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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위기 대출상환 미뤄주고…상환능력 없으면 최대 90% 탕감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 앞으로 채무자가 대출을 연체하기 전이라도 갚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면 상환을 미뤄준다. 연체가 90일이 넘어 개인워크아웃이 시작되면 채무원금 감면율이 최대 70%까지 높아진다. 취약계층 등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는 채무자는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하며, 이마저도 일정 기간 성실히 갚을 경우 남은 빚을 모두 탕감해준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번 방안은 연체 전부터 상환불능 단계까지 사각지대없이 촘촘한 채무조정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 신설 지금까지 모든 채무조정은 연체를 하고 30일이 지나야 가능했다. 그러나 이 때는 이미 신용등급이 하락해 연체부담이 급증한 이후다. 정부는 연체 30일 이전의 신용회복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연체위기자 신속지원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대상은 연체 전부터 연체 발생 30일 이내의 다중채무자 중 일시적 소득중단·감소가 객관적으로 확인된 이들이다. ▲최근 6개월 이내 실업자, 무급휴직자, 폐업자 ▲3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요하는 질환자 ▲대출당시에 비해 소득의 현저한 감소로 구제필요성이 인정 등이다. 이들은 원금상환이 6개월간 유예되며, 약정금리대로 거치이자만 내면 된다. 유예기간이 끝나고도 빚을 갚을 수 없다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 과도한 만기일시상환 대출 등 구조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는 긴급 상환유예 외에 추가로 최대 10년간 장기분할 상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준다. ◆신불자, 미상각채무도 원금감면 빚을 못 갚은지 90일이 넘어 개인워크아웃에 들어간 채무자에 대해서는 원금감면 범위를 확대해준다. 금융회사들은 통상 연체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채권을 상각해 장부상 손실로 처리한다. 금융회사가 채권을 상각하기 전까지는 워크아웃이 진행되도 이자 등만 면제해줄 뿐 원금은 그대로 유지됐다. 앞으로는 미상각채무에 대해서도 최대 30% 범위 내에서 대출원금을 감면해준다. 금융위는 미상각채권의 원금 감면분에 대한 손비 인정 여부를 기재부와 추가로 협의할 계획이다. 상각채권에 대해서는 최대 원금감면율을 기존 60%에서 70%로 높인다. ◆상환능력 없다면 원금 최대 90% 탕감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의 경우 최소한의 상환의지만 보여주면 잔여 채무를 면책하는 특별감면제도도 마련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연금 수령자, 만 70세 이상 고령자, 장기소액연체자 등이다. 이들에게는 상각채권은 원금의 최대 90%, 미상각채권은 최대 30%의 특별감면율을 적용한다. 남은 채무도 3년 간 연체 없이 성실상환했다면 면제해준다. 다만 채무원금이 1500만원 이하인 소액채무자에 한해서다. 정부는 이번 개선방안으로 개인채무조정 평균감면율이 현행 29%에서 45%까지 확대되고, 채무조정 실패율은 28.7%에서 25%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위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은 "기존 개인워크아웃제도를 개선하는 채무감면율 상향 및 감면율 산정체계 개편 등 과제는 오는 3~4월 중 조기 시행하고, 신규 제도인 신속지원과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6~8월 중 시행하겠다"며 "미상각채무 원금감면은 기재부와 손비인정 협의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02-18 13:3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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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디지털빅세일' 오픈…인기 디지털기기 최대 38% 할인

G마켓·옥션, '디지털빅세일' 오픈…인기 디지털기기 최대 38% 할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디지털빅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약 300만여 개의 디지털가전제품을 최대 38%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 '디지털빅세일'은 신학기와 결혼, 이사철 시즌을 맞아 기획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총 2종의 할인쿠폰을 선보인다. G마켓, 옥션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사이트 별 ID당 1장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된다. 전체 디지털가전 제품 중 행사 로고가 부착된 모든 상품에 적용 할 수 있어 혜택의 폭이 크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여기에 '15% 할인쿠폰'이 한 장 더 제공된다. 클럽 전용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가전은 매일 자정 새롭게 공개되며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클럽딜'도 선보인다.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스메그', 'LG 디지털제품', '다이슨', 'SK매직', '삼성 디지털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매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본부장은 "디지털기기 수요가 몰리는 시즌에 맞춰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디지털 전문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작년 11월에 진행된 연대 최대 규모 행사 '빅스마일데이' 베스트 가전 상품들을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13:2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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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학기 가구 할인…가족 구조 변화에 가구 트렌드도 바뀌어

이마트, 신학기 가구 할인…가족 구조 변화에 가구 트렌드도 바뀌어 이마트가 신학기 할인 대전과 함께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 2종을 첫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책상 2종 에어/윈드책상을 판매한다. 에어/윈드책상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친환경 보드와 독일의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마감재를 사용한 길이 84cm의 다용도 책상으로, 공부 용도는 물론 컴퓨터 책상 혹은 화장대로도 적합한 상품이다. 이마트가 다용도 소형 책상을 신학기 메인 상품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최근 책상 구매 트렌드가 길이 100cm 이하의 작은 책상으로 소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원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고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공간적 특성상 커다란 책상 세트보다는 필요에 따라 식탁, 노트북책상, 화장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용도 소형 책상을 선호하는 추세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에서도 작은 사이즈의 다용도 책상이 인기다. 일반적으로 큰 책상 세트는 한 번 구매하면 10년이 넘게 바꾸지 않고 쓰는 가구가 많은 반면, 작은 사이즈의 다용도 책상은 보조 책상으로 구매해 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소형 책상 인기에 작년 이마트 판매량 기준 소형 책상이 대형 책상을 앞지르기도 했다. 2017년 전체 책상 판매량의 14%에 불과했던 소형 책상 판매량 비중은 2018년 50%까지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1월 1일~2월 14일) 들어서는 58%까지 치솟았다. 소형 책상 매출 역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2018년 전년 대비 62% 증가했던 소형 책상 매출은, 2019년에도 37%로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소형 책상 인기에 이마트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고객 수요에 호응해 기존 인기 상품을 10~2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신학기 할인 대전을 열고 책상, 신학기 가방, 아동 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최대 20% 할인가에 책상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신학기에 수요가 높은 가방 및 의류 등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알뜰 소비족들을 위해 신학기 균일가전도 선보인다. 어린이 칫솔/치약은 각 990원 균일가에, 식판 가방세트/알찬 교정 젓가락세트는 각 9900원에, 스테인리스 사각가방 도시락(라이언/어피치/헬로키티)은 각 1만49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 활용도가 높은 소형 다용도 책상이 1인 가구 및 중·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8 13:2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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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HAPPY ANDING)'

[살맛나는세상이야기]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HAPPY ANDING)'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 브랜드는 '해피앤딩(HAPPY ANDING)'이다. 'Happy Ending(행복한 결말)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영화관 플랫폼과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영화,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해피앤딩 문화나눔',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 운영과 '드리미(롯데시네마 아르바이트 직원) 장학금 공모전', 그리고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꿈을 펼쳐라! 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국내 영화 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미래 세대의 성장에 투자하고자 기획된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두 개 학교에서의 성공적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작년 총 4개 학교에서 개강한 '영화제작교실-자유학년제'는 한 학기 16-17주에 걸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전문성이 높은 현직 영화 산업 종사자로 구성된 강사와 영화 및 영상 관련 전공 대학생의 멘토링을 통해 수업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그 동안 영화, 극장 업계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영화 관람 지원 등의 활동은 많이 해 온 반면, 문화, 예술 진로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한계에서 착안해 기획된 것이다.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국가 정책에 기반한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커리큘럼과 단순 이론 학습이 아닌 토론, 실습 등의 교육 구성을 통해 롯데컬처웍스의 강점을 잘 발휘하면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진로교육은 지속적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반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운영의 규모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해당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롯데컬처웍스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학교의 제한 없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1일 프로그램 '오픈강좌'와 방학에 진행되는 2박 3일 '캠프'를 기획함으로써 대상자 확대 및 형태 진화를 통해 영화 산업 및 제작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지방 도시에서 살며 영화와 영상 제작의 꿈을 꾸는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컬처웍스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태도에 따라 지난해 4월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가 베트남에서 진행됐다. 영화, 영상에 관심이 많은 6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은 한국의 학생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영화 제작 및 촬영 기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 교육을 거쳐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영화를 함께 만들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렇게 확대된 영화제작교실을 통해 전국의 보다 많은 영화 꿈나무들이 한번 이상 영화와 관련된 전문적 진로학습을 체험하고, 본인의 꿈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그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생을 위한 '해피앤딩 서포터즈 캐롯' 롯데컬처웍스는 20대 젊은 세대들에게 사회 진출 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기업 활동에 참고하고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롯데컬처웍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롯데시네마 시설 및 이벤트 홍보,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및 공연 행사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주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영화제작교실'에 멘토로 투입돼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 제작 체험 교육을 돕고 진로 상담 역할을 수행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서포터즈에게 활동 기간 동안 영화 관람권 및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을 끝까지 마치면 소정의 장학금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시사회 및 다양한 영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지원, 정기 워크숍을 통한 영상 제작 실습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또한 현업에서 종사 중인 임직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주 사업 부문인 극장 사업 및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는 더 발전한 '해피앤딩 문화나눔' 롯데컬처웍스는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영화관)와 콘텐츠(영화/공연)를 적극 사용한 활동을 지속적,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어린이, 청소년, 사회복지사,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이웃들에게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다문화 부부를 초청해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에서의 영화관람은 물론 레크리에이션, 선물 전달, 포토존 설치 등의 행사를 함께 마련했던 '다문화 부부 프로포즈 데이',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영화 및 무대인사가 진행된 '경찰 가족 초청시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 '스타체어'를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기부를 결합한 행사로, 배우와 영화, 지역을 선정해 영화 관람 및 배우 GV가 진행되고 해당 행사를 통해 나온 티켓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복지관에 기부된다. 배우 연계 행사가 수도권 위주로 진행돼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배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돌아가지 못한다는 점, 사회공헌활동 수혜 복지관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한계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컬처웍스는 2019년에도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심화, 발전 시키고, 계속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19-02-18 13:12:34 신원선 기자
3월부터 판교 드론 기업 비행 여건 대폭 개선

오는 3월부터 판교 기업지원허브 주변의 비행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비행 여건 개선을 위해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한국국제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 입주기업들은 센터가 비행금지구역 내 위치해 실외 비행 시험에 제약이 있었다. 센터 인근에 있는 서울공항의 안전·안보 관계상 비행금지구역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내 시험장은 천장높이 제한, GPS 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은 어려웠다. 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성남시는 공군과의 드론 비행 승인을 총괄·관리한다. 공군은 훈련 비행 일시를 사전 통보하고 드론 업체의 비행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최대 4일까지 승인 기간을 단축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지원센터 인근의 운동장 부지를 드론 시험비행 장소로 제공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감독관 배치 및 안전관리를 맡는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으로 가까운 지역에 넓은 공역을 활용한 다양한 난이도별 시험이 수월해져 드론기술이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첨단항공과 오원만 과장은 "안전·안보와 균형있게 규제를 완화한 사례"라며 "판교의 드론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센터 내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드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도 연내 개최하여 각종 기술·금융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으로 드론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02-18 13:06: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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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비용 증가해도 안전관리 강화 주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사람과 생명의 가치에 비하면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증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산하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올 한해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에 안전보건 조치에 대한 원청의 의무와 책임을 대폭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이른바'김용균 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그 후속 조치로 범정부적으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 차원에서도 건설 현장, 철도 분야, 시설물 관리 등 국토교통 전 분야에서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특히 올해를 '추락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각 기관장은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법령을 개정하고 기존 발표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주청과 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기술진흥법','건설산업기본법' 등 관계 법령 개정도 추진하겠다"며 "철도 분야는 지난 12월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이 현재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철도공사와 철도공단에서는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국민들께서 철도를 믿고 타실 수 있도록 철도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과 관련해서는 '기반시설관리법' 등 법적 기반을 지난해 마련했다"며 "이제는 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기에 보수·보강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에 책임을 지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한다면 사고 위험은 훨씬 줄어들 수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생명·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용 절감을 이유로 위험을 외주화했던 것을 다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9-02-18 13:06: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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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위 "채무감면율 전체의 45%까지 올라갈 것"

금융당국이 채무자가 연체 늪에 빠지기 직전 신용회복을 할 수 있는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은 "채무자들이 신용회복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날 경우 채무불이행자가 돼 회복하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번 방안으로 제 때에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는 채무자가 증가해 평균 감면율이 29%에서 (미상각채권 포함 시) 45%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대 상환 기간과 관련해선 10년을 기준으로 두고 있지만 감면 폭을 확대했기 때문에 평균 상환기간이 6년 4개월에서 5년 미만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과의 일문일답.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대책에선 감면기준이 1000만원이었는데, 1500만원으로 확대된 이유는. "소액 적정수준을 검토하기 위해 기존 장기소액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을 확인했다. 그 결과 1000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 조정하게 됐다. 건 별이 아니라 신청 당시 신용회복위원회 협약에 가입한 금융회사에 대한 모든 채무원금을 합산해 1500만원이다." ―지난해 법원은 개인회생제도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감축했다. 반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는 10년 그대로다. 너무 길지 않은가. "감면폭이 확대되면서 평균 상환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 법원 개인회생제도의 경우 최장 3년간 생계비를 제외한 소득으로 전체 부채의 일부만 갚고 원금의 최대 90%를 탕감해 준다. 반면 신복위 채무조정제도는 원금을 얼마나 상환할 수 있는지 확인 후 기간을 설정한다. 감면폭을 확대했기 때문에 원금상환기간이 단축될 것이다. 최대 상환기간을 10년으로 두고 있지만 평균 상환기간은 6년4개월에서 5년미만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전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으로 감면받은 비율은 29%다. 이번 방안으로 얼마나 감면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미상각채권까지 도입할 경우 4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도덕적 해이 우려가 나온다. "서민금융정책방안을 내놓을 때마다 고민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방안에서 보았듯이 감면해줬음에도 연체가 지속되거나 고의적 연체가 발견되면 실효 및 신청자격을 제한하는 요건을 두어 제도 악용을 방지하고자 했다. 우선 채무자 상황에 맞는 때에 적정하게 지원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채무조정이 필요한 초반에는 제도 기준에 맞추기 어려워 탈락하고 그 이후에는 채무불이행자가 돼 아예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왔다. 채무자 스스로 해결하려다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의 기간을 겪고 나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상환하며 재기할 수도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면 금융사도 이익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번 신용회복지원제도에 투입되는 정부지원금액은. "지난 서민정책제도의 경우는 대출을 해줘야 했기 때문에 재원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채무조정제도는 기간을 두고 원금을 감면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정부지원금액은 투입되지 않는다." ―연체 전부터 연체 30일 채무자에 한해 신설되는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의 경우 6개월 상환유예를 지원한다고 했다. 6개월동안은 신용유지가 되는 것인가. "30일이상 단기연체가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90일 이상되면 7~9등급으로 하락해 채무불이행자가 된다. 신규대출도 안되고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30일 이내의 채무자에 한해선 상환을 유예해 그 기간동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2019-02-18 11:45: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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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대한항공, 승객 이벤트 진행…추억·신혼여행 등 사연

오는 3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항항공이 이를 기념해 베트남 호찌민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3일 인천-호찌민 KE681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정하고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이벤트를 열어 함께할 고객을 모집한다. 대한항공이 1969년 민영화된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노선이 베트남 호찌민 이었으며 지난 50년동안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발돋움하는데 효시가 됐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의 50년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와 '미뤄야만 했던 신혼여행의 추억, 대한항공의 첫 취항지에서 만들어보세요'로 진행된다. 우선 '대한항공의 50년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난 50년간 대한항공과 함께 했던 다양한 흔적들과 사연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면 된다. 페이스북의 경우 대한항공 공식 계정 댓글에 작성하면 되고 인스타그램의 경우 해시태그 #대한항공50년 #나의 대한항공 50년 이야기를 추가하고 게시물을 작성하면 된다. 자체심사를 통해 15명을 선정해 기념 비행편의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미뤄야만 했던 신혼여행의 추억, 대한항공의 첫 취항지에서 만들어보세요' 이벤트에서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부5쌍에게는 해당편 일반석 왕복항공권뿐 아니라 한진관광에서 제공하는 호찌면 3박5일 여행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일 8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19-02-18 11:23: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