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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첫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가 각각 4회와 2회씩 진행됐고 180여 명이 참가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AMG 차량만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안전 운전, 레이싱과 관련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모든 프로그램은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전문 국내 강사진들이 진행한다. 2016 CJ 슈퍼레이스 챔피언 정의철을 필두로 하는 현역 레이서들이 참가자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2018 블랑팡 GT4 아시아 챔피언 챔피언이자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글로벌 수석 인스트럭터인 레인홀트 렝거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글로벌 인스트럭터인 니코 바스티안이 방한해 교육을 진행했다. 'AMG 퍼포먼스'는 컴팩트 카부터 세단, 쿠페, 스포츠카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AMG 라인업을 통해 AMG 차량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코너링, 급제동 등 차량제어에 중점을 둔 세이프티 퍼스트 세션 ▲서킷 주행, 짐카나 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퍼포먼스 세션 ▲택시 드라이빙, 컴페티션 등으로 구성된 펀 세션 등 총 3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된 'AMG 포 레이디스'에서도 ▲온로드와 트랙 모두에서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목표로 하는 안전 운전 이론 교육 ▲트랙 주행 및 택시 드라이빙 등을 통한 실전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벤츠코리아는 AMG 퍼포먼스 및 AMG 포 레이디스와 더불어 내년 4월부터 'AMG 어드밴스드'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MG 어드밴스드는 보다 전문적인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 과정으로, AMG 퍼포먼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비용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2018-11-26 17:02: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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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탁 STS클럽회장 "글로벌 보호무역 맞서 STS산업 지원 확실히 할 것"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은 글로벌 보호무역이라는 난제 앞에 있다. STS(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모전, 세미나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 배재탁 STS클럽 회장은 '2018 STS 산업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포스코 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18년 STS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세계 스테인리스 산업, 국내 수요산업 현황, 원자재 동향 등을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스테인리스강 사용기술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배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니켈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28%나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는 등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학연 체제를 확대하고 건자재, 소방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니켈 거래가격은 톤당 1만710달러로 6월 초 1만5760달러에서 6개월만에 톤당 5000달러 급락했다. 동아시아 300계 냉연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덩달아 톤당 1930~1980달러 수준으로 4개월 만에 2000달러가 붕괴됐다. 이어 강연자로 나온 박찬욱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 박사는 국내외 스테인리스 산업의 동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욱 박사는 "스마트 시티 개발과 전기자동차가 향후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니켈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는 오는 2030년 5000만대를 넘을 것"이라며 "전기 차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스테인리스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 소방, 건축 등의 분야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사례에 대해 논하는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됐다. 배회장은 "스테인리스 산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원하는 업체를 모아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8-11-26 17:0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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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북미영상의학회'서 영상진단기기 전 제품군 공개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18(RSNA)'에 참가해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 영상) 등 영상진단 기기 전 제품군을 공개하고 삼성만의 독자적인 AI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였다. AI 기반 진단 기기는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도상국 병원 또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진단이 까다로운 병변의 오진율을 줄이기 위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은 이 같은 의료환경을 감안해 제품군별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들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기기를 내세운 '초음파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유방 초음파 이미지에서 선택된 병변의 특성을 분석해 주는 '에스 디텍트 포 브레스트' 기능을 부각해 전시했다. 이 기능은 약 1만개의 초음파 진단 사례로 구성된 빅데이터를 학습해 병변 유무 판단을 도와주고 그 특성을 분석해 표준화된 형태의 진단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비숙련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이탈리아 영상의학 전문가 토마소 빈센조 바르토로타 교수가 올해 발표한 한 논문에 따르면, 10년차 이상 전문의들의 경우 에스 디텍트 포 브레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진단 정확도가 1을 만점으로 환산할 때 0.93에서 0.95로, 4년차 정도의 경우 0.83에서 0.87까지 향상돼 숙련된 의료진이 부족한 병원에서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엑스레이존'에서는 영상처리 시 AI 기법을 적용한 기능들을 선보였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갈비뼈 부분을 제거해 뼈에 가려진 폐 병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본 서프레션' 기능과 선명한 영상을 위해 사용하는 보조 부품인 그리드 없이 방사선량을 한 단계 낮추면서도 유사 수준의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심그리드'가 대표적이다. 서울아산병원 홍길선 교수가 2017년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본 서프레션 기능은 비숙련 판독의들이 폐렴, 결핵, 폐전이 암 등 까다로운 폐병변들을 판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심사 중인 폐결절 진단보조기능 'ALND'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AI CAD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정명진 교수가 올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LND의 3cm 이하 폐암 검출률이 92%를 기록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전문의가 진단한 경우보다 평균 7% 포인트 향상됨이 밝혀졌다. 'CT존'에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폐질환 CT 검진 차량, 뇌졸중 전용 응급차량,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동형 CT를 전시했으며, AI 기술을 적용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뇌출혈 진단 보조 기능이 부각됐다. 'MRI존'에서는 사지촬영용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AI 기술을 활용해 정상인과 골관절염 환자의 MRI 영상을 비교·학습하고 무릎관절의 주요 조직에 대한 분할 영상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하는 진단 보조 기능이 탑재돼 의료진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관절연골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 삼성은 또한 각 제품군별 진단 기기 전시 외에 'AI존'을 별도로 두어 학회 참가자들이 제품군별로 탑재되어 있는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포지엄도 마련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영상진단 기기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기존 영상진단 기기에 적용한 삼성의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합 영상진단 기기 업체로서 병원·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AI 기술로 진단 정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6 16:45: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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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원 공동기획/스타트업 뉴스]전기차 스타트업 처허쟈, 2025년 로보택시 운영한다

◆전기차 스타트업 처허쟈, 2025년 로보택시 운영한다 전기차 스타트업 처허쟈(CHJ)는 차량 시스템 플랫폼, 인공지능(AI) 플랫폼, 데이터 시뮬레이션 플랫폼, 차량관리 플랫폼 등 4개 플랫폼에 기반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계획 중이다. 이 회사는 우선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기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2.5 수준의 SUV 전기차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 SUV는 기능면에서 미국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과 유사하게 제작될 예정이며, 연구 개발은 처하자가 투자한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사 이항즈능(YIHANG.AI)이 맡는다. 또한 이 회사는 SUV의 주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향후 로보택시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공유 자동차 로보택시(Robo-taxi) 개발도 추진키로 하고 2019년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이 회사는 1~2년간 일련의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알고리즘을 개선해 2023~2025년 사이 대규모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처하쟈가 준비 중인 로보택시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차다. ◆전기차 스타트업 뤼츠, 2019년 첫 제품 출시 예정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뤼츠(LVCHI Auto)는 지난 6월에 시리즈B 투자 협의서를 체결, 20억~30억 위안(약 3366억~5049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전기차 연구개발에 돌입한 뤼츠는 소형, 준중형, 중대형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해 6개월마다 1개 모델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로드맵도 세워놓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6월에 첫 양산차 준중형 SUV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에 4인승 소형차 및 중대형 쿠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는 2020년 4월에 2인승 소형차를, 9월에 준중형 세단을 출시하고, 이어서 2021년 2월에 소형 SUV를, 5월에 대형 SUV를, 8월에 다목적 차량(MPV)을 출시할 예정이다. 뤼츠는 2019년 첫 양산차인 준중형급 스포츠 유틸리티(SUV)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2022년 사이에 증시 상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희정 시드원 애널리스트

2018-11-26 16:4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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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원 공동기획] 2028년 中 전기차 판매 1100만대 돌파 전망

-2028년 中 전기차 판매 시장 규모 1100만대 돌파 할 듯 -2028년 전기차 시장규모, 1400만~920만대로 추산 -중국 정부의 강력한 육성책에 힘입어 -중국 전기차 업체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 업체들 일제히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성 주목, 투자 확대 현재 세계 전기차의 50%가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미래는 무척 밝다. 오는 2028년이면 중국 시장에서 팔리는 승용차 중 3대 중에 1대는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중국 최대 전기차 정보 플랫폼 '치처즈쟈'에 따르면 오는 2028년에 가면 중국 전기차의 판매 시장 규모는 1100만대를 돌파해 전체 승용차 시장의 29.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수치는 올해 판매될 전기차의 판매 시장 규모 86만대에 비하면 무려 13배 가량 성장하는 것이다. (표 1 중국 전기 승용차 판매량 예측 참조) ◆中 정부정책 업고 10년뒤 1400만대 성장 전망 중국 전기차의 성장세는 낙관적으로 보든지 비관적으로 보든지 앞으로 10년 동안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낙관적으로 보면 중국 전기차의 판매 규모는 더욱 더 늘어난다. 낙관적인 전기차의 2028년 판매 수량은 앞선 예측치(1100만대)보다 300만대 많은 1400만대를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비관적으로 보더라도 전기차의 성장세는 연평균 한자리 숫자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관적인 전기차의 2028년 시장 규모도 지금보다 11배 늘어난 9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표 2 중국 전기 승용차 판매량 낙관 및 비관적 예측 참조)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 정부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기차에 관심을 보이면서 2010년 전기차를 국가 전략 신규 산업으로 채택했다. 이어 2012년에 중국 정부는 전기차 산업의 육성방안(2012~2020년)을 수립,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중앙 정부에 이어 지방정부도 전기차의 산업단지를 설립하는 등 대대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스타트업도 가세, 춘추전국시대 예고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수많은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점도 오히려 중국 전기차 시장의 미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자동차업체와 패러데이퓨처(FF), 니오(NIO), 샤오펑 등 전기차 스타트업을 합쳐 약 200개사가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후죽순격으로 업체들이 뛰어들다 보니 전기차업체들 중 상당수 업체들이 2021년까지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우려도 없지 않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2020년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업체들의 기술개발 수준으로 볼 때 전기차 시장이 전환점을 맞는 2024년에 가면 전기차의 연속 주행거리가 500㎞ 이상에 달하며 충전시간이 1시간 수준으로 기술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는 10월에 전기차 2만6069대의 판매한 데 힘입어 연속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을 향상시킨 '탕 DM', '탕 EV', '숭 MAX DM' 등 신에너지차 3개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체리자동차는 올해 전기차 모델의 연속주행거리를 400㎞ 이상까지 늘리는 등 성능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모델 중 하나인 '샤오마이 eQ' 시리즈의 10월 판매량이 55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했다. 체리자동차는 이러한 판매에 힘입어 오는 2020년에 전기차에서 2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차 스타트업 디어CC는 최근 고급 전기차 브랜드 '이노베이트(ENOVATE)'의 전기차 모델인 신형 전기차 SUV 'ME7'을 공개했다. 이 회사의 장하이량 대표는 "이번 신 제품의 성능은 최고 출력 320㎾에 NEDC(유럽연비측정방식) 기준 연속주행거리 500㎞"라며 "내년 하반기에 샤오싱 신설 공장에서 ME7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도 진출… 2024년 터닝포인트 될 듯 중국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보고 해외업체들도 중국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이 15일 발표한 중국 미래 사업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에 중국 협력업체와 40억유로(약 5조1116억원)를 전기차, 모바일 모빌리티(mobile mobility) 등 분야의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2020년까지 전기차 30개 모델을 출시, 40만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20년에 출시 모델 중 절반을 순수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전기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일본 도요타(Toyota)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PHEV 모델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마쓰다(Mazda)도 2020년 중국 전용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체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소비자들도 전기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점도 중국 전기차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운전자의 전기차에 대한 호감도는 높은 편이다. 운전자 70% 이상이 자동차 구매 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운전자 중 90%는 전기차 재구매를 고려하고 있다.(표 3 중국 자동차 운전자의 전기차 인식) 따라서 중국 전기차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기존 승용차의 성장세를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을 기점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은 전환점(turning point)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가면 중국 전기차 시장은 한자리 숫자를 보이던 증가세가 두자리 숫자로 돌아서면서 급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원철린 시드원 사장

2018-11-26 16:35: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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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 국장서 장관돼 돌아온 성윤모, 중견기업계와 첫 대면

'주무 국장이 장관이 돼 돌아왔다.' 중견기업정책국장을 역임했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견기업계와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간담회를 하며 머리를 맞댔다. 현 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을 맡았던 백운규 전 장관의 경우 올해 3월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주최한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회에서 연설을 한 차례 하기는 했지만 업계 애로를 청취하는 간담회는 없었다. 이때문에 한 때 중견기업계 내부에선 현 정부가 업계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일부 나오기도 했었다. 중견기업 정책은 과거 정부땐 중기청내 중견기업정책국이 관장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중기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되면서 관련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 지금은 산업혁신실내에 있는 중견기업정책관이 맡고 있다. 주무부처가 산업부로 넘어간 지 약 1년 반 만에 장관이 직접 간담회를 주재한 것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6일 서울 마포에 있는 중견련을 방문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 장관은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기청에서 중견기업정책관과 중견기업정책국장을 각각 맡은 바 있다. 관련 국장 시절 업계의 애로를 해결하고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등 중견기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데 힘써온 당사자가 장관이 돼 다시 업계를 찾은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업계 CEO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갑 회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대내외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주력 제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가 앞장서서 규제 개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윤모 장관도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엔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성 장관은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제도를 개선하고,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정책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성장 사다리를 보강하겠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중견기업들의 신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을 촉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11-26 16:30: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