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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내 상권 ,미사강변도시 새로운 광역 상권 주목

대출제한과 금리인상 등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투자 열기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도시 내 상가가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는 지난 5월 인구 30만명을 돌파, 지난 9월은 31만 2758명으로 세종시가 계획한 2012년 인구인 11만 5388명과 비교해 171%(19만 7370명)가 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상가 수익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종시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1.2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4%P 증가했고,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3분기 23.4%에서 9.1% 감소한 14.3%를 기록했다. 특히 신도시 중에서도 역세권 상가들이 지하철 연장 등 교통망 개발 호재와 함께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가파르게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확정되며 수도권 동부지역 최대 상권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은 교통호재를 통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기반으로 하남 지역 주변상권과도 차별화 돼 있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의 상업시설인 그랑파사쥬는 미사역과 직접 연결인 점을 내세우며 이미 90% 이상 분양을 마쳤다. 또한 호반건설의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상가도 이미 분양률이 95%까지 오르며 순항 중이다. 지난 10월, 동양건설산업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미사역 파라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 2차분을 분양 중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5월에 분양하며 1순위 청약에서만 8만4875명이 몰려 큰 화제를 모았던 ‘미사역 파라곤의 상업시설이다. 특히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3층∼지상30층 8개동 규모 아파트 925가구가 지어지는 미사역 파라곤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이 지역에서의 지하철 직통상가는 ‘미사역 파라곤’이 마지막이다. 지상층 중앙으로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중교통과 자가 차량은 물론 도보 이용자들의 동선이 모두 교차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며 유입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사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미사역과 바로 연결된 상가 시설은 희소가치와 투자가치를 일단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파라곤 스퀘어’는 그런 점에서 상가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07 17:11: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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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이어 팰리세이드' 송혜교 남자 효과 이어가나

현대자동차가 드라마 간접광고(PPL)를 통해 투싼 흥행 열풍을 팰리세이드로 이어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최근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송혜교, 박보검 주연)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팰리세이드는 '남자친구'에 방송 최초로 등장해 웅장한 외관과 강렬한 디자인을 뽐냈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방송 1회만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이번주 방송된 드라마 '남자친구'의 3회, 4회에 걸쳐 대기업 대표인 정우석(수현의 전남편) 차량으로 여러 차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제 4회 방송에서는 크롬 매쉬타입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며 TV 화면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6년 방영된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의 차로 투싼을 선보이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시 극중 송중기의 애마였던 투싼은 2016년 3월 520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5%, 2월 판매량에 비해선 36.4%가 각각 늘었다. 특히 드라마속 등장한 아라블루 색상 모델은 32.7%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태양의 후예 효과는 경쟁이 치열해진 중국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현대차 3월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는 1.9% 감소했지만 2월에 비해 88.9% 급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사전계약 첫날부터 3468대 계약되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흥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TV 드라마 속에서 팰리세이드의 강인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관을 자연스러운 노출로 선보여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식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는 1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18-12-07 15:15:58 양성운 기자
연우, 화장품 용기업체 최초 1억불 수출탑 수상

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화장품 용기업체로는 최초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출탑은 당해년도(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연우는 지난 2001년 3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2005년 1000만불 수출탑, 2011년 5000만불 수출탑, 2014년 70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연우는 2017년 7월부터 1년간 총 1177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수출매출은 이미 전년동기대비 26.36% 성장한 979억원을 달성, 설립 이래 최대 수출매출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연우는 미주, 유럽, 일본 등 화장품 선진시장의 글로벌 브랜드 위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연우의 전체 수출 대비 지역별 비중은 미주 지역이 49.45%, 유럽 지역이 19.11%, 일본이 8.6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1억불 수출탑과 함께 연우 해외영업부문장인 차기영 이사는 산업통산자원부장관표창 특수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및 종합 패키징 시장을 선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12-07 14:38:2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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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아세안 10개국과 ICT 협력 결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세안 공동체와 디지털 생태계 협력을 결의했다. 과기정통부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3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TELMIN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과 정보통신 분야 협력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번영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ICT 5개년 협력개획'에 따른 핵심분야 협력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한-아세안 ICT 협력계획에는 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과 IT 지원센터 구축 등 내용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제13차 한-아세안 공동선언문 합의'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 또 아세안 공동체 디지털 경제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I-KOREA 4.0' 정책 기조에 기반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는 아세안과 포용적 정책 기조를 이어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장석영 실장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환영한다"며 "디지털 변혁 시대에서 양측의 정보통신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창출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12-07 10:21: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