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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등과 '사회적경제' 육성 맞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사회적경제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지난 23일 서울북부지부에서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출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기술혁신을 위한 진단·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 연말에는 LG소셜캠퍼스, 서울혁신파크 등에 입주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는 판로 확대를 위한 '파워셀러 1:1 멘토링'을 실시해 실질적인 협업성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중진공 정진수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전용자금을 마련하고, 전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면서 "사람중심의 일자리 경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1-25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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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도 7억부터…“그래도 로또”

“이젠 오피스텔도 7억원부터 시작하네요.”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방문한 양 모씨(여·33)가 분양가를 들여다보고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마저 분양가가 평(3.3㎡)당 50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에도 향후 수 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남과 15분 거리…“판교 내 입지최고”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알파돔타워4에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리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정오 이후 분양 홍보 판넬을 치우고 간이 상담 부스를 만들었다. 이날 방문객 대부분은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선택한 이유로 ‘입지’를 꼽았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맞은편에 있는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역~신사역 구간이 개통되면 강북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진다.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도 예정돼 있다. 약 5조원의 사업비를 들인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이기도 하다. 현재 알파리움,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이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테크노벨 리가 가깝고 제2‧3판교테크노벨리도 조성 중이다. 분양 대행 컬리넌홀딩스 조인규 상무는 “견본주택 오픈일(23일) 오후 2시 기준 문의 전화가 1000통을 넘어섰다”며 “판교, 분당 내에서도 입지가 제일 좋고 판교를 대체할 신도시가 나올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53㎡(A1~A3), 84㎡(A1~F3) 두 가지 유형으로 총 584실로 구성된다. 7-1블록은 오피스텔 84㎡ 516실, 17블록은 53㎡ 68실 등이다. 가벽, 붙방이장 등 모든 옵션이 무상이다.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고, 주방은 상판을 포함해 벽면까지 스톤 처리됐다. 아파트처럼 2실이 하나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의 경우 아파트 전용 73㎡와 유사하며, 빌트인 냉장고와 수납함이 복도형으로 배치돼 있다. 판매시설은 총 404실로 7-1블록은 394개 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다. ◆고분양가에도…‘그래도 강남’ 분위기 분양가는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53㎡는 7억4200만~7억5800만원, 84㎡는 10억2400만~12억원 대로 책정됐다. 3.3㎡당 최고 4728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중도금대출 및 전매제한(일부 호실)이 가능한 등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워 투자 열기가 높았다. 실제로 이날 견본주택에선 유니트를 둘러보는 인원보다 상담받는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 상무는 “서울 지역 아파트는 대출 규제가 심한데 오피스텔은 중도금, 잔금 대출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 부담이 적다”며 “인근 지역부터 강남, 서초를 비롯해 용산, 한남 등 강북 주요 지역에서도 투자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전매제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건축법상 100실 이하의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이 없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17블록은 53㎡가 68실로 전 실이 전매 가능하다. 아울러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의 집값 상승세와 입지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성동구 성수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남‧37)는 “판교역 주변 시세가 오르고 있고 테크노벨리 2,3차 계획에 일자리도 많아질 것”이라며 “입주 시점 이후엔 시세차익이 3~4억원까지도 오를 것 같다. 이 정도면 ‘로또’라고 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 일정은 오는 28~29일 접수가 진행되고 12월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 순이다.

2018-11-25 11:11:09 채신화 기자
LG전자-한국전기안전공사, 고객 ‘安全’ 위해 손잡았다

LG전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손잡고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전업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국민 전기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내년 초부터 제품 전원플러그와 제품 사용설명서에 전기안전 요령, 전기사고 상담을 위한 공사 콜센터 안내 정보를 표기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LG전자 창원사업장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사업장에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복구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영·유아 전기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제작한 감전 방지용 콘센트 덮개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기제품의 안전 사용에 관한 캠페인을 민간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까지 배려하며 생활가전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8-11-25 11:08:44 구서윤 기자
삼성전자, 영국 런던 중심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확장 오픈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 다양한 모바일 제품 체험부터 구매·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17일(현지시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지난 2014년 3월 200m² 규모로 건물 1층에서만 운영했는데, 이번에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502m²로 확장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는 300여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고 하루 평균 5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유럽 최대 쇼핑의 중심지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웨어러블, 모바일 액세서리 등 모든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사진, 음악, 게임, IoT, VR 등의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 공간, 키즈존도 있다. 특히, 고객 서비스 공간을 라운지와 같이 꾸며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큐잉 시스템을 도입해 스토어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기 순서를 확인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하드리안 바우만 전무는 “새롭게 탈바꿈한 옥스포드 스트리트의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통해 영국인뿐 아니라 런던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갤럭시만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5 11:08: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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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자의사결정 방식에 ‘공공성 지표’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최초로 신규 주택사업의 투자의사결정 방식에 공공성 지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업성(NPV) 지표만으로 평가했던 기존의 투자의사결정 방식에 사회적 가치, 주거복지 기여도와 같은 공공성 지표를 추가하여 종합적으로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공공성 평가요소는 ‘사회적가치 기여도’의 평가항목은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이다. ‘주거복지 기여도’는 ▲주거 안정성 ▲주거비 부담능력 ▲주거수준 등으로 주거의 질적 요소까지 고려할 수 있는 평가체계가 마련됐다. LH는 주거불안, 고용위기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 등에 동참하기 위해 올 초부터 내·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해왔다. 이번 LH형 사업시스템 도입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주택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LH는 제도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미비점을 분석하고, 현재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구현 실행과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사의 역할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경영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이 효율성 중심의 사업시스템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1-25 11:08: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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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 맞춤형 전자투표 서비스 ‘아파트 투표’ 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내달 3일부터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전자투표 서비스인 ‘아파트 e투표’를 제공한다. 25일 LH에 따르면 그동안 동대표 선거 등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각종 의사결정은 대부분 서면투표로 진행됐다. 대부분 평일 일과시간에 실시되고 세대 방문투표로 비밀이 보장되지 않아 각종 비리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LH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 e투표’ 서비스는 입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을 암호화 처리한다. 또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PC, 휴대폰 문자를 활용한 투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연령대 입주민들도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세대 당 투표 비용은 500원(건)으로, 이용료는 1년간 400원이다. LH는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투표 가능한 단지에 한해 50개 단지를 추첨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투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원하는 입주민 등은 12월 7일 LH 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공동주택관리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에 참여하면 된다. 열린강좌 참석자 모두 전자투표 시연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자투표 이용 신청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또는 아파트 e투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제우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 e투표’ 서비스로 전자투표 도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가 공동주택 입주민 모두가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11-25 11:08:2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