 재초환 통보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대치쌍용2차는 지난 6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아직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이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65번지 일대에 아파트 5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총 공사금액 1821억원)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여의도의 경우 서울시의 정책 변경 등으로 재건축이 제자리걸음 상태다. 현재 여의도에서는 재건축 연한을 채운 시범·대교·한양·공작·목화 등 12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서울시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받은 단지가 한 곳도 없다. 서울시 도계위는 지난 6월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발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공작·시범아파트의 정비계획 수립 및 변경안을 보류한 바 있다. 입주 48년 차인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정비계획 변경안을 재접수했지만 도계위 심의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시범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7일 서울시에 재건축 사업 진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도 4개월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최고 50층 재건축 계획이 도계위를 통과했으나, 국제현상설계 등 세부 사항은 수권소위원회 상정이 안 되고 있다. 이 밖에 조합과 시공자의 갈등 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미뤄지는 곳도 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인 대우건설과 계약 과정에서 제안 사항을 놓고 갈등을 겪다가 최근 소송전에 돌입했다. 신반포15차는 서초구 반포동 12 일대 3만1983㎡에 지하 3층~지상 34층 6개 동 673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올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지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도 지난 7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사업시행인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 아파트는 최고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재탄생(사업비 8087억원)할 전망이다. 이처럼 재건축 단지들이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자 재건축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전주대비(0.16%)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0.08% 상승에 그쳤다. 8월 마지막 주만 해도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47%에 달했다. 김태선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 아파트 공급의 약 78%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나온다"며 "특히 주택 노후화로 새 아파트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데, 서울 주택 수요에 대응하려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10-22 13:40:4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