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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해바라기 봉사단, 아동센터 찾아 동계체육대회 진행

bhc 해바라기 봉사단, 아동센터 찾아 동계체육대회 진행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나눔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동계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인근 보라매공원을 방문해 뛰어놀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달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체육대회를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bhc 빅콜팝'을 나누며 일일 멘토의 역할을 담당했다. 아울러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책임자가 되어 시설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렸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유독 미세먼지와 추위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 3기의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 3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 활동비는 모두 bhc에서 전액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봉사단'으로 활동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19-03-04 16:1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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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연료전기차 기술 리딩 기업 급부상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고 있는 수소연료전기차 기술의 리딩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030년 연간 50만대 생산 체제 구축을 체제를 준비하는 한편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7조6000억원을 수소차 연구개발(R&D)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는 수소차에 대한 정 수석부회장의 적극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최근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 도요타 등 6개사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 연간 판매기준 세계 수소차 시장이 약 200만대를 넘어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승용 수소차는 물론 상용 수소차 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정 수석부회장은 프랑스 에너지 업체인 에어리퀴드 최고경영자(CEO) 브누아 포티에 회장과 함께 글로벌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수소차를 상용화했다. 투싼ix 수소차를 시작으로, 현재 2세대 수소차인 '넥쏘'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투싼 수소차가 기존 양산차를 개조한 차량이라면, 넥쏘는 아예 수소차로 출시하기 위해 내놓은 차다. 현재 세계에서 경쟁 중인 수소차 중 가장 긴 609㎞(미국 EPA 기준 370마일)를 달릴 수 있다.

2019-03-04 16:1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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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대한항공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

지난 1969년 국내 첫 민간 항공사로 비행을 시작한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100년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비행 고도를 더욱 높인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전·현직 및 협력사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을 다짐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의 두 날개는 고객과 주주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였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날개가 돼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대한항공의 새로운 100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한 50년…100년으로 도약 지난 1969년 조중훈 창업주가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대한항공은 반 세기 동안 5대양 6대주에 태극 날개를 누비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한항공은 1970년대 태평양·유럽 및 중동에 하늘 길을 잇따라 열며 국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80년대에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서울 올림픽 공식 항공사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1990년~2000년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대한항공을 진두지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조 회장은 지난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1990년대는 베이징·모스크바 노선 개설로 굳게 닫혀 있던 땅에 태극 날개를 펼쳤다. 2000년대에는 조 회장이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당시 항공업계 흐름에 발맞춰 국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했으며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 우리나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0년 동안 지구를 25만4679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1만3400번 왕복하는 거리인 101억8719만3280㎞를 운항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이 실어 나른 승객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13번 이상 비행기를 탄 것과 맞먹는 7억1499만명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발표한 경영 발전 전략 '비전 2023'을 바탕으로 50년을 넘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 사업부문에서 맞춤형 전략을 구사한다. 여객 부문에서는 델타 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기반으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하는 동시에 유럽·동남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을 확대한다. 화물은 베트남, 인도, 중남미 등 신성장 시장 노선 개발과 함께 의약품, 신선 화물 등 고수익 상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 항공우주사업부문에서는 민항기 제조 부문 신기술을 개발 및 무인기 양산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내식·기내 판매 부문은 고객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전략으로 연 매출을 매년 5.1% 성장시켜 오는 2023년 16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보유 항공기는 19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회 내부에 설치된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안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재무구조 개선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2023년까지 차입금 11조원, 부채비율은 39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3일 운항하는 50주년 기념 비행 인천~호찌민 KE681편에 다양한 고객을 초청해 함께 한다. 호찌민은 대한항공이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선 노선이다. 또 대한항공은 1969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됐던 11종의 유니폼을 모두 착용한 객실승무원을 3개 팀으로 구성해 LA, 도쿄, 베이징, 시드니, 제주 등 대표 노선에 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고객들에게 50년의 역사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50주년 의미를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Beyond 50 Years of Excellence'을 항공기 10대에 래핑해 연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2019-03-04 16:1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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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완성차·통신사·IT 업체 등 참가…한국형 CES로 거듭나나

"서울모터쇼 한국형 CES 전시회로 만들겠다." 국내 최대 모터쇼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부터 열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20개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를 포함해 100여 대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4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완성차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모터쇼 성격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IT 및 통신기술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변화를 시도한 게 특징이다. 이날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한국형 CES'를 목표로 CES, MWC 등 해외 유수 IT 전시회를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기업의 신기술 발표가 국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큰 변혁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변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GM) 등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재규어, 도요타, 렉서스, 포르쉐 등 14개 브랜드가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스포츠 세단인 모델S 등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2대(콘셉트카 포함)다. 이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급 10대(콘셉트카 4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10대 등 22종의 신차가 공개된다. 완성차 외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파워프라자, 캠시스 등 부품 및 소재, 정보기술(IT), 에너지 유관기업 180∼190곳도 참여한다. 이동통신사 중에는 SK텔레콤이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완성차 브랜드 기준으로는 참가 업체 수가 줄었다. 캐딜락과 인피니티, 링컨, 만 등이 이번 모터쇼를 외면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번보다 참가 업체 수가 줄어들면서 양적으로 감소했지만 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동통신사 등이 나와 커넥티드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고자 전시 운영 시스템을 혁신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교통상황, 주차현황 등 실시간 전시정보가 확대되며 출입 시스템이 개선된다. 또 제1, 2전시장에 1개소씩 운영됐던 매표소가 각 2개소로 늘어나는 인터넷, 모바일, 복합몰 등 사전 예매 판매처가 확대된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한 모터쇼다. 1995년 처음 열렸으며 격년으로 개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다. 2017년에는 관람객 61만여명이 다녀 갔다.

2019-03-04 16: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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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작고 강력한 '글로 미니' 출시

BAT코리아, 작고 강력한 '글로 미니' 출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글로 시리즈 2 미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 미니'는 고객 선호를 반영해 휴대성을 대폭 개선하고 미니 사이즈임에도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글로 미니는 기존 '글로 시리즈 2' 대비 20% 줄어든 크기와 무게를 구현하여 바쁘고 활동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워치 포켓(watch pocket)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글로 미니는 충전 시간 및 연속 사용 측면에서 경쟁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충전 시간을 33% 단축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최대 15회까지 안정적인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해 한 시간 충전으로 온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글로 미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만원이며 쿠폰 적용가는 7만원이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웹사이트,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글로 미니'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세심히 반영해 작고 가벼운 기기에 글로만의 특장점을 담은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BAT의 혁신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6:09: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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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선정된 핀테크 업체 독자 성장 도울 것"

금융위원회는 4일 대출심사나 예금수입, 카드 발급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 5곳을 선정했다. 금융위는 올해 핀테크 관련 예산이 편성된 만큼 향후 지정대리인으로 활동한 핀테크 업체들이 독자적 성장(스케일업)이나 해외 진출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금융회사와 매칭돼 성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과의 일문일답.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사업을 진행 하게 되면 투자 수익 분배는 어떻게 되나. "투자 수익 분배 부분은 사적 계약 영역이다. 위·수탁 계약을 통해 건 당 받을지 무료로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선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둘의 협의·계약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융위원회는 관여하지 않는다" ―3차 이후에도 4차 5차 지정대리인을 통해 10개 내외 업체가 출연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는데 기업수를 제한 한 건가. "아니다. 혁신적인 시도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샌드박스의 경우 규제를 면제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그에 비해 지정대리인은 금융회사와 연계해 진행하는 부분이어서 심사가 유연하고 가볍다.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신청하면 늘어날 수 있다" -3차 지정대리인 때도 이번처럼 기존 지정대리인 기업에 한해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도입할 계획인가. 지속적으로 기존 지정대리인 기업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면 기업의 성장속도도 빨라질 것 같 같은데. "그렇다. 3차 때도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계획이다. 1차 지정대리인 기업으로 선정된 펫보험 스몰티켓의 경우 한화손해보험과 매칭돼 운영됐지만, 이후 추가적으로 다른 금융회사와 추가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금융사와 연결해 성장시키는 것이 지정대리인의 목적이기도 하다" -2차 지정대리인 선정으로 소비자가 받는 혜택은. "금융거래정보 부족으로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거나 카드 발급이 거절된 금융 소외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스의 경우 소득증빙이 곤란한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20대 초반 청년의 거래정보를 축적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해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고, 크레파스솔루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심리분석데이터 등 비금융 빅데이터를통해 대출과 카드발급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지나. "지정대리인을 선정하기 전 소비자피해 관련 장치가 확보돼 있는지 심사했다. 다만 금융회사는 지정대리인이 금융관련 법령에 위반에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선 지정대리인과 연대해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금융회사도 핀테크업체가 매칭되기 전 보험가입 등 소비자 보호장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P2P업체 팝펀딩의 경우 동산담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동산이 화재가 났을 경우에 대비해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등 소비자 피해 관련 장치를 마련했다."

2019-03-04 16:09:13 나유리 기자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 주주제안 찬성 호소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4일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주주를 상대로 오는 22일 열리는 두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 선임 및 특별배당금에 찬성할 것을 호소했다. 엘리엇은 이날 자신들이 개설한 '엑셀러레이트 현대' 홈페이지에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했다. 현재 초과자본상태를 보이는 두 회사의 재무제표를 정상화하고 기업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엘리엇은 "현대차·모비스의 지속적인 실적부진 원인이 된 심각한 경영구조와 대차대조표 관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하는 배당금은 대차대조표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리엇은 현대차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2만1967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에 찬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2만6399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찬성을 촉구했다. 반면 현대차와 모비스 사측이 제시한 주당 배당금 3000원, 4000원 안건에는 반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엘리엇은 현대차 이사회에 보수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라는 요구도 내놨다. 모비스 역시 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2명의 사회이사 후보를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이사회 독립성과 책임이 부족해 주주를 적절히 대우하지 못한다"며 "주주환원이나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조치도 취하기 위해서 이사회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03-04 16:08: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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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도 출마 가능…'빈틈 많은 中企협동조합법 개정 목소리 높다

대기업 오너도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대한 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끝난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관련법과 규정을 요리조리 피해 당선된 현 김기문 회장이 선례를 만들면서다. 게다가 관련법은 후보자 자신이 아니면 선거권을 갖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얼마든지 돈봉투를 뿌려도 불법으로 간주할 수 없는 등 틈새도 많아 '부총리급' 예우를 받으면서 중소기업계 대표자를 뽑는 '거사'인 만큼 사전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주무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다. 4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중기중앙회장은 '정회원의 대표자 중에서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정회원'의 자격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은 정회원과 특별회원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4년 임기인 회장에 출마할 수 있는 정회원은 ▲연합회 ▲전국조합 ▲지방조합 ▲사업조합 ▲일정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관련단체 등이다. 이번 26대 회장 선거의 경우 정회원 자격을 갖춘 선거인단은 총 563명이었다. 그런데 정회원에 대한 정의가 포괄적이다보니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오너도 마음만 먹으면 선거에 출마, 얼마든지 중기중앙회장이 돼 중소기업계를 대표할 수 있다. 이번에 당선된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의 최대주주로 이 회사는 2016년 말에 중소기업을 졸업했고, 2017년부터는 사업보고서에 중소기업 해당 여부에 대해 '해당 사상 없음'이라고 적시했다. 제이에스티나는 김 회장과 동생인 김기석 대표가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부국금속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린 후 이후엔 선거권·피선거권을 갖고 있는 정회원 조합인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자리에 앉았다. 김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부국금속은 이정복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다. 중견기업 오너가 지방의 한 중소기업에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해당 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조합 이사장(정회원)이 돼 이번 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 나서 당선된 것이다. 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현행법과 중기중앙회 정관 등으로는 대기업 오너도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대기업 오너가 선거를 통해 당선될 경우 중소기업 단체를 자칫 대기업 입맛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선거에선 또 돈봉투가 오간 혐의도 포착,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검찰에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중기중앙회 임원선거규정은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예정자가 금전·물품·향응 등 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만 '위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후보자 측근이나 선거운동원 등이 유권자 등에 주는 돈봉투는 위반이 아니라는 의미다. 중기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에서 불법사실이 발견돼 검찰이 조사중인 만큼 관련 결정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선거를 관장하는 관련법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법 개정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안팎에선 또 정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선거권 일부를 중기중앙회 내부에도 할당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전에서 대부분 후보자들은 표심을 유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에 대해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다'며 조직을 마치 '적폐대상'으로 몰아 목소리를 높여 구성원들이 적지 않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회장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 과정에서 전임 회장과 차별화를 두고, 표심을 사기 위해 향후 자신이 몸담을 조직에 대해 과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그냥 바라봐야하는 입장에선 솔직히 자괴감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2019-03-04 16:0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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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中 진출 위해 티몰과 '전략제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티몰(Tmall)과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이상직 이사장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내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징지에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소싱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I'm Startice)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SNS 마케팅 등 홍보 전략 컨설팅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연계 홍보·판매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 뷰티 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몰 메인 홈페이지 노출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티몰은 2003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내 대표적인 B2C플랫폼이다. 정품만을 취급하고 48시간 이내 배송, 7일 이내 무료 환불 제도운영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가 매우 높다. 중국 온라인시장 66%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군제에는 하루 34조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53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인 I'm Startice에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에서 발굴한 우수제품을 소싱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6:02: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