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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1700대 국내 배정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친 협업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로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발광 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과 전용 레드 컬러가 적용된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색상 변경, 데칼 스티커 적용 등 단순한 디자인 변경만 진행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과 달리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코나와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오랜 협업 끝에 완성했다"며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12-27 11:11: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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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추신수와 함께 소방관 응원 캠페인 실시

롯데호텔, 추신수와 함께 소방관 응원 캠페인 실시 롯데호텔이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함께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추신수는 지난 26일 야구 유니폼 대신 소방복을 입고 등판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추신수 선수는 직접 일일 소방관으로 근무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노고를 느끼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 및 위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마치고, 오후에 직접 소방훈련장으로 이동하여 굴절차 탑승, 소방 장비 활용, 인명 구조 등 실제 출동 시나리오에 따른 도상훈련에 참가하였다. 이를 통해 소방관이 현장에서 느끼는 중압감과 긴박감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호텔이 마련한 따뜻한 점심과 롯데호텔 해온 배스 타월, 델리카한스 쿠키, 롯데호텔을 이용한 고객과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카드 등 성심껏 준비한 선물을 서울중부소방서 소방관 300명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은 마무리 됐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 대상으로 철저한 소방 교육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고객들의 생명을 지키고 소방관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27 11:10: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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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일주일만에 10만개 판매 돌파

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일주일만에 10만개 판매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20일 단독 출시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우유맛원컵에 이어 매일유업과 함께 두 번째로 선보인 단독 콜라보 상품이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우유의 원유를 사용하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2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출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아이스크림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현재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기존 베스트셀러 상품인 더블비얀코, 메로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는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주 대비 31.6% 오르며 아이스크림 판매 비수기로 불리는 겨울 시즌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며 "겨울에는 유지방 함유량이 높거나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12-27 11:05: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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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프리미엄 HMR 시장에 '고메이494' 출사표

갤러리아百, 프리미엄 HMR 시장에 '고메이494' 출사표 갤러리아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갤러리아가 운영 중인 식품 자체 브랜드(PB) '고메이494'를 확장해 HMR 상품을 오는 28일부터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백화점 채널의 특성을 기반으로 '고메이494' HMR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여성 경제활동 인구 확대 등 사회적 변화와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에 발 맞추고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최고급 식품관인 고메이494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나와 내 가족이 먹는', '건강하고 몸에 이로운'을 가치로 두고 고메이494 프리미엄 HMR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첫 출시하는 HMR 상품은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강진맥우'는 친환경 특구로 지정된 전남 강진의 농가에서 발효 숙성 알코올 사료만을 먹으며 최고의 사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우리나라 백화점업계 최초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991년부터 전남 강진맥우작목반과 독점계약을 맺어 '강진맥우'를 선보이고 있으며,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매년 10% 이상 신장, 한우육 전체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정육 부문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진맥우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은 고메이494와의 독점 계약으로 더욱 검증된 품질을 보장하는 '강진맥우'의 사골을 엄선해 만든 가정 간편식이다. 또 고메이494의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고추장찌개는 집밥의 따스함과 손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이다. 숨 쉬는 장독에서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된장과 고추장을 사용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지하수가 샘솟는 용인 대덕산 기슭에서 권기옥 명인이 우수한 원재료와 각별한 정성을 더했다. 그리고 김치찌개 제품은 식품 명인인 제38호 유정임 명인의 김치를 재료로 사용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유기농 목초우유 ▲유기김 ▲조선간장 ▲쇠고기볶음 고추장 등 고메이494 PB 신제품을 13종을 출시, 총 44개의 식품 PB 보유로 갤러리아 자체 프리미엄 식재료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상품이 올해 70% 신장률을 기록,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건강하고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메이494' PB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주스, 건강칩, 반찬류,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27 11:0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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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대폭 확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대폭 확대 홈플러스는 자사 슈퍼마켓 브랜드인 익스프레스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본격 재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제휴무와 소비부진, 온라인시장 약진 와중에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틀을 과감히 깬 포맷으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신선식품, 간편식 등 슈퍼마켓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식품 구색은 크게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구매가 적은 비식품은 줄인다. 전체 진열 면적도 일부 축소해 이를 고객 동선을 넓히는 데 써 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의 이유는 온라인 성장 가운데서도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신선식품 및 간편식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신선식품은 가공식품과 달리 오래 저장이 어려워 소포장 단위 구매가 많고, 간편식 역시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은 슈퍼마켓을 통한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8월 리뉴얼해 시범 운영한 익스프레스 옥수점의 경우, 9~11월 3개월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고, 특히 과일 70%, 축산과 간편식은 각 50% 이상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방문객수도 15%가량 신장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27일 고양 행신2점, 분당 정자점, 내년 1월 24일 광명 소하점, 용인 죽전점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의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날 리뉴얼 오픈한 고양 행신2점, 분당 정자점은 전체 3000여 종 상품 중 핵심 생필품을 제외한 1500여 종의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잡화 카테고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재배치했다. 우선 상품 수 기준, 냉동과일, 편이샐러드, 가정간편식(HMR), 맥주 등은 기존 1000여 종에서 1100여 종으로 확대했다. 반면 세제, 주방소품, 화장지 등 상대적으로 구매 빈도가 적은 생활잡화류는 기존 500여 종에서 200여 종으로 과감히 줄였다. 전체 카테고리 비중으로 보면 신선, 간편식류는 기존 30%에서 45%로 늘고, 생활잡화류는 20%에서 10%로 축소된 셈이다. 특히 '지역 No.1 축산 매장'을 이룬다는 목표로 한우 차돌박이, 훈제 목심, 동그랑땡, 양념갈비 등 축산 양념육 구색을 대폭 강화하고, 전국 유명 맛집과 콜라보한 순희네 빈대떡, 군산오징어, 낙곱새 등 상품도 새롭게 도입했다. 20~30대 여성 고객들을 위한 '샐러드 전문존',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하던 채소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채소 균일가 매대'도 만들었다. '귀족과일'로 불리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용과, 메로골드 등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과일 구색도 대폭 늘렸으며, 간편식에는 집에서도 시중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스테이크, 삼겹볶음, 직화불고기 등의 밀키트 상품을 추가했다. 다양한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명주 특화존', '월드젤리 페스티벌존'도 들였다. 전체 진열 면적도 고객 중심으로 바꿨다. 매대 면적을 10%가량 줄이는 대신 그만큼 고객 동선을 늘렸다.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새로운 BI 도입과 함께 전면 리뉴얼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지원본부장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상권을 중심으로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고객 쇼핑 성향에 발맞춰 슈퍼마켓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각 상권 특성에 맞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7 11:0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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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는 1999년 서울시 서대문구에 이대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커피시장에 그야말로 혁명을 가져왔다. 커피문화는 물론 소비 트렌드까지 바꿔놨으며, 건물마다 자리잡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원조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의 탄생 스타벅스는 3인의 동업자 고든 보커(Gordon Bowker), 제럴드 볼드윈(Gerald Baldwin), 지브 시글고든(Zev Siegel)이 1971년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을 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멜빌(Melville)의 모비딕(Moby Dick)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피쿼드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스타벅스(Starbucks)를 생각해냈다. 16세기 노르웨이의 목판화에 등장하는 사이렌(Siren)이라는 인어의 이미지를 심벌로 선택해 초기 커피 무역상들의 항해 전통과 열정 그리고 로맨스를 연상시키고자 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오늘날과 같은 일반 소매 고객 중심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사업이 아닌 최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유통하는 회사였다. 1987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스타벅스를 인수하면서 커피와 공간을 함께 파는 사업에 집중했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단연 '아메리카노(Americano)'다.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해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민 일인당 1.6잔을 마실 수 있는 분량인 8360만잔이 판매됐다. 에스프레소는 중력이 아닌 압력을 사용해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다. 커피의 양은 드립 커피 추출에 들어가는 양의 약 2/3정도이며, 에스프레소 기기의 고온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하기 때문에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정수된 물을 혼합하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드립식 추출 커피에 비해 음료 맨 위에 얇은 거품막인 크레마가 생성되며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은 "아메리카노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고급 아라비카 원두 고집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크게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Arabica)'와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Robusta)',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리베리카(Liberica)'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아라비카는 11세기부터 재배된 품종으로 다른 원두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좀 더 고가로 취급되며 전 세계 원두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원래 미국인들도 주로 아라비카 커피를 마셨지만, 로부스타가 발견된 이후 커피 제조업자들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아라비카에 조금씩 로부스타를 섞기 시작했다. 로부스타의 비율은 계속 높아졌고 결국 1960년대 들어서 대부분이 로부스타 커피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설립자들은 맛있는 커피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취급하는 스타벅스를 시애틀에 설립했다.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통해 예전에 맛보았던 아라비카 커피의 풍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이후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해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 음료를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스타벅스는 커피와 함께 '커피 문화'를 파는 브랜드가 됐다.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가볍게 마시던 커피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고 이를 대중화시켰다. ◆스타벅스의 로스팅 로스팅은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해 볶는 과정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이다. 생두는 아무 맛이 없는 딱딱한 씨앗에 불과하지만, 로스팅 단계를 거치면서 음용 가능한 커피로 변한다. 생두를 로스팅한 것을 원두라 하며, 로스팅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두 색상이 진해지고 크기는 팽창하며 캐러멜 향에서 신 향을 거쳐 탄 향으로 향이 짙어진다. 스타벅스는 처음 설립될 시기부터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면서 로스팅에 신경 써왔으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들과는 달리 우유나 시럽 등 여러 가지를 섞어 먹는 미국인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다크 로스팅(Dark Roasting·진하게 볶기)' 원두를 사용해왔다. 스타벅스의 로스팅 전문가들은 새로운 입맛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8개월 동안 100여개의 원두의 품질과 맛을 연구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위해 '라이트 로스팅(Light Roasting·연하게 볶기)'를 한 원두인 '블론드 로스트(Blonde Roast·황금색 로스트)'가 만들어졌다. 블론드 로스트는 평소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가 쓰다고 생각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스타벅스의 로스팅 전문가들은 원산지별 원두가 가진 고품질의 풍미를 끌어내기 위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기술로 로스팅 단계에 따라 '블론드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Medium Roasting·중간 단계 로스팅)', '다크 로스팅'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원두의 품종과 원산지, 로스팅 정도, 가공방법을 달리하는 블렌딩(Blending) 과정을 통해 현재 60종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로스팅 이후 포장 개봉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고품질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원두에 진공 특허 기술을 이용한 '플레이버락'(FlavorLock)'으로 포장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커피 농가와 협력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은 매년 25만여잔의 커피를 시음하며, 최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커피원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농가와 협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농가들이 훌륭한 원두를 재배할 수 있도록 4개 대륙에서 8곳의 농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스타벅스 전문가들이 토양에 대해 연구하고 샘플을 검사하며 도움을 원하는 모든 농가에 무료 자문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피 농가들이 공정한 가격을 받고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이 커피 산업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스타벅스는 커피 열매가 최상의 상태인 붉게 잘 익은 완벽한 상태일 때만 수확해 크기와 색깔 및 농도를 기준으로 이들을 재엄선한다. 또한 모두가 기대하는 최상의 맛을 식별해 내기 위해 하루에 1000잔이 넘는 커피를 맛보며 한 웅큼의 커피는 최소 3번의 검증을 거쳐 통과된다. 지난 4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추구해온 원두 선별 및 로스팅 노하우를 비롯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바리스타 양성 시스템은 스타벅스의 핵심 역량으로,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최고 품질의 음료를 국내에서 하루 평균 50만여명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8-12-27 11:05: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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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9서 '리모트 액세스' 기능 공개…주변 기기를 TV에 연결해 제어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서 TV와 주변기기를 원격으로 편리하게 연결하는 '리모트 액세스' 기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모트 액세스는 무선으로 원격 및 근접 거리에 있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TV와 연결해 TV의 대화면에서 각 제품 내 설치된 프로그램과 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미러링은 TV가 단지 큰 화면의 역할만 했다면 리모트 액세스는 TV와 연결된 기기들을 무선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로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거실에 있는 TV에 별도의 HDMI 케이블 연결 없이 방에 있는 PC와 접속해 TV화면으로 인터넷 검색·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피스' 기능이 제공돼 TV를 통해 손쉽게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인 VM웨어와의 협력을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가상화란 물리적인 컴퓨터 대신에 사용자별 가상 컴퓨터 환경을 클라우드에 생성하는 것으로, 사용자는 장소 구분 없이 자신이 보유한 기기를 통해 할당된 클라우드 PC에 접속해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리모트 액세스 기능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 TV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나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무선 연결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가장 우려하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독자적 보안 기술인 '녹스'를 통해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험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이후에 생산된 스마트TV 전 제품에 대해 주기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솔루션인 녹스를 개선·적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TV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CC(국제공통평가기준)'로 부터 보안성 인증을 받았다.

2018-12-27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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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고 농가 돕고"…GS수퍼마켓, 연말 농·수산 할인 행사 실시

"물가 잡고 농가 돕고"…GS수퍼마켓, 연말 농·수산 할인 행사 실시 GS수퍼마켓이 농·수산물 할인 행사로 물가 잡기와 농민 돕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GS수퍼마켓은 수협과 손을 잡고 내년 1월 8일까지 '수산물 대방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과 수협의 MOU 2주년를 기념해 GS수퍼마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수산물은 갈치 40톤, 동태 35톤, 선동오징어 25톤 규모로 총 100톤 물량이다. 동태는 GS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연간 물량의 30% 규모의 많은 양이 제공된다. 수협에서 시세 저점에 구매한 수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판매해 시중가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내달 1일까지 '산지 농가 돕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은 산지 폐기를 할 정도로 과잉 생산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월동무'와 넘치는 물량으로 값이 바닥을 치고 있는 '양파'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제주월동무 150톤과 예천양파 150톤의 판매 계약을 통한 소비 촉진 기획 행사로, 소비자는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상품 구입이 가능하고, 농가는 판매 확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재혁 GS수퍼마켓 수산팀장은 "수협과 MOU를 통해 GS수퍼마켓이 단독으로 저렴하게 수산물을 공급하여 기쁘다"며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물가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7 10:20: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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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매출 2조원 돌파

LG생활건강 '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매출 2조원 돌파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27일 매출 마감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최초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지난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불과 2년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후' 매출인 1조 4200억원에 비해서도 40.8% 증가한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이다. '후'의 매출을 소비자판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이다. 이는 글로벌 Top3 럭셔리 화장품인 랑콤(5.3조원), 시세이도(4.7조원), 에스티로더(4.4조원) 등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03년 출시된 '후'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으로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숨'은 올해 4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 3800억원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소비자판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00억원에 이른다. '숨'은 2016년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선 후, 출시 12년만인 올해 4000억원대를 돌파해 출시 12년만에 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후'와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07년 출시한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컨셉을 화장품에 접목한 브랜드로, 피부에 순하면서도 좋은 효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등 빠른 속도로 해외 시장에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후', '숨' 두 브랜드의 올해 매출을 합하면 약 2조 4400백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9년 전인 2009년 LG생활건강 전사 매출(2조 2165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2018-12-27 10:13:1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