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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사회적기업 73개 기관 추가 인증

고용노동부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주식회사 '동구밭'을 비롯한 73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모두 2089곳으로 늘었다. 신규 인증 기관 가운데 17곳(23.3%)은 정부의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 16명을 고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정부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해 멘토링 등 지원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 장애인을 고용했는데 아직 퇴사자가 없다. 월 매출이 400만원 증가할 때마다 장애인 1명을 추가 고용하고 있다. 천연재료만 사용한 1천시간 자연 숙성 고급 비누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을 포함한 5개국과 2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지역 축제와 공연 등을 기획·운영하는 강원도 춘천시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과 경력 단절 여성을 코딩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서울 송파구 주식회사 '맘이랜서' 등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관은 권역별 통합지원기관(대표번호 ☎1800-2012)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한다.

2018-11-06 13:42:2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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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추 공급 20% 확대"…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추진

정부가 이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안정적 공급과 김장 비용 경감을 위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김장 수요가 적은 이달 상·중순 출하조절시설에 1000톤 상당을 가저장하고 1000톤 상당을 수매 비축해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또한, 계약재배 물량 4만4000톤을 활용해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 공급량을 평년 대비 20% 확대한다. 무는 김장철 출하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계적 수매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 1만7000톤을 활용한 분산 출하를 통해 적정 가격 형성을 유도한다. 가격이 높은 고추는 정부 비축물량 1900톤을 매주 400톤 상당 방출해 가격 관리에 집중한다. 마늘은 농협 및 정부 비축물량 등을 통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할인판매와 직거래를 확대하고 알뜰구매 정보를 제공해 가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상설 직거래 장터와 홈쇼핑 등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공영홈쇼핑을 통해 특별판매전도 개최한다. 온라인과 SNS, 스마트폰 앱, 라디오 등 다양한 경로로 알뜰 장보기, 장터, 할인판매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대기업 급식 등 대형 소비처에도 가격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 규모는 약 110만톤으로 예상되며 4인 가구 기준 김장량은 23.4포기로 지난해 24.4포기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추·무·고추는 평년보다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김장철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마늘은 생산량이 늘어 수급이 원활할 전망이다. 가격은 배추가 평년보다 소폭 높은 안정세, 무는 하향 안정세, 고추는 약보합세, 마늘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안정세로 농식품부는 관측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넉넉하게 김장을 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1106000082.jpg::C::540::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이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2018-11-06 13:42: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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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스피드웨이로 성장 '시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AMG 스피드웨이로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 코리아가 지난 5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협력으로 개장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전용 트랙이다. 현재 레이싱 체험,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행사, 내부 교육의 장 등을 실시하며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메르세데스-AMG만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강해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고객들이 AMG 차량에 탑승해 안전 운전과 레이싱에 관련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먼저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향후 보다 전문적 드라이빙 스킬 습득을 위한 'AMG 어드밴스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AMG 퍼포먼스 이수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남은 티켓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신청자가 몰린 일요일의 경우 매진됐다"고 전한다. 이밖에 벤츠 코리아는 AMG 스피드웨이 공식 개장 이후 다양한 협업과 투자를 통해 AMG 모바일 쇼룸과 AMG 라운지를 만들었으며 AMG 전용 피트와 AMG 모바일 밴 서비스도 준비했다. 지난달 20일에는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 앤 바이크'행사가 개최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벤츠 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통해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9년에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315㎞로 최신 직렬 6기통 엔진과 V8 엔진이 탑재됐다.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탄탄한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보다 넓은 공간과 높은 잠재적 활용도를 제공한다. 4-도어 쿠페의 등장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된 AMG GT 패밀리는 일상에서의 실용성과 메르세데스-AMG의 독보적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했고 현재 4도어 쿠페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인 만큼 기대가 큰 차량"이라고 전했다.

2018-11-06 13:38: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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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파키스탄 수력개발 사업 독점적 권한 확보

한국수력원자력이 파키스탄 로어스팟가(Lower Spat Gah) 수력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州(KP주) 정부청사에서 KP주 에너지&전력부(Energy & Power Department)와 MOU를 체결했다과 6일 밝혔다. 로어스팟가 수력개발사업은 설비용량 496MW의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을 2026년까지 완공하고 이후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해 30년 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파키스탄 KP주 정부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사업추진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 국제금융기구의 참여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한수원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적정이율을 확보하면서도 해외사업 중 발생 가능한 정치·경제 및 지리적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방안까지 수립해 추진하는 건"이라며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 개발을 통해 해외사업의 동반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11-06 13:34:52 김유진 기자
LS전선, AIIB 첫 통신망 차관 사업 참여

LS전선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첫 통신망 차관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은 오만의 광대역 통신망 구축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만 정부의 주도로 국영 통신사인 OBB(Oman BroadBand)가 국가 최초로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수도 무스카트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1단계와 2030년까지 지방으로 확대 구축하는 2단계로 진행된다. LS전선은 통신망의 설계와 엔지니어링, 광케이블 공급 등을 맡는다. LS전선은 인근 카타르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 경쟁사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LS전선은 약 2000억원 규모로 파악되는 1단계 사업에서 최소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확보, 2단계는 그 이상의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은 AIIB가 통신 인프라에 처음 지원하는 사업으로도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기존 AIIB의 지원은 주로 전력망과 도로 건설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지난해 AIIB가 최초 승인한 방글라데시 전력사업에 이어 이번에 첫 통신사업까지 연달아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우리 기업들의 AIIB 사업 참여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6 13:09: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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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경기 불안,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6곳은 갈수록 늘어나는 인건비 때문에 고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 2010곳을 대상으로 인력 수급, 근로시간, 임금 등 일자리 실태를 조사해 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9%는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경기 전망 불확실(32.3%), 인건비 부담 증가(31.9%), 경영악화에 따른 사업 축소(18.3%) 등이 주요 이유였다. 응답기업 가운데 상반기에 채용을 했다는 기업도 26.4%에 그쳤다. 대체로 상반기, 하반기에 채용문을 닫아놓고 있는 상황에서도 75.2%는 인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난이 지속되는 이유'로는 '임금·복지 수준이 낮아서'가 39.8%로 가장 많았고, '안좋은 직장이라는 사회적 편견'(25.7%), '3D 업종의 업무를 꺼려하기 때문에'(25.6%) 등을 꼽았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60.8%는 고용을 축소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축소(38.9%), 감원(17.2%), 가족고용확대(4.7%) 등을 통해서다.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답변도 38.9%에 달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으로는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에게는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적게(42.2%) 올려주거나 아예 올려주지 않는다(13.4%)고 답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시간 유연화, 임금 유연화 등 노동유연성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유연근로시간제의 경우 단위기간을 1년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기업들은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과급제(51.8%)나 직무급제(27.3%)가 유용하다는 판단이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일자리 질에 초점을 맞춘 급격한 노동정책의 변화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가중시키고 결국 영세기업과 대기업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며 "기업이 개별 여건과 환경에 따라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유연화 하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일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6 12:05: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