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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기업문화 쇄신 나서…임수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영입

태광그룹이 임수빈(57)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위원장(사장)으로 하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기업문화 쇄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그룹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임 위원장이 상근하는 상설기구로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룹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경영활동에 탈·위법 요소가 없는지 사전 심의하고, 진행 중인 사안도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 정기적인 점검을 함으로써 그룹 문화를 바꾼다는 목표다. 임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대검찰청 공안과장을 거쳐 지난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임 위원장은 재직 시절 소신 있는 개혁파 검사로 평판이 높았으며, 'PD수첩검사'로도 유명하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 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상부 지시에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보도제작진을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며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다가 사표를 제출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2017년에도 검찰 개혁을 강조하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검찰권 남용 통제방안'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 위원장은 "처음엔 태광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지배구조 개선활동과 오너 개인 지분 무상증여 등에서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느껴 수락하게 되었다"며 "특히 기업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던 저에게 수차례 부탁했다는 것도 개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황신용(49) 전 SK하이닉스 상무도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전무)으로 합류한다. 황 위원은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SK하이닉스에서 정책협력을 담당했다. 정도경영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가 평생 지켜 온 경영철학이다. 실제로 태광그룹은 2016년 12월부터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이호진 전 회장 등이 소유했던 계열사들도 무상증여, 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이 전 회장은 모범적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1300억원 상당의 개인 지분을 세화여중·고와 태광산업에 무상 증여했다.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논란을 해소하고 사학의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객관적인 시각과 엄정한 잣대로 그룹을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임 위원장이 그룹의 변화와 개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룹이 위기에서 벗어나 재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12-09 12:13: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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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길이 되다” …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 완료

남과 북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5년만에 총660㎞에 달하는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를 완료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지난 11월 5일부터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시작해 이달 9일 북측과의 마지막 현장 만남을 끝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지난 제10차 장성급군사회담에 따라 남북 수로전문가 각 10명이 우리 조사선 6척에 탑승해 수로측량을 실시했으며 선박이 항해할 수 있는 물길을 찾아냈다. 이번에 조사된 한강하구는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로부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말도까지 수역을 말한다. 이번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지금까지 교류와 접촉이 없었던 한강하구에서 남북이 손을 잡고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물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남북 공동조사단은 물속 위험물인 암초 21개를 발견하고 그 위치와 대략적인 크기를 확인하는 등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확보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수로측량 및 조석 관측자료를 분석해 내년 1월 25일까지 선박이 임시로 이용할 수 있는 해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해수부와 국방부 간 협의를 거쳐 민간선박에 해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강하구 내 안전한 뱃길이 개척돼 앞으로 민간선박의 안전하고도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간 민간선박의 접근이 제한됐던 한강하구 수역을 군사적으로 개방해 또 하나의 새로운 평화공간이 복원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해수부는 향후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정밀 해저지형 조사 및 장기 조석·조류 관측 등을 시행해 한강하구 내 선박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해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도 한강하구에 대한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남북군사당국 간 협의를 통해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군사적으로 보장해 나갈 예정이다. [!{IMG::20181209000049.jpg::C::540::}!]

2018-12-09 12:05: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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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향후 30년 극지정책 담은 '2050 극지비전' 선포한다

지난 30년간 극지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통합 극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50 극지비전'이 선포된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8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8)'을 개최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가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극 미래를 여는 협력 그리고 혁신(Cooperation & Innovation for Arctic Future)'을 주제로 열린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정책의 날, 12일 과학의 날, 13일 해운의 날, 14일 에너지·산업의 날로 각각 정해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지난 30년간 한국이 걸어온 극지 여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우리나라 극지 정책방향을 담은 2050 극지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2050 극지비전은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극지의 새 미래를 여는 7대 극지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해수부는 이를 위한 7대 추진전략을 제시해 5년 단위로 만들어지는 '남극연구활동기본계획'과 '북극활동진흥 기본계획'의 지침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기준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2050 극지비전 발표는 대외적으로 우리의 통합 극지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극협력주간이 앞으로도 북극 현안에 함께 대응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81209000045.jpg::C::540::}!]

2018-12-09 12:05:28 최신웅 기자
해수부, 민간 지원으로 수출유망 수산식품 9종 개발

양꼬치맛 조미김, 어묵면 스파게티 등 정부가 올해 개발한 신규 수산식품이 수출유망상품으로 도약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0일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의 최종 성과평가회를 개최해 새롭게 개발한 수산물 수출유망상품 우수사례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2월부터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을 추진해 수출유망상품 개발부터 현지 시장조사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는 양꼬치맛 조미김, 어묵면으로 만든 스파게티 등 신규 개발상품 8개와 해초 샐러드, 베이커리 어묵, 전복장 등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도록 개선시킨 10개 수산 가공식품을 선정했다. 이들 가공식품은 철저한 수출목표국 분석을 바탕으로 수출국의 식품 선호도, 식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발됨으로써 각 시장에서 수출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규 개발상품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유럽 스시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어의 요청을 통해 개발한 롤김은 독일 등에서 18만 달러의 초도물량 수출을 이뤄냈다. 어묵면 스파게티 제품은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보이는 북미 글루텐 프리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여 미국과 캐나다 대형 식자재 바이어와의 수출 협의 및 유통매장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정 단일시장을 목표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사례도 있다. 중국을 타깃으로 개발한 양꼬치맛 조미김은 기존에 중국으로 수출하던 제품과 차별화해 중국에서 즐겨 먹는 '양꼬치' 풍미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제품은 SNS를 활용한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42만 달러의 초도물량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최근 해조류가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및 호주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한 해초샐러드 제품은 현지 채식주의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23만 달러 규모의 수출에 성공했다. 원물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90% 이상인 전복의 경우, 전복장 및 통조림 형태로 상품을 개선하여 홍콩 및 베트남 시장에서 11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오징어젓, 창란젓 등 대표적인 수산 가공식품인 젓갈류 역시 저염식 상품으로 미국, 중화권 등에 5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은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출 유망상품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수출생태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9 12:05:1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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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기습한파에 공항 안전상태 긴급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해 기습한파로 인한 피해예방에 나섰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과 경영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계류장관제탑을 찾아 동절기에 대비한 제방빙 작업 준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상청 속보를 기준으로 서울 아침 영하 13.6도를 기록하는 등 주말 동안 중부지역에 강추위가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제방빙이란 항공기 동체와 날개에 붙은 얼음을 제거(제빙)하고 운항 중 추가적으로 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방빙)하기 위해 특수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는 동절기 공항운영을 위한 필수작업 중 하나다. 또 인천공항에 위치한 제빙주기장(항공기 제방빙작업을 위해 마련된 주기장)을 찾아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한파대비 근무자들의 안전 상태도 확인했다. 한파로 인한 수도 배관 등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선, 보온장치, 히터 등 동파방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수도 등 주요배관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동파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이후 단한번의 멈춤도 없이 무중단 운영을 이어왔다"며 "본격적인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동절기 공항운영역량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9 11:10: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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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추락 '2600만→360만원'…거래소 제도화 논의는 이제서야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가상화폐를 대표했던 비트코인은 올해 최고 2600만원에서 폭락세를 거듭하더니 400만원 선도 무너졌다. 9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 367만5000원까지 하락하며 400만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 최고점인 지난 1월 6일 2661만6000원 대비 하락률은 무려 86.2%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과거 상승장 이후 적게는 -30% 많게는 -75%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 이번 하락폭은 이미 최대치를 뛰어넘었다. 리플이나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가격도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4500원 선까지 올랐던 리플은 340원 안팎의 동전주로 전락했고, 200만원을 돌파했던 이더리움 역시 9만원 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1200억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8월 수준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번 폭락의 원인은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의 불발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ETF 승인에 관한 심사 결과 발표를 내년 2월 말로 재차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 상장시도는 올 상반기부터 꾸준히 있어왔지만 매번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로 가상화폐 자체의 불확실성도 부각된 상황이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 오류나 문제점을 수정하는 일종의 업그레이드인테 이 과정에서 개발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벌인 다툼이 시장을 흔들었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제도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0일 국회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과 공동 주최한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하는 국회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3년 국내에 가상화폐 거래소가 등장한 이후 100곳이 넘는 거래소가 운영 중이지만 정부는 지난 1월 은행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를 발표한 이 후 별다른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거래 실명제에 따른 실명가상계좌는 일부 거래소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급되고 있고, 대다수 거래소들은 법인계좌를 이용해 고객들의 투자금을 받고 있다"며 "거래소에 대한 제도적, 법률적 공백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규제 공백을 악용해 고객의 자금을 가로채려는 사기 거래소들이 등장하는 불편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국내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토론회는 활발하지만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논의는 지금까지 진행되지 않아 이로 인한 부작용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선의의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암호화폐거래소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공동의 과제들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12-09 11:1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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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화웨이 악재'에 국내주식형펀드 2.43%↓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재점화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1월30~12월6일)간 미·중 실무진 협상에 대한 경계심 확대와 '화웨이 사태' 악재가 부각되면서 전주 대비 2.15% 하락한 2068.69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32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16% 하락한 1990.85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1.92% 하락한 978.93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2.42% 하락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탓에 순자산은 1조5540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15% 상승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베트남(2.75%), 신흥유럽(2.44%), 러시아(2.30%)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일본(-2.90%), 북미(-1.44%), 아시아퍼시픽(-1.17%) 펀드가 동일 기간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저유가 기대감과 신흥국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에서 순자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순자산은 전주보다 180억원 늘어났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현대뉴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5'(0.75%)로 나타났다. 또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 2(H)(주식)종류A' (3.82%)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12-09 11:07:4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