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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위기대응 비상계획 재점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증시 안정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위기대응 비상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해 필요 시 가동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최 위원장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상황 관련 향후 대응방향과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서 "시장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조치 등 경제팀 전반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금융시장 동향과 글로벌 자금이동 등에 대한 상황 분석을 철저히 하고 지난 29일 발표한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투자 개시, 불법 공매도와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적극 대응, 자본시장 혁신과제 마련 등 시장 안정조치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개방경제 특성상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현재화하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 세 가지 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금융시장을 점검한 결과 채권 시장, 외환시장, 단기자금 시장 모두 안정된 가운데 주식시장 변동성은 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이유는 각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기업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동성은 다른 신흥국보다 다소 큰 상황이지만 경상수지 등 한국의 거시변수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전반적인 기업이익 전망 등 미시변수도 나쁘지 않은 만큼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을 믿고 차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10-30 14:04: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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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KB 워라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전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KB 소속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워라밸(Work &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5월 박인비 선수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퍼팅대결, 애장품 증정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 선수는 2018년 KB금융그룹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해 지난 10월 초 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대회 첫 우승에 1등 공신이 됐다. 지난 14일에 막을 내린 LPGA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매우 뜻 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 선수는 토크 콘서트에서 25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한 소감, 2017·18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6차례 하는 등 힘든 시간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이어나간 골프에 대한 열정과 노력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참가 직원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KB금융 임직원과 함께 즉석 퍼팅대결을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10-30 14:04: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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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계대출 금리 '최저'…주담대 11개월 만에 가장 낮아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3.6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8월(3.66%) 0.07%포인트 감소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는 지난해 12월(3.6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고신용자 신용대출 취급으로 저금리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시장금리를 보면 3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전월 대비 0.06%포인트 내린 2.15%,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0.11%포인트 하락한 2.33%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29%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10월(3.33%) 이후 최저였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0.08%포인트 하락한 4.39%, 집단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감소한 3.40%, 보증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3.56%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3.62%)을 유지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3.21%로 0.04%포인트 하락했으나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3.88%로 0.05%포인트 올랐다. 기업, 가계 등을 모두 합한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는 3.61%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11월(3.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잔액 기준 총 수신 금리와 총 대출 금리 차는 2.32%로 전월(2.33%)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9월(2.28%포인트)보다는 0.04%포인트 확대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 금리도 대부분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 금리(10.59%)는 0.40%포인트, 신용협동조합(4.84%)은 0.12%포인트, 상호금융(4.07%)은 0.04%포인트 내렸다. 새마을금고(4.38%)만 0.10%포인트 올랐다.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2.72%) 0.08%포인트, 신용협동조합(2.51%) 0.01%포인트, 상호금융(2.18%) 0.02%포인트, 새마을금고(2.44%) 0.02%포인트 등 모두 올랐다.

2018-10-30 14:03: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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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인도네시아 모바일 사업자 '아꾸라꾸'와 협약

신한은행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모바일 소비자 금융사인 'Akulaku(아꾸라꾸)'와 디지털 사업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Akulaku는 모바일 앱 다운로드 2000만, 등록 고객 1300만, 월평균 사용고객 300만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모바일 소비자 금융회사의 선두 주자다. 고객의 편리성을 위해 앱에서 비대면으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생체정보를 활용한 사기방지 기술과 머신러닝 기법 신용평가를 활용하는 등 첨단 핀테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kulaku의 대규모 고객정보와 신한은행의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경쟁력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첫 공동 금융상품으로 Akulaku 추천 고객에 대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대출을 지원하는 '채널링'을 10월 말 출시했다. 기존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상품을 추가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12월부터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기방지 및 신용평가시스템 개선작업도 공동 진행한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은 바이오 인증, 모바일-OTP(고정된 패스워드 대신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인증 방식)를 도입해 편의 성능을 개선하고, 간편이체, 앱 출금 서비스 등 모바일뱅킹 핵심서비스인 이체·출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분증 스캔 및 화상통화 방식의 비대면 본인확인(e-KYC) 프로세스를 도입해 비대면 계좌 개설 시스템도 동시 개발 중이다. 향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Akulaku 고객을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고객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디지털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의 국민 메신저 잘로(Zalo), 전자지갑 모모(MoMo) 등과 제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인도 등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4:03: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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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 중 한 명 "검찰·금감원은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대학생들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20~30대 젊은층이 상당하지만 대부분 노인들이 당하는 피해로 치부했으며, 대학생 3명 중 한 명은 검찰·금감원은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고 믿었다. 금융감독원은 전국 61개 대학교 금융실용강좌 수강생 1314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생들 대부분인 95.1%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으며, 40.6%는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검찰·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 사칭형'이 45%로 가장 많았고, 채용·알바를 이유로 '개인금융거래정보 제공요구'가 25%, 대출빙자형이 23%로 집계됐다. 상당수 대학생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대상이 노년층일 것이라고 인식했다. 응답자의 44.7%가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60대 이상을 꼽았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20~30대 젊은층의 피해액이 전체의 24%로 노년층 19.8%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보이스피싱 범죄수법과 관련해서도 정부기관에서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고 잘못 알고 있는 대학생이 35.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적인 20~30대 젊은층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금융에 관심이 많은 '금융실용강좌 수강생'보다 금융범죄수법에 대한 지식이 더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8-10-30 13:54: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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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등 판매 미스터리쇼핑…증권사 '양호', 은행 '미흡'

국내 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할 때 녹취의무나 고령자에 대한 숙려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 같은 2018년 증권사·은행의 파생결합증권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쇼핑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미스터리쇼핑은 조사원이 마치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는 고객처럼 금융회사의 점포를 방문해 금융회사 직원의 금융상품 판매절차 이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판매 실적이 많은 29개 금융회사 440개 점포를 대상으로 했다. 증권사 15개사 200개 점포, 은행 14개사 240개 점포다. 증권사의 평가점수는 평균 83.9점으로 2015년 대비 6.2점 상승했다. 특히 2017년 대비로는 19.6점 올랐다. 지난해 평가결과가 저조한 증권사가 직원 교육, 자체 점검 등의 방법으로 판매절차를 개선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은행의 평가점수는 평균 64.0점으로 2015년 대비 12.9점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에 대해 2016년과 2017년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2016년 이후 도입된 투자자보호제도에 대한 은행 직원의 숙지가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등급 산정 대상 27개사 중 '우수' 등급 4개사, '양호' 등급 8개사, '보통' 등급 4개사, '미흡' 등급 5개사, '저조' 등급 6개사로 나타났다. 증권사 15개사 중 13개사가 '보통' 등급 이상이며, 대신증권은 '미흡' 등급, 유진투자증권은 '저조'로 조사됐다. 은행 12개사 중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부산은행은 '보통' 등급 이상이며, 나머지 9개사는 '미흡'등급 이하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평가 등급이 '미흡' 또는 '저조'인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판매관행 개선계획을 마련해 금감원에 제출토록 할 예정"이라며 "계획의 이행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한 후 이행실적이 저조한 금융회사에 대하여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30 13:53: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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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픽업서비스, 안심택배 수요로 급성장

GS25 픽업서비스, 안심택배 수요로 급성장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는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상반기 픽업서비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월 기준으로는 75.6% 신장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택배시장 물동량 증가율 10.3%(전년 동기간 대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혼자 사는 사람들이 택배 받는 방법'이라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 내용인 즉 ▲택배를 받을 때 가명을 기재 ▲택배 종류를 망치나 톱 등 공구류로 기재 ▲택배를 현관에 두고 간 것을 수령하는 등의 방법들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집으로 배송되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피하고자 이러한 웃지 못할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현상에 전국 시, 도 지자체들은 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택배보관함 수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각 기업들도 이러한 사회현상에 발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그 중 GS25에서 운영되고 있는 GS포스트박스(회사명: 씨브이에스넷)의 경우,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을 거주지가 아닌 전국 GS25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픽업서비스를 제공해 1인가구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택배를 안전하게 수령하려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GS포스트박스의 도서, 의류, 홈쇼핑, 국제특송 등 다양한 제휴처의 이용고객들이 일반 택배보다 가까운 GS25 픽업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GS포스트박스 관계자는 "본 픽업서비스는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 된 서비스인만큼 이용고객들이 더욱 늘어 날 것"이라면서 "당사도 서비스편의를 높이기 위해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서도 10월에 픽업서비스를 신규 오픈했으며, 향후 수령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2018-10-30 13:45: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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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GS리테일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교육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초구청과 한우리보호작업장과 함께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와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영수 한우리보호작업장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협력하여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GS25 늘봄편의점'을 출점하고 운영관리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의 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은 물론, 자립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청 역시 행정지원과 공간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한우리보호작업장은 가맹점주의 지위를 갖고 가맹계약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근무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25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정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은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 물품 정리, 상품 판매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신설된 교육장에서 직무 훈련을 진행한 뒤 근무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늘봄편의점의 우수 근무자를 추천 받아 GS25 직영점의 스토어매니저로 직접 고용하는 등 장애인이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동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상생을 위한 공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GS리테일은 우수한 인재들을 수도권의 GS수퍼마켓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 연계 채용하는 것을 검토하며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가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 편의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GS25는 업계 상생 No.1 편의점의 역할을 다하며, 우리 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3:45:4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