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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업계 1호 HACCP 인증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업계 1호 HACCP 인증 롯데슈퍼가 '안심 쇼핑 환경 구축'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서초점'이 지난달 2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매장 전체에 기타식품판매업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제조가공업 중심이었던 해썹 인증을 식품 유통업계에서는 1호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이 인증을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해썹은 300㎡ 이상의 백화점, 슈퍼마켓 등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그 동안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작업, 포장, 진열, 판매까지 상품과 매장 전체의 위생 상태를 검증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품을 유통하는 공간임을 공인하는 제도다. 각 단계의 위생 상태를 36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철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며,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상품 입고 및 보관 시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식품인지, 식품의 신선도, 표시사항, 포장 파손 등 상품의 상태가 양호한지, 냉장, 냉동 식품은 지정된 온도에서 운반 및 보관되는지 등의 항목을 관리한다. 특히, 농산, 임산, 수산물 등 신선식품은 상품의 표면이 노출되어 입고되고, 작업 과정을 거쳐 진열 및 판매하는 상품의 특성상 작업자 및 도구의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관리, 포장 및 진열 등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지를 작업장 출입 및 도구 사용시마다 기록한다. 상품 외에도 진열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판매대의 온도 및 오염도, 수족관의 용수와 진열 얼음의 미생물 기준 부합 여부, 시식 도구의 세척 여부까지 매장 전체의 위생을 모니터링 해 고객이 위생과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서초점은 각 작업장에 세척 및 소독 설비를 설치하고 간이 속성으로 작업자 손,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 표면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ATP(adenosine triphosphate, 오염측정기) 간이검사법을 도입했으며, 작업자 위생 마인드 고취를 위한 도구의 세척, 소독 방법 등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점포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류기원 롯데슈퍼 품질관리팀장은 "이번 해썹 인증이 위생적인 식재료 판매를 통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매장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상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를 증진해 고급화 이미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슈퍼는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서초점을 시작으로 운영 효과를 파악해 내년도 이후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전 점으로 해썹 인증을 확대하고 안심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18-12-04 11:3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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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에 팩토리스토어 2호점 오픈

신세계, 센텀시티에 팩토리스토어 2호점 오픈 잡화, 생활소품, 취미용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상품 강화 신세계백화점이 스타필드 고양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오는 6일 센텀시티몰 지하 2층에 300여평(912.4m2) 규모로 열리는 팩토리스토어 2호점은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패션,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기존 백화점 운영 형태와 달리 재고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로 신세계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미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의 '랙', 삭스피프스애비뉴의 '오프피프스', 니만마커스의 '라스트콜' 등 주요 백화점 업체가 2천년대 초반에 첫 점포를 열었으며 현재 미국 내 30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선보이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에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과 델라라나 등 PB 브랜드를 비롯해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럭셔리 패딩 브랜드도 선보인다. H&M, 자라 등 SPA 브랜드와 유사하게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자유롭게 착용해보고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리빙 토탈 브랜드 까사미아와 여행 용품, 생활 소품 등 브랜드를 포함해 총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하나의 매장 안에서 편집숍 형태로 판매한다. 2호점은 1호점인 스타필드 고양점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대폭 확대했다.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도 선보이며,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용품, 머그컵, 쿠션, 앞치마, 에코백 등을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 오픈을 맞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만큼 국내 온·오프라인 통틀어 최저가 수준의 오픈 축하 상품을 준비했다. 몬테꼬레 여성 패딩과 CMFR 남성 패딩, 타미힐피거 패딩, CK언더웨어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릴레이로 이벤트 특가전을 펼친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의 이월 상품전이 열리고, 그 뒤를 이어 릴레이로 일주일씩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 이월 상품전, 해외유명브랜드 초대전도 진행된다. 실리트, WMF 등 유명 주방용품 스크래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 이정욱 상무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첫 매장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소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부산 센텀시티에 2호점을 열게 됐다"며 "도심 한가운데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패션 이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품목까지 접목시킨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04 11:36:14 신원선 기자
정부, 월동기 배추 3000톤·무 1만8000톤 수매비축

정부가 월동기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배추 3000톤, 무 1만8000톤을 수매비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추·무 가격 하락세에 대응하고, 겨울철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추·무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배추는 전반적으로 수급여건이 양호하나, 무는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배추의 경우,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6.1% 감소하나, 월동배추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가을배추(10월 중순~12월 하순 출하)는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3.7% 감소했고, 단수도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135만7000톤)은 평년(144만5000톤) 대비 8만8000톤 감소할 전망이다. 월동배추(12월 하순~5월 상순 출하)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1.7% 증가했으나 단수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량은 평년(30만9000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배추 생산량 감소에도 후기 작황(11월 하순 이후 출하) 호전, 김장 수요 감소(연평균 2.8%↓) 등으로 최근 배추 가격은 평년 대비 소폭 낮게 형성되고 있다. 무의 경우, 가을무는 평년 대비 2.1%, 월동무는 6.1%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을무(10월 중순~12월 하순 출하)는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6.0% 증가했으나 단수가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48만7000톤)은 평년(47만7000톤) 대비 1만톤 증가할 전망이다. 월동무(11월 하순~5월 하순 출하)는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13.3% 증가했지만 단수가 6.3%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35만1000톤)은 평년(33만1000톤) 대비 2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무 후기 작황이 호전됐고 8월 기상 불량에 따른 파종 지연으로 11월 출하가 몰리면서 무 가격은 평년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월동무의 생산량도 많아 당분간 가격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배추의 경우, 겨울철 이상기상 가능성을 감안해 3000톤 수준을 수매비축할 예정이며, 과잉 기조인 무의 경우 초과 공급 예상량을 단계적으로 시장격리해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시킬 계획이다. 우선 12월 초과 공급 예상량 1만8000톤에 대해 4000톤 수준을 수매비축하는 한편, 채소가격안정제를 통한 출하정지 7000톤, 지자체(제주도) 자체 산지폐기 7000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상 악화에 대비해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적극 추진해 월동기 배추·무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12-04 10:53:04 최신웅 기자
aT, "외식업 경기지수, 2분기 이어 3분기도 하락"

올해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하락하는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7.41로 2분기 68.98보다 1.57p 하락했다. 이는 지난 1분기 69.45 이후 2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한 것이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의 체감 경기와 앞으로 3개월간(미래)의 경기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외식업체 경영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도출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2분기부터 지난 2분기까지 1년간 68~69에서 보합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분기(65.14)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68 미만으로 떨어졌다. 특히, 오는 4분기를 전망한 미래경기전망지수는 71.68로 나타나 경기침체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aT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수 추이가 단계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경기전망지수가 현재 3분기보다 높은 수준이었지만, 평소 미래경기전망지수가 현재 지수보다 5p 상당 높은 것을 고려하면 경기침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분기 지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치킨 전문점이 65.85로, 2분기 77.26에서 무려 11.41p 급락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특수로 인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평소 수준으로 회귀한 결과로 aT는 풀이했다. 한식 음식점업은 65.39로 2분기 67.68보다 2.29p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단계적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유사 음식점업은 79.84로 2분기 74.34보다 5.5p 상승하는 등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였다. 분식 및 김밥 전문점도 2분기 66.91에서 3분기 69.52로 2.61p 높아지는 등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 지수를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광주시가 72.93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라북도가 71.29, 인천시가 69.81 순으로 나타났다.

2018-12-04 10:52: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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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붕어빵 장수, 고물 수집상도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험 혜택

내년부터 산재보험 가입 대상 1인 자영업에 음식·도소매 등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혼자 붕어빵 등을 판매하는 자영업자와 구두수선 자영업자 등도 일을 하다 다치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1인 자영업자 업종으로 음식점업, 소매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 4개를 추가했다. 혼자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뿐 아니라 길거리 붕어빵 판매업자, 고물 수집상, 이발소 주인, 웨딩 플래너, 산후 조리원, 구두닦이 등 다양한 직종이 이에 해당한다. 기존 시행령은 여객운송업, 화물운송업, 건설기계업, 퀵서비스업 등 재해 위험이 큰 8개 업종만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으로 1인 자영업자 65만여명이 산재보험 가입 자격을 얻을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산재보험 가입 대상 확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노동자는 산재보험 가입이 당연 적용이고 보험료는 사업주 부담이지만, 자영업자의 경우 임의 가입이고 보험료는 자기 부담이다. 개정안은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근로자성'이 인정되지 않는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에 속하는 굴삭기, 덤프트럭, 지게차 등 건설기계 1인 사업주도 산재보험 당연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 시행령은 건설기계 27개 직종 가운데 사업장 전속성이 강한 콘크리트 믹서트럭(레미콘) 1개 직종만 산재보험 당연 적용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는 임의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으로 산재보험 혜택이 약 11만명의 건설기계 특고 노동자에게 확대될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개정안은 이밖에 직업성 암의 원인인 벤젠 노출 기준을 1ppm에서 0.5ppm으로 낮추고 석면의 경우 폐암,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별로 노출 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직업성 암의 산재 인정 범위도 넓혔다. 앞서 직업성 암 산재 인정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직업성 암 산재 신청은 2015년 188건에서 지난해 303건으로 증가했고 산재 승인 비율도 같은 기간 48.9%에서 61.4%로 높아졌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이번 법령 개정은 자영업자, 특고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위한 것"라며 "현장, 민생을 중심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체감이 되는 개선 사항을 계속 찾아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업정보 제공 사업과 국외 유료 직업소개 사업의 영업취소나 사업정지 권한이 지방고용노동청 등 '직업안정기관'의 장에게 있음을 명시한 직업안정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IMG::20181204000042.jpg::C::540::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2-04 10:52:3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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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 풍성한 혜택 제공

LG전자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졸업·입학 등을 맞아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늘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12월 한 달간 LG V40 씽큐(ThinQ)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선물한다. 고객은 LG V40 씽큐를 개통하고 기프트팩 앱에 접속해 모바일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 또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LG 스마트폰 구매 고객들에게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스마트폰 케이스, 액정보호 필름, 무선 충전기 등 스마트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무료 패키지 증정은 LG V40 씽큐 와 LG Q8의 고객 호응도가 높아 LG G7 씽큐, V35 씽큐, X7, X5 고객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별도 금액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LG전자는 'LG 스마트월드' 앱의 온라인 쇼핑몰인 '시크릿 딜' 이용 고객도 기존 LG V30 씽큐, G7 씽큐, V40 씽큐에서 LG V35 씽큐까지로 대상을 넓혔다. 시크릿 딜은 LG생활건강 화장품, LG전자 전자제품, 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6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월 1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업데이트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중고 스마트폰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해주는 중 보상 프로그램도 이달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중고보상이 이용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LG V35 씽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 LG V35 씽큐를 구매한 고객들도 LG전자 중고보상 사이트에서 중고 판매가 가능하다.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LG V40 씽큐 구매 고객에게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약속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이달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LG V40 씽큐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LG V40 씽큐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약 42만 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이동 통신사 프로그램에 따라 18개월 혹은 24개월 선택이 가능하다.

2018-12-04 10:45: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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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부터 패딩까지…올 겨울엔 '리버시블' 패션으로

재킷부터 패딩까지…올 겨울엔 '리버시블' 패션으로 올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양면을 뒤집어 입는 리버시블(Reversible) 의류가 주목 받는다. 안감과 겉감의 소재를 달리해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부터 여성복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체에서 리버시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재킷과 코트, 패딩까지 제품군도 다양하다. 올 겨울 주목 받는 플리스(Fleece) 소재나 고급 퍼(fur) 소재 등을 사용한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은 양면으로 입는 퍼 컬렉션 '데이&나잇'을 선보였다. 퍼 디자인에 야상 점퍼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경량 패딩에 리버시블 스타일을 적용한 '키퍼 리버시블'을 출시했다. 안감에는 플리스, 겉감에는 나일론 경량 우븐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안쪽에 기능성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야상형 디자인과 보머 스타일, 코트, 베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는 1990년대에 사랑 받은 헤드의 리버시블 점퍼와 올 시즌 트렌드인 숏다운을 접목한 'NCT 턴 백 다운점퍼'를 출시했다. 오버사이즈 핏으로 디자인됐으며, 밑단을 밴드로 고정해 더욱 풍성하게 입을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 협업한 '벡터 다운 재킷'을 롱패딩과 숏패딩,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리버시블 스타일로 제작돼, 각각의 면에 리복 클래식의 벡터 로고와 커버낫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최근 무스탕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리버시블 스타일을 적용한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과 여성복 브랜드 보브, 올리브데올리브 등이 관련 제품을 내놨다.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지난 10월 선보인 리버시블 무스탕은 현재까지 전체 물량의 24% 이상이 소진될 정도로 빠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와이드앵글의 리버시블 무스탕은 겉감은 양가죽, 안감은 양털로 제작돼 보온성이 높다. 또 안과 밖의 색상이 달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골프웨어를 넘어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리버시블 스타일을 포함한 9가지의 무스탕 제품을 선보인 보브도 출시 한 달만에 재생산에 돌입했다. 보브가 출시한 무스탕 제품들은 대부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달만에 초도 물량의 5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다.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리브데올리브는 하나의 제품으로 테디베어 코트와 스웨이드 무스탕,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와이드앵글 측은 "실용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가볍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소재를 접목함으로써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추세"라며 "무스탕이나 양털, 퍼와 다운 패딩 등 양면을 서로 다른 소재를 접목해 바꿔 입을 때마다 다른 분위기로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2018-12-04 10:31: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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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도시락 감사 메시지 스티커로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

GS25, 도시락 감사 메시지 스티커로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 편의점 GS25가 8월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에 이은 도시락 연계 캠페인 2탄을 진행한다. GS25는 평소 주위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락과 연계한 따뜻한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맙다는 말 아끼지 마세요'를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은 각기 다른 감사의 메세지를 담은 28종류의 스티커가 도시락에 부착됐다. 또한,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할 때 감사의 대상을 가족, 경비원, 아르바이트 직원, 소방대원, 환경미화원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로 디자인 했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도시락 전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GS25의 온라인, 모바일 채널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GS25의 공식 SNS 채널에서는 도시락 구매 후 인증샷과 댓글을 함께 남긴 고객들을 선정해 감사패를 제작해준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과도 연계됐다. 도시락을 구매한 고객이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이하 나만의냉장고 앱)를 통해 GS&POINT(GS앤포인트)를 적립하면 기부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생성된 스탬프를 고객이 누르면 1건당 1000원이 기부되며 해당 금액은 GS25가 부담한다. 기부금의 목표 금액은 2000만원이며 목표 금액에 도달 시 나만의냉장고 앱의 기부 캠페인은 자동 종료된다. 기부된 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환경 미화원들의 방한복 등 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정모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마케팅팀 부장은 "GS25가 8월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에 이어 뜻 깊은 연말 감사 캠페인을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가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12-04 10:31: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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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군대리아 모티브 '군대버거' 출시

CU, 군대리아 모티브 '군대버거' 출시 군필자들의 추억의 음식, 일명 '군대리아'가 편의점 햄버거로 새롭게 탄생했다. 편의점 CU는 군대음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군대리아를 모티브로 한 '형들이 먹던게 이건가요? 군대버거(이하 군대버거)'를 4일 출시했다. 군대리아는 군대에서 주로 주말에 제공되는 급식 메뉴로 군장병들이 직접 빵에 잼을 발라 고기 패티, 야채 샐러드 등을 넣어 먹는 수제 버거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군체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면서 전역자들의 군생활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음식이다. CU 군대버거는 군대리아 본연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심플한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용물은 꽉 채워 그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군대리아 원조 레시피대로 햄버거 빵 위에 딸기잼을 듬뿍 발라 노릇하게 잘 구워진 불고기 패티를 얹고 케요네즈 소스(케찹+마요네즈)로 버무린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를 가득 올렸다. 군대버거는 그 동안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메뉴를 CU가 햄버거 주요 소비층의 문화코드를 반영해 개발한 차별화 상품이다. 실제, CU의 올해 1~11월 햄버거의 성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 보면, 남자 65.6%, 여자 34.4%로 햄버거에 대한 선호도는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성비에서는 20~30대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에 이른다. 20대가 2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가 28.6%로 그 다음을 이었다. 이외 40대 20.7%, 50대 10.9%, 10대 7.2%, 60대 이상 3.3%의 순을 나타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동율 MD는 "군대리아는 예비역들에게 끊임 없이 회자되는 특별한 음식으로 최근 TV에도 자주 소개되며 이제 남녀노소의 큰 관심을 받는 음식이 됐다"며 "누구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하여 한 번쯤 맛보고 싶은 고객들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8-12-04 10:31:0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