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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도 직구시대] <上> 40兆 해외주식거래 선점전쟁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자의 수익 확대를 위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해외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열어 주고, 수익 증대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해외투자에 관심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 규모는 326억달러(약 36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이상 늘었다.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해외주식 결제대금이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거래시스템을 리뉴얼하고, 수수료 폐지 등을 통해 고객의 해외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40조원 규모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 해외주식 거래시스템 "더 간편하게, 더 빠르게"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은 올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리뉴얼을 통해 해외주식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국내·해외 '통합 주문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증거금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국내 및 해외주식 간 교차매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지난달 14일부터 KB증권은 자체의 외국환거래(FX) 시스템을 통해 해외주식거래시 실시간 환전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국가 간 교차거래시에도 별도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고객이 주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 환율을 적용해 투자자들이 받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없앴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나라별로 다른 HTS를 사용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해외주식 통합 HTS '영웅문 글로벌(Global)' 베타버전을 지난 18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원화, 외화 동시 표기로 호가의 시인성을 높이고, 미국주식 배당주 가치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배당종합 화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역시 18일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결제일과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 논스톱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가 간 주식 거래 시 통화와 결제 일자가 달라 통상 3영업일을 기다려야 했던 해외주식거래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간의 결제일을 맞출 필요 없이 당일에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5개국의 모든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 '최초' 내걸고 경쟁 치열 지난해까지도 해외주식 거래 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국 주식을 3000달러어치를 사려고 해도 거래 수수료(0.25%)를 적용한 7.5달러가 아닌 최소수수료인 10달러를 내야했다. 하지만 증권사가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징수하던 최초수수료를 잇따라 폐지하면서 소액투자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가장 먼저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매매 시 부담해야하는 최소수수료를 없앴다. 이어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최소수수료 폐지에 동참했으며 지난 8일 KB증권도 미국·중국·홍콩·일본 등의 주식 거래에 대한 최소수수료를 일괄 폐지했다. 환전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삼성증권·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 등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도입해 별도의 환전 없이 바로 거래 주문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통합증거금은 보유하고 있는 원화나 외화뿐만 아니라 당일 매도한 국내주식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B증권은 자체 FX 시스템을 통해 환전 수수료 부담을 완전히 없앴다. 현재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결제일 동안 매수 부족금액이 발생하면 NH투자증권이 매수를 먼저 체결하고 매도결제일에 발생된 부족금액을 자동으로 변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책정된 수수료는 연 6.5%지만 당분간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미수금에 대한 수수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해외주식 투자엔 국내주식 투자와 달리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로 남긴 수익이 연간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양도소득세 22%를 내야 한다.

2019-02-20 15:51: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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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타Ⅱ엔진 결함 은폐 의혹에 결국…檢 압수수색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주력 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 K5, K7 등에 적용된 세타Ⅱ 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 수색에 나섰다. 20일 검찰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품질본부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타2엔진, 에어백 등의 제작결함을 현대·기아차가 은폐했다는 의혹을 두고 수사의뢰가 이뤄진 사건 모두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세타Ⅱ 엔진에 대한 리콜 진행을 국내와 해외에서 상반되게 진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미국에서 세타Ⅱ 엔진이 적용된 차량에 대해서는 2015년과 2017년 170만대 리콜 중이다. 미국 검찰은 지난해 말에는 리콜 이행 여부까지 수사에 나서는 등 리콜과 수사 강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반면 그동안 국내에서는 미국 리콜 뒤에도 리콜을 진행하지 않아 '늦장 리콜'이라는 지적이 불거져 미국 소비자와 국내 소비자를 차별한다는 국민적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정치권에서도 해외와 국내에서 차별한다는 등 이유로 현대·기아차를 질타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 의원이 세타Ⅱ 엔진의 결함은폐 의혹을 제기한지 약 2년 반만이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에서 현대차 곽진 부사장을 증인으로 불러 세타2엔진을 미국에서는 리콜하고 한국에서는 리콜하지 않는 등 내수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의 공익제보를 받아 '현대차 내부문건'을 분석해 리콜 결함 은폐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특히 대정부질문, 상임위 등에서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상대로 철저한 조사를 주문해왔다. 또 국토부가 세타Ⅱ 엔진 등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23만8000대의 강제리콜을 명령하면서 의도적인 결함 은폐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지도 1년 10개월여 만이다. 지난 2017년 시민단체 YMCA도 세타Ⅱ 엔진의 결함과 관련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YMCA는 "현대차가 이미 2010년부터 고객민원 등의 경로를 통해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미리 알았음에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에는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라 ▲2010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그랜저HG(2.4GDi) 11만2670대 ▲2009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YF쏘나타(2.4GDi, 2.0 터보GDi) 6092대 ▲2011년 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K7(2.4GDi) 3만4153대 ▲2010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K5(2.4GDi, 2.0 터보GDi) 1만3032대 ▲2011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스포티지(2.0 터보GDi) 5401대를 리콜 조치했다. 이와 관련해 박용진 의원은 현대차의 자발적 리콜이 석연치 않다며 '불안한 불편한 불완전한' 리콜로 규정지은 바 있다. 검찰이 2년만에 세타Ⅱ 엔진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당시 리콜 결정이 제대로 내려졌는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019-02-20 15:3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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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

KB국민은행은 20일 베트남에 '하노이지점'을 오픈하고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록해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응우엔 반 주 (Nguyen Van Du) 베트남 중앙은행 은행감독원 원장 및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영업 중인 호치민지점에 이은 베트남 내 두 번째 지점이다. 최근 베트남의 개발 및 투자, 한국기업 진출이 집중되고 있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에 진출한 KB증권,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B국민은행은 서울 본점과 하노이지점 내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특화된 디지털뱅킹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리테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허 행장은 "KB국민은행은 신남방정책의 중심 국가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지점을 설치해 베트남 북부지역에 진출한 기업에 대한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투자금융(IB)시장, 자본시장, 디지털뱅킹 서비스 및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원스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0 15:3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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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는 벌써 봄…스프링 컬렉션 '풍성'

패션·뷰티업계는 벌써 봄…스프링 컬렉션 '풍성' 패션·뷰티업계가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겨울 끝자락에 접어든 만큼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콘셉트의 '봄 컬렉션'이 쏟아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휠라는 봄 시즌을 맞아 '2019 스프링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풍의 색감과 디자인에 휠라의 브랜드 헤리티지,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이 결합돼 다양한 버전의 뉴트로 아우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인 '루즈핏 V 블로킹 바람막이 재킷'은 전면의 V자 컬러 블록과 가슴 부근의 빅로고를 통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네이비와 화이트, 레드와 네이비의 메인 컬러 사이에 포인트 컬러를 배치해 스포티한 무드를 한층 강화했으며, 넥 라인 뒷면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를 새겨 포인트를 줬다. 이 외에도 '레귤러핏 뉴 3단 블로킹 재킷', 'V배색 포인트 아노락 재킷' 등이 함께 출시됐다. 반스는 지난 시즌에 발매된 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벌사 쿼터짚업'을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께 아우르는 올 인 원(All in one) 플리스다. 이번 시즌에는 소매와 깃 내부에 반스의 체커보드 패턴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반스는 '벌사 쿼터짚업'을 출시하면서 프랜차이즈 어패럴 라인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복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이자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과 함께 올해 봄·여름 시즌을 위한 협업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빅토리아 베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생활에서 느낀 편안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영국식 재단 방식과 오렌지, 카멜 등의 포인트 컬러를 결합해 '애슬레저룩(Athleisure look)'을 완성했다. 신성통상의 남성복 올젠은 모델 원빈과 함께한 '2019 봄 시즌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올젠은 봄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와 스웨터, 가죽 재킷 등을 기본 아이템들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에서는 '2019 프리 스프링 컬렉션(Pre-Spring Collection)'을 선보였다.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 위시, 스터드, 큐빅 스톤 디테일의 뱅글, 반지, 귀걸이, 목걸이, 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레이어링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여러 제품을 함께 매치할 수 있고, 연출 방법에 따른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다. 뷰티업계도 봄 컬렉션 출시에 나섰다. 특히, 봄 시즌 한정 출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랑콤이 선보인 '2019 스프링 컬렉션'은 핑크 파스텔 컬러를 메인으로 한다. 여유로운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아 자연스럽고 시크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까페 보네르 블러셔, 까페 보네르 아이 팔레트, 모노크로메틱 블러셔, 르 베르니 네일까지 총 4종이다. 나스도 '2019 스프링 컬러 컬렉션'을 출시했다. '싱글 아이섀도우 마차' 쉐이드는 숲 속의 파릇한 컬러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담아냈다. 또한, 지난 '2018 오르가즘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에프터글로우 립 밤'은 SPF10의 자외선 지수를 겸비한 투명한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모자이크 글로우 블러쉬 파이어클레이'는 하이라이터, 블러쉬, 브론저를 하나의 컴팩트에 모두 담아낸 한정판 블러쉬로, 세 가지 컬러를 함께 블렌딩하면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랄빛 치크를 연출해 준다. 지방시 뷰티가 선보인 '2019 스프링 리미티드 에디션'은 S/S 시즌 컬러 조합을 통해 탄생한 총 5종의 메이크업 라인으로, '르 루즈', '멀티 루즈 퍼펙토', '프리즘 블러쉬', '듀얼 라이너', '르 베르니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방시 뷰티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지방시만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담아내 세련되고 다채로운 색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트렌디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리미티드 제품들로 화사하고 생기 있는 봄 메이크업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0 15:29: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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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벚꽃 스키' 즐기자!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벚꽃 스키' 즐기자! 국내 스키장들의 폐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까운 일본에 5월까지도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최고의 적설량과 최상의 설질로 전 세계 스키어들에게 사랑 받는 '롯데아라이리조트'다. 일본 니카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선정하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키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일본에서 봄 스키의 인기는 대단하다.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시야로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그린 시즌에는 일본 최대 규모인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m)의 짚투어,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환상적인 노천 온천도 즐길 수 있어 1년 중 어느 때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해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9-02-20 15:2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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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사장 "전자증권제도 성공적 시행이 최우선 과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0일 "오는 9월16일 전자증권 시대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래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장과의 소통·협력은 물론 대(對)국민 홍보를 강화해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증권 발행부터 유통·소멸까지 증권업무의 전 과정이 전자화되는 것을 뜻한다. 실물증권 발행 및 위변조·도난·분실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자본시장 선진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다. 이병래 사장은 "주주총회 시즌이 되면서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올해 최초로 전자투표를 도입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앞으로 점점 전자투표 주주총회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주총회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전자투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하반기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이 폐지되면서 예탁원의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미래에셋대우에서 신규로 전자투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계의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예탁결제원은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자투표와 오프라인 투표를 현장에서 집계할 수 있도록 주총집계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이명근 예탁결제원 의결권서비스 부장은 "삼성전자와 한진칼은 아직 계약되어 있지 않지만 (전자투표를)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문의해 오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올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는데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주주가 78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주총회를 오프라인으로만 개최할 경우 현장에서 주총 결과를 집계하는 데만 하루가 걸리기 때문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면 원활한 업무 이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예탁원은 전자투표 신규 서비스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 시 예탁원이 주주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해 주주 알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명근 부장은 "현재 주주총회 성립이 어려운 회사들이 사설 정보 업체에 주주총회 참석 위임장 권유 행위를 요청 중인데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이런 부분을 제도권 내에서 위임장 권유 대행업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19-02-20 15:21: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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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모터카, 한국형 '레몬법' 최초 적용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전시장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몬법 적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구입 후 레몬법 기준에 의거해 하자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제 5장의 2항, 자동차의 교환 환불 정책에 따른 한국형 레몬법 도입을 적극 검토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 신뢰를 위해 전격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롤스로이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이자 럭셔리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레몬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롤스로이스 청담 부티크'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 세계 35대 한정 제작된 고스트 컬렉션 중 1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로 지구 반 바퀴에 이르는 2만3128㎞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한 차종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따르면 청담 부티크는 소비자가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품과 예술품도 함께 전시된다. 강남구 도산대로 419에 위치하며 운영은 코오롱모터스가 맡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지난해 한국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곳 중 하나였고 연간 판매량이 최초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라며 "이런 성과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현재 위치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123대를 판매해 최초로 연간 판매량이 세 자릿수를 넘겼다. 판매량은 2016년 53대, 2017년 86대로 증가하는 추세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한국시장 내에서 고용 창출 사회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데 조만간 일본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 붙였다.

2019-02-20 15:21: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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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잡아라"...저축은행, 디지털 인력 확보 총력

저축은행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 등 디지털 부문의 역량 강화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2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이 디지털 분야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별 플랫폼 개발팀을 설립한 후 관리 인력·개발 유지 인력 등의 IT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이미 5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 중 IT인력이 7~8%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핀테크TF 조직을 만들어 우량한 디지털 분야 인재를 영입한 후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핀테크 관련 기술을 금융상품에 접목하는 시도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통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한 것.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 교육도 꾸준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교육 업체와 협력해 핀테크 현안과 관련한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핀테크 기술에 대한 트렌드도 공유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사내 강의를 통해 외부 인재 영입과 더불어 내부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5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CES 2019를 통해 본 주목해야 할 주요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 임원 및 팀장급을 대상으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금융업계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융·복합 구조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적용 가능성 등을 공유했다. 일반 직원 또한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강의 동영상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다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IT나 금융기관의 연구소와 협력해 사내 강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강의를 통해 내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최신 디지털 트렌드나 금융서비스와의 융·복합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어 일반 직원들의 신청률 또한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와 같은 내부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20회 정도의 강의 계획이 더 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로아인벤션랩과 함께 온디멘드·딥러닝·머신러닝 등 분야의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해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형태로 전환해 지원 의사가 있는 스타트업이 언제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미래디지털사업본부를 발족하면서 최근까지도 디지털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과 더불어 고객의 생애주기별 상품 매칭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어 24시간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인 '오키톡'을 개발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 업계에서도 고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사내 교육이나 인재 발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의 디지털 분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또한 전통적인 금융업무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인력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0 15:2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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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살라리움' 론칭

애경산업,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살라리움' 론칭 애경산업은 세계 각지의 귀한 소금을 담은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SALARIUM)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살라리움은 ▲프랑스 게랑드 해안지역에서 나는 게랑드 솔트 ▲잉글랜드 에식스 카운티 말돈 마을의 말돈 솔트 ▲안데스 산맥이 형성된 시기와 비슷한 시대에 형성된 소금 호수에서 채취한 호수염 등 순도 높은 소금을 담은 프리미엄 솔트치약 3종으로 구성됐다. 브랜드명 '살라리움'(SALARIUM)은 소금(Salt)의 어원인 라틴어로 봉급을 뜻하는 샐러리(Salary)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소금이 고대 로마시대부터 화폐로 사용됐던 점에 착안해 귀한 소금의 가치를 치약에 담았다. 살라리움 치약은 기존 소금 치약의 짠 맛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는 점을 보완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치약의 맛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살라리움 치약은 식물이나 미네랄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을 기초로 해 치약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가공된 원료를 97% 이상 사용했으며 동물성 원료, 석유계 계면활성제, 타르색소 등 걱정되는 7가지 성분을 배제했다. 또한 치아 표면의 치태를 제거하고 충치,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고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살라리움 브랜드 담당자는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용소비재(FMCG)인 치약도 고급화 트렌드에 합류하게 됐다"며 "살라리움 치약은 자연에서 얻는 성분을 기초로 한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치약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0 15:19: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