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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K그룹과 포용적 금융 실천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SK그룹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이인찬 SK플래닛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SK그룹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각 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 등 포용적 금융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정보가 부족해 신용평가가 어려운 개인을 위한 것으로 포인트 적립 정보, 온라인 구매 정보 등 비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 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한다.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금융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대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SK그룹의 협력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으로 금융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SK그룹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1 15:0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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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계투명성 높이면 경제성장률 2%p 오른다"

"회계투명성을 높이면 잠재 경제성장률을 2%포인트 올리고 매년 일자리를 10만개씩 늘릴 수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회계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 모범사례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감사법 전부 개정법률 등 회계 개혁 법안이 공표된 지난해 10월 31일을 '회계의 날'로 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최 회장은 미국 남가주대학의 역사학자이자 회계학자인 제이콥 솔 교수의 저서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 왔는가?'의 문장을 인용해 회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의 저서에는 회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며 "기업 회계수치가 잘못되면 국내총생산(GDP) 통계도 잘못되고 거시경제 정책 방향도 잘못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대우조선해양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 회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구조조정의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회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낮아 회계투명성은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회계정보 시스템 투자에 무관심하고 회계 부서를 중요 부서로 인식하지 않는다"며 "외부감사를 단순히 기업에 대한 규제와 비용 측면으로만 인식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회계투명성이 높아지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라지고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어 잠재성장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라며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신(新) 외부감사법은 회계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11월 1일 시행되는 외부감사법 개정안은 감사인의 충실한 업무수행을 위한 표준감사시간과 감사인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기적 지정제도 도입이 주 내용이다. 그는 "외부감사인으로서 낡고 잘못된 관행이 있으면 과감히 버리고 회계 투명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회계 담당자와 내부감사인 역할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회계 개혁 성공을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회계감사의 공익적 특성을 인정한 영리법인 뿐 아니라 비영리법인의 회계 개혁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아파트, 학교, 기부금 단체, 상호금융 등 비영리부문 회계감사는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감사받는 사람이 감사할 회계사를 셀프 선임하는 부조리를 방치해 감사받는 사람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면죄부를 발급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 등 제3자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해 감사인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감사공영제'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정부 세금이나 지원금 직접 지출되는 비영리부문은 영리법인보다 더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외부감사 공적기능을 더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북 경협 시대를 맞아 회계 협력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남북 관계 개선은 우리나라 산업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북 산업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국가적 차원에서 남북 회계 협력의 기본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10-31 15:01: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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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새활용 나눔바자회' 열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

GS홈쇼핑, '새활용 나눔바자회' 열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 GS홈쇼핑은 오는 3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 앞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새활용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GS홈쇼핑은 매년 전년도 히트 상품이나 리퍼브 제품들을 바자회에 기부하고,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원금으로 활용, 사회적 경제를 위해 힘써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바자회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 장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기부로 연결되는 소비를 함과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한 방안인 '새활용'을 배워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날 GS홈쇼핑이 소개하고자 하는 '새활용'은 일상에서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부여한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적극적 행위이다. 바자회 행사 동안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새활용을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GS홈쇼핑은 1억 3000만원 상당의 물품 총 8000여점을 기부했으며, 수익금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3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델시 백팩, 인테리어 스툴, 여성 속옷에 이르기까지 GS홈쇼핑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시중가에서 8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GS홈쇼핑 대외전략본부 조성구 전무는 "매년 진행 하고 있는 나눔 바자회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작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바자회에 참여,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31 14:5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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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태양광 충전 자동차 시대 예고

현대·기아자동차가 태양광 충전 자동차 시대를 예고했다. 현대·기아차는 솔라시스템(Solar charging system) 관련 기술을 지난달 31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공개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갈수록 강화됨에 따라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가 개발중인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태양광으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내연기관차의 배터리를 충전해 연비를 높이게 된다. 자동차 지붕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태양광을 흡수하고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현대·기아차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세대 경량 솔라리드 등 세 가지 형태의 솔라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할 1세대 시스템은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다. 1세대 솔라루프 시스템은 계절 및 사용환경에 따라 하루 30~60% 가량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햇빛이 투과할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에 반투명 태양전지를 장착해 내연기관 차의 내장배터리 또는 추가적인 솔라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 차에 솔라시스템을 적용하면 글로벌 배기가스 규제에 유리해지면서 수출 증대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투명 솔라루프는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개발중인 야심작이다. 마지막으로 3세대 차세대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 극대화를 위해 차량 보닛 부분과 지붕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탑재하는 방식이다. 3세대 시스템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2019년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양산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스템 효율뿐만 아니라 디자인적 측면까지 고려한 솔라시스템 자동차를 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 환경에너지팀 연구원은 "앞으로 솔라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생성 기술의 자동차 연결이 예상된다"며 "자동차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1 14:59:07 양성운 기자
롯데시네마, KS-SQI 영화관 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

롯데시네마, KS-SQI 영화관 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 롯데시네마는 2018년 KS-SQI(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영화관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KS-SQI는 서비스 산업의 전반적 품질 수준에 대한 고객의 객관적인 평가와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부문에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해 3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KS-SQI 인증수여식에 참석했다. 롯데시네마는 올해 10월 기준, 국내 119개, 해외 53개 영화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영화 몰입에 최적화 된 대형 스크린 상영관 '수퍼플렉스', 세계 최대 LED 스크린 상영관 '수퍼S'다양한 특수효과가 오감을 자극하는 '수퍼4D',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특수관 도입 및 국내 최초 6P 레이저 영사기,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시스템 구축 등 시설 측면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아울러 상영관 바깥의 시설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중이다. 지난해 12월 잠실 월드타워에 처음으로 선보인 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는 영화관에서 생맥주, 칵테일, 스낵, 브런치까지 영화와 미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객들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이끌었다. 지난 4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관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연내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차후 많은 영화관에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영화 예매 서비스를 단독으로 론칭해 편의성을 높였고 지난해 음파통신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을 흔들어 모바일 쿠폰을 수신하는 '바로쿠폰'과 영화 관람 전 줄 서지 않고 모바일앱에서 매점 메뉴를 주문하고 영화관에서 빠르게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팝콘' 을 오픈하는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서비스 환경을 더욱 개선했다. 이밖에도 롯데시네마는 문화소외계층의 영화관람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에만 청소년, 사회복지사 등 문화소외계층 6000여명에게 영화와 뮤지컬 공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아가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하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는 "롯데시네마가 KS-SQI 영화관 부문 7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8-10-31 14:55:22 신원선 기자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 1조 투자 유치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 1조 투자 유치 2023년 매출 10조, 국내 '온라인 1위 기업' 발판 마련 신세계그룹이 31일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 '비알브이(BRV)' 등 두 곳과 온라인 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날 열린 '온라인 신설 법인 신주 인수 계약 체결 발표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철주 어피니티 부회장, 윤관 비알브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한 투자금액은 총 1조원이다. 온라인 신설 법인 출범 시 7000억원이 1차적으로 단행되고, 이후 3000억원이 추가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올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온라인 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한 후, 내년 1분기 이 두 법인을 합병해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신설 법인은 출범과 동시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COM 내 핵심 콘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완전 통합 체계가 완성돼 통합 투자, 단일화된 의사 결정, 전문성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신설 법인의 물류 및 배송인프라와 상품경쟁력, IT기술 향상에 1조 7천억을 투자,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국내 온라인 1위 기업으로의 도약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시장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고속 성장을 위해 필요할 경우 M&A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온라인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대에 투자를 우선적으로 집중키로 했다. 대규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NE.O)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포 내 운영 중인 P.P센터 역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에 신설중인 최첨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NE.O 003'은 약 30%의 공정율로,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시작, 온라인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이마트 전략상품과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상품은 물론, SSG.COM만의 온라인 전용상품을 대폭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이커머스 관련 IT기술력 개발에도 투자를 집중,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금까지 신세계그룹의 성장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담당해 왔다면, 앞으로의 성장은 신설되는 온라인 신설 법인이 이끌게 될 것"이라며, "그룹의 핵심 역량을 모두 집중해 온라인 사업을 백화점과 이마트를 능가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 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이 1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된 배경은, 해외투자자들이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의 성장세와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2014년, SSG.COM으로 그룹 내 온라인 사업을 통합한 이후,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 하는 등 해마다 20~30%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투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굿모닝 쓱배송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 전용몰로서의 높은 경쟁력, ▲신세계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등 역시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2018-10-31 14:5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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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열려

'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열려 이마트의 스타 청년상인, 스타 중소기업 만들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이마트는 31일 스타필드 하남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각 30업체, 모두 6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현장 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업그레이드했다. 현장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공개해, 참여업체들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수진과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한 신세계 그룹의 바이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도 진행됐다. 신세계 그룹에서 선발된 60여명의 바이어가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담당으로 나뉘어 업체를 개별적으로 심사하고, 전문 교수단이 청년상인 요리와 중소기업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했다. 이마트 고객 서포터즈인 "이마터즈"도 스타 상품 발굴에 힘을 보탰다.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된 이마터즈는 현장에서 상품들을 직접 시식 및 체험하면서 전문성에 기반한 심사위원단과 달리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심사를 했다. 각 청년상인과 중소기업별 맞춤형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각 업체의 스토리 및 상품을 부각 시킬 수 있는 홍보 영상은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행사 종료 후 전체 심사를 집계해 최종 우수상품을 선정, 판로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및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 순회행사,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마트 정동혁 CSR담당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마케팅 및 홍보 지원도 다각화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2017년 진행된 스타상품 프로젝트에서 발굴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입점 판매 및 순회행사와 수출 등을 통해 누계 매출 총 40억원을 돌파했고, 3개의 청년상인 업체가 이마트 정식 매장으로 입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10-31 14:5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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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국내종목 포함 ELS 2종 공모

키움증권은 국내종목이 포함된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와 국내 우량주를 결합한 낙인배리어 50% ELS이다. '키움증권 제875회 ELS'는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연 9%)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876회 ELS'는 SK텔레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 만기 3년이다. 청약마감일은 11월 2일 오후 1시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홈트레이딩시스템(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10-31 14:53:1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