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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회 '여성어업인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는 3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수협중앙회와 함께 '제1회 여성어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어업인 포럼은 여성어업인 관련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어업인, 수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포럼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및 여성어업인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초대 회장이자 현직 해녀인 신황숙 씨가 맡았다. 신 씨는 '처녀뱃사공, 바다에서 희망을 건지다'라는 주제로 여성어업인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여성어업인 발전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이어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과 여성어업인의 역할 및 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목포대학교 김영란 교수를 좌장으로 여성어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여성어업인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가졌다. 김 차관은 "어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어업인들이 어촌사회의 주역으로서 활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해수부도 여성어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0-30 14:45:1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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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DSR 규제 본격 시동…"대출 '혹한기' 온다"

31일을 기점으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은행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의무 시행하고 저축은행이나 신용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사도 DSR을 시범 가동한다. 이에 따라 전 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 심사에 기존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포함하면서 다중채무자와 서민들의 대출승인이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31일부터 DSR 규제가 은행권에 관리지표로 적용된다. DSR은 연소득 대비 전체 금융회사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다.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달리 주택담보대출 외에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다. 단, 모든 유형의 신규 가계대출을 취급할 때 DSR을 산출해 활용하지만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지자체 지원협약대출, 국가유공자 대상 저금리대출 등의 상품은 예외다. DSR이 적용되면 시중은행은 위험대출(DSR 70% 초과)을 15%, 고위험대출(DSR 90% 초과)을 1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지방은행은 각각 30%와 25%, 특수은행은 각각 25%와 20% 이하로 맞춰야 한다. 올 6월 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9조8000억원 가운데 위험대출 비중은 시중은행 19.6%, 지방은행 40.1%, 특수은행 35.9%다. 같은 날을 기해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규제 역시 강화된다. 기본적인 RTI 비율(주택 1.25배, 비주택 1.5배)은 유지하지만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한도를 설정하고 이 범위에서 RTI 기준에 못 미쳐도 대출을 승인해주도록 한 예외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RTI 기준 미달을 사유로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가 없었을 만큼 제도가 느슨하게 운영된 사실이 드러난 데 대한 조치다. 31일을 기점으로 여전사와 저축은행들은 DSR 규제를 시범 도입한다. 시범운영이므로 고 DSR 기준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 관리지표로 도입돼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진다. 은행처럼 부동산임대업 대출에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도입하고 1억원 초과 개인사업자 대출에는 소득대비 대출비율(LTI)을 산출하게 된다. 9·13 대책이 앞서 시행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전방위로 대출을 압박하면서 연말 대출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7% 내외로 관리하라고 각 은행에 주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중채무자는 물론 소득신고가 부실한 자영업자와 저소득·청년층 등 서민들의 대출진행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2018-10-30 14:40:0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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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울산과학기술원, '동남권 혁신기술 창업기업' 육성

BNK금융그룹과 울산과학기술원이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BNK금융그룹과 울산과학기술원은 30일 울산시 울주군 유니스트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UNIST-BNK금융그룹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스타트 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기반으로 울산과학기술원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이러한 창업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울산과학기술원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와 자금 조달, 창업기업 IR기회 제공, 기업공개(IPO) 등 종합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발굴한 스타트업들은 초기 자금조달, 전문가 멘토링과 금융서비스 지원, 후속 자금투자까지 성장 기간모든 단계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BNK금융그룹도 그룹 CIB부문의 사업다각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울산과학기술원과 BNK가 상호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동남권 주력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이번 울산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권 창업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러한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려 BNK금융그룹의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30 14:39: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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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풍선효과...저축은행 소액대출-연체율 상승 우려

이달 말부터 제2금융권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가 깐깐해진다. 이들 업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이 시범 도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축은행의 경우 부채산정에는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이 제외되면서 소액신용대출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더구나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은 올해 6월 말 기준 55조2086억원으로 지난해 47조2588억원에 비해 7조9498억원(16.8%) 증가했다. 총 대출이 많은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으로 5조5929억원이었으며 OK저축은행 4조3253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2조3230억원, 애큐온저축은행이 2조110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445억~9425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금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OK·SBI·웰컴 등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2분기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평균 9.38%로 10%에 육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0.2%로 연체율이 가장 높았고, JT친애저축은행이 15%, 애큐온저축은행이 11.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대형저축은행 10곳 중 6곳의 연체율이 상승한 셈이다. 문제는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이 이번 부채산정에서 제외되면서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 일반 대출심사가 깐깐해질수록 상대적으로 빌리기 쉬운 소액신용대출로 몰릴 수 있어서다. 특히 소액신용대출의 경우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해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의 금융기관별 대출비중은 비은행이 65.5%로 비취약차주의 41.5%를 훨씬 웃돌았다. 일각에서는 쉽고 빠른 대출심사가 소액신용대출 연체를 증가시켜 내수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차주에 대한 상환능력이 철저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액신용대출을 무분별하게 진행하면 연체금액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4~6등급의 중신용자 중에서도 소액대출을 갚지 못하는 부실차주가 있을 수 있다"며 "상환능력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액신용대출이 진행될 경우 연체율만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침체 여파로 상환능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연체율이 더 늘어나면 상환 부담 증가로 내수 소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액신용대출이더라도 소득과 보험료. 공과금 등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대출을 시행한다"며 "최대한 철저하게 검증해 대출을 시행하고 있지만 금액이 작다보니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의 경우는 (큰 대출금액보다 상대적으로) 계획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는 다른 대출 이자를 갚기에 급급해 (저축은행을 통해 받은)소액대출금을 연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10-30 14:29: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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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인허가 물량 '반토막'…전국 3만 가구 그쳐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들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26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8.2% 감소했다. 5년 평균치(5만3212가구)와 비교해서도 43.1% 줄어든 수준이다. 작년 9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인허가 물량이 많았던 데다, 올해는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주택 업계가 사업 속도를 조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1만6524가구로 작년보다 45.5%, 지방은 1만3744가구로 51.2%,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0가구로 40.8% 줄었다. 9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만9484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2.7% 적었다. 이는 5년 평균치(3만3386가구) 대비 41.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5436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57.5%, 줄었다. 반면 지방은 1만4048가구로 13.3%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1만810가구로 작년보다 29.7%, 조합원분은 2769가구로 34.1% 감소했다. 9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5만4420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5.6% 줄었다. 수도권은 3만2414가구로 4.2% 늘었으나 지방은 2만2006가구로 17.1% 감소했다. 올해 준공 물량이 쏟아지며 1~9월 전국 누계 준공 물량은 45만5614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에 비해서도 36.9% 증가한 것이고 작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입주 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다. 9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3만1754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948가구로 43.7%, 지방은 1만6806가구로 21.2% 줄었다.

2018-10-30 14:29:26 채신화 기자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사 다막 프로퍼티스, 11월 4~5일 투자 설명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인 다막 프로퍼티스(Damac Properties, 이하 다막)는 CHRE Dubai(Chateau Home Real Estate), 제이케이디지(JKDG)와 11월 4일(본행사)과 5일(개별상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국내 최초로 두바이 다막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막은 아시아 시장 진출과 중국 투자자들의 두바이 부동산 투자 증가로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을 하고 있는 럭셔리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번 행사에선 다막의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인 하니 후세인이 방한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과 두바이 부동산 시장 현황 등 다양한 현지 부동산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두바이 정부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거주 비자 발급 등 투자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고 있다. 다막은 새로운 부동산 개발 상품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럭셔리 프로젝트로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막은 특히 AYKON CITY, AKOYA OXYGEN 등 친환경적이고 럭셔리한 프로젝트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선 Majestine, Merano Tower, Damac Towers, Reva, Damac Hills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막은 현재 한국 및 아시아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중 영국 트리벨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이케이디지(JKDG)사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을 초대해 두바이의 부동산 시장 현황 및 투자 분석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아울러 다막은 최근 2~3년전부터 중국으로 진출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및 투자자에게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두바이 부동산 시장중에서도 다양하고 럭셔리한 콘셉트로 세계의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 투자자 설명회는 두바이 CHRE의 국내 파트너사인 JKDG, 국내 협찬사들과 함께 새로운 국내 부동산 대체 투자처로 부상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10-30 14:27: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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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몸·두뇌 피로 한번에…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안마의자 선봬

'뇌 버려두지 마세요. 브레인 마사지 하세요." 안마의자로 잘 알려진 바디프랜드가 기존의 마사지 기능과 함께 두뇌 피로까지 풀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고 국내외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동차, 반도체의 수출 대안으로 헬스케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내놓은 '브레인 마사지' 기능의 안마의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두뇌 하나로 경쟁력을 일궈온 만큼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국민들의)쌓였던 두뇌 피로를 풀어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새로 탑재된 파라오 브레인, 팬텀 브레인, 렉스엘 브레인 등 관련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안마의자로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바이노럴 비트'를 통해 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란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를 말한다. 바이노럴 비트는 뇌파를 동조해 휴식을 유도하거나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노럴 비트와 함께 안마의자에 앉으면 머리 양쪽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힐링 음악도 나와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두뇌 마사지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브레인 마사지는 집중력, 명상, 이완훈련,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마음희망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 어깨 등 상체 위주로 부드러운 마사지를 하다 후반부에는 강도를 높여 두뇌가 각성되도록 한다. 동시에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점점 낮춰 긴장을 풀어주다 후반부엔 다시 주파수를 높여 이용자의 두뇌를 각성, 인지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식이다. 바디프랜드 조수현 메디R&D센터장은 "한마디로 몸의 피로를 넘어 뇌의 피로까지 해결해주는 획기적 제품"이라면서 "적어도 오전·오후 30분씩, 하루에 약 1시간 정도 이상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고, 몸 상태에 따라 이보다 안마의자를 더 많이 사용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의 기술력은 '브레인 마사지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안마의자'(특허 제10-1858927호), '브레인 마사지를 수행하는 안마의자'(특허 제10-1858928호) 특허로 각각 등록돼 있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 연구논문 '안마의자를 이용한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브레인 마사지)가 정신적인 피로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의학 분야의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인 '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에 게재돼 학계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SCI는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는 과학·의학 분야 저널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학술적 가치와 영향력을 인정받은 국제 학술지 목록으로 관련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연구성과와 권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2018-10-30 14:18: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