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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줌인터넷, 6월 코스닥 상장 도전

국내 3위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줌인터넷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6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줌인터넷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줌인터넷은 주력 사업인 검색 포털 '줌닷컴'을 필두로 인공지능(AI) 앱과 블로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줌닷컴은 국내 포털 사이트 내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방형 컨텐츠,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지향하며 서비스 런칭 6개월 만에 월간 사용자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 개인 맞춤형 뉴스앱 '뉴썸', 영상 리뷰 컨텐츠 쇼핑앱 '랄라' 등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지속적 성장세다. 최근 4년(2015년~2018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14.5%다. 지난해에는 매출 24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순이익률은 13.3%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줌인터넷은 다양한 유저 친화적 컨텐츠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IT 트렌드에 대응이 가능한 성장 모멘텀이 확보된 기업"이라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줌인터넷과 미래에셋제5호스팩의 합병 비율은 1대 1.7505이며 오는 19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쳐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04-15 16:09: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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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일관계 진단 긴급좌담회… "한일관계 좋았을 때 우리 경제도 좋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전경련은 15일 한일관계 진단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열고 한일간 민간 차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경련은 한일관계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데 대해 근본적 원인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좌담회를 마련했다. 김윤 한일경제협회장,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 등 기업인과 석학들이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한일관계는 많은 갈등 속에서도 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왔다"며 "한일 관계가 좋았을 때 우리 경제도 좋았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양국의 갈등 해소를 위한 국민여론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좌담회에서 한일간 정치·외교관계 조기 정상화 해법으로 정·재계 지도자 교류를 강화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단을 설립하는 등 행동에 나서 법률적 화해를 추진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오코노기 교수는 일본 학계를 대표해 강연했다. 역사 마찰 원인을 아이덴티티 충돌이라고 보고 국제 시스템 변동이 마찰을 확대한다고 분석했다. 한국 정부가 사법적으로 개입하는 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결책으로는 방치와 판결, 화해 세가지를 제시했다. 오코노기 교수는 "한일 양국은 국교정상화 이전 상태로 복귀할 수 없고 사법절차를 부정할 수도 없다"면서 "한국이 먼저 청구권 협정과 무관하지 않은 새로운 한일관계의 틀을 제시해야 하며, 정부·기업 참여 재단 설립을 통한 법률적 화해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학계를 대표한 박철희 교수는 한일 관계를 '비전략적 방치에 의한 표류상태'라고 보고 악화 원인으로는 과거사에 얽매인 양국 정부와 민족주의적 시민단체라고 봤다. 해결을 위해서는 쌍방향적 공동 책임 분담에 기반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박 교수는 "양국이 공동책임 분담의 원칙에 기반한 대안을 마련하고, 정치·외교적 갈등이 한일 경제협력에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레이와 시대를 맞이해 우주, 사이버, 해양 등 미래 새로운 협력분야에서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경련 엄치성 상무는 "한일 갈등은 안보나 경제 측면에서 득보다 실이 더 큰 만큼 양국관계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며 특히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빨리 복원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4-15 16:0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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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보내는 금호그룹…욕심이 화 불렀나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는 오랜 자금난 때문이다. 위기 때마다 여러가지 수단으로 급한 불을 꺼왔지만, 채권단도 더 이상 박삼구 회장을 신뢰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금호산업 위기는 무리한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2000년대 후반 무리하게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곳간에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몰락의 신호탄은 2006년 대우건설 인수였다. 당시 자산이 3조원을 채 넘지 못했던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지분 72.1%를 시가보다 2배 가까이 비싼 6조4255억원에 인수했다. 실제 투자한 금액은 1조6000억원에 지분 18% 수준으로, 나머지는 재무 투자자들 도움을 받았다. 문제는 이들로부터 투자 받은 돈이었다. 2009년 12월 15일 대우건설 주가가 기대 이하일 경우 이들에게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주겠다는 '풋백옵션'을 걸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금호산업은 유상감자와 자사주 소각 등 '제살 깎아먹기' 전략을 이어갔다. 뒤를 이은 대한통운 인수 역시 무리수로 작용했다. 2008년 대한통운 인수에 4조원을 쏟아부었던 탓에 금호그룹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시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는 더욱 심해졌다. 결국 금호산업은 자본잠식에 빠졌고, 금호타이어·금호고속과 함께 2010년 산업은행으로 넘어가 워크아웃에 돌입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에 지분 51%를 넘기고 나머지는 매각했다. 대한통운도 2012년 CJ에 팔려가게 됐다. 그러나 이후 박삼구 회장은 금호그룹 재건 꿈을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무리한 인수전을 재개했다. 2015년부터 금호산업과 금호고속을 다시 품는데 성공했고, 금호타이어까지 되찾으려 자금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이런 중에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밑지는 장사를 이어갔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기 단거리 노선을 빠르게 사세를 확장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난을 겪어왔다. 2005년 일찌감치 에어부산을 설립하고 동남권 LCC 시장을 선점하긴 했지만, 수익이 높은 수도권발 국제선을 운영하지 못한 탓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2016년 뒤늦게 에어서울을 론칭했지만, 이미 늦은 출발이라는 평가다. 2012년부터 혹독한 구조조정을 펼치면서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긴 했지만, 별다른 경영 전략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대한항공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제고하는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중장거리 경쟁력 강화라는 말만 반복했다. 일각에서는 '왕자의 난'이 금호아시아나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분리되지 않았다면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금호그룹 재건 역시 가능했을 거라는 분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이 33.5%, 금호석화가 12% 정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회장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경영하고 있으며, 오랜 경영권 분쟁 끝에 2015년 계열에서 분리됐다. 금호석화는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될 당시에도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을 만큼 사업 연관성이 높고 재무 구조도 탄탄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도 금호석화는 꾸준히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호석화가 그룹에서 분리되지 않았다면 금호그룹 재건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항공대학교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는 "아시아나항공이 영업은 잘했지만 재무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결국 매각에 이르게 됐다"며 "매각 작업이 늦춰지면 여러가지 자산 손실이 일어나고 국내 항공산업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이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5 15:58: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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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코픽스, 0.02%p↑…내일부터 주담대 이자 소폭상승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는 이자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4%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2%로 전 달과 같았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2015년 8월(2.0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7년 9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들어 2개월째 하락하다 상승 반전했다. 코픽스는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가 된다. 특히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대다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돼있어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한 차주는 이자부담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 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4-15 15:56: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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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노틸러스 사전 계약 시작…5870만원부터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5월 말 출시가 예정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 후 안목 높은 프리미엄 자동차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아온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MKX는 지난해 835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SU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이전 모델보다 진일보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이 추가됐다. 또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을 기본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활짝 펼친 독수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스플릿-윙 그릴은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와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되었다.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링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뛰어난 시인성으로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2.7L GT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2019-04-15 15:46: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