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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올 겨울은 '패밀리룩'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올 겨울은 '패밀리룩'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이 주목 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운 겨울에도 트렌드로 떠올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업체들은 '패밀리룩'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복부터 아우터, 신발까지 폭넓은 범위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SJSJ는 엄마와 아이의 커플룩을 주제로 한 '미니미(Mini-Me)' 라인을 이달 초 새롭게 선보였다. 티셔츠, 코트, 니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당초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의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캐주얼 브랜드 갭(Gap)도 홀리데이 시즌 컬렉션을 출시하고 패밀리룩 열풍에 동참했다. 이번 컬렉션은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성인용, 아동용, 유아용까지 사이즈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디자인된 니트웨어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패밀리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인 주력 제품을 아동용으로 재탄생 시킬 경우, 스타일과 기술력을 모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네파는 성인 주력 다운재킷인 '프리미아 벤치다운', '사이폰 벤치다운', '마시모 벤치다운'을 아동용 미니미 버전으로 출시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네파 키즈 미니미 다운은 성인용 인기 다운재킷의 컬러와 디자인을 아이들의 특성에 맞도록 재구성한 것으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 성인 롱패딩이 패션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키즈 롱패딩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2는 이달 초 미니미 키즈 롱패딩을 새롭게 출시했다. '포디엄' 시리즈, '아그네스', '코볼드 베르시나' 등 3종으로, 기존 성인 제품의 기능과 소재, 디자인을 살려 미니미룩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머렐(MERRELL)은 올해 처음으로 키즈 벤치다운 2종을 선보이며 키즈라인 강화에 나섰다. 심플한 스타일의 솔리드형 '싸이렌 키즈(SIREN-KIDS)'와 어깨에 배색 포인트를 적용한 '아나스타샤(ANASTASIA)'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선판매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선판매에서 싸이렌과 아나스타샤는 각각 물량의 96%, 83%가 판매되면서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신발 편집매장 ABC마트에서도 패밀리룩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ABC마트의 자체브랜드(PB) 호킨스가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화해 선보인 패딩슈즈 '웜앤라이트(Warm&Light)'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 시리즈는 ABC마트 호킨스의 주력 제품으로 출시마다 완판 기록을 세우며 겨울철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태양광 및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흡수시켜 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 안창 '웜프로스퍼(WARMPOSPER)'를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접지력을 높였다. 기본 스타일인 슬립온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삭스슈즈, 뮬, 플랫폼 슈즈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아동용 슬립온, 부츠 등을 함께 선보이면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키즈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면서 패션 업체들도 키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일상복, 아우터 등 패밀리룩을 겨냥한 제품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1-19 14:40: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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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vs신세계, 지금은 '페이전쟁'

롯데vs신세계, 지금은 '페이전쟁' 유통업계, 미래 결제 시스템인 '간편결제'에 사활 최근 유통업계에서 떠오른 커다란 화두 중 하나가 '간편결제'다. 고객 확보와 가맹점주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가 바로 간편결제이기 때문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공과금 납부부터 배달 서비스와 ATM 출금 서비스까지 간편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페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롯데멤버스는 엘페이(L.pay) 앱과 가맹점주 앱(이하 엘페이 QR 앱)으로 결제 가능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엘페이 QR 결제'는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손쉽게 앱 다운로드만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엘페이 앱 내 은행 계좌를 연결해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 마다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가능하고, 포인트 복합결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엘페이 QR결제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 서면 신청 없이 '엘페이 QR 앱'을 다운로드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간편하다. 고객은 가맹점 QR코드를 엘페이 앱을 통해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그걸로 결제 완료다. 엘페이사업팀 이승준 팀장은 "엘페이 QR결제는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하며, QR스캔 기능뿐 아니라 포인트 복합결제, QR코드 기반 결제 취소 등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멤버스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L.POINT L.pay 푸드트럭' 일부와 홍대, 명동 등 주요 거점 상권에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엘페이 외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지난 3년간 간편결제 서비스로 축적한 데이터와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단계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활쓱 메뉴를 통해 '보험과 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등과 제휴해 '신용카드 바로발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SSG페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현금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도록 ATM 출금 서비스도 확대했다. 최근에는'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접근성을 향상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CU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8000여 대의 한국전자금융 ATM에서도 출금이 가능해졌다. SSG페이 회원들은 기존 청호이지캐쉬 ATM 3000여 대를 포함, 앞으로 총 1만 1000여 대의 ATM에서 출금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SG페이의 SSG머니 ATM 출금 서비스는 은행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및 카드?멤버쉽 포인트 전환 등으로 충전한 SSG머니를 ATM에서 현금으로 바로 출금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ATM 출금 서비스에서는 SSG머니 출금 외에도 은행 계좌 출금도 가능해 보유한 SSG머니가 없더라도, SS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계좌를 통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SSG페이 앱 내 'ATM 출금' 메뉴에서 은행 계좌와 SSG머니 중 출금 대상과 이용할 ATM을 선택한 후, 보유 금액 한도 내에 1만 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 SSG페이에 노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SG페이 설치자 수는 600만명 이상이며, 가맹점 수만 11월 기준 3만 여개점이다. SSG페이 측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기존 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시장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결제가 새롭게 뜨는 미래 결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종 페이를 중심으로 한 간편결제 시장은 2016년 11조7800억원에서 지난해 39조9900억원으로 1년 새 3 배 이상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2020년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규모가 2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11-19 14:4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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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센텐스, 해외 진출 박차

이마트 노브랜드·센텐스, 필리핀 진출 2020년까지 필리핀 쇼핑몰 및 백화점에 50개 개점 목표 이마트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자체 브랜드 전문점이 본격 해외로 보폭을 넓힌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필리핀 유통업계 2위의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과 이마트 전문점 브랜드를 수출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빈슨스 그룹'은 현재 쇼핑몰 47개, 백화점 49개, 슈퍼마켓 130개, 편의점 및 전문점 3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1차로 2020년까지 필리핀 내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노브랜드'와 '센텐스'의 전문점 매장을 50개점(각 25개점)까지 여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해외 프랜차이즈사업 영역은 중앙아시아(몽골 이마트 2개점)와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센텐스 1개점)에 이어 이번에 동남아시아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계약인 만큼 파트너사인 '로빈슨스 리테일'이 실질적으로 매장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이마트는 상품수출 대금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노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현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베트남과 몽골 이마트를 비롯해 한국 이마트로까지 역수출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내 노브랜드 상품 매출 중 70%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인 만큼, 노브랜드 전문점의 필리핀 진출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필리핀 판로 개척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센텐스 역시 습하고 더운 필리핀 기후 특성을 반영해 미백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한 전용 상품 공동 개발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계약이 성사된 계기는 노브랜드의 '가성비' 콘셉트와 'K-뷰티'를 바탕으로 한 센텐스의 상품 경쟁력이 통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브랜드의 경우 글로벌 NB상품 대비 가격은 저렴한 반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에서도 합리적인 수입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센텐스 역시 차별화된 화장수와 조향사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필리핀의 K-BEAUTY 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노브랜드와 센텐스는 해외에서 순조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선 노브랜드는 해외 수출액이 올 1~10월 기준 57.8%로 신장하고 있으며, 지난 1~11일 중국 '징둥닷컴' 광군제 행사에서도 글로벌 스낵 판매 분야에서 노브랜드가 매출액 순위 3위 성적을 거둘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개점한 센텐스는 매출이 국내 1개점 평균과 비교해 2배를 웃돌 만큼 순항 중이다. 이마트 해외사업담당 이주호 상무는 "이번 필리핀 진출은 대형마트 해외 진출, 상품 수출에 이어 이마트의 미래 핵심 사업인 전문점까지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까지 동남아 지역의 거점 확대를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9 14:4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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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65%가 PF·부동산대출…가짜 골드바에 맹지가 PF사업장으로 둔갑

P2P 대출 10건 중 6건 이상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 담보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횡령도 기승을 부렸다. 맹지 등을 PF 사업장으로 속이는가 하면 가짜 골드바를 대출담보로 내세웠으며, 모집한 투자금으로 다른 대출을 돌려막는 등 마음대로 유용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말 기준 등록된 178개 P2P 연계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실태점검은 업체당 1~2일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 면담, 업체 홈페이지 등을 점검한 후 위규 의심업체에 대해 현장검사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윤창의 금감원 부원장보는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P2P 연계대부업 등록업체를 조사한 결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동산담보 대출 등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P2P 대출은 PF·부동산·동산 등의 담보대출의 비중이 82.2%로 쏠림현상이 심했으며,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신용대출이 17.8%를 차지했다. 특히 담보대출 중에서도 PF와 부동산 비중이 각각 42%, 23.1%로 집계됐다. PF와 부동산담보 P2P 대출의 경우 향후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때 투자자 손실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권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로 P2P대출이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매수를 위한 자금조달 우회수단으로 활용될 우려도 있다. 특정 상품으로의 쏠림보다 더 심각한 것은 허위상품 등으로 투자자를 기망한 사기·횡령 대출이다. 유용된 투자금 규모는 1000억원을 웃돌며, 일부는 회수 불가능 등 투자자 피해가 컸다. A펀딩은 금고 안에 가짜 골드바를 보관하고, 홈페이지에는 위조된 보증서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B펀딩은 부동산 담보권 및 태양광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보유한 것으로 속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당초 약속한 투자처에 대출하지 않고, 대주주 및 관계자 사업자금에 유용하거나 타대출 돌려막기, 주식·가상통화 투자 등에 임의로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고위험 상품구조로 부실 가능성이 큰 곳도 다수였다. 장기 PF사업인데도 투자자를 쉽게 모집할 수 있도록 단기분할해 재모집하는 돌려막기형으로 상품을 운용했으며, 구조화 상품에 편입되는 기초자산 신용도를 P2P 업체가 임의로 평가해 투자자가 상품구조나 리스크를 파악하기 곤란한 사례도 발견됐다. 다단계업체와 같이 과도한 리워드 지급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한 곳도 있다. C펀딩은 10% 리워드 지급을 미끼로 50억원 이상을 모집한 후 도주했으며, D펀딩도 6%대 리워드로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대출금리는 신용도와 담보별로 다양했지만평균금리는 12~16%로 중금리 구간을 형성했다. 그러나 연율 환산 플랫폼 이용료를 포함할 경우 차주가 부담하는 실질 대출금리는 대부업자와 유사한 고금리 수준이었다. 실제 D펀딩은 대출기간 6개월, 연이율 18%의 PF 담보대출 6억원을 실행하면서, 플랫폼 이용료 3000만원(대출금액의 5%)을 수취했다. 플랫폼수수료는 대부분 차입자로부터 대출기간과 무관하게 대출 건별로 평균 3.6%, PF는 4.7%의 수수료를 수취했다. P2P 대출의 평균 연체율은 12.5%이다. 개인신용대출 연체가 4.9%인 반면 PF대출의 연체는 18.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부원장보는 "P2P 대출시장의 건전 발전을 위해 위규의심 P2P 연계대부업자에 대한 현장검사를 지속하겠다"며 "실태점검시 연락두절, 소재지 불명이었던 4개 연계대부업체에 대해 추가점검 후 등록취소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9 14:3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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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카카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모바일뱅킹, 고객센터 등 전자금융거래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은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보안 전문 교수 자문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를 참여시켰으며, 금융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적용했다. 올해 초에는 금융권 최초로 실시간 고객 데이터 백업(저장)이 가능한 제3 전산센터를 부산에 개설해 3중 보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제3 전산센터는 스토리지 복제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거래 데이터를 복제·저장하고 있다. 주 전산센터가 있는 서울(상암)과 재해복구센터가 있는 수도권(성남)에서 재해·재난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고객들의 금융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유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정보보호 담당자는 이번 ISMS 인증 취득에 대해 "안전한 금융거래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카카오뱅크의 보안관리체계 수준을 국가공인기관으로 부터 인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81119000158.jpg::C::540::/카카오뱅크 상암 전산센터}!]

2018-11-19 14:3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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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쇼퍼테인먼트 진수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쇼퍼테인먼트 진수 선보인다 '쇼퍼테인먼트'의 원조(元祖) CJ ENM 오쇼핑부문이 연말 공연시즌을 맞아 고품격 창작뮤지컬 '광화문 연가' 티켓을 판매한다. 최대 50% 할인된(R석 기준) 파격적인 가격에 방송 중에만 판매되는 특별상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가족을 위한 연말 공연을 기다리던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3일 오전 1시 방송을 통해 창작뮤지컬 '광화문 연가' 티켓을 판매한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으로 꾸며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해 말 CJ ENM E&M부문의 'CJ MUSICAL'이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죽음을 앞둔 '명우'가 미스터리한 인물인 '월하'의 도움으로 떠난 시간여행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명곡을 통해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무대 구성과 연출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뮤지컬계 자타가 공인하는 18년차 베테랑 배우 이건명, 독보적인 매력과 오랜 무대 경력을 바탕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중인 김호영, 뮤지컬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SG워너비 출신의 이석훈 등 주요 출연배우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주요 넘버를 직접 부르며 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여기에 출연진들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시청자 사연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는 토크쇼 무대가 더해져 90년대 정서를 충실히 전달하는 차별화 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행은 TV홈쇼핑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웅 쇼호스트가 코믹 예능 진행의 1인자로 꼽히는 이솔지 쇼호스트가 맡아 화려한 입담을 더할 계획이다. CJ ENM은 이번 판매방송을 위해 별도로 기획된 '스페셜 마티네(matinee)' 패키지를 20 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12월 5일 오후 3시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VIP석 예매권 2매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로비 라운지 바 2인용 애프터눈 티 세트, 그리고 극중 미스터리 캐릭터 '월하' 역을 맡은 김호영 배우와의 만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생방송 중 라이브톡(카카오톡)에 소감을 보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뷔페 '피스트(Feast)'식사권 2매를, 1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케익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판매되는 일반 예매권은 할인 혜택이 눈에 띈다. 14만 원인 VIP석 공연예매권을 9만원에, 12만원 R석은 50% 할인된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ARS 주문 및 일시불 결제 시 추가 3천원 할인도 가능하다. CJmall에서는 방송 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권은 공연이 끝나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지난 7월 뮤지컬 '명성황후'에 이어 CJ ENM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인 '컬쳐프로젝트' 2탄으로 기획됐다. CJ ENM오쇼핑부문은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와 상품의 결합을 시도해 왔다. 최근에는 2016년 10월 방송 시작 9분만에 '완판'을 기록한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에 이어 2017년 슈퍼주니어의 출연해 롱다운 점퍼로 2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슈퍼마켓', 2018년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콜라보한 '코빅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커머스 융복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 ENM 측 관계자는 "앞으로 '컬쳐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뮤지컬 등 공연뿐 아니라 영화, 예술 등 다양한 부문의 문화 콘텐츠를 계획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볼거리로 풍성하고 재미있는 TV홈쇼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19 14:3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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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징글벨~'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용품 기획전 열어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을 통해 '크리스마스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홈 인테리어 소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나는 등 올해 유행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크리스마스 시즌 홈 인테리어를 앞둔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식품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집안을 이색적으로 꾸밀 수 있는 소품들로 상품군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가정 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연출을 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을 직접 소싱했다. 약 50종의 상품을 다음달 25일까지 특별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장식품은 물론,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 높은 상품들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카드(신한/KB국민/삼성)로 해당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재화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미국 지역에 판매되는 상품을 직접 소싱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 크게 유행한 '소확행' 트렌드가 홈 인테리어 분야에도 이어지며 작으면서도 높은 활용도의 소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9 14:3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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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전통시장 서포터즈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확대

신라면세점, 전통시장 서포터즈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확대 신라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이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효과적 상생 활동으로 평가받아 내년에는 봉사단 규모를 2배 키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월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재한 중국인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방방곡곡 알림이' 봉사단을 결성했다. 첫 번째 지원 대상 전통시장을 통인시장으로 정하고 ▲80여 개 가게의 중국어 메뉴판 제작, ▲중국어 통역 지원, ▲상인 대상 중국어 기초 교육, ▲통인시장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 공식 중국 SNS 채널에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통인시장 쿠폰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이 실제로 통인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1기 해단식에는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재한중국인 유학생 회장단, 신라면세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1년여간의 봉사단 활동 내용을 돌아보고 우수 활동 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사단 1기 대표로 수료장을 받은 유양 씨는 "한국 생활을 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방방곡곡 알림단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인시장 상인들은 영상을 통해 1년여간 통인시장을 위해 힘써준 학생들과 신라면세점에 고마움을 전했다. 통인시장에서 '정금이네 김밥'을 운영하는 진동국 사장은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한 후 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음식 메뉴를 쉽게 이해하게 되어 실제로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주 진행한 중국어 교육을 통해 중국인 손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봉사단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방문한 곳 중 직접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UCC 영상을 공개하고 우수 작품상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구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참여해 제작한 장충동, 경리단길, 연남동, 혜화동, 서촌 통인시장 등 서울 시내 5곳의 소개 영상은 신라면세점 SNS 및 중국 왕훙 SNS 채널 등을 활용해 공개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1기 활동 종료 후에도 신라인터넷면세점 중문몰과 공식 SNS 채널에 통인시장을 계속 소개하고 상인들이 추가로 중국어 메뉴판 번역이 필요할 시 지원한다. 또한 중국어 메뉴판이 훼손되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출력해서 쓸 수 있도록 이미 제작한 중국어 메뉴판은 파일 형태로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방방곡곡 알림단 활동을 시작하고 전국 각지의 지방 전통시장연합회에서 연락이 많이 올 정도로 도움이 필요한 전통시장이 많다" 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9 14:3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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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열전 반도체 모듈, 협탁 냉장고에 쏙!

LG이노텍의 열전 반도체 기술이 협탁 냉장고에 적용됐다. LG이노텍은 독자 기술로 '협탁 냉장고용 열전 반도체 모듈' 양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듈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오브제' 냉장고에 탑재됐다. LG 오브제 냉장고는 냉장고와 협탁을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제품이다. 열전모듈은 열전소자, 방열판, 방열팬이 합쳐진 부품으로 냉각용 컴프레서(냉매 압축기)시스템을 대체한다. 이 제품은 정사각형의 열전소자에 전기를 공급해 한쪽 면은 뜨거워지고 다른 한쪽 면은 급격히 차가워지는 열전 반도체 기술을 활용했다. 차가운 면은 냉장고 안에 냉기를 공급하고, 뜨거운 면은 방열판과 방열팬으로 열을 식혀 냉장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LG 오브제 냉장고는 작은 크기에 소음과 진동은 최소화했고 냉각 기능은 향상됐다. 협탁 냉장고용 열전모듈의 크기가 180×156×75㎜로 성인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은 덕분이다. 또한 협탁 냉장고용 열전모듈은 컴프레서와 냉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적다. 냉각성능은 한층 높였다. 기존 소형 냉장고의 경우 냉장온도가 최대 8℃까지 낮아진다. 이에 비해 협탁 냉장고용 열전모듈을 적용한 LG 오브제 냉장고는 냉장온도를 3℃까지 낮출 수 있어 주스나 우유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1℃ 단위로 세밀하게 온도 설정을 할 수 있어 제품별 최적의 온도로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LG이노텍은 협탁 냉장고용 열전모듈 양산 성공을 바탕으로 가전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차량·선박, 통신 등으로 열전 기술 적용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일근 LG이노텍 CTO(전무)는 "열전 반도체는 우리의 삶을 친환경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며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열전 반도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억7155만 달러에서 2020년 6억2673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8-11-19 14:37: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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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웰컴팩 론칭 이벤트 진행

킨도, 웰컴팩 론칭 이벤트 진행 킨도(KINDOH)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웰컴팩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킨도는 지속되는 국내 유해물질 관련 사건들로 인해 유럽 기저귀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급증하는 킨도 기저귀 체험 문의를 반영한 신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킨도는 자사의 쇼핑몰인 '킨도몰'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동시에 추천인 ID를 기입하면 3000원의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돼 최대 6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30일까지는 '킨도 웰컴팩'을 구성해 체험용 또는 선물용으로 킨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자사몰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킨도 웰컴팩'은 킨도 기저귀 2팩+킨도 골드 물티슈 1팩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가입시 받는 6000원의 할인 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킨도 기저귀는 국내 유일 유럽의 안전성 테스트 2가지를 모두 충족한 안전한 기저귀로써, 기저귀 발진 등을 겪어 새로운 기저귀 샘플을 찾는 엄마들에게 '킨도 웰컴팩'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킨도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23일 단 하루만 자사의 프리미엄 기저귀를 25%, 아기 물티슈는 20%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2018-11-19 14:12: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