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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리뉴얼 출시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리뉴얼 출시 정식품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수확한 지 1년 미만의 국산 햇콩만을 엄선해 갈아 만든 제품으로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과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 2종이다. 제조 공법을 변경해 기존 제품 대비 두유 입자 크기를 줄여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은 국산 검은콩을 갈아 만든 담백한 맛의 두유로 기존 제품보다 칼슘 함량을 2배 가량 높이는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검은콩은 일반적으로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는 국산콩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그대로 갈아 넣었다. 고소한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도 견과류 특유의 텁텁함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3를 첨가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의 베이지 색상에서 화이트 톤의 패키지로 변경해 더욱 깔끔하고 산뜻한 두유의 맛을 표현했으며, 한글의 멋이 느껴지는 굵고 반듯한 폰트를 사용해 우리 땅에서 키운 국산콩의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연상케 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맛과 영양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두유의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국산콩 두유 라인업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2 13:2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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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大戰' 앞둔 건설사, '브랜드' 바꿔 차별화

주요 건설사가 브랜드 고급화·주거상품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40여만 가구의 아파트 분양 대전이 펼쳐지는 데다, 수도권 알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을 앞두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모두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새로운 '푸르지오'를 선보였다. 브랜드 철학을 '본연이 지닌 고귀함'으로 정립하고 BI(Brand Identity) 컬러와 캐릭터를 모두 바꿨다. 브랜드 디자인부터 외경, 조경, 상품까지 전반적으로 혁신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새로워진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춰 4대 프리미엄 상품군도 만들었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며 "프리미엄 생활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5일 '힐스테이트' 디자인과 콘셉트를 새롭게 정비했다. 브랜드 철학은 '탁월함'에서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구체화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기존 한글과 영문으로 동시에 쓰이는 로고를 한글 로고로 통일하고, 로고 글자크기도 키웠다. 주거 공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세련된 삶, 다채로운 삶, 편안한 삶이라는 3가지 고객 제공 가치로 정의했다. 현대건설 측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브랜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호반그룹도 지난달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택 브랜드를 강화했다. 2010년부터 주상복합단지에만 사용하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하고, '베르디움' BI의 심볼 마크를 고품격 주거공간, 프리미엄 공간을 상징할 수 있도록 바꿨다. 롯데건설도 '롯데캐슬'과 별도로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은 올 초 반포3주구 수주전에서 4월 새 브랜드 론칭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월 열린 반포3주구 시공사 간담회에 참석한 롯데건설 최광우 상무는 "작년부터 최고의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며 "마감재부터 시작해 설계 등을 최고급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주거 상품을 새단장하는 건설사도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e편한세상' 신규 주거 상품을 공개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해 스타일, 구조, 마감, 설계까지 차별화한 e편한세상만의 입체적 공간을 설계한다는 취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고객의 니즈 및 행동반경 등을 반영해 내력벽, 수납공간 등에 변화를 준 신평면을 만들었다"라며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주거 상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브랜드 및 주거상품을 새롭게 단장하는 이유는 올해 분양 물량이 많고, 강남권 수주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2014~2018년 과거 5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하면 약 23%(7만1139가구) 많은 수준이다. 신규 분양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건설사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가 최근 1년간 분양한 단지 395개를 조사한 결과 전체 단지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곳은 48.6%(192개)에 그쳤다. 그러나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110개 단지 중 79개 단지(71.8%)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이 대형사 브랜드였다.

2019-04-02 13:27: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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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상하농원 체험단 7기 모집

제로투세븐, 상하농원 체험단 7기 모집 제로투세븐은 '상하농원 체험단 7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농원 체험단은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고객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농원을 방문해 자연을 즐기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시즌 신제품을 착용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농원 체험단 7기는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브랜드 별로 각 20팀씩 총 60팀을 선발한다(팀 당 자녀 1명, 부모 1명으로 구성). 체험 일정은 ▲알로앤루 체험단 4월 24일 ▲알퐁소 체험단 5월 13일 ▲포래즈 체험단 5월 15일 등 브랜드별로 시기를 나누어 봄 나들이에 나선다. 상하농원 체험단은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유기농 목장을 방문해 젖소, 양, 돼지에게 먹이를 주는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상하농원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소시지, 찹쌀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아우터와 상·하의, 액세서리 등 각 브랜드가 제공하는 19SS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포래즈는 유해물질로 인한 오염 방지 기능을 갖춘 코어딜라이트 소재 점퍼를 제공해 쾌적한 야외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알로앤루와 알퐁소 체험단은 36개월부터 5세까지, 포래즈 체험단은 6세부터 10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9일(알로앤루)과 26일(알퐁소, 포래즈)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7회를 맞은 상하농원 체험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필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며 "따뜻한 봄 날, 자연형 놀이터인 '상하농원'에서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02 13:25: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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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맛연구' 봄나물 15종 연구결과 발표

샘표, '우리맛연구' 봄나물 15종 연구결과 발표 샘표는 2일 서울 중구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우리맛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샘표 우리맛 위크-봄나물'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우리맛 워크숍'은 샘표가 약 2년에 걸쳐 진행한 '봄나물'에 대한 우리맛 연구결과를 총망라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 20종 중 지금 시기에 구할 수 있는 15종(냉이·원추리·달래·쑥 등)의 봄나물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샘표는 지난 2016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라는 슬로건을 제안했다. 소중한 우리 전통의 명맥을 잇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맛을 보다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샘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맛 연구중심'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한국 식문화와 우리맛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보다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샘표 우리맛 연구는 우리맛을 구성하는 식재료와 소스, 조리법 등을 과학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다. 우리맛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초연구를 통해 우리맛이 더욱 다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봄나물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재료 중 하나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정보가 없어 '봄나물 요리가 어렵고 조리법도 제한적이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우리맛 워크샵에서 선보인 우리맛 연구 결과에는 봄나물에 숨겨진 향미 특징, 조리과학 원리를 적용한 손질 및 조리법, 우리맛 양념공식 등 봄나물을 맛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정보들이 포함됐다. 이날 샘표는 봄나물로 만든 새로운 메뉴들이 선보였다. 참나물을 잘게 다져 토마토, 양파와 섞어 만든 '참나물 살사 소스'와 은달래 머리부분을 다져서 된장에 볶고 갈아 만든 '은달래 버터'는 이색적인 재료와 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달래 버터'는 달래의 비늘줄기만 더 키워서 수확한 은달래를 볶으면 땅콩과 같은 고소한 향이 살아난다는 점에서 착안한 메뉴다. 볶은 냉이와 밥으로 만든 냉이김밥에서는 마치 해산물과도 같은 진한 감칠맛이 올라왔다. 냉이를 불에 볶으면 해산물 향이 증폭된다는 특징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데친 두릅과 미역을 요리에센스 연두와 식초, 연겨자 등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소스에 곁들여 먹는 '두릅미역냉채'는 두릅이 갖고 있는 특유의 멍게 향에서 착안한 요리다. 두릅의 멍게 향과 잘 어울리는 해조류를 함께 매치해 맛을 살렸다. 봄나물과 자투리 채소, 연두를 함께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 '봄나물 3분 수프' 는 간편하면서도 이색적으로 봄나물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번 우리맛 워크숍을 진행한 최정윤 샘표 우리맛 연구팀 팀장은 "봄나물이 가진 향미의 특징과 조리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면 봄나물만으로도 우리 밥상이 다양해질 수 있다"며 "이번 봄나물 연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봄나물 요리가 어렵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쉽고 건강하고 맛있게 봄나물 요리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샘표 우리맛 연구를 통해 우리 식생활 속 필요와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샘표는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홈페이지, 보고서 발간, 우리맛 위크 체험 전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우리맛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고, 셰프나 식품 관계자 등 전문가들에게는 우리맛과 요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샘표는 앞으로도 우리맛 연구를 지속하고 그 결과물을 소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식생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9-04-02 13:17:33 박인웅 기자
'봄여행 사고 주의'…국토부, 전세버스 특별합동점검 실시

국토교통부가 봄꽃축제,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여행주간(4~5월)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집중 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봄꽃구경,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다.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재생타이어 사용,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을 살펴 본다. 특히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및 휴식시간보장과 같은 근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음주운전 및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등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을 전파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건)는 지난 1991년 1만3429명, 2012년 5392명, 2014년 476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봄 행락철 사고건수는 2016년 2865건, 2017건 4305건, 2018년 4553건으로 나타나 이번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국토부 대중교통과 김동준 과장은 "현장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봄 행락철 특별점검을 통해 봄을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교통 안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4-02 13:1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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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채소가격 하락에 소비자물가 석달째 0%대 상승

석유·채소 가격 하락과 서비스요금 상승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0%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공개한 '2019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9(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2016년 7월(0.4%)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상승률이 이보다 더 낮았던 때는 1999년 7월(0.3%)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작년 12월에는 1.3%였는데 올해 1월 0.8%, 2월 0.5%에 이어 3개월 연속 1% 미만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5%로 분기별 통계가 제공되는 1965년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품목 성질별로 보면 석유류가 지난해 3월보다 9.6% 하락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를 0.43%p 낮췄다. 채소류 물가는 12.9% 하락해 전체 물가를 0.2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농·축·수산물은 0.3%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02%p 낮췄고, 서비스물가는 1.1% 상승해 전체 물가를 0.58%p 끌어올렸다. 개별 품목을 보면 무(-51.1%), 딸기(-16.1%), 양파(-30.3%), 파(-30.6%), 호박(-30.0%) 등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석유 제품 가격도 큰 폭으로 내렸다. 작년 같은 달 대비 낙폭을 보면 휘발유 12.6%, 경유 7.0%,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6.9% 등이다. 다만 전월 대비로 보면 국제유가 상승 흐름을 타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4%, 1.6% 상승했다. 가격수준으로 봐도 두바이유 가격은 2월 배럴당 64.6달러에서 3월 66.9달러로, 휘발유는 ℓ당 1344원에서 1369원으로 올랐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작년 11월부터 2월까지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석유류가 (물가 안정에) 가장 기여했다"며 "기상 여건이 좋아서 채소류 출하량도 증가했다. 서비스요금 상승세도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기 위해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3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3.0% 하락했다. 통계청은 4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이 0%대에 머물다가 하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과장은 "5월에 유류세 인하 효과가 소멸하고 국제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 상승 요인"이라며 "다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급식비가 무상화되는 것이 하락 요인으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2019-04-02 12:44:3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