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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협력회사 CEO 초청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 대표와 당사 임직원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을 위해 '2018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및 안전품질위원회 소속사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상생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문화특강과 클래식 공연도 열렸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동반자로서 함께 해준 협력회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공존을 목적으로 한 초청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설, 추석명절을 맞아 약 4800억 원의 대금을 조기지급 했다. 지난달에는 우수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금액을 2배로 늘려 200억원을 조성하고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계약이행보증 완화, 무이자대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2016년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도 구성했다.

2018-11-26 10:55: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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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 반려 동물 당일 배송 서비스 인기로 매출 770% 신장

GS프레시, 반려 동물 당일 배송 서비스 인기로 매출 770% 신장 GS fresh(프레시)의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당일 및 새벽 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는 지난해 7월부터 장보기몰 최초로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상품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후 11시까지 GS fresh 온라인 센터 권역 내(서울 지역, 고양, 과천, 계양 등)로 관련 상품을 주문할 경우, 다음날 새벽 1~7시까지 문 앞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주간 시간대에 주문 시, 3시간 내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간식 세트를 큐레이션 해주고자 실시한 GS fresh 단독 판매 상품 '웰컴 세트', '츄르츄릅 세트', '만원의 행복 세트' 등은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 알찬 상품 구성에 빠른 배송이 더해지면서 당월 반려 상품 매출은 지난해 11월 대비 770% 신장했다. GS fresh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너만 먹냥, 같이 먹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 상품과 반려동물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 및 2만원 이상 구매시 신라면 5입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반려 동물 인기 브랜드 운영과 당일 배송이라는 시스템으로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11월 대비 770% 증가했다"며 "상품 다양화를 위해 전년 1000유니트 대비 현재는 5000유니트를 운영 중이며, 향후 적극적으로 확대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족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보기 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6 10:54: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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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남성브랜드 스니키,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크림' 출시

애경산업 남성브랜드 스니키,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크림' 출시 애경산업의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에서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양을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익숙지 않은 남성들을 위해 스니키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크림을 대용량의 스킨과 크림 2종으로 구성했다. 스니키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크림은 수분 함량이 적은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복합 히알루론산 콤플렉스를 함유, 피부 집중 보습 및 수분 유지력을 강화했다. 또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포엑스 라지 워터 스킨(XXXXL Water Skin)은 세안 후 가장먼저 바르는 기초케어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효과를 줘 촉촉한 피부결로 유지시켜준다. 포엑스 라지 워터 크림(XXXXL Water Cream)은 스킨을 바른 후 사용하는 두번째 기초케어 제품이다. 피부에 크림을 도포한 뒤 펴 바르면 워터 제형으로 변해 보습은 물론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게 짜서 쓰는 튜브타입으로 출시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니키 브랜드 담당자는 "남성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의 평균 용량인 150ml보다 더 큰 300ml, 500ml의 대용량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1824 남성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6 10:54: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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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금기 국제 중식 요리대회 우승자 '홍보각 정덕수 셰프'

[인터뷰]이금기 국제 중식 요리대회 우승자 '홍보각 정덕수 셰프' '2018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에서 한국인 셰프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그랜드엠베세더호텔 홍보각' 소속 정덕수 셰프다. 정 셰프가 대상을 차지한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금기의 기업 사명인 '우수한 중식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를 바탕으로, 이를 계승할 전 세계 영셰프들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콩 '중화주예학원(CCI)'에서 진했됐고, '환구회췌 돌파경전(전 세계의 걸출한 인재를 한곳에 모아 고전을 뛰어넘는다)'를 주제로 치뤄졌다. 한국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 등 총 17개 지역의 만 40세 이하 42명의 프로 중식 셰프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정 셰프를 비롯해 '조선호텔 홍연' 안병훈 셰프와 '롯데호텔 도림' 이정훈 셰프가 참가했다. 대회의 심사는 7인의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중식 마스터 셰프들이 맡았다. 심사는 제출된 작품의 맛, 질감, 창의성, 외관 및 위생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엄격하게 선정했다. 정 셰프는 이 대회에서 '어향 부귀완자'를 선보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 크리에이티브 상'까지 동시 수상했다. 지난 19일 '그랜드엠베세더호텔 홍보각'에서 정덕수 셰프를 만나 대회 준비 과정과 요리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정 셰프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예선을 통과해야했다"며 "본선 진출을 목표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퓨전요리를 해보고 싶어 부용기(달걀 흰자와 닭고기를 함께 조리하는 요리)에 크림소스를 접목시키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9월에 열리지만 5월에 부재료가 발표됐고, 8월에 주재료가 나왔다. 한달여 남은 대회 기간으로 시간이 촉박해 현재 홍보각에서 식사와 튀김을 담당하는 정 셰프는 자신있는 튀김요리로 마음을 굳혔다. 정 셰프는 "주재료와 부재료가 정해지기 전까지 어떤게 나올지 몰라 다양한 방법으로 메뉴를 만들어봤다"며 "전통을 깨라는 주제에 맞춰 '어향 부귀완자'이지만 어향소스도 빼고, 관자도 빼고 튀기는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식에서는 볼 수 없는 달걀반숙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셰프는 "일식에서 흔히 사용하는 달걀반숙을 중식에 적용시켜 보고 싶었다"며 "예전에 홍콩에서 일할때 사귀었던 홍콩친구한테 물어보니정통 중식당에는 없다고 하더라. 생소한 조리법이라 이번에 선보일 메뉴에 적용해보고자 했다. 고전을 깨는것이 주제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대회 당일 약간의 문제도 있었다. 조리 시간이 90분으로 나와있었지만 정작 60분안에 조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대회 전부터 조리 시간이 90분으로 알고 있었다. 지침서에도 그렇게 써 있었다"며 "대회 당일 재료 준비시간이 30분이었던 것이다. 결국 60분안에 12인분을 만들어야했다. 어쩔수 없이 주재료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제 차례가 둘째날이라 도움이됐다. 출전 셰프들은 대회 전에 요리를 할 수 없는데, 현장에서 주방을 보는 것만으로도 괸장히 도움이 됐다"며 "첫날 본 주방의 모습을 가지고 숙소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대상 수상 이후에 정 셰프는 2020년에 있을 대회도 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내비쳤다. 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제가 일하는 홍보각을 대표하고, 또 한국을 대표로 나갔기 때문이다"며 "제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중식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는건 사실이다. 이 부담감을 깨기 위해서는 다른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2020년쯤 국내에서 큰 중식대회가 열린다. 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IMG::20181126000039.jpg::C::540::오수종 셰프(왼쪽부터), 장도 셰프, 여경래 셰프, 정덕수 셰프, 윤준원 셰프(홍보각 셰프들)/손진영 기자}!]

2018-11-26 10:44: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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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 베트남 호치민 주민 1800명 무료진료

효성 '미소원정대'는 지난 19~22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다. 올해 8년째로 파견을 나간 미소원정대는 의료 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총 1만2000여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은 통역과 안내를 맡아 행사 제반 진행을 도왔다.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해외 최대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효성의 전초기지"라며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소원정대는 매년 진료 과목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미소원정대 진료 기간 중 발견한 골절 합병증 환자나 두개골 함몰 환자 등 고위험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2016년에는 안과 과목을 신설해 시력이 낮은 초등학생 44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보내기도 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심장 질환이 우려되는 환자들을 위해 심장 초음파 검사도 실시했다. 인근지역 초등학생 600여명에게는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함께 치과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으며 동아연필㈜와 함께 학용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효성의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임신·출산 교육도 사회 진출을 앞둔 롱토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까지 확대했다.

2018-11-26 10:16: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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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얀마서 건설기능인력 60명 양성

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양곤(Yangon)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를 통해 60명의 현지 초급 건설기능공을 최종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함께 미얀마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전액 무상 교육으로, 철근·목공·전기·배관 등 기초교육이다. 수료생에게는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8월 수주한 미얀마의 '양곤 상수도 개선 공사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양곤 상수도 개선사업'은 양곤시와 띨라와(Thilawa) 경제자유구역에 원활한 상수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처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닌 중국토목공정집단(CCECC, 중국), 엔씨씨(NCC, 인도), 씨알아이펌프(CRI Pumps, 인도) 등 해외 건설사와의 수주경쟁에서 이 사업을 따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는 숙련공이 부족해 대부분 베트남, 중국인들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기능직업훈련소 덕분에 미얀마 현지 기능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연짝현에서 '용접직업학교'를 운영해 1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18-11-26 10:16: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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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노후 주택 밀집지역의 단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대전 탄방동 소재 'e편한세상 둔산'이 평균 321.36대 1을 기록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달 초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공급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도 1순위 청약 접수에 2만2468건이 몰리며 17.26대 1의 경쟁률로 당해에 마감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온천동은 입주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85%에 달하는 곳이다.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입주 단지의 거래 추이에서도 드러난다. 노후단지 비율이 약 70%에 달하는 대구 중구 남산동의 경우 지난 2014년 입주한 '극동 스타클래스 남산'이 지난 3분기 총 23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가 부족해 대기 수요가 많다"며 "같은 면적이라도 최신식 설계가 적용된 새 아파트는 노후 단지에 비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서비스면적, 탄탄한 커뮤니티시설 등 주거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말에도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새 아파트들이 줄지어 공급된다. 한신공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괴정2구역 재개발사업 '괴정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괴정동은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전체의 85%를 차지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곳이다. 이 단지는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전라남도 화순에서 지역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화순'을 공급한다. 화순군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86%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604가구로 화순군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은 12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 의정부시는 입주 10년이 넘은 곳이 90%에 육박해 갈아타기 수요가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거제시 장평동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에 공급되는 거제의 신규 분양 단지로서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95%에 달하는 장평동 내 5년만의 새 아파트다.

2018-11-26 09:4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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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빌리티' '홈케어' 사업 재편 속도

최신원 회장이 이끄는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와 '홈케어(SK매직)'등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과감한 사업 정리와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9월 AJ렌터카의 지분 42.24%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올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SK렌터카는 올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와 AJ렌터카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과거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 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SK렌터카는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해 연평균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SK네트웍스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인프라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설치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해당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며, 양사는 향후 '주유+충전' 하이브리드 모델 확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SK네트워크의 홈케어 분야를 이끌고 있는 SK매직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전 렌탈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SK매직은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냉온기능이 추가된 직수정수기 등 총 5개 제품이 시장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렌탈 누적계정 300만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상반기 렌탈 신규계정 수만 25만으로 누적 142만을 돌파했다. 특히 SK매직은 2018년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2019년 베트남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에는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회사의 미래의 성장을 위해 성과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 패션사업은 현대백화점 그룹에 매각하고, 재승인에 실패한 면세점 사업에서는 과감히 철수했다. 생활가전 렌털업체인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원에 인수해 SK매직으로 전환했고, LPG 사업을 SK가스에, 유류 도매 유통사업을 SK에너지에 양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공유경제 기반의 렌탈업과 카라이프 부문을 전사 사업의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놓고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며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26 09:39: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