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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00세+포럼'...재테크 명강의 놓치지 마세요

1. 재테크 제언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100세 시대 노후준비' -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100세 시대 노후준비를 위한 재테크에 대해 제언한다. 그는 자본주의를 가르치지 않는 한국 교육의 현실을 짚으며 금융 교육의 부재가 노후준비를 가로막는다고 지적한다. 한국은 가계자산 중 연금가입률과 가계 금융자산 비중이 작아 은퇴 후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13.2%)은 미국(67%), 일본(67.5%), 독일(84.3%)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노후 주요 수입원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 연금소득 대체율은 40~50% 수준으로 국제기구 권고 수준인 70~80%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이다. 이렇듯 노후대비 부족으로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잔류 2014년 취업자 증가 수는 53만 3000명에 달하며 이 중 55세 이상 취업자가 73% 차지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존 리 사장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양축은 노동과 자본이기 때문에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에게도 일을 시켜야 하기에 여윳돈으로 꾸준하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연금펀드와 퇴직연금 가입부터 시작해서 투자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거다. 아울러 존 리 사장은 복리 개념을 이해하고, 하루빨리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복리 수익률 때문에 투자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금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월 50만원을 연 7% 복리 수익을 가정하고 투자할 때, 10년을 투자하면 9000만원, 20년을 투자하면 2억6000만원, 30년을 투자하면 6억1000만원이 모인다. - 현 메리츠자산운용 CEO - 전 Lazard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Deutsche Asset Management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Scudder, Stevens and Clark 포트폴리오매니저 - 전 KPMG Peat Marwick 美 회계법인 회계사 - 1991년부터 14년간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최초의 뮤추얼 펀드 'The Korea Fund' 운용 - 매일경제 주관 2014년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올해의 증권인상·2015년 펀드대상, 한국경제 주관 2014년 베스트 펀드·2015년 올해의 펀드, 헤럴드경제 주관 2014·2015년 펀드대상(주식형) 수상 - 저서 '왜 주식인가(2010)', '엄마, 주식 사주세요(2016)' 등 - 좌장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 전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 - 전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Strategist - 전 제일투신증권 리서치센터 - 전 부국증권 투자전략부 - 2002, 2003, 2004, 2005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헤럴드경제 선정 '베스트애널리스트' 수상 - 저서 '프로만을 위한 신차트분석'(1996년), '주식투자리포트'(2004년), '중산층트렌트2017'(2017년, 공저) [주식] - '불확실성시대의 가치투자 전략'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모멘텀투자와 가치투자를 비교하며 자산운용전략으로 '싸고, 귀하고, 소외된 자산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모멘텀투자는 상승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재빠르게 매입해 시장의 유행을 쫓는 전략이다. 반면 가치투자는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취하는 전략으로 이른바 '헐값'에 사서 '제 값'에 파는 전략이다. 모멘텀투자의 경우 주가 하락이 가장 큰 위험요소지만 가치투자는 기업가치 하락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사장은 가치투자를 위한 평가 3대 요소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제시한다. 성장성은 미래 발생할 가치를 판단하는 것으로 플랫폼기업, 콘텐츠, 모바일게임, 전기차 등 신성장주의의 등장을 불러왔다. 수익성은 현재 얻을 수 있는 가치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자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변수다. 대표적으로 필수소비재 기업을 들 수 있다. 안정성은 과거에 이미 확보된 가치로 불황이나 위기가 발생할 때 주목받는 변수다. 지나치게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우량한 유동자산 및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여기 속한다. - 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및 최고운용책임자(CIO) - 전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 전 동원증권투자신탁운용 자문운용실 실장 - 전 동원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부장 - 1998년 12월 국내최초 가치투자펀드 (밸류 이채원 1호) 설정 및 운용 - 국제부 역외펀드 운용 - 저서 '이채원의 가치투자,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2016)' [부동산] - 시장을 뛰어넘는 유망 부동산 투자법 -부동산 상담 실무- -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안명숙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은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 전략을 통한 노후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안 부장은 2019년 부동산 주요 이슈를 보여주며 노후 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을 내놓는다. 장기적 부동산 투자 전략으로는 ▲증여 ▲임대주택 등록 ▲부동산 갈아타기 등 방법도 소개한다. 안 부장이 제시하는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은 ▲절세 전략 점검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 ▲수익가치 중시 ▲장기투자 대비이다. 절세 전략 점검은 불확실한 가치 상승보다 확실한 세금을 아껴 다주택자 세부담 증대 대비 소유권 분산 등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은 호재 있는 부동산은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GTX, 신안신선, 신분당선 등 호재지역 수도권 최대 알짜지역에 주목하는 방법이다. 수익가치 중시는 저금리 지속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라는 것으로 수익가치는 노후 재테크의 필수이므로 수익이 높은 부동산을 보유하라는 것. 장기 투자 대비는 부동산 가격 조정기를 대비하고 긴호흡으로 투자하라는 것으로 아파트보다 다세대 주택을, 활용성 높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전환하라는 뜻이다. - 현 우리은행 WM(Wealth Management)자문센터 부장 - 현 서울시 부동산 전문위원 - 현 MBC경제매거진M 자문위원 - 전 서울시 서초구청 분양가 심의위원 - 전 경기도 뉴타운 전문위원 -우리은행 PB고객 부동산 컨설팅 및 자산플랜 제공, 행내 보유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관련 신규 투자 자문 - KBS 제1라디오 일요일저녁입니다 고정 출연 등 방송 출연 다수 - 저서 '2016대한민국부동산트랜드(2016)', 'PB들만 아는 세테크&부동산재테크(2007)', 사야할 땅 팔아야할 땅(2004) [100세 시대와 리츠] - 100세 시대와 리츠 -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부동산 공동구매로 '리츠'를 소개한다. 리츠는 투자자가 리츠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 리츠 회사가 그 부동산을 관리·운용해 임대료를 받아 나온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임대료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부동산 리츠 배당률은 평균 7.6% 정도로 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다. 남궁 대표는 부동산은 사고 싶은데 여윳돈도 없고 관리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꾸준한 현금 배당을 찾는 투자자에게 리츠를 추천한다. 남궁 대표는 좋은 리츠의 조건으로 수익성, 성장성, 유동성을 꼽았다. 수익성은 우량한 임차인, 높은 임대료, 긴 임대 기간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성장성은 좋은 위치에 잘 지은 건물에서 나온다. 유동성은 상장 여부와 풍부한 거래 규모에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리츠 가격은 부동산가격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면 리츠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 오피스 가격과 뉴욕 오피스 가격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7%인데 이는 리츠의 수익성과 유사하다. 또한,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상장 리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대부분 1을 넘어 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현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WM 추진본부 업무 총괄) - 전 굿모닝신한증권㈜ 부서장 (준법감시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강북/강서/강남 영업본부 업무 총괄) -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업무 총괄) [은퇴 준비와 재테크] - '화려한 싱글, 돌아온 싱글, 언젠간 싱글' -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싱글족의 은퇴 준비와 재테크에 대해 강연한다. 은퇴 후 소득은 없어지지만 질병이나 사고 등 우발 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잘 해야 한다. 2020년에 1인 가구가 우리나라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결혼 적령기도 높아지고 비혼을 추구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노년층 싱글 가구도 증가세다. 현재 1인 가구 중 고령층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다. 2035년이면 60대가 1인 가구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황혼 이혼 비중도 전체 이혼의 약 30%를 차지한다. 분할연금 수령자 수가 2004년부터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17년 말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배우자 사망 후의 독거 노인 인구까지 더해진다. 김 상무는 은퇴 후 독거 생활 기간 동안 종신보험연금, 주택연금, 본인의 공적연금과 배우자유족연금을 적절히 수령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상무는 기존에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금융상품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월 지급식 펀드, 주택연금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 현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및 이사 - 현 한국FP협회 이사 - 현 한국FP학회 이사 - 연세대학교, 상명대, 경희사이버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강 -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 현대해상, KT, 석탄공사, 과학기술인공제, 도시철도공사 등 출강 -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4)', '아침마당(2013)', EBS 성공인생후반전, KBS 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아침입니다', '경제투데이', SBC CNBC '경제와이드' 등 출연 - 저서 스마트에이징(2013),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적립식 투자전략 (2008)

2019-03-27 10:56: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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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00세+포럼'...장수리스크, 재테크로 불안을 날리자

#. 서울 마포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박 모씨는 6년 전 사업 자금으로 3억원을 대출받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사업이 잘됐기 때문에 성실하게 일하면 빚을 갚을 줄 알았다. 하지만 건물주가 1년에 한 번 꼴로 임대료를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최저임금이 오른 지금은 종업원 눈치까지 봐야 하는 실정이다. 박 씨는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30대 아들의 생활비와 학원비를 대느라 지금도 빚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박 씨는 "요즘 사업이 안 돼 빚을 갚을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며 "자녀들이 먹고 살 일자리를 구할때까지는 뒷받침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은퇴 후에도 '빚 폭발' 위기에 처한 이들이 늘고 있다. 노후 설계와 더불어 자녀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가 경기침체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 특히 청년실업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되면서 취업하지 못한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현실도 노년층의 '빚 탈출'을 막고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 2017년 82.7년(남자 79.7년, 여자 85.7년)으로 0.3세가 늘었으나,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에서 중장년층으로 옮겨간 고용 한파에 금리 상승으로 늘어난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쪼그라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50대가 가구주인 가계의 명목 월평균 가처분소득(전국·2인 이상)은 412만원으로 1년 전보다 19만2000원(2.4%)이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분기(-2.9%) 이후 최대 낙폭이다.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한 데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계속된 고용 부진이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가구주 가계의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0.1% 줄면서 2013년 4분기(-0.7%)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근로소득이 주춤하면서 전체 소득의 증가폭 또한 2017년 2분기(0.5%) 이후 가장 작은 1.3%에 그쳤다. 메트로신문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하는 '2019년 메트로경제 100PLUS 포럼'을 통해 빚 없는 노후, '워라밸'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선 '재테크 토크쇼'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을 활용한 재테크 방법과 은퇴 후 재테크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불확실성이 커진 경제 환경 속에서 유용한 주식 투자 전략과 다양한 규제 속에서 효율적인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똑 부러진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유명한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친다. 또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도 '100세 플러스 포럼-재테크 토크쇼'를 축하해 주기 위해 이날 함께할 예정이다. [!{IMG::20190327000056.jpg::C::540::}!]

2019-03-27 10:56: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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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00세+포럼'...늘어난 수명, 빨라진 은퇴…재테크가 답

'루헤스탄트(Ruhestand)'. 독일에서 은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다. 직역하면 '정적(Ruhe)인 상태(Stand)'란 뜻이다. 더 이상 움직이거나 일하지 않는 상태라는 의미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이 '직업적 정적 상태'가 시작되는 순간, 반대로 개인의 삶은 가장 활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직장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업무에 쏟던 시간이 이제는 온전히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근 준비 대신 늦잠을 자거나 차 한 잔을 마시며 하늘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학구열이 있는 시니어들이라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돈이 있을 때 가능하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근로소득을 통해 자산을 축적할 때와 근로소득 없이 축적된 자산에서 생활비를 쓰는 것은 전혀 다르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놀거나 쉴 준비가 돼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노(No)답'이다. 답이 없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26년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1.1%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대수명도 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보건사회연구'에 따르면 오는 2030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여성 90.8세, 남성 84.1세로 남녀 모두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대법원은 육체노동 가동연한 즉, 최대로 일할 수 있는 나이를 65세로 상향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 은퇴 후 기간은 더 늘어난다. '준비 없는 은퇴'를 맞을 위험이 더 커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은퇴 시기는 희망보다 빨랐고, 노후 준비가 잘 돼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의 실제 은퇴 연령은 62.5세였다.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이 67.5세인 점을 감안하면 5년 빠른 셈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의 가구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 준비상황이 '전혀 안 된 가구'는 18.1%, '잘 되어 있지 않은 가구'는 35.7%였다. '잘 된 가구'는 9.8%에 불과했다. KB금융지주의 '2018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노후에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적정생활비'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가 많았다. 대개 적정생활비의 65% 수준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봤으며 70% 이상은 전체의 40% 미만에 그쳤다. 이는 약 60% 가구는 은퇴 후에도 소득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일본의 노동경제학자인 세이케 아쯔시 박사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균 수명 80세에 맞춰온 라이프 스타일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노후 준비를 위한 경제력 확보와 자산관리, 은퇴 이후 경제계획을 철저히 해야 할 때다. 전문가들은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 자산에 대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은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양축은 노동과 자본이기 때문에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에게도 일을 시켜야 하기에 여윳돈으로 꾸준하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부동산 투자는 가격 조정기에 대비해 긴호흡으로 투자해야 한다"면서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을 세우고,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노후 재테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2019-03-27 10:55: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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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은 27일 이석환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석환 사장은 생산, R&D 분야를 총괄하는 이명구 사장과 각자대표로서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석환 사장은 25년간 SK그룹에 재직하면서 SK텔레콤의 영업마케팅본부장, 중국법인장, 싱가포르 법인장,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최근에는 알뜰폰 기업인 프리텔레콤 사장을 거치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ICT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이석환 사장은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SPC삼립에 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품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푸드테크 시대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외법인장 경력을 바탕으로 SPC삼립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SPC삼립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혁신을 통해 신유통, 신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0:50: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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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 청년직업훈련센터 10기 수료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립한 청년직업훈련센터인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의 10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비용을 전액 지원해 운영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가 맡고,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계속 지원을 해왔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어, 컴퓨터 OA, 회계 등의 직업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17억을 후원해 6년간 2900여 명을 배출했다.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의 교육생은 주로 외곽에서 일자리를 찾아 호치민시로 이주해 온 저소득의 베트남 청년들이며, 가정형편으로 고등교육과 체계화된 직무 교육을 받지 못해 임시직 또는 저숙련 노동직에서 일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형편상 자기개발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안정된 직업을 갖게 됐다. 특히 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경우 현지 한국기업에 취업해 스스로의 발전과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현지법인장과 신한금융지주 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팀장, 호치민 대한민국 임재훈 총영사,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박을남 회장, 12군 경제기술전문학교 휭치히에우 총장이 참석해 100여명의 수료생을 격려했다. 이번 10기는 지난 6개월 과정을 수강한 120명 교육생 중 85명이 최종 평가를 통과해 센터 인증서와 베트남 교육부의 수료증을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한국어에 교육열과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 정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전문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7 10:46: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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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할 일은 대·중기간 '함께 잘 사는' 문화 만드는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중기부가 해야 할 일은 '함께 잘 사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에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그러면서 "상생협력은 경제구조를 바꾸는 첫 걸음이며, 재벌개혁도 결국 상생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술탈취 문제도 적극 해결할 뜻을 내비쳤다. 박 후보자는 "기술탈취 문제는 공정경제를 위해 반드시 할 과제"라면서 "특허법원, 대검찰청, 특허청 등과 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경제가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혁신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창업벤처기업이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경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준비된 젊은이와 삼사십대 경력자의 도전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프랑스의 스타시옹 에프와 같은 개방적 혁신 거점을 국내외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등과 연계해 미국의 CES나 핀란드의 슬러시에 버금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엑스포'를 정착시켜 스타트업 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면 더욱 활력 있는 대한민국 경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발판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젊은이들에게 왜 중소기업 취업을 주저하느냐고 물어보니 '나도 버젓한 직장에 다닌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등의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해서 어린이집과 체육·휴양시설 등이 포함된 중소기업 복지센터를 만들고 주거를 위한 임대주택 지원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킨 것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올해 초 여야 5당 대표들께서 공감하신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제정을 적극 뒷받침해소상공인과 자영업이 독자적인 정책영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7 10:1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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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벚꽃분양…전국 10만 가구 쏟아진다

4~5월 전국에서 10만여 가구가 쏟아지며, 분양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5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9만5734가구(임대 아파트 제외)로 조사됐다. 올해 분양물량 총 29만4773가구 중 32.5%에 달한다. 부동산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연기, 기본형건축비 인상 이슈 등으로 일정이 밀렸던 물량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면서 공급이 크게 늘었다"라며 "아파트 선택 폭이 넓어진 올 봄이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4~5월 중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지방(4만3171가구)보다 약 1만 가구 많은 5만256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기(3만795가구) 대비 1.7배 늘어난 수준이다. 전체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의 63.0%, 3만3104가구가 경기지역 물량이다. 이중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과천과 북위례, 성남 대장지구 분양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개개발 위주로 총 1만1056가구가 분양된다. 강북에서는 청량리역 재개발 단지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강남에서는 재건축 '상아2차래미안', '디에이치포레센트' 등이 공급된다. 인천(8403가구)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만 '검단신도시대방노블랜드1차(AB4)', '검단1차파라곤(AA14)',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AA11)' 등 총 341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분양예정 물량이 1만3888가구로 가장 많다. 남구와 연제구에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청약성적이 향후 부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대구(6834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1340가구)' 중구 대봉동 '대봉더샵센트럴파크(1339가구)' 외에 북구 국우동 '대구도남지구(2418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종(3721가구)은 4-2생활권에서 '세종자이이편한세상(1200가구)'를 비롯 총 3256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 외 ▲광주 (5787가구) ▲경남 (4278가구) ▲전북 (1876가구) ▲전남 (1733가구) ▲대전 (1636가구) ▲강원 (1043가구) ▲ 울산 (926가구) ▲경북 (659가구) ▲충북 (489가구) ▲충남 (301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9-03-27 10:11:1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