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위한 시리얼 나눔활동 펼쳐

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위한 시리얼 나눔활동 펼쳐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들을 위해 13만3500인분의 시리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켈로그가 세계적으로 실시해 온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s for Better Days)' 캠페인의 일환이며, 농심켈로그는 지속적인 식사 제공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 권리 증진에도 앞장선다. 먼저 지난 21일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어디든 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학부모 500여명에게 시리얼 선물세트를 선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 활동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는 한국 아동의 여가 활동 결핍률이 52.8%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착안, 어린이들의 결핍된 놀 권리를 회복하고 어린이들이 신체를 움직이며 마음껏 놀 수 있는 오감만족 놀이 체험 행사이다. 바닥놀이, 재활용 박스 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유익한 놀이 시간을 갖고 선물로 제공된 시리얼 제품을 맛보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더불어 농심켈로그는 상대적으로 아침 식사 결핍 위험이 높은 위탁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전국 가정위탁소센터를 통해서도 시리얼 선물세트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특히 방과 후나 주말, 방학 때 아침이나 간식을 거르기 쉬운 위탁 가정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이사는 "켈로그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 캠페인을 진행하며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놀이 활동 지원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18-10-22 15:02: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비상임 전원 상임위원화 포기

공정위, 비상임 전원 상임위원화 포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비상임위원 전원을 상임위원화하는 방안을 포기했다. 이는 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목적이었지만 조직 비대화 등을 우려하는 관계부처의 반대 때문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대상 간담회에서 '하반기 공정거래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관계부처 의견 등을 감안해 기존 비상임위원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 8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안을 발표한 뒤 입법예고 기간 16개 단체의 의견을 받아 지난주 규제개혁위원회에 일부 수정 개편안을 제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정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공정위는 위원회 9인 중 4명의 비상임위원을 상임위원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추진하던 정책은 정부부처 조직구성 등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의 반대의견을 넘지 못했다. 공정위는 독립성을 높이려 했지만, 1급 고위공무원을 4명이나 늘리겠다는 것은 과도한 조직 이기주의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비상임위원 폐지와 관련해 국회 심의에서 판단을 받아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익편취 규제 강화에 대해 김 위원장은 "기업에 예측 가능성을 부여해야 한다"며 "위반 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사익편취 규제 예규를 제정하겠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법을 어겼을 때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하고, 기술자료 요구서 교부·보존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을 최근 시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거래할 때 계약서, 기술자료요구서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서면을 꼭 발부해 달라"며 "(서면 발부를 안해)분쟁이 발생하면 경영진 차원에서 구매담당 직원을 문책하는 기업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법 제도를 바꾼다고 해서 현실 거래 관행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공감대를 넓히는 과정에서 (새 제도를) 우리의 거래 관행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입찰 참가 제한 규정 해석과 관련해 조달청과 그 대상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어 실효성이 모자란 측면이 있다"며 "정부 기관과 협의로 법령 해석 기준을 명확히 하고 엄정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속고발권 폐지로 기업 활동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지적에 "공정위와 검찰이 중복 수사하는 상황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속고발권 폐지는 기존에 공정위에 한정됐던 담합과 입찰, 가격 등의 경제사건 고발권을 검찰도 가지게 돼 기업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 등에 반영되는 기업 평가 실효성이 높아지도록 제도 전반을 바꾸는 방안을 올해 상반기부터 검토하고 있다"며 "초안이 마련된다면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2018-10-22 15:02: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BQ, 업계 최대 규모 가맹점주 상조회 출범

BBQ, 업계 최대 규모 가맹점주 상조회 출범 BBQ가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의 상조회를 출범시켰다. BBQ는 22일 전체 가맹점주(패밀리)를 대상으로 한 상조회를 발족하고 기금 적립과 운용 방안, 본사 지원책 등 상조회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BBQ 상조회'는 패밀리들의 중심이 된 자발적인 상조회로 가입 대상은 전국 가맹점 점주다. 가입 여부는 패밀리 자율에 맡기되 가입하면10만원의 가입비와 연회비 12만원을 납부하게 된다. 회사는 가맹점 복지 증진 차원에서 패밀리들이 납부한 상조회비 총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금은 상조회원의 장례 지원 등 일반적인 상조 서비스 외에도 조의 위로금, 결혼 축하금, 회갑과 고희 지원금, 자녀 첫돌 지원금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탈퇴할 경우에는 납부한 회비를 반환해준다. 상조회 기금이 적정 수준으로 적립되는 시점부터 패밀리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으로 사용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BBQ 상조회는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운영된다. 투표를 통해 선출된 가맹점주 대표와 윤경주 BBQ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가맹점주 6명과 본사 직원 2명이 실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여환구 BBQ 상조위원회 위원장(BBQ군자점주)은 "자영업들자의 가장 큰 고충 가운데 하나가 경조사 등 큰 일을 당할 때 금전적 부담을 해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라며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사가 선뜻 힘을 보태주기로 한 결정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 는 경영이념의 토대 위에 '동(패밀리)' 과 '행(본사)' 이 함께 주요 사안을 협의하는 동행위원회 운영,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원, 본사 임직원들이 일정 기간 패밀리를 대신해 매장을 운영해 주는 '세맛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10-22 15:02: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신사업 개척 본격화…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혁신 성장동력인 로보틱스 신사업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전담팀을 신설한데 이어 지난 9월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에 '의자형 착용로봇(H-CEX)'을 시범 적용했다. 올 연말에는 '윗보기 작업용 착용로봇(H-VEX)'까지 시범 적용해 독자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력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과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3대 로봇 분야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로봇·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북미 공장 웨어러블 로봇을 적용한 것은 첫 번째 사례로 향후 해외 생산기지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투입은 시범적용 이후 검토될 전망이다. H-CEX는 현대차그룹이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1호로 작업자의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무릎관절 보조 시스템이다. 1.6㎏의 경량형 모델이지만 150㎏의 체중까지 지탱하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허리와 허벅지, 무릎 벨트를 활용해 착용법이 간편하다. 현대차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H-CEX를 사용시 허리 및 하반신 근육의 활성도가 약 80% 가량 줄어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H-VEX도 연말에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에 시범 적용된다. 작업자의 목과 어깨 등에 부담을 크게 덜어줘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작업 효율성에서 탁월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외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형태의 로봇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세계 가전박람회(CES)에 선보인 고령자, 하반신 마비환자를 위한 '의료용 착용로봇(H-MEX)'는 현재 상용화를 위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이다. 보행 중 근력을 증강시켜주는 로봇 '휴마'는 달리기 속도가 시속 12㎞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웨어러블 로봇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룸서비스·객실안내 등을 수행하는 '호텔서비스 로봇', 차량 설명이 가능한 '판매서비스 로봇', 전기차를 자동충전해주는 '전기차 충전 머니퓰레이터' 등도 가시적 개발단계에 들어섰다. 호텔서비스 로봇의 경우 올해 말부터 해비치 호텔&리조트와 롤링힐스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분야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환으로 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련 기술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과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3대 로봇 분야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외 로봇·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AI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말에는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총 4500만달러 규모의 'AI 얼라이언스 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로보틱스는 교통약자는 뮬론 산업, 군사,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해 미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BIS는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가 2016년 9600만 달러(약 1077억원)에서 오는 2026년 46억5000만 달러(약5조2150억원)로 10년간 50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로보틱스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통해 쌓은 방대한 양의 기술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2 14:43: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G4렉스턴·티볼리'…쌍용차 가을 레저 취향 맞춘 SUV '시동'

'SUV명가'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과 레저 시즌을 맞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국적으로 단풍이 물들면서 주말 캠핑을 즐기는 일명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국내 SUV 소비량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명에서 2016년 500만명 이상으로 5년 새 8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 캠핑인구는 약 600만 명에 육박하고 캠핑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9231대로, 2007년 346대에서 10년 만에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약 21만대에서 해마다 연 평균 13%가량 성장하면서 2017년에는 45만 대를 돌파했다. 최근 캠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부피가 큰 장비들을 싣기 위한 SUV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캠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만 적절한 모터홈보다는 캐러반 형태의 캠핑카와 SUV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쌍용차의 SUV의 장점을 알아봤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한국 시장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었다. 세계 최초로 차체에 고밀도·고장력 쿼드 프레임을 81.7%까지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로 사이드/크로스 멤버와 리어버퍼 빔 590FB급 초고강도강을 세계최고 수준인 63%까지 적용했다. 4중 구조 강철 프레임은 주행 시 노면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더욱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1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2019 G4 렉스턴'은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여기에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추가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를 대폭 줄이는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 6D)를 1년 앞서 달성했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2030세대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출시 이후 25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볼리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SUV로서의 주행능력,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력 소비층인 2030 세대의 첫 차 구입 층을 흡수했다. 티볼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글램핑에도 안성맞춤이다. 쌍용차는 2016년 최초로 펫 캠프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7월 두 번째로 개최한 '티볼리 펫 글램핑' 행사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도그 어질리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동급 최고 사양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호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낚시와 같은 레저를 즐기는 아웃도어족이 증가하면서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는 오픈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도 주목받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출시 후 9월까지 2만9328대가 판매됐다. 오픈형 데크를 가진 LUV(레저 유틸리티 차량)으로서 성능과 가성비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렉스턴 스포츠가 5m가 넘는 거대한 바디를 갖추고 오프로드 주행과 레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이다. 오픈형 데크는 경쟁모델과 비교를 거부하는 1011L(400㎏)의 압도적인 용량의 공간과 파워아웃렛(12V, 120W)을 이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레저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10월 쌍용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오토캠핑빌리지를 개장하며 고객들과 즐거운 소통의 아웃도어 공간을 마련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모집 진행했던 아웃도어 마케팅 행사들은 모두 모집 경쟁률 10대 1이상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에게 더욱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2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9000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소통해왔다"며 "향후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세계적인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2 14:43: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표시멘트, 삼척 공장에서 어린이 백일장 개최

삼표시멘트는 강원도 삼척에 있는 공장에서 '제2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백일장에는 삼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글짓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삼척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백일장은 주최자인 삼표시멘트 외에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문인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가을, 통일, 아버지의 자동차, 가족사진 등 주제에 맞춰 시와 수필 형식의 글을 지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정라초등학교 6학년 엄찬식 학생이 쓴 수필 '아버지의 자동차'가 받았다. 이외에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등 2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백일장에선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제조 공정, 시멘트 순환자원 활용, 삼표그룹의 역사 등을 보여주는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또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마술쇼·버블쇼·보드게임·민속놀이·사진 인화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표시멘트 최돈창 삼척 공장장은 "어린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4:43: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텔도 양극화…서울-지방간 매매 실거래가 2.2배 차이

서울과 지방 간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가 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추세다. 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주)직방이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오피스텔 호당 평균 실거래 가격은 올해 2억4713만원까지 상승했다. 이 가격은 지난 2011~2014년 1억8000만원 대에 머물다가 2015년 2억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4년간 큰 폭 올랐다. 반면 지방은 2016년 1억2289만원의 평균 거래가격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용면적 기준 ㎡당 오피스텔 실거래 가격은 서울이 2018년 기준 평균 623만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전용면적 ㎡당 500만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600만원 이상으로 거래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2009년 400만원을 돌파한 이후 6년만에 500만원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속도가 배로 빨라졌다. 지방은 건당 거래가격 하락과는 달리 전용면적 ㎡당 거래가격은 꾸준히 상승, 283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다만 서울과 경기ㆍ인천의 가격 상승에 비해 2017년 대비 4만원 증가에 그치면서 증가폭은 낮았다. 올해 기준 시도별 전용면적 기준 ㎡당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 평균 가격은 서울(623만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393만원, 세종 387만원, 제주 347만원, 부산 333만원, 대구 305만원의 순으로 거래가 발생했다. 대전, 전북, 전남은 200만원 이하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남은 지역 주력산업의 부진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기에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택지지구의 개발지역 용지 공급이 증가해 신축 오피스텔 공급 영향으로 가격 상승폭이 컸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오피스텔 가격을 견인하기도 했다. 반면 지방은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으로 임차수요의 감소, 아파트 매매시장의 침체가 영향을 미치면서 하향 안정세가 나타났다. 지방과 서울의 오피스텔 실거래가격 차이는 2015년 1.99배에서 2018년 2.20배로 차이가 커졌다. 2009년 2.20배에서 2015년 1.99배로 줄어들 때까지 6년이 걸린 반면, 다시 2.20배로 차이가 벌어진 기간은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2018-10-22 14:34: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