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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곧 돈' 이커머스 업계, '타임 마케팅'에 집중

'시간이 곧 돈' 이커머스 업계, '타임 마케팅'에 집중 빠른 배송과 가격경쟁력 덕분에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는 최근 '타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타임 마케팅은 말그대로 일정한 시간동안 초특가에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티몬과 위메프, 11번가 등 많은 업체가 타임 마케팅을 도입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티몬은 지난해 말부터 하루 24시간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타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오전6시~10시와 밤10시~새벽 6시대에 열리는 '모닝타임'과 '심야타임', 정오를 기준으로 매 12시간마다 바뀌는 '1212타임', 오전9시부터 3시간 단위로 저녁 6시까지 진행하는 '타임어택'까지, 매일 24시간 내내 다양한 상품들이 돌아가면서 타임마케팅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티몬의 타임마케팅은 노출기회가 적은 중소파트너들의 매출을 20배 성장시키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정오(12시)와 심야(12시)로 하루를 구분해 각각 12시간동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1212타임'의 경우, 최근 3주동안 500여개 파트너들 중 30% 가량인 152개 딜의 12시간 매출이 1000만원을 넘겼다. 상품가를 온라인 최저가 이하로 맞추며 마진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은 이전 대비 20배 이상 늘린 결과다. 중소파트너사에게 하루 매출 1000만원은 큰 성과다. 티몬이 올해 들어 본격화하고 있는 '타임마케팅'은 '데이마케팅'처럼 특정일이나 기간을 정해놓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하루 24시간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해당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홈쇼핑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시간당 한 방송에서 하나의 상품만을 소개하는 홈쇼핑과는 달리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상품이 동시에 노출 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타임마케팅은 기존 데이 마케팅과도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특정일에만 한정되고 금방 물량이 소진되는 데이마케팅 방식과 달리 매일 언제든 앱을 켜면 온라인 검색가격 최저가 대비 많게는 90%까지도 할인된 특가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임마케팅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교차구매 비중은 평균 60%로 티몬 전체 고객의 교차구매 비중이 평균 23% 수준인것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의 타임마케팅은 객단가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데도 효과가 있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제공,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위메프는 매월 숫자가 겹치는 날짜에 특가 상품을 쏟아낸다. 지난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일간 실시했던 '블랙 1111데이'가 인기를 끌자 12월에는 1212데이, 1월 리프레시특가를 진행했다. 특히 위메프에서 '에어팟'을 초특가에 판매했을 당시 하루종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결과 위메프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다. 지난달 거래액 역시 지난해 1월보다 43.3% 늘어났다. 월거래액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올 1월 거래액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보다 18.4% 늘었다. 특히 거래액 규모도 매달 증가하면서 월거래액 6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1일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이어온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분석했다. 판매수익 대부분을 가격을 낮추는 데 투입해 소비자와 파트너를 모으고, 이를 기반으로 더 큰 수익을 창출해 이를 다시 가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으로 규모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11번가는 '십일절(11월 11일)'의 혜택을 매달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월 11일 특가 세일을 하는 '월간 십일절'을 론칭했다. 월간 십일절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간마다 총 31개의 세일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11일 하루에만 거래액 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거래액은 지난해 십일절(11월11일, 1020억원), 2017년 십일절(11월11일, 640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해 2월 11일 '11번가데이' 행사 거래액 보다 무려 210%나 뛰어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반짝 아이템을 내놓는 것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기존 데이 마케팅의 경우 그날 하루만 이용하고 빠져나가는 고객이 많았지만, 타임 마케팅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만도 적지 않다. 한 소비자는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장식할 정도로 떠들썩하길래 구매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품절이었다"며 "준비한 수량이 적어도 너무 적은 것이 문제다. 초 단위 전쟁이 따로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업체를 알리려는 홍보 수단으로 타임 마케팅이 전락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미리 '한정수량'이라고 고지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본다"며 "파트너사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수량을 제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2-18 14:3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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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서민금융 몰라서 이용 못하는 일 없어야"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전북 군산의 공설 전통시장과 서민금융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지원 협업체계를 잘 몰라서 이용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그는 군산 공설전통시장을 방문해 "미소금융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시장 상인회가 중심이 돼 시장상인들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이라며 "상인들이 상호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소금융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군산전통시장과 군산시,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들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전북도·군산시·진흥권 간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이후 최 위원장은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현황을 점검하고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군산지역 경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센터가 설립된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기는 어렵다"며 "통합센터가 중심이 돼 각 기관과 유기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해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복위 채무조정의 평균 채무감면율을 높여 채무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현행 29%→45%목표) 재기지원 가능성을 확대했다. 신복위 측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엄밀하게 심사해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확대하고 채무자간 형평성을 강화하겠다"며 "연체전부터 연체장기화 단계까지 채무곤란의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8 14:37: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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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대 병원과 미얀마 자원봉사

신한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의료교육 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봉사단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미얀마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현지 어린이병원에서 의료교육 캠프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양곤 의학대병원 의료 인력을 서울대병원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신한금융의 따뜻한 금융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2-18 14:15: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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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IP 경쟁력, 글로벌 에너지 분야 TOP 3 인정 받아

LS산전이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이학성 LS산전 DT(Digital Transformation)총괄 사장,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LS산전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가 발표한 '2018-19년 클래리베이트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Derwent Top 100 Global Innovators 2018-19)' 보고서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LG전자, 삼성전자와 함께 8년 연속 선정됐다. 프랑스의 토탈(Total S.A), 미국의 엑손모빌(Exxon Mobil)과 함께 '석유, 가스, 에너지(Oil, Gas & Energy)'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 분야 글로벌 톱 3 수준의 IP(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 세계화 지수 ▲발명의 영향력의 4가지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지사장은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LS산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첫 선정 이후 8년 동안 줄곧 세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산전은 IP 분야에 있어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특허 승인 성공률,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 질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S산전은 "R&D 혁신 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야 한다"는 구자균 회장의 의지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의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전략 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특허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정보통신(ICT)기술과 DC(직류)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전력 송·변전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를 단행해 최근 5년 간 국내 2336건, 해외 310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DT(Digital Transformation)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영역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식재산권으로 지속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14:12: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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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특성화고졸 신입사원 20명 입사식 개최

제주항공은 18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특성화고졸 신입사원 20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향후 신입사원들이 담당할 업무에 대한 소개,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교육,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입사한 20명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약 14.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김재천 경영본부장은 신입사원 20명에게 직접 사원증을 수여하며 제주항공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김재천 경영본부장은 신입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치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며 "젊은 열정과 패기로 제주항공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운항, 객실, 운송 등 담당부서에 배치돼 부서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객실승무원 지원업무를 담당할 최가연씨는 "최근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이기는 하지만,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회사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반기 정기 공개채용에서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9-02-18 14:06: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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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12기 발대식 개최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12기 발대식 및 전문 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라리스는 경제금융 교육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해 운영한다. 이번 선발된 12기 150명은 다음달부터 6개월간 어린이·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경제금융교육 교·구재 활용을 위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 온라인을 통해 의사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플랫폼(앱)'을 통해 교육의 기대감을 높이고 의견을 반영해 다음 강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6개월간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YMCA 사무총장 출신으로 폴라리스 출범에 기여한 이학영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이 원활하게 소통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금융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2-18 14:04: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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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표준계약서 사용, 특약사항 관련 방송사-제작사 간 온도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방송 외주제작 거래관행 전반을 분석한 결과 표준계약서 사용, 특약사항, 선급금 등과 관련해 방송사와 제작사 간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18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방송사는 드라마·예능·교양 등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 외주제작 계약 시 표준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계약서를 100%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제작사는 장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전체 외주제작 계약 중 표준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계약서를 통한 계약이 드라마 부문 평균 95%, 예능·다큐멘터리·생활정보(이하 비드라마) 부문 평균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제작비, 협찬·광고, 권리 및 수익배분 등을 규정하는 특약을 동반한 계약서 비율이 제작사 기준으로 드라마 평균 48%, 비드라마 평균 18%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특약작성 시 방송사와 제작사간 상호합의 정도가 방송사는 5점 만점에 5점으로 상호합의가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한 반면, 제작사는 5점 만점에 1점~3점(특약 요소별로 응답 상이)으로 다소 부정적인 평가 결과를 보인 점이다. 선급금과 관련한 질문에서도 방송사와 제작사 간 응답이 엇갈렸다. 비드라마 장르 외주제작 시 방송사의 89%가 선급금을 지급했다고 응답한 반면, 제작사는 50%만이 수령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장르에서는 방송사의 67%, 제작사의 58%가 지급·수령했다고 답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외주제작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방송사-제작사 조사결과를 상호 비교해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며 "진흥원은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아래 방송 외주거래 실태조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표준계약서 인정기준'을 제시하고 제작사들이 방송영상콘텐츠의 창작자로서 저작권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7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경험이 있는 방송영상독립제작사(이하 제작사) 105개사, 방송사업자(이하 방송사) 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로 진행됐다. [!{IMG::20190218000144.jpg::C::320::}!]

2019-02-18 13:54:15 최신웅 기자
딸기 등 신선농산물 인기… 1월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

지난달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딸기와 김치, 라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5억7600만 달러(6488억여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4400만 달러(6118억여원) 보다 5.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농산물 수출이 14.4% 늘어 성장세를 견인했고, 지난해 소폭 줄었던 가공식품도 3.9% 증가하는 등 증가세로 전환했다. 신선농산물은 딸기·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인삼·김치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증가해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딸기는 주요 수출 시장인 홍콩·싱가포르·베트남 등지에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인삼은 중국 춘절을 겨냥한 선물용 홍삼 수요 확대로 수출이 늘어났다"며 "김치는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리테일' 판촉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은 음료·라면·조제분유 제품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담뱃세 등의 영향으로 급감했던 중동 지역 연초류 수출 감소 폭이 둔화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났다. 국가별로 보면 아세안·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고르게 수출이 늘어났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수출은 1억2600만 달러(1417억여원)로, 파프리카·김치 등 신선농산물의 강세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 특히, 김치는 발효식품 효능에 대한 현지 언론 보도와 전국 단위 판촉 행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나 뛴 540만 달러(60억여원)어치가 팔렸다. 중국은 16% 늘어난 8000만 달러(899억여원)였다. 선물용 홍삼 등 인삼과 유자차 수출이 늘어났고,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 조제분유 수출액이 43.9% 급증했다. 아세안 지역 수출은 1억1500만 달러(1293억여원)로 10.9%가 늘어났다. 한국산 딸기의 인기가 이어졌고, 베트남 닭고기 수출 증가가 두드려졌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수출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유통 매장 211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산전을 연다. K-CON 등 한류·현지 문화행사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와 온라인 판촉도 강화할 예정이다.

2019-02-18 13:54: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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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천사무료급식소에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

롯데칠성음료, 천사무료급식소에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식은 임직원들이 다 함께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더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총 104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칠성사이다 1.5L 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된 나눔저금통 150개를 전국의 각 사업장에 배치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나눔저금통 모금 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4년간 약 43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성금이 전달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돼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식사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개선 및 확대해 칠성사이다 온라인 나눔 플랫폼을 론칭하고 사내 기부 문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8 13:50: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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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350억원 투자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350억원 투자 이디야커피가 18일 경기 평택 포승읍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총 350억원을 투자해 1만2982㎡ 부지, 연면적 1만3064㎡ 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6000t 원두 생산 규모이며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의 최신식 생산시설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통해 커피 원두뿐 아니라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창립돼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아프리카, 남미, 중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산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생두를 발굴해왔다. 회사의 R&D 기능을 맡고 있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커피 추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블렌딩 비율과 로스팅 기술을 개발해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 및 플랜트 설비를 갖춘 '드림 팩토리'가 준공되면 이디야커피의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가 대량 생산을 통해 전국 가맹점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에는 다양한 열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온도와 시간의 제어를 통해 생두의 수분 활성화를 최적화시켜 커피의 다양한 향미를 이끌어내는 최신 로스팅 기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국 2500여개로 업계 최다 가맹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디야커피는 올해 3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최대 규모의 원두를 소비하는 이디야커피는 내년부터 자체 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원두를 가맹점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비용 감소 및 수익 증대가 가능해지고 가맹점의 경쟁력이 제고돼 이디야커피가 추구하는 상생경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를 통해 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를 본격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하여 작년까지 바닐라 라떼, 토피 넛 라떼 등 총 8종으로 제품군을 넓혀온 비니스트는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현재는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이디야 드림 팩토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틱 커피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이디야커피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투입할 것"이라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13:43:4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