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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아이 키우기 좋은 충청남도 만들 것"

- 하나금융그룹 제 2호 국공립어린이집 '충남아이키움뜰' 개원 - 온종일 초등돌봄센터·24시간제 어린이집 건립 위한 지원금 5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충청남도와 함께 홍성에 위치한 '충남아이키움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개원식에 앞서 충남도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아이키우기 좋은 비전 선포식에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개원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약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아이키움뜰은 전국 최초 주·야간 24시간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공실이었던 충청남도 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건립지원을 통해 개원된 영유아 보육시설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와 더불어 기존 초등돌봄교실의 제한적인 공적 돌봄시간을 보완·연장해 맞벌이 부모와 같은 육아 실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온종일 초등돌봄센터' 사업비 3억원과 24시간제 전담 보육시설 건립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저출산율과 인구감소는 우리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문제인데, 하나금융그룹과 충청남도가 함께 협력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체계를 고민하고 지원하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모범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민관 기관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은 큰 동력이 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사업이 발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작년에 선정된 보육 취약 지역인 29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가졌으며, 올 3월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에 밝힌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투자지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9-04-23 17:07: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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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슬라 자율주행 칩 생산한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핵심 칩을 만들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팔로알토에서 '자율주행투자자 데이'를 열었다. 머스크는 이날 2020년 연말까지 로봇 택시를 선보이겠다며,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칩을 삼성전자와 함께 만들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은 '완전자율주행 컴퓨터(FSD)'로 명명됐다. 머스크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하던 엔비디아 제품보다 7배 빠르다. 테슬라가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수주를 받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1998년 설립된 파운드리 라인이다. 현지 팹리스 업체를 겨냥한다. 지난해 10억달러, 내년에는 15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비메모리 성장 전략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 테슬라 FSD가 삼성전자 실적에 얼마나 크게 기여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다. 머스크 CEO가 공개한 만큼 FSD 성능이 뛰어나지 않을 수 있고, 테슬라 차량 판매량이 기대만큼 높지 않다는 점 등이 이유로 들어진다. 이미 엔비디아와 현지 매체들은 머스크가 FSD 성능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테슬라 주가도 오히려 발표 직후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9-04-23 17:06: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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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평택시, 상생협약 체결

스타벅스-평택시, 상생협약 체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2일 평택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 평택시 소재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4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활용 상품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커피찌꺼기 퇴비를 평택지역 농가를 포함해 전국의 지역 농가에 기부 및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상품을 출시해 온 바 있는데, 지역 농가가 위치한 시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상생협약을 맺고 구체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평택시 농가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우선 커피찌꺼기 퇴비 1만3500포대를 평택에 위치한 농가에 기부하며, 향후 농촌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금번 퇴비 지원까지 포함해 경기도 평택 농가에 7만4500포대의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평택 농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지역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평택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라이츠칩, 리얼후루츠 사과, 비스코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평택쌀로 만든 쌀빵 4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택시는 향후 추가 예산을 편성해 농가에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하고, 평택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스타벅스의 가공식품 유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 공급 체계 구축에 협조한다. 특히 스타벅스 커피찌꺼지 퇴비를 평택시가 지정한 쌀 시범 재배지에 공급 및 이를 통한 양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스타벅스 커피찌꺼기 퇴비로 수확된 평택 농산물이 스타벅스 상품으로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참여농가와 보다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며,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도 평택지역 농가에 원활한 커피찌꺼기 퇴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시민단체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진행하는 효율적이면서도 모범적인 상생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이번 협약을 필두로 평택시는 유관단체들과 함께 실질적이면서도 진솔한 상생협력을 지속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농가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현실이고 사실이지만 농가 스스로도 경쟁력을 찾아서 살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스타벅스와의 협약을 통해 이제 우리 평택농가들은 세계적인 기업에 우리 농산물을 납품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조합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우 자원순환사회연대 대표이사는 "많은 상생 협약식을 경험해 왔지만, 이번 상생협약은 한쪽의 일방적인 지원 협력이 아닌 서로의 장점을 십분 살려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상생 협약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땅에서 활용되는 자원들이 제대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들이 스타벅스에서 개발되어 판매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등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며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제작해 지역 농가에 기부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도를 포함해 보성, 하동, 제주도에 총 16만8300포대의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했다. 여기에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천 햅쌀라떼, 문경 오미자피지오, 우리나라 옥고감, 한 입에 쏙 고구마, 오도독 건강한 넛& 블루베리 등의 다양한 지역 상생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제품의 종류 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2019-04-23 16:58: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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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 대한전기협회와 손잡고 주요설비 내진성능 강화 기반 마련

포스코가 주요 시설 전기설비들의 내진성능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대한전기협회와 손잡고 포스코 제철플랜트 설비 중 전기설비의 내진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내진설계기준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주와 포항 지역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 개정과 행정안전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발표하면서 내진설계기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 이에 포스코는 자체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을 만들어 전기협회에 자문을 구했다 . 전기협회와 포스코는 제철소를 포함한 주요 공장의 핵심 전기설비에 대한 자체 내진설계기준을 수립하면서 최근 마련된 국가공통기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했다 . 이번에 수립된 포스코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은 포스코의 주요 시설을 건축법에서 정하는 '내진특등급'으로 관리하도록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재현주기 1000년 지진보다 더욱 강력한 재현주기 2400년 지진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내진설계기준 수립으로 포스코 주요시설의 전기설비 내진성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이를 통해 국민 신뢰도 향상과 함께 산업시설의 안정적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19-04-23 16:5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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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모빌리티에서 찾는다] ②기술력 앞세워 모든 가능성 대비하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차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이 빠르게 퇴출되고 있는 데다, 미래 모빌리티 특성상 전동화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보유한 전기차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톱 클래스'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다른 업체들을 빠르게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코나 EV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도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고급화도 이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특히 수소차는 현대차가 자랑하는 핵심 미래차 기술이다. 수소차는 스택을 이용해 수소를 분해하고 직접 전기를 생산해내는 방식으로, 배터리 수명과 충전 용량, 전기 생산 등 전기차 고질적인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독일 아우디가 협력을 요청할 정도다. 수소차는 미래 생활 환경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자동차가 미래 가정에 에너지를 공급할 뿐 아니라, 가정을 제어하는 핵심 요소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상상이다. 현대차는 이 같은 미래를 모터쇼나 광고를 통해 오랜 기간 소개해왔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력으로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수준을 보유 중이다. 이미 완전 자율주행인 4단계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연한 바 있다. 2~3단계 수준 자율주행은 HDA2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했다. 내비게이션과 초정밀 지도 및 도로교통 정보력 등 자율주행 기반 기술도 완벽하게 갖췄다. 현대차가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도로교통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대차 관계사인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달 중으로 자율주행 3단계를 위한 초정밀 지도 제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래형 편의 기능 개발에도 현대차는 여념이 없다. 쏘나타에 탑재한 디지털 키가 대표적이다. 음성 인식을 비롯해 제스처 제어인 V-터치, 운전자 상태를 인식하는 R.E.A.D 등도 있다.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홈투카'와 '카투홈'도 이미 일부 차량에 적용됐다. 지역 거점도 많다. 현대차와 기아차 영업소가 전국에 1500여개, 직영점만해도 800개 수준이다. 정비소인 블루핸즈와 오토큐도 2000개소를 훌쩍 넘는다. 여기에 SK네트웍스와 협업해 SK주유소도 활용할 수 있게됐다. 공유차 스테이션에서 관리소 등으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카셰어링 플랫폼도 있다.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딜카'다. 차량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그랩 등에 투자하고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중이다. 현대차는 카셰어링 말고도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형태를 시도 중이다. '현대 셀렉션'과 '제네시스 스펙트럼' 등 구독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다. 카셰어링과 달리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차를 주기적으로 바꿔탈 수 있는 상품이다. 여전히 차를 소유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전략도 갖춰놨다. 바로 고성능 브랜드 'N'이다. 미래에는 자동차 소유 개념이 희박해지는 대신, 고성능차는 즐거움을 위한 도구로 남아있을 거라는 계산이다. 스타트업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현대차는 최근 서울과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에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했다. 현대모비스도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벨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엠큐브를 세웠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스타트업을 찾아나서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대차가 가장 최근 투자를 결정한 스타트업은 코드42다.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차세대 플랫폼 '유모스'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인도 카셰어링 업체 올라에 3억달러를, 인공지능 영상 인식 기술을 보유한 중국 딥글린트에 55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 등에 투자했으며,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드론업체인 톱 플라이트 테크놀로지스에도 투자를 약속한 상태다. 정의선 부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도 백방을 뛰고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 전문가 김지윤 상무에 이어 올 초에는 이동통신 전문가 윤경림 전 KT 부사장을 수혈했다. 네이버랩스 출신 김정희 리더도 현대차로 둥지를 옮겨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을쏟고 있다. 올 8월 미국에서는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열고 해외 석박사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포부다.

2019-04-23 16:3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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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모빌리티에서 찾는다] ① SK, 모빌리티의 AtoZ 갖추다

SK그룹은 일찌감치 미래 모빌리티를 5대 신사업분야로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공언해왔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부문에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SK는 이미 산업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배터리 등 전장과 자율주행 등 기술, 렌터카를 이용한 자동차 공급에서 공유차와 주차장 플랫폼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다.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는 계열사는 단연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지난해 MWC와 올해 CES, 서울모터쇼에까지 기술을 내놓을 만큼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티맵은 SK 자율주행 기술 핵심이다. 자율주행차를 제어할 수 있는데다, 4단계 이상 자율주행차에서는 초정밀 지도와 함께 도로 정보 등 빅데이터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티맵은 일찌감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앞세워, SK 모빌리티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티맵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바로 티맵 택시다. SK텔레콤은 카풀 사업 진출 계획이 아직 없다며 선을 그어놨지만, 업계에서는 티맵 택시가 카풀 진출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분석한다. 이 가운데 SK네트웍스는 실제 차량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에 차량 경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700곳과 SK주유소 직영점 350여곳을 보유 중이다. SK주유소 가맹점만해도 2000개가 넘는다. 전기 충전소와 공유차 스테이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인 셈이다. 차량을 유통하는 데에도 SK네트웍스는 막중한 임무를 받았다. SK렌터카에 AJ렌터카를 인수하면서 렌터카 업계 양강으로 부상하면서다. AJ렌터카는 전국에 180여개 지점에 주차 공간과 영업망까지 갖추고 있어 전국 사업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역시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계열사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소유하고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에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면서 3월 기준 누적 430GWh를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 등에 투자해 생산능력을 2022년까지 60GWh 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 회장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포스트 반도체'로 보고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지난 19일에는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SK는 현대자동차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현대차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조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스타트업 발굴을 함께하기로도 약속했다. 이밖에 SK는 모빌리티와 관련한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이다. 일찍이 차량공유 플랫폼 쏘카 지분을 28%, 풀러스 지분을 20% 사들인 바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주차장 플랫폼 파킹클라우드에 6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차량 공유와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플랫폼 중심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SK그룹은 자율주행과 렌터카 등 모빌리티 사업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놓은데다, 차량공유와 주차 플랫폼까지 갖춘 모빌리티 준비가 철저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9-04-23 16:2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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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1분기만 적자전환…스마트폰 비수기 영향

LG이노텍이 11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 그나마 전장 부문에서 성장을 보였다.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액이 1조3686억원이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5%, 전분기보다 43.7%나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 예상치보다도 15% 이상 낮았다. 영업이익도 -11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16년 2분기 이후 11분기만이다. 단, 시장 전망보다는 40% 가까이 적자 폭을 줄였다. 실적 부진 원인은 단연 스마트폰 시장 침체다. 멀티카메라가 보편화되는 시황과는 반대로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4% 쪼그라든 6661억원에 불과했다. 전분기보다는 감소폭이 60%에 달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멀티 카메라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1분기에는 비수기에 따라 실적도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기판소재사업도 모바일 기판 수요 축소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 줄어든 2569억원이었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와 포토마스크 등 반도체 부품에서는 안정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LED 사업은 사업 효율화로 일시적인 후퇴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비 16% 감소한 1044억원이었다. 전분기보다는 11%나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은 희망을 품게 해줬다. 매출액이 2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전분기 대비 3%나 늘었다. 반자율주행 기능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용 파워부품 판매 호조 덕분이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1분기에 접어들며 카메라모듈과 모바일용 기판 등의 판매가 줄었고,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9-04-23 16:13: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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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감정원, 전자계약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일반재산 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종이 없는(paperless) 업무환경 조성과 투명경영 제고를 통해 대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 ▲온비드 및 공공재산 관리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지속성장 모델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로 국유재산 이용 고객들은 대부·매각 계약 체결 시 ▲캠코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 계약 체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등 거래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캠코는 올해 4월부터 전국의 27개 지역본부 및 지부에 전자계약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PC를 배포해 고령으로 PC,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서·산간 등 격지에 거주해 창구 방문이 불편한 이용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자계약 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이용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민 불편사항 해소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3 16:13:25 김희주 기자