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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혁신서비스 테스트에 40억원 예산 지원"

금융위원회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40억원을 투입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제금융협력포럼' 축사에서 "핀테크 기업이 혁신금융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적 설비, 인력 등 비용에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혁신금융서비스 출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특별법 제정안은 정무위를 통화개 연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규정중심의 법률 전통을 가진 국가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의 핀테크 사업이 내년 혁신지원 특별법 시행과 예산지원을 통해 한단계 대도약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핀테크서비스에 대한 국가간 활발한 정보 교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부분의 혁신이 전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핀테크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부간에도 정보가 적시에 공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의 금융당국과 핀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공유, 인력교류 기반을 마련해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제동향을 신흥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신흥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금융협력포럼은 '핀테크를 통한 금융포용 확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상호 해외 금융협력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 후이 뚜언(Ha Huy Tuan)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부 띠 찬 프엉(Vu Thi Chan Phuong)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부위원장, 키르기스스탄 국가주택공사, 네팔 신용정보원, 베트남 예금보험공사 등 총 15개국 해외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개최됐다.

2018-12-04 15:56: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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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러리 한' 음악회 개최

신영증권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 있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신영체임버홀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영증권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음악회로,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유아를 위해 마련되는 특별한 시간이다.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이 연주하며, 관객 입장료는 무료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의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38개월, 6개월 된 두 딸을 둔 엄마로서 어린 아기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자신이 직접 신생아와 부모를 위한 음악회를 기획했고, 이미 파리, 비엔나, 시애틀, 필라델피아 등에서 동일한 취지의 음악회를 열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선보인다. 한편 신영체임버홀은 지난 4월 개관 이래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를 비롯해 데이비드 러셀, 레이 첸, 선우예권의 공연을 유치했다.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설비뿐만 아니라, 초고화질 LED 스크린과 이동이 가능한 객석 배치로 다양한 공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관람객의 특성에 맞춰 안전매트와 소파 등을 준비하여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객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신영증권 공식 페이스북에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18-12-04 15:56: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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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MP그룹, '갑질 논란'이 결국 상폐위기로

-코스닥 상장 9년만에 퇴출 위기 -기업심사위 상장폐지 결정, 15일내 코스닥시장위 최종 결정 토종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상장 9년 만에 증시 퇴출 위기에 처했다.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의 '갑질' 논란 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된 탓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위가 이번 기업심사위 결정을 받아들이면 MP그룹은 코스닥 상장 9년 만에 퇴출이 확정된다. MP그룹은 1990년 9월 설립된 미스터피자 운영사다. 일본에서 출반한 브랜드지만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 한국 법인이 일본 본사를 역으로 사들였고, 2000년대 후반에는 국내 피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09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매출이 역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업계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2016년에는 정 전 회장이 경비원 폭행 혐의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가맹점 상대 보복 출점, 친인척 부당 지원 등이 문제가 됐고, 이는 경영 악화로 이어졌다. MP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영업손실을 기록해왔다. 올해 반기보고서는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기도 했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MP그룹이 제출한 자료 등이 부실해 재무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또 현행 코스닥 퇴출 요건에 따르면 상장사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적자가 발생하면 관리종목 지정 등을 거쳐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정 전 회장의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MP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간은 지난 10월에 종료됐으나 MP그룹 측이 실질심사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고,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기한을 이달 3일까지로 연장했다. MP그룹은 "지난해 10월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아 다방면의 개선안을 빠짐없이 실천했다"며 "이에 힘입어 MP그룹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110억 원(연결 -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억원(연결 66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기업심사위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데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코스닥시장위에서 이번 결정이 잘못됐음을 적극 해명하고 억울한 사정을 소명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상장사 지위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중으로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를 확정하면 MP그룹은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간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되는 기업의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을 최종적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7거래일간의 매매 기간을 주는 제도다. 정리매매에 들어간 주식은 30분 단위로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해 거래하며 가격제한폭도 두지 않는다.

2018-12-04 15:55:4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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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장관, 중소기업계 만나 '대·중기 협력관계' 강조

[b]중소기업중앙회서 업계 회장단 27명과 간담회[/b] [b]"중기는 역동성 회복, 혁신성장 이루는 출발점"[/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평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회장단 27명과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루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 장관은 산업부의 기업 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업 DNA가 친환경, 스마트화로 획기적으로 전환되도록 촉진하는 한편 대-중소기업간 구조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성장사다리 강화와 관련, "기업규모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넘어가면 지원시책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성장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제도와 법규, 세제 등을 보완하겠다는 얘기"라면서 "중소기업이 창업후 혁신으로 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 나가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제조업 혁신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하려면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와 주력산업의 침체, 노동 이슈로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제조 혁신으로 극복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세계 주요국이 ▲미국의 첨단제조파트너십 ▲중국제조 2025 ▲일본재흥전략 2016 등 강력한 제조업 부흥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정책적 협업기능 부족과 중장기 플랜 미흡으로 성장동력인 제조업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제조업 현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아울러 ▲생활소비재산업 육성 법적근거 마련 ▲뿌리산업 공정혁신 및 인력양성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 확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17건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성 장관은 지난달 12일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무역협회(11.22), 중견기업연합회(11.26), 경영자총협회(11.28) 등 주요 경제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18-12-04 15:5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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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손보, 삼성카드와 손잡고 간편실속 상품 판매

에이스손해보험은 삼성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새롭게 리뉴얼한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에서 3가지 보험상품을 우선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Chubb One-Day 레저보험(자전거플랜)'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뿐 아니라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5대 골절 진단비와 골절,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 손상, 아킬레스 힘줄 손상 등 수술비를 담보한다, 깁스와 상해에 따른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를 전후로 성인형과 키즈형으로 구분되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무)Chubb 다이렉트 매일안심 운전자보험Ⅱ'는 월 1만원대 보험료로 자가용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처리지원금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운전 중 교통상해로 사망할 경우 가족생활자금을 매월 5년 동안 지급한다. 보험료는 매년 갱신 없이 만기 시까지 처음에 가입한 금액 그대로 유지된다. 'Chubb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시 특약을 통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휴대품의 도난과 파손에 대한 손해를 보상한다.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가해 법률상 배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 보상한도액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보험을 제외하고 이들 상품은 삼성카드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삼성카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내 다이렉트 보험 사이트의 간편한 절차를 통해 보험료를 계산하고 가입할 수 있다.

2018-12-04 15:47:3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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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내 최대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통합안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안전교육센터는 국내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연면적이 3,591㎡에 이른다. 이론교육장 5개소, 실습교육장 5개소, 체험교육장 1개소 등 총 11개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150명 규모의 대교육장과 20명 수용 규모의 소교육장 3개소 등 5개의 이론 교육장에서는 법정 안전교육을 비롯해 사고사례, 관리감독자 리더십, 위험성 평가교육 등 안전보건과 관련한 57개 과정의 다양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실습교육장은 생산현장과 동일한 형태의 장비와 구조물 등을 축소해 구현했으며 모두 5개소로 구성됐다. 고소작업, 크레인작업, 기계·전기설비작업, 밀폐공간, 고소차, 지게차 등이 들어섰으며, 총 20개 과정의 교육이 진행된다. 체험교육장에서는 떨어짐, 사다리 넘어짐, 부딪힘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체험설비와 가상현실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자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들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연간 2만여명이 교육할 예정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안전 교육과 함께 현장 맞춤형 실습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4 15:39:5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