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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애경산업, 지역사회에 사랑과 존경을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자칫 관심 밖으로 밀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5년부터 애경산업 창립기념일인 4월 25일을 기념해 이주 배경 청소년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간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인 '희망디딤돌'을 이어오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단순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리고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저소득 아동 및 가정 위한 '마포사랑 마음잇기' 애경산업은 올해 3월 마포구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마포사랑 마음잇기'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협약식과 더불어 디딤씨앗장학금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초수급자 가정 및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치약, 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애경산업 측은 "앞으로도 마포구 관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을 계획, 실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창립 33주년 맞아 33명의 이주배경 고교생과 나눔 실천 지난해 4월 25일에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애경산업은 이를 기념해 '나눔'을 테마로 정하고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이주 가정 배경의 고교생 33명에게 연간 학비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250만 원씩, 총 8250만 원 규모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지난 2015년 애경산업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31주년인 2016년에는 총 31명에게 7750만원을, 32주년인 2017년에는 총 32명에게 8000만원을 지원했다. 4년간 후원비용은 총 3억1500만원으로, 이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7년째 저소득 가정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29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7회째를 맞이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애경산업의 대표적인 송년나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행사는 애경산업 임직원이 세제, 샴푸, 치약 등 11종의 필수 생활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로, 현재까지 2만 1000가구에 24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연말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애경산업은 지난해 12월 18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15회째 이어져온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미혼모가정 및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캠페인이다. 또한, 애경산업은 2008년부터 12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철거민촌에서 진행됐으며, 연탄 5000장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의 애경 생활용품을 철거민촌 거주 주민들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2019-04-01 16:05: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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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홈플러스 매장서 소외계층 아동 돕기 기획전 실시

한국P&G, 홈플러스 매장서 소외계층 아동 돕기 기획전 실시 한국P&G는 오는 1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P&G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한국P&G가 홈플러스와 공동 개최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P&G의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인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다우니, 헤드앤숄더, 팬틴이 참여해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질레트는 이벤트 기간 중 홈플러스에서 손흥민 선수 기획팩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사인볼(10명)과 사인티셔츠(5명)를 증정한다. 오랄-비와 다우니는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각각 고가의 전동칫솔과 LG트롬스타일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P&G 프로모션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접이식 쇼핑 카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일산점, 야탑점, 북수원점 등 일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축구 게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국P&G 측은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홈플러스의 비영리 단체인 'e파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P&G와 홈플러스가 함께 주관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소외된 가정을 돕기 위해 기획된 두 기업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오는 6일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개 지역 홈플러스 풋살 구장(일산점,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풋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P&G의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홈플러스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뜻 깊은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한국P&G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업은 물론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01 16:05: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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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2019 한국프로야구(KBO) 정규시즌이 개막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1일 KBO에 따르면 2019 KBO 리그는 이번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프로야구는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달성하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국 5개 구장에서 진행된 개막전에는 11만4028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관중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프로구단과 정식 계약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19 KBO 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동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 내 선수들의 수분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30만여병을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올 시즌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19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과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네네치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 시즌 동안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하고, 선수단 유니폼에 네네치킨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네네치킨 VIP 시식권을 제공하는 등 시즌 기간 동안 스폰서데이, 광장 프로모션 등 키움히어로즈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2019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특수매장 메뉴를 리뉴얼했다. 현재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그리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부산 롯데사직구장에 입점해있다. 또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5번째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도시 구장에 입점을 마쳤다. 파파존스는 일반 매장과는 달리 특수매장 메뉴를 차별화했다. 주문 후 보다 빠르게 고객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파파존스의 인기 피자를 선별해 메뉴 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피맥과 치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구성으로 고객 입맛에 맞췄다. 지난 2월에 오픈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이돌로 불리는 구자욱 선수의 이름을 딴 '구자욱 세트'를 선보인다. 뉴트리션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3년 연속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유사나는 자사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유사나 스포츠선수'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에 뉴트리션 제품을 후원한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사나와 한화이글스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해 뉴트리션 공식 후원을 기념할 예정이다. 유사나 브랜드 데이는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국내 스포츠 팬들과 유사나 회원들이 어우러져 시구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프로스포츠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 매 경기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는 관중과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1 16:0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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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당국에 금융혁신 숙제 '토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놓고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예비 후보로 거론됐던 굵직굵직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불참한 가운데 금융 혁신과 안정성을 놓고 이견이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핀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토스가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챌린저뱅크를 모델로 내세우며 혁신 이미지는 확실히 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자신감을 표했지만 아직은 우려가 크다. 벤처캐피탈(VC)에 기댄 투자유치만 바라볼 수도 없고, 기존 주요 주주인 VC에 대해서도 당국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지도 가늠하기 어렵다. 혁신성만 바라보자니 안정성이 아쉽고, 안정성을 이유로 인가를 안 내주기엔 금융혁신에 대한 당국의 의지가 꺾인다. 토스가 금융당국에 큰 숙제를 던진 셈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5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당국이 공개한 인터넷은행 인가배점에 있어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혁신성이다. 1000점 만점 중 350점이다. 토스는 이미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핀테크 대표주자다. 지난해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모두 1340억원을 유치하며 유니콘을 공식화한 첫번째 핀테크 기업이다. 이와 함께 제시한 챌린저뱅크를 모델도 금융과 산업의 융합이란 기존 인터넷은행과는 차별화됐다.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를 통해 은행업, 더 크게는 금융업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취지에 맞을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갖고 "토스뱅크는 기존 은행 영역에서 벗어난 챌린저뱅크가 될 것"이라며 "기존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뱅킹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려는 안정성에서 나온다. 혁신성 못지 않게 이번엔 추가 자금조달 방안 역시 배점이 높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가 대주주로 지분율 60.8%를 가져가며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한국전자인증 4% ▲베스핀글로벌 4% ▲무신사 2% ▲리빗캐피탈 1.3% 등의 지분 투자로 주주 구성이 완성됐다. 예비인가 평가항목 배점을 지난 2015년과 비교해 '자본금 규모'는 60점에서 40점으로 감소한 반면 추가적인 자본조달방안 등 '자금조달방안의 적정성'은 기존 40점에서 60점으로 배점이 늘었다. 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주요주주가 자금 등을 투자할 수 있는지 등 '사업계획의 안정성'에 대한 배점은 기존 50점에서 100점으로 2배로 높아졌다.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유동성 공급 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원칙적으로 은행법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자금조달의 실현가능성 및 추가자본조달에 대한 의지 등 평가항목에서 대주주 뿐 아니라 여타 참여주주도 유동성 공급에 동참하도록 하는 계약서나 확약서 등이 있을 경우 평가상 이점을 주기로 했다. 토스의 경우 주요 주주인 VC는 물론 추가 자본 유치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있다고 볼 지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스가 60%가 넘는 지분을 가져가려면 금융주력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비금융주력자라면 인터넷은행에 대한 지분은 34%까지만 허용된다. 아직 여러가지 요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토스의 등장은 당국의 금융 혁신 의지를 위한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흥행에 활력이 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은행업의 국가 경제적 역할 등을 고려하면 주주구성이나 안정적인 자본조달력 비중을 낮춰 금융혁신이라는 목표만 보고 예비인가를 내주기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4-01 16:03: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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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시아나 "자산매각·노선정리·조직개편 단행할 것"

아시아나항공이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자산 매각, 비수익 노선 정리, 조직 개편 등의 대대적인 자구조치를 단행한다. 지난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에도 "충분치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목의 담화문을 올려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달 2018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박삼구 회장 퇴진과 임직원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수익구조 개편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시행한다"며 '3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한 사장은 먼저 추가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권의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작년 말 기준 아시아나의 총 차입금은 3조44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1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만 1조3200억원에 달한다. 차입금 구성은 금융리스 부채(41%)와 자산담보부증권(ABS, 36%)이 대부분이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14% 정도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할 수 있는 아시아나의 자산으로는 아시아나IDT, 금호연건(중국)유한공사,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개발, 금호리조트, 에어서울, 에어부산,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게이트고메코리아 등이 꼽힌다. 앞서 산업은행도 아시아나 측에 우량자산 매각과 시장차입 상환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공운송에 필요하지 않은 우량자산 매각 등 신용등급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대책을 내놓으라는 요구로 해석됐다. 박삼구 회장 사재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아시아나가 처분할 수 있는 우량자산에 대한 처분 검토와 결정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사장은 또한 노선 운수권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항공기 운영 대수를 축소해 수익성 위주의 노선 체계로 재편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아시아나가 운영하는 노선은 현재 87개에 달한다. 국제선은 22개국 64개 도시에 7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국내선은 10개 도시에 11개 노선이 있다. 국제선 화물망도 11개국 27개 노선에 뻗어있다. 이 가운데 비용은 많이 들고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을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게 한 사장의 구상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임대 중인 항공기 83대 중 연료 효율이 낮고 노후한 항공기도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통계를 보면 아시아나 항공기 83대 중 22.9%(19대)가 기령(항공기 연수) 20년 이상인 노후기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노후 항공기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다. 이를 정리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단을 운영하겠다는 의도다. 한 사장은 조직개편 방침도 밝혔다. 그는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조직개편 그림은 밝히지 않았지만, TF(테스크포스)가 개편안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사장은 이날 이미 '3대 중점과제'의 구체적인 방안 도출과 빠른 실행을 위해 TF를 꾸려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경영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현 경영상황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6:0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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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없는 '지자체금고선정기준'에 지방은행 기대감 뚝↓

지방자치단체 금고지기를 향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간 출혈경쟁이 심해지자 정부가 지방 금고지정 평가기준 개선안을 내놨지만 개선안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은 배점이 줄어든 '출연금(협력사업비)'싸움이, 배점이 확대된 '금리' 싸움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모양새다. 결국 금리가 높은 시중은행이 유리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은행이 요구한 7~8개의 금고평가항목을 일부 받아들여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배점을 개선·발표했다. 변경된 평가기준은 세부내용을 포함해 총 6개로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 안전성(25) ▲자치단체 대출 및 예금금리(18) ▲지역주민이용 편의성(17) ▲금고업무 관리능력(22) ▲지역사회 기여실적(6) ▲기타사항(11)이다. 우선 논란이 됐던 지역사회 기여실적의 '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계획' 항목은 4점에서 2점으로 축소됐다. 업계안팎에서 지자체에 기부금 방식으로 사용되는 출연금에 대한 과당 경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금고 관리은행을 선정할 때 협력사업비가 아니라 이자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출연금에 대한 배점을 축소하고, 상한선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방은행은 출연금에서 금리로 항목만 달라졌을 뿐 과당경쟁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대출 예금금리 항목배점이 15점에서 18점으로 늘어나면서 지방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는 대형 시중은행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대구시 금고선정 당시 농협(1.15%)은 대구은행(1.00%)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방은행은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항목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지역 재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배점이 낮아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개선안을 보면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중 관내 무인점포, ATM 등 설치 항목은 5점에서 7점으로 올랐지만 지방세입금 수납 항목은 1점, 납부 편의는 2점 축소됐다. 박내규 지방은행 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앞서 지방은행 노사가 요구한 사항을 상당부분 개선한 것은 맞다"면서도 "출연금보다 배점이 큰 금리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 금고를 선정할 때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도나 주민의 이용 편의성 등이 우선적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좋고 나쁜지는 금고지정 결과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자체 일반회계 금고 기준으로 NH농협은행이 67.9%를 점유하고 있고 시중은행 17.7%, 지방은행 14.4% 등이다. 올해 금고지정이 예정된 지자체는 대구, 울산, 충남, 경북, 경남 등 5개 광역단체와 44개 기초단체가 있다.

2019-04-01 15:59: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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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조보아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 성료

미스터피자, 조보아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 성료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광고 모델 조보아와 함께한 오감만족 '어린이 피자 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피자 교실은 미스터피자의 광고 모델 조보아와 가족 고객의 만남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하루였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은 일일 쉐프로 참석한 조보아와 함께 미스터피자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이용해 촉감 놀이를 즐긴 뒤, 동그랗게 펼친 도우 위에 미스터피자의 피자 전 메뉴에 사용하고 있는 유기농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웨지 감자,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위한 도우쇼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도우를 공중에 높이 띄우고 자유자재로 회전시키는 도우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시식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모델 조보아와 함께 기념 촬영한 사진과 어린이 피자 교실의 수료증을 전달받으며 이날의 추억을 담아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스터피자만의 건강한 식재료와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5:5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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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인, 푸드뱅크에 햅쌀 쌀국수면 4536박스 기부

포메인, 푸드뱅크에 햅쌀 쌀국수면 4536박스 기부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푸드뱅크에 1억8000만원 상당의 햅쌀 쌀국수면 4536박스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포메인은 '안전한 식재료·정직한 먹거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쌀국수 공장 포시즌을 설립, 수년간의 자체 기술개발로 '햅쌀 쌀국수면' 생산에 성공했다. 포메인이 직접 개발한 '햅쌀 쌀국수면'은 베트남 메콩 델타지역에서 1년 내내 공급받은 쌀과 기계 건조 기술·저온 숙성법이 만나 탄생한 쌀국수면으로, 쌀국수 브랜드 중 자체적으로 쌀국수면을 생산·공급하는 브랜드는 포메인이 유일하다. 포메인은 국내 유일 '햅쌀 쌀국수면' 성공을 기념해 매장 판매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메인의 정직한 먹거리 나눔 실천으로 기부된 쌀국수면 4536박스는 전국 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17개 광역 푸드뱅크로 배분되어 복지 소외계층에 방문 전달 및 푸드마켓에 후원될 계획이다. 김대일 포메인 대표이사는 "포메인 햅쌀 쌀국수면 기부는 '착한 재료, 착한 기부'를 지향하는 포메인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포메인을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외식 브랜드 전반에서 정직한 먹거리 제공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5:5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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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금천에 4400가구 '롯데캐슬 골드파크' 완성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선 미니신도시급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 일대에 조성되는 4400여 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완성됐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연면적 약 70만㎡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번 960가구 규모의 '타워960'이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총 4400여 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타워 960은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 오피스, 숙박시설 등 3개 동 및 판매시설로 조성됐다. 전용 21~33㎡ 오피스텔 960실에 일반에 분양됐는데 공급 당시 최고 31.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난 2016년 11월 1743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470가구, 10월 123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와 모두투어리측 매입한 호텔(영업시기 미정), 오피스, 경찰서와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개발 사업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됐다. 2014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주거시설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 오피스텔 '타워 960', 상업시설 '마르쉐도르'까지 모두 단기간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 5년여에 걸친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낙후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지역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지역 개발이 진행되면서 독산동이 금천구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독산동 3.3㎡당 매매가는 1603만원이다. 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분양된 2014년 2월 이전인 2013년 906만원과 비교하면 76% 증가한 수준이다. 금천구 내 시흥동과 가산동이 같은 기간 각 34%와 38% 오른 것에 비해서도 2배 가량 가파르게 상승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44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입주를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며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2019-04-01 15:51:5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