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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마나웅섬 '희망의 빛' 선물…미얀마와 에너지 사업 협력 이어가

포스코대우가 전력이 부족한 미얀마 섬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건설한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8일 미얀마 라카인주 마나웅섬에서 김영상 사장과 우 윈까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 우 니 푸 미얀마 라카인주 주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시스템 착공식을 개최했다. 마나웅섬은 포스코대우의 가스전이 있는 라카인주에 속한 섬이다. 주민 6만여명이 거주하지만 발전기가 부족하고 전기요금이 본토보다 비싸 전력 이용률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이번에 포스코대우가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연료 소모가 없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설비로, 태양광 500㎾, ESS 2000㎾h를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하게 된다. 발전설비의 철 구조물에는 포스코의 '포스맥'(PosMAC) 강판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마나웅섬 내 1000여 가구가 전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마나웅섬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미얀마 당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대우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미얀마와 중국에 공급하기 위해 미얀마 짝퓨 지역에 LNG 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LNG 터미널로 수입한 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500㎿급 이상의 발전소 건설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미얀마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LNG 터미널과 민자 발전사업도 성사돼 에너지 사업에서 미얀마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이번 미얀마 마나웅섬 무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공급 외에도 미얀마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각 지역에서 교육, 환경, 의료 등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며,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정신의 해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12-09 15:0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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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애경이 먼저 알아본 '쇼핑 노다지'는 경기 남부!

롯데·애경이 먼저 알아본 '쇼핑 노다지'는 경기 남부! 주변에 대기업 많아…내년 이케아·갤러리아백화점 줄줄이 오픈 경기 남부 상권에 유통 대기업들이 들어서면서 주말마다 원정쇼핑 바람이 불 전망이다. 용인, 의왕, 동탄, 수원 등 경기 남부는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3040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이 형성됐지만, 그동안 대표할 만한 복합쇼핑몰이 없었기 때문에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일찍이 상권 선점에 나선 롯데와 애경은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쇼핑과 힐링, 놀이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이케아와 갤러리아백화점 등 유통채널들이 잇따라 오픈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문을 열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15만m2 (4만50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기존 상업형 아울렛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으로 이뤄졌으며 코치, DKNY, 마이클코어스 등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 한섬 4대 브랜드라 불리는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영캐주얼, 스포츠/골프, 유아동, SPA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식음료 F&B 브랜드까지 300여개 브랜드를 유치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20억을 투자해 463.4 m²(140평) 규모로 조성한 실내 서핑샵 '플로우하우스'에서는 물건 구매는 물론, 인공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골프 8학군 용인 지역 특색을 살린 골프 용품 전문 체험형 매장인 '골프존 마켓'은 성인남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 및 세계 최초 '라코스테' 팩토리 매장을 선보인다. 8억을 투자해 만든 660m²(200평) 규모의 '숲 모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이 보이는 우수한 그린뷰(Green-view) 조망의 레스토랑, 카페 등 유명 'F&B' 를 대거 확충해 가족 고객을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는 14일에는 애경그룹의 'AK& 기흥'이 그랜드 오픈한다. 부지면적 6만826m²(1만8400평),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으로 지어졌다. 공략 고객층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과 동일하게 가족 단위 고객이다. 이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카테고리인 '극장, 서점, 뷰티, 패션, F&B, 패밀리 테마파크, 라이프스타일' 등에 포함된 84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5층과 6층은 패밀리 여가 공간으로 5층에는 롯데시네마, 6층은 패밀리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패밀리 테마파크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 동물원, VR게임존, 실내 카트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동물원 '하이주'에서는 60여 종 200여 마리의 동물을 만날 수 있다 가족 및 연인, 친구와 함께 스피드를 즐길 수 잇는 복고풍의 실내 롤러 스케이트장 '하이롤'과 오리지널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카트체험장 '하이휠'도 들어선다. 내년에는 '가구 공룡'으로 불리는 스웨덴 브랜드 이케아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인 기흥점을 오픈한다. 그리고 용인 수지에는 롯데몰 수지점이, 광교에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문을 연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경기 남부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소비 잠재력이 커서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등 소득이 높은 대기업이 자리잡고 있지만, 그동안 상업 시설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업계 관계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AK& 기흥에 이어 차례로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서면 상권이 탄탄하게 자리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신도시 진출을 꾀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도 경기 남부 지역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IMG::20181209000106.jpg::C::540::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크닉가든 /롯데쇼핑}!]

2018-12-09 14:4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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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식음료업계, '홈족' 공략 박차

"이불 밖은 위험해" 식음료업계, '홈족' 공략 박차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고 집에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소비활동을 즐기는 '홈족'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홈트레이닝', '홈카페', '홈시네마' 등 다양한 홈족 문화가 확산되며 관련 신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홈트레이닝족이 빠르고 간편하게 한끼를 대신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작으로 홈카페족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커피와 디저트, 홈시네마족이 영화를 시청하며 가볍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주류와 안주 등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홈트레이닝족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들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영양은 풍부하고 높은 포만감을 주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는 활력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비타민B1과 비타민B12를 풍부하게 함유한 검은콩 중에서도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약으로 쓰였던 약콩(쥐눈이콩)을 활용한 제품이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운동 전후로 필수인 단백질 섭취를 돕는 제품도 출시됐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폴리페놀 오트볼'과 '식이섬유 오트쿠키'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는 1.7배 많고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오트를 활용한 신제품이다. 폴리페놀 오트볼은 귀리 및 땅콩 등과 함께 바삭한 볼 형태로 만든 초콜릿 볼이며, 식이섬유 오트쿠키는 귀리가 20% 함유된 웰빙 간식으로 커피, 홍차, 우유 등과도 잘 어울린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제품도 있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 2종은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넣은 저칼로리 제품이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수준의 당도를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5%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레몬과 자몽 두 가지 맛으로 과일의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식물성 유산균을 첨가해 피부 건강도 생각했다. ◆홈카페족 집에서도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고품질 커피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들은 홈카페족 사이에서 인기다. 한국야쿠르트 '핫브루 by 바빈스키 액상스틱'은 로스팅 한 원두를 고온에서 빠르게 추출해 원액을 소포장한 커피다.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며, 액상 제형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맛에 따라 물이나 우유를 더해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오리온은 부드러운 생크림에 무화과를 더한 디저트 파이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딸기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파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무화과를 활용한 제품은 생크림파이가 최초이다. 향긋하고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차(tea)도 출시되고 있다. 동서식품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홍차 브랜드 '타라'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타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홍차의 떫고 쓴 맛은 줄이고 고유의 맛과 향은 극대화한 제품이다.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인도의 '다즐링'을 포함해 '아쌈', 스리랑카 '캔디', '우바' 등을 베이스로 한 프리미엄 홍차다. ◆홈시네마족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홈시네마족들을 위해 영화를 시청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주류도 출시되고 있다. 오비맥주는 250㎖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선보이고 있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대용량 제품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푸드 '라퀴진 미트스틱'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저온 건조해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감칠맛으로 맥주 등과 잘 어울린다.

2018-12-09 14:4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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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도곡, F&B와 상품 결합된 프리미엄 원스탑 쇼핑공간

SSG 도곡, F&B와 상품 결합된 프리미엄 원스탑 쇼핑공간 스타수퍼 도곡이 'SSG 도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마트는 지난 7일 SSG 도곡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수퍼 도곡이 재단장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푸드마켓은 청담점, 마린시티점, 도곡점 등 3개 매장으로 늘어나게 됐다. SSG 도곡은 F&B와 상품이 결합된 프리미엄 원스탑 쇼핑공간으로,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로 SSG 도곡은 매장 전체 면적의 30% 가량을 F&B에 할애할 정도로 식음콘텐츠에 힘을 실었다. 대표 F&B로는 '타르틴(Tartine)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채드 로버트슨과 엘리자베스 프로에잇 부부가 20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빵집이다. 뉴욕타임스는 타르틴 베이커리의 빵을 '세계 최고의 빵'이라 극찬했고, 허핑턴포스트는 타르틴 베이커리의 초콜릿 크루아상을 '죽기 전에 꼭 먹어 봐야 할 25가지 음식'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타르틴 베이커리 SSG 도곡점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와 한국식 신메뉴인 '도곡 식혜식빵'을 선보인다. 아울러 SSG 청담에서 이미 그 맛을 인정 받은 '호무랑'과 프리미엄형 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저브'가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 중앙에 자리 잡은 '더키친(The kitchen)'에는 중화 요리계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셰프 정지선 셰프로 인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화복춘', 캐주얼 한식 전문점 '무월식탁' 등 엄선된 식당이 들어섰다. 한층 강화된 그로서런트 매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즉석 철판요리 전문코너 '더그릴(The Grill)'에서는 소정의 세팅비를 지불하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원재료를 육류, 수산물 전용 철판에서 기호에 따라 요리해 제공한다. 고객이 구매한 채소를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무료로 손질해 주는 '베지붓쳐(Vege Butcher)' 서비스도 SSG 도곡만의 차별점이다. 이밖에 ▲ 당일수확 당일판매, ▲ 친환경/건강 중심, ▲ 시즌 제철상품 최초도입 MD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이탈리아산 명품 지아베리 캐비어, 신흥 세계진미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프레데리카 보타르가(숭어알) 등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식재료를 대거 선보인다. 한편, SSG 도곡의 전신인 수타수퍼 도곡은 지난 2003년 신세계백화점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지하에 문을 연 매장으로 국내 프리미엄 슈퍼마켓의 원조 격으로 불린다. 이후 지난 2016년 10월 신세계그룹이 프리미엄 슈퍼마켓 사업을 이마트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운영 주체가 이마트로 변경됐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스타수퍼 도곡을 SSG 도곡으로 선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슈퍼마켓 사업을 SSG 푸드마켓으로 일원화하게 됐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지역 특성을 고려해 SSG 도곡만의 특화된 서비스, 상품을 추가로 발굴해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09 14:41:24 신원선 기자
이마트, 美 현지 유통기업 '굿푸드 홀딩스' 인수한다

이마트, 美 현지 유통기업 '굿푸드 홀딩스' 인수한다 이마트가 미국 현지 유통기업을 인수한다. 이마트는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운영중인 '굿푸드 홀딩스'를 인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2억7500만 달러다. '굿푸드 홀딩스'는 '브리스톨 팜스', '레이지 에이커스', '메트로폴리탄 마켓'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이마트는 이 기업이 LA, 씨애틀 등 미국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뿐 아니라 신선·헬스·식음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리스톨 팜스'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마켓' 역시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 씨애틀에 7개 매장을 영업중이며 '레이지 에이커스'는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군에 강점을 둔 내츄럴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5개 매장을 보유중이다. 굿푸드 홀딩스의 연매출은 6700억원, 임직원 수는 3100명 정도다. 이마트는 인수 후에도 현지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마트측은 이마트의 해외 현지기업 인수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유통의 메이저리그격인 미국 대도시 상권에서 20~40년 이상 실제로 매장을 운영해 온 실력 있는 유통기업 인수를 통해 미국사업 연착륙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월 LA 다운타운 지역에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매장인 'PK마켓(가칭)'을 열기 위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내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픈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미국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차근차근 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09 14:4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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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시대…무너진 피부 '균형·성분' 잡아야

가을·겨울철이면 손 쓸 틈도 없이 무너지는 피부로 인해 시름이 깊어진다. 이 시기만 되면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이유다. 균형 잡힌 케어법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검증된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티에이징 시장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은 2011년 11조9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2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안티에이징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는 이유는 피부 탄력에 대한 고민이 더 이상 특정 성별이나 세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구 고령화에 접어들고,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은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높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티에이징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 뷰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H&B스토어들도 시장 변화에 따라 안티에이징 제품을 입점시키고, 독자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향후 안티에이징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선 수분과 미백, 탄력을 고루 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코스메슈티컬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브랜드와 제품도 다양해지는 만큼 주목해 볼만 하다. ◆수분·미백·탄력 삼박자 잡아야 가을·겨울철은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시기다. 큰 일교차로 면연력이 떨어져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 보호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예민해지기 십상이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각질이 발생하거나 잔주름, 홍조, 트러블 등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랑콤의 '압솔뤼(ABSOLUE)' 스킨케어 라인은 풍부한 영양감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압솔뤼 크림 2종'은 부드럽게 발리는 소프트 크림과 고농축 텍스처의 리치 크림으로 구성돼 피부 타입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천 송이의 장미에서 추출한 자생 성분이 노화 흔적을 완화해주고, 영양감 있는 제형이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 또한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겨울철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숨은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미백 기능이 있는 기초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벤느의 '안티에이징 선크림'은 자외선으로 인해 촉진되는 노화를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독자 성분인 아스코필린과 프리토코페릴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와 함께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안티에이징에서 '탄력' 케어는 핵심이다. 중력에 의해 처지고 꺼지는 피부를 위해 탄력을 보완해주는 것은 필수다. 아이소이의 '코어탄력세럼'은 주름, 미백 기능성 세럼으로, 11가지 탄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천연 유래 미백 성분인 알부틴이 함유돼 탄력과 피부톤을 동시에 가꿔준다. 밤 사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나이트 케어도 효과적이다.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롱 래스팅 스파 테크놀로지로 밤 동안 피부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철, 마그네슘, 칼슘 등 15가지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프랑스 비쉬 온천수가 다량 함유돼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며 상쾌한 향이 더해져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쿠아 바이오릴 성분이 미세한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 표면에 수분을 붙잡아 두는 데 도움을 준다. ◆의약품 성분 더해 노화방지까지 최근 안티에이징 케어에서 주목 받는 것은 노화방지다. 단순한 미적 효과를 넘어, 노화방지까지 노리는 것이다. 특히,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일종의 치료 화장품이다. 소비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독자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 광동제약, 일동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동국제약의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솔에 들어가는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외에 동백꽃 추출물, 겨우살이열매 추출물, 개서어나무잎 추출물 등 8가지 특허 받은 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정제수 대신 마다가스카르에서 자생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잎 추출액을 그대로 사용해 효과를 배가시켰다. 광동제약 피부약방의 '더 오리진 크림'은 한방 원료의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를 화사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천궁, 당귀 등 엄선한 한방 원료에 효모 발효 기술을 적용한 특허 한방 성분 복합추출발효물과 미백 효과가 있는 트라넥삼산이 피부에 윤기를 선사한다. 핵심 한방 성분 외에 30여 종의 식물성분추출물과 자연 유래 펩타이드 특허성분 5종 등을 함유해 피부 톤 개선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일동제약 퍼스트랩의 '프로바이오틱 크림'은 독점 발효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기능성 크림으로 영양 공급과 피부 진정 작용을 도와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또 안색 개선과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2018-12-09 14:0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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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롯데호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롯데호텔은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하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6개 체인호텔로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과 L7 강남이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서울시가 의료관광을 새로운 역점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 역량과 신뢰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관들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6일 진행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 분야에 지원한 6곳의 호텔이 모두 협력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2016년 기준 약 22만여명의 의료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의료관광 관련 각종 인프라와 제도를 보강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원스톱(One-Stop)' 목적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서울 시내 교통과 의료의 요지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여섯 호텔들은 앞으로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베이스 캠프로 충실히 역할을 하며, 해당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12-09 14:0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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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시와 함께 '히트텍' 1만벌 기부 캠페인 진행

유니클로, 서울시와 함께 '히트텍' 1만벌 기부 캠페인 진행 유니클로(UNIQLO)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1만 벌을 기부하는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가온 서울' 캠페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소득 대비 에너지 비용 부담이 10% 이상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자사 상품들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에는 '다가온 서울'에 동참해 시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가치' 캠페인 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응원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때마다 3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2만 5000여명이 참가해 적립금 7500만원을 달성하면 유니클로가 7500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1만 장의 히트텍을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페이지는 카카오톡 채널 및 같이가치 홈페이지에 '유니클로' 또는 '다가온 서울' 캠페인명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캠페인 링크를 공유하고 해시태그 #유니클로 #다가온서울을 모두 업로드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캠페인 기간동안 실시되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된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작년 겨울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담아 노숙인분들에게 1천장의 히트텍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10배 확대된 1만장의 히트텍을 기부하는 '다가온 서울'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에프알엘코리아는 앞으로도 '옷의 힘'을 전하는 나눔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2-09 14:06:08 김민서 기자
무협 "중국 소비시장, 프리미엄으로 승부해야"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의 디자인, 품질, 신뢰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소비시장 유망 진출 분야로 화장품, 식품, 미용용품 등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바이어가 본 한국 소비제품 경쟁력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바이어(244명 대상 설문조사)들은 한국제품의 경쟁력으로 디자인(18.7%), 품질(17.4%), 기업의 신뢰도(16.5%) 등을 꼽았다. 반면 가격경쟁력(10.9%)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식음료를 수입·판매하는 A사의 구매담당총괄은 "한국 상품은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단점"이라면서 "한류 등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나 동종의 중국제품보다 30% 이상 비싸면 구매를 포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제품은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에 비해 뒤처지고 중국보다는 앞서지만 그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2위 종합쇼핑몰의 구매담당자는 "한국제품은 일본에 비해 포장 등 디테일이 부족하고 미국·유럽에 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며 "한국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바이어들은 향후 중국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품목으로 화장품(23.9%), 식품(15.6%), 미용용품(13.1%), 유아용품(8.5%) 등을 꼽았다. 한 글로벌 쇼핑몰 구매담당자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미용용품 등이 계속 인기를 끌 것"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한 자녀 정책' 폐기 등으로 유아용품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봉걸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소비시장은 앞으로 미국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은 국제 전시회나 상담회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정부와 유관기관들은 한중 간 우호적 통상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12-09 13:53: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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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보험 가입자 64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구직급여 총액은 6조원 도달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보험 가입 상태인 사람을 가리키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난 것은 고용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에 들어온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용의 질적 개선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342만8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5만8000명(3.5%)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는 2013년 7월의 46만2000명 이후 64개월 만에 가장 컸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은 올해 1월 26만7000명으로 시작해 계속 커지는 추세다. 피보험자 증가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에도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 피보험자는 작년 동월보다 43만6000명 증가한 90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내수 업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피보험자는 각각 6만9000명, 6만2000명 늘어 증가 폭을 확대했다. 육상운송·파이프라인업도 3000명 늘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시행에 들어간 노동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업을 포함한 육상여객 운송업의 고용 확대와 피보험자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지난달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작년 동월보다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업황 악화와 구조조정에 직면한 자동차 제조업에서 9만4000명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에서도 7만4000명 줄었다. 완성차 제조업은 피보험자 감소세가 완화하고 있으나 부품 제조업은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도 피보험자가 7만8000명 감소했다. 피보험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폭은 작아지고 있다. 지난달 전체 피보험자 증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작년 동월보다 18만5000명(2.5%) 증가했고 여성은 27만4000명(5.0%) 늘었다. 여성 피보험자 증가 폭이 남성의 2배 이상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구직급여 총액이 올해 들어 6조원에 도달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5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노동부 발표 기준으로 올해 1∼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을 모두 합하면 5조9770억원으로, 12월까지 포함하면 올해 구직급여 총액은 6조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지난달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38만4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명(14.9%)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도 8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000명(6.9%) 늘었다. 한편, 노동부의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와 일용직,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IMG::20181209000089.jpg::C::540::지난달 14일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 설명회장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2018-12-09 13:50:3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